[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NH농협 충남 서산시지부가 2019년 NH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NH농협 시‧군지부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한 농정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노력도, 지자체 예산확보, 농업인 실익제고, 농·축협 참여도, 활동성과의 5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서산시와 NH농협 서산시지부는 2019년 협력 사업으로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13억 원)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1억9000만 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65억 원)를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서산시지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2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NH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통장 업무매뉴얼 ‘2020 신바람공주 이·통장 업무 바로알기’를 제작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8일부터 배포에 들어갔다. 이번에 제작된 업무 매뉴얼은 이·통장의 역할을 알기 쉽게 정리해 이·통장이 업무수행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2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주요업무에 대한 절차 및 처리방법 뿐 아니라 이·통장의 지위 및 역할, 지원되는 각종 혜택 등 이·통장 제도를 안내하고 2020년 공주시 시정운영방향 등이 알기 쉽게 수록됐다. 또한 2020년 달라지는 제도를 비롯해 한옥마을과 산림휴양마을 등 공주시 편의시설 이용방법, 자연재난상황 대응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김세종 주민공동체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상반기 신규 이·통장 역량교육 시 교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을 매년 보완해 제작,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통장에게 기본수당 월 30만 원, 상여금 연 200% 외 휴대전화요금 월 2만 원 지원, 자녀 1인 장학금 지급 등 노고 치하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청 산하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로써 부여군은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무형 유산도시로 선정되었고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여군은 14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MOU를 체결하고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의 기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 관련 해설 책자 제작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축제 및 기획 공연 ▲무형유산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령화 되어가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 단체의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거버넌스형 연료전환’의 첫 모범사례를 만든다. 충남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분야별 전문가 등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위원은 목원대 장수찬 교수를 비롯한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지역민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27명(위촉직 22명, 당연직 5명)이다. 이들은 향후 내포집단에너지시설 관련, 환경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자문 및 제언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내포신도시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의는 분기 1회를 원칙으로 하되, 특정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수시로 열릴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SRF 집단에너지시설은 수많은 논의과정을 거쳤음에도 내포주민과 도민의 바람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주민과 도민이 바라는 방식은 바로 청정연료로의 전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정책과
[sbn뉴스=보령·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8∼9일 보령·부여 일원에서 중국 여행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 관광객 팸투어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국 산동성 지역 여행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팸투어 첫날인 8일에는 보령시를 찾아 개화예술공원·석탄박물관·머드박물관 등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를 관람했다. 2일차인 9일에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역사 해설과 함께 일대를 탐방했다. 도에 따르면, 중국 전담 여행사를 통해 2월 중순까지 보령, 예산, 아산, 천안 등 도내 방문을 확정지은 중국 단체 관광객은 3000여 명에 달한다. 도는 이번에 유치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0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1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 모객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의 교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 등 5개 분야에 1865억 원을 조기 투입한다. 이 사업은 상반기 내 65%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주요 하천사업으로는 하천기본계획수립 9지구에 10억 원을 지난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월 2일 용역발주를 완료했다. 스마트 하천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충청남도가 작년 전국최초 시범사업을 추진 국가정책 선도사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린 사업으로 금년 국토교통부에 공모 사업으로 신청해 논산시와 서천군이 선정됐다. 국비 48억 원을 확보해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정비 42지구 928억 원,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1지구 24억 원, 도시침수예방 1지구 30억 원, 하천공모사업 2지구 25억 원 등 총 46지구 210㎞이다. 이와 함께 자연형 아름다운 소하천을 가꾸기 위해 51개 소하천에 592억 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한다.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 시설물 보수 보강, 안전점검, 하도정비 등 유지관리를 위해서도 208억 원을 투입, 오는 6월 우기 이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도로 5770km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22일까지 실시한다. 도는 도로관리청별 정비 계획에 따라 주요 귀성·귀경길 포트홀 보수 및 환경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고속도로IC 연결 도로와 응달·고갯길에 대한 제설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특히 도는 제설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 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김택중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9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최고경영자(CEO) 육성 교육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유통 등 수박 산업의 전반에 대한 전문심화과정으로, 1년간 운영한다. 또 선진농가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야간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재배온실, 연구기관, 농산물 유통 시장 등 다양한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수박재배 농업인 33명과 농촌지도사,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충남수박연구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입교식은 오리엔테이션, 자치활동 임원 선출, 교육과정 소개, 수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전북대 송춘호 교수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충남수박 마케팅 전략’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환구 박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충남 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교육, 4·19혁명 6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학교현장 혼선 최소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미래교육을 위해 올해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100% 구축하고, 현행 국가수준 교육과정에서 요구하고 있는 초등 5,6학년의 17차시 소프트웨어교육에 17차시 이상을 추가해 총 34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개 교육지원청을 ‘4차 산업혁명 교육중점 지원청’으로 선정해 예산을 특별히 지원하고, 인공지능 관련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는 인공지능 중점 고등학교도 1~2곳을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특성화고 중 3개교에 대한 학과개편을 통해 빅데이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인공지능 관련 고등학교 전환도 추진한다. 인구절벽, 학생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앞으로 10년 간 7조8300억 원을 투입, 미래자동차와 바이오, 수소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를 발표했다. 충남의 현실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정리한 이번 전략산업과제는 △충남의 여건 및 특성에 부합하고 △이웃 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국가 정책을 선점하고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10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대규모 단위 사업들이다. 전략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주력산업 고도화’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 △자립 성장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는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바이오 미래 신산업 육성 △수소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구축 △해양생태자원 활용 해양신산업 육성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각 분야별 시정 계획과 새로운 시책에 대한 청사진을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속 발표한다. 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첫 번째 순서로 복지‧보건 분야에 대한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문화의 집과 월송복합문화센터 준공,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치매안심센터 신축 이전,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복‧교육비‧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실현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및 가족친화도시 재인증으로 공주시의 대외적 위상을 높였다. 심 국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에도 맞춤형‧통합형 복지‧보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공주시 노인회관 건립 및 청소년 전용카페를 올해 안에 설치, 운영하고, 신관동 옛 KBS부지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개관하는 등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특화사업도 적극 발굴, 시행한다. 옥룡동에 여성가족복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에 장애인체육회 단독 지부 설립을 모두 완료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최근 부여군장애인체육회(회장 박정현) 지부 인준 서류를 검토,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9년 10월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지부 인준을 시작으로 11년 만에 도내 전체 시·군에 장애인체육회를 설립,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 네트워크 구성을 마쳤다. 도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국 226곳 지자체 중 장애인체육회 지부가 설립된 곳은 113곳으로 평균 50% 수준이며 일부 시·군·구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체육회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단독 지부 운영을 통해 13만 명에 달하는 도내 장애인을 위한 지역맞춤형, 밀착형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군 단독 지부에서는 도 장애인체육회에서 배정하는 시·군별 사업을 지역 현황에 맞춰 직접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도내 단독 지부 100% 설립을 완료했다”며 “도 장애인체육회와 15개 시·군 지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 주택에 대해서도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장애인·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개·보수를 통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214가구(농어촌장애인 95가구, 고령자 11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700만 원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차상위계층 이하로, 농어촌장애인 등록장애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이다. 우선 선정 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80세 이상 자립생활이 가능한 노인이다. 주거유형은 자기 소유 주택이나 임차 주택 구분은 없으나, 임차 주택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도 관계자는 “주택의 노후화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가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사업 홍보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농촌치유농장 운영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이해를 돕는 ‘치유농업의 이해와 국내·외 치유농장 운영사례’ 책자를 발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범위 등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았으며 치유효과나 가치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에 그동안 치유농업의 산업화를 위해 연구하고, 축적한 농촌진흥청의 자료를 참고해 △치유농업의 기본개념 △국내 연구 추진현황 △국내·외 치유농장 운영사례 등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농업은 생산에 초점을 둔 1차 산업이나 가공제품 판매에 머물지 않는다”며 “관광농업을 넘어 휴식과 건강, 정신적 안정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농업을 실현하는 치유농장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cnningup.chungnam.go.kr/main.cs)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알밤의 무한한 변신을 기대하게 하는 전국 밤요리 경연대회가 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공주 알밤의 브랜드 향상과 관광 상품화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인 오는 11일 오후 3시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공주시와 인근 청양군은 물론 서울, 부산, 대구, 안성, 충주, 대전, 세종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두 20여 개 팀이 응모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참가자 중에는 챌린저컵 국제대회, 국제푸드&테이블웨어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지닌 조리학과 대학생을 비롯해 마스터셰프 시즌 출전자, 외식업소 운영자 등 다양하다. 올해 경연 주제는 ‘누구나 먹고 싶은 공주 밤 요리 3코스’로, 밤을 활용한 애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를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7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금상(2명)에는 50만 원, 은상과 동상에게는 각각 30만,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특별이벤트로 ‘김정섭 공주시장의 요리조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