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규모는 예년보다 상승된 6억원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LED전등 및 CCTV 교체공사 △안전을 위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공사 △공동주택 내구성을 위한 도색공사 등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란을 참고 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에서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충남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마을관리협동조합 인가를 받았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국토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도시재생 실행의 중심주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12월 옥룡동 뉴딜사업지 주민들로 준비단이 결성된 후 지난해 8월 창립총회를 거쳐 이번에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국토부 인가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마을주차장, 공유상가를 운영하는 등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교육·상담과 조합 간 협력을 위한 사업, 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뉴딜사업 성과를 제고시키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뉴딜사업 성공을 이끌고 나아가 주민자치의 관문을 여는 열쇠”라며,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도시재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선 고맛나루 혼합선물센트 5종(200개)과 알밤과 떡국떡(300개), 고맛나루배 등 총 3종의 기획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배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할인 판매전에는 18개 입점업체가 참가해 고맛나루쌀과 밤, 계룡백일주 등 공주시 특산물과 밤 가공식품, 과일, 반찬류 등 95여개 품목이 최대 36%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 구매후기 작성시 우수 후기 5명에게 5천원 쿠폰이 지급되고, 결제금액의 3%를 고맛나루장터에서 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상시 적립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선물 구매방법은 고맛나루장터 홈페이지(www.gmjangter.com)에서 주문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041-840-8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이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H농협은행이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으로부터 3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도와 군문화엑스포 조직위, NH농협은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후원금을 행사운영의 전시홍보 시설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후원금 기탁 외에도 자신들이 보유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 전 국민들에게 군문화엑스포를 알려 나아가는 한편, 입장권 공식 지정 판매처로 협력하는 등 엑스포 행사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동식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초 치러지던 읍·면 연두순방이 주제를 벗어나 주로 지역개발사업 등 현장 민원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단체장의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당초 취지가 흐려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건의 사항들을 사전 접수한다. 이동식 현장 민원실은 건설·도시·상하수도 분야, 복지·환경·농림 분야, 문화·체육 분야 등 주민들의 주된 건의사항이 많은 분야들 위주로 세분화하여 꾸려지며, 오전 10시·오후 2시부터 본 행사 시작 전 약 30분간 본청 실과소장들이 직접 나서서 각 담당 부서별로 지역개발사업이나 건축, 수도, 환경, 복지, 인·허가 같은 각종 민원사항들을 상담·접수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본청 실과소장들이 동행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한 건의사항들을 각 담당 부서 담당자들로 하여금 현장방문이나 전화 상담, 내부 검토, 추경 사업비 확보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처리하도록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동식 현장 민원실에서 접수된 각종 건의사항들이 해를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혁신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잘 사는 부여’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혁신 리더십에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신뢰 회복을 위한 청렴도 제고, 주민 주도 사회·지역문제 해결 노력,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 간 협업 및 우수사례 확산에 대한 노력 등도 아울러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디자인단 운영 등 자율혁신 활동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으며, 올해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소통과 혁신으로 주민 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밤 가공제품이 최근 인터넷쇼핑몰에 입점해 3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밤 가공제품의 디자인 개선 및 유통경쟁력 향상을 통한 판로개척지원 차원에서 공주시산림조합 공주알밤과 농가애(주) 맛밤, 더공주알밤몰 알밤찹쌀떡 등 공주 밤 가공업체 8곳의 인터넷쇼핑몰 입점을 추진했다. 2018년 11월 5개 업체, 지난해 8월 3개 업체가 입점해 운영한 결과, 업체들은 그 동안 3470여만 원을 투입해 3억 1190여만 원의 총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공주 밤 가공제품의 디자인개선 및 홍보‧마케팅 강화 등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입점 확대와 백화점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공주 밤 가공 상품의 새로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촉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으로, 관내 밤가공 상품의 추가적인 발굴 및 지원, 홍보를 통한 공주밤 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고소하고 달달한 군밤을 먹고 썰매를 타며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이벤트가 충남 공주에서 펼쳐진다. 우선,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공주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군밤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대형화로에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노릇하게 구워먹는 것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기 줄이 길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대형화로를 3개에서 6개로 늘렸다. 군밤 그릴존과 대형 화덕체험 등 먹거리는 물론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와 예술가의 거리 ‘꿀밤나무아래’, 공주댁 밤이야기, 실내 놀이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수한 군밤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썰매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추위가 오히려 반가운 겨울 놀이가 준비됐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 썰매장과 얼음 썰매장이 오는 11일 개장해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튜브썰매부터 추억의 얼음 썰매까지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월 11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 받았다. 아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S등급, ‘기업체감도’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인허가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제 도입, 전문가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해주는 경영애로자문단 운영, 입지설명부터 보조금 지원까지 전담으로 도와주는 기업유치전문관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친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2,400여개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KTX는 물론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될 예정인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약9백만㎡,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준비된 산업도시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구 50만 명품자족도시를 그리고 있는 아산시에게 기업은 필수요소이자 뿌리이다. 앞으로도 기업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새해부터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대를 추가 운행한다. 현재 전기버스 6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2대가 900번대와 500번대 노선에 추가 투입돼 운영 중이다. 전기시내버스는 전기모터로 구동돼 1회 충전 시 319km를 주행하고,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버스로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1월 중 충남도내 최초로 전기마중버스(마을버스) 3대가 운행되고, 하반기 전기버스 4대, 수소버스 8대가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면, 올해 친환경버스 23대가 아산시를 누비게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시대가 열렸다. 서산시는 지난 3일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강신욱 서령버스 사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 시내버스는 총 2대로, 오는 6일부터 시내권 순환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기버스는 일반버스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없어 승차감이 뛰어나고, 저상버스로 제작되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약 280km 운행이 가능하고, 기존 경유버스 대비 연료비가 반으로 절감되어 경제성도 높으며,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도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및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설 명절 동안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동부시장, 해미종합시장, 대산종합시장, 롯데시네마, CGV서산이며 건축물의 손상, 균열, 누수 등의 결함 발생과 도장재료 마감상태, 담장, 축대 등 부대 시설의 안전성을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배관의 누출 여부, 지하설비 누수 여부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며, 현지 시정이 가능한 문제점은 즉시 처리하고, 기간이 소요되는 하자는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봉 안전총괄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취약계층의 전·월세 임대료와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급여 대상과 지원액을 확대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기준의 경우 44%에서 45%로 확대하며, 임차료는 2019년 대비 7∼9%, 수선유지급여는 21% 인상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임차급여는 가구소득인정액·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되며, 1인 가구 15만 8000원부터 6인 가구 29만 1000원까지 지원된다. 자가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년 주기 457만원, 중보수 5년 주기 849만원, 대보수 7년 주기 1241만원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5%이하(4인가구 213만 7000원)인 모든가구이며, 급여신청 시 소득·재산조사와 임대차계약관계 등 주택조사 거쳐 지원한다. 기준 충족 임차가구는 현금급여를 지급하고, 자가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업체 선정 등을 통해 주택수선을 지원한다. 도내 기존 수급대상인 4만 7211가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격 전환 절차를 거쳐 매월 20일 급여를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신규 수급자의 누락방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시 사전신청기간을 운영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품질 등급과 규격 등이 제각각인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기준을 정립,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련 매뉴얼을 발간·보급한다. 도는 ‘충남도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을 발간,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농가 등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 지역 순환 식품 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정착시키고, 농민들의 학교급식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에는 농산물 품질관리 기준부터 품목별 검수·검품 세부기준, 친환경농산물 재배현황, 영양정보 등이 알차게 담겼다. 품질기준 품목은 △채소류 21개 △엽채류 16개 △과일류 19개 △양채류 5개 △버섯류 8개 △기타 16개 등 총 85개다. 도는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지역 농수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빠른 안정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우리 농산물 안전성 및 우수 인식 계기를 마련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기준 정립을 통한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도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2월 두 달간 도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사용 중인 지하수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지난해 7월 제4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한 바 있는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독립유공자 유족 332세대 중 지하수 사용 세대 47곳 48건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연구원이 직접 지하수를 채취해 먹는물 수질기준 46항목을 검사한다. 또 지하수 검사 항목은 아니지만 우라늄, 라돈 등 사회적 관심사인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해서도 분석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가 먹는물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도 물관리정책과가 추진 중인 ‘물 복지 취약계층 정수기 보급 사업’과 연계·협업해 정수기 무료 보급 등 조치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건강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물 복지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사는 2년 또는 3년에 1회 실시해야 하는 지하수 정기 수질검사로 갈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