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황새바위 순교성지 일원에서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주교공주지구, 황새바위순교성지가 주관한 천주교 유적 복원 및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주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공주와 대전, 세종 천주교 신자를 비롯해 충남‧세종향토사연구연합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대 김수태 교수는 ‘충남 천주교회의 위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교회, 가난한 사람을 위한 가난한 교회, 세계를 향해 열린 교회에 대해 말하며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이러한 교회사연구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반성과 쇄신을 거듭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대 이해준 명예교수는 천주교 순교 자료 조사· 정리, 공주 천주교 유적 도보순례길 보완·개발, 황새바위 및 공주향옥 복원 등 공주 순교지 유적의 복원과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내포교회사연구소 김성태 소장은 충남 천주교 유산의 세계유산 추진 현황과 과제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충남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추진한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을 통해 30가정을 방문, 50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34개 마을 74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 기초 환경교육을 실시해 주민의식 개선 및 깨끗한 공주 만들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밖에 ▲클린구역 지정 운영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대책 추진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활성화 및 숨은자원찾기 행사 ▲쓰레기 투기장소 화단조성 ▲대 주민홍보활동 전개 등의 시책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등 2개 시책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 도움이나 교육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나 자원순환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 공주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충무교 재가설 사업비 2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충무교는 아산시 곡교천을 중심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교두보이지만 당초 내진설계 미적용과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 등 시민 안전이 우려됐다. 또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에 더해 건설 중인 국대도(염성~용두) 개통 시 교량시종점 교통정체의 극심한 혼잡비용 발생이 예상되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충무교는 올해 11월 충무교 개축공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충무교가 재가설 되면 무역수지 전국 1위인 아산시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과 4000여개의 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13조 투자에 따른 관련기업의 입지 여건조성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통팔달 교두보로서 대규모 신도시 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 등이 조성 중인 가운데 아산시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오세현 아산시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충남 아산을)의원은 직접 발로 뛰어 국토부가 수립하는 국도병목지점개량 6단계 기본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9일 ‘제16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악지역 궁평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보전 및 생물서식처 조성 사업을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유관기관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해 자연 생태계 보전과 수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특히, 아산시는 2017년 송악 궁평저수지 일대에 반딧불이 서식지 조사와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궁평리 마을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 친환경 목제울타리 4개소를 설치했으며 불빛차단과 개체수 증식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차량출입통제(6월~9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반딧불이 서식지 자연마을 궁평리, 강장2리, 동화3리 3개 마을에 휴경논을 활용한 생태습지조성 3개소를 조성했다. 민간단체,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서식지 주변 환경정화와 생태복원활동, 생태관찰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민·관 공동협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딧불이 개체수 증식 확산과 생태교육장으로 변모해 지역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9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사업 추진 적정성 및 보상 추진율, 성실시공 실태 등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주민참여기회 확대, 적극적 보상협의 추진, 건설자재 공유를 통한 예산절감 등이 모범사례로 꼽혀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설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 토지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해 왔다. 특히 각종 건설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토용 흙 136,000㎥를 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11억9천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성과도 올렸으며, 2023년까지 사업비 2,357억원이 투입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48개 노선 보상에 본격 착수하는 등 토지주 권익 신장과 도로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이해 당사자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으로 사업효율을 높인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시립ㆍ대산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인지ㆍ부석작은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으로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각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업을 성실하게 수료한 학생 중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겨울 독서교실(저ㆍ고학년) ▲영어동화와 겨울나기(초1~2) ▲겨울 아트워드(초4~5)를 운영하며, 대산도서관은 ▲살아있는 생활과학(초1~3) ▲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초4~6) ▲책 속에서 겨울나기(초1~3) ▲FUN한 라이스클레이(초4~6)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인지ㆍ부석 작은도서관에서도 학령에 맞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각 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수강생 모집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로 진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대상 법인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운영 투명성 및 공익성을 향상코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담당자,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대표 및 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지도점검 결과 보고, 교육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사회복지법인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최호용 서기관이 법인 이사회 구성·운영, 정관 변경, 장기차입 허가 등 ‘사회복지법인 운영 실무’에 대해 강의했다. 또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인 이상훈 변호사가 사회복지사업법 및 민법 등 ‘사회복지법인 관련 법률·판례’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올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쳤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공익성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운영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박사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구근 생산이 쉬운 백합 9품종 개발 △신품종 조직배양구 162만구 생산 보급 등 백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14개 시ㆍ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2020년 제1회 교육공무직 공개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예정 직종은 교무행정사 26명, 교육복지사 3명, 임상심리사 2명, 초등돌봄전담사 16명, 특수교육실무원 43명, 방과후학교운영실무원(특수) 1명, 조리원 195명, 시설관리원 1명 등 총 287명이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소양평가 시험(인성ㆍ직무능력검사)과 면접시험을 거쳐 시행되나, 조리원과 시설관리원은 1차 시험이 서류심사로 대체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3일에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이관휘 행정과장은 “이번 채용으로 교무행정사, 초등돌봄전담사, 특수교육실무원의 적정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돌봄교실 확대와 소외계층의 복지를 증진해 행복한 학교 여건 조성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제87주기 불꽃청년 추모의 밤’ 행사에 참석,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양 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매헌윤봉길월진회,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모 음악회, 추모식, 장학금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불꽃처럼 살아간 청년 윤봉길의 삶은 우리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다”며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께서 주도한 상해의거는 임시정부의 광복정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했고, 우리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시련을 피하지 않고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시대과제에 맞서 온몸으로 도전하고 투쟁했듯이 우리도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의 시대과제에 맞서야 한다”며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를 도가 앞장서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27교육연대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병영식당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급식봉사를 하며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육군훈련소 간부들과의 소통에서는 과거 훈련병 시절을 회상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68돌을 맞은 육군훈련소는 매년 12만여 명의 훈련병들을 정예 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육군의 심장이다”라며 “육군훈련소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하는 장병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안보와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충남지방경찰청 등 도내 20개 기관의 국군 장병과 경찰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의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이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총 159.85㎢에 대해 사업비 2,715억원을 투입해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내 28개 해양보호구역 중 유일하게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로림만은 멸종위기종인 점박이 물범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5대 갯벌 중 하나로 서해 갯벌 중 보전 상태가 가장 양호한 곳으로, 그동안 서산시는 충남도, 태안군과 함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산시는 지난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쳤으며, 맹 시장이 직접 청와대,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양정원 조성에 대해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로 발길을 재촉, 시장개척에 나섰다. 도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차례로 방문, ‘2019 북미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는 도 대표 농산물인 배와 김치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의 북미시장 개척을 돕고, 올해 최초 캐나다로 수출된 충남 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 등 일행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한남수퍼 등 4개 매장을 찾아 농산물 수출 판촉 및 판로개척을 도모했다. 미국으로 장소를 옮긴 일행단은 씨푸드시티(Seafood-City) 등 17개 유통매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이번 홍보판촉을 통해 캐나다 T-bro thers사와 미국 Jayone사 등 주요 바이어와 농식품 수출협약을 체결,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합의를 이끌었다. 추욱 국장은 “향후 도는 과일류,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원료를 가공한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형태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19일 서울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제1회 하늘시민상 시상식’에 참석, 광역지자체부문 하늘시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 한국CSR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제정한 ‘하늘시민상’은 정부가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정보를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도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이 광역 평균 24.8%를 크게 뛰어넘는 46.1%를 기록해 광역지자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환경부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통해 공개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정보를 바탕으로, 배출량·감축량·감축률 등의 수치와 GRDP 및 인구수를 감안해 선정한 결과다. 이 자리에서 황상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도는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최,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범도민 대책위’ 출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보령 1·2호기 조기 폐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수소경제사회를 이끌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시험평가센터’가 19일 충남 예산군에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한다. 충남도는 19일 충남테크노파크(TP) 자동차센터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CEV부품시험평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예산읍 충남TP 자동차센터 내 자리 잡은 FCEV센터는 총사업비 261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68㎡ 규모(지하·지상 1층)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수소공급 장치와 함께 시료 보관 및 시험 준비실, 수소가스 관리실 등이 들어서며, 시험평가 관련 연구 장비 20여대가 구축될 예정이다. FCEV부품센터의 핵심목표는 관련된 기술개발지원과 개발부품의 시험 및 평가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무엇보다 FCEV 부품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용부담을 줄여 수소전기차 활성화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센터는 향후 스택(Stack), 운전·저장장치 등 수소차 핵심부품에 대한 성능·내구성 시험을 통해 수소차 핵심기술을 검증하고, 관련기업에 부품평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