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무원·도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지원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성평등 교육 강사단,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 보조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강, 성과보고, 시·군 담당자 및 강사단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10개의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단체를 선정해 지원한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실시했다. 올해 성과보고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 중인 2년차 사업의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보조사업 단체들은 올해 추진 사업으로 △양성평등 강사 41명 양성 △자원활동가 31명 역량 강화 △도민 8110명 양성평등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성평등 이야기책 제작 △어린이 양성평등 인형극·그림자극 개발 △양성평등 로고송 제작 등 다양한 양성평등 콘텐츠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발한 ‘어린이 그림자극’은 여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 현안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우선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충남복지재단 등 4개 연구기관은 도정의 두뇌 집단(think-tank)으로서 △미래 정책 및 맞춤형 정책 연구 △역사문화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 등 역사문화 대중화 △여성·가족·다문화 분야 정책 발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가운데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목표로 지난달 공식 출범한 충남복지재단의 경우,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 등 도의 복지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충남개발공사·충남경제진흥원 등 5개 경제기관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콘텐츠 기업 성장 거점 마련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보증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정책의 성과를 공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여성 항일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는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건립했다. 도는 13일 홍예공원 동상 건립부지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항일독립운동여성상 건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한 여성상은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 전날, 한복을 입은 100년 전의 여성이 등불을 비춰주고 교복을 입은 오늘날의 여성이 독립선언서를 찍어내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으며, 100년 전 힘껏 외쳤던 숭고한 독립의 뜻을 미래 청년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경으로 설치한 화강석 기둥에는 항일 여자독립선언문 전문과 공식 서훈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 472분의 이름을 새겼다. 이번 여성상은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으로, 청동·오석·화강석을 사용했으며 최대너비 600㎝, 최고높이 200㎝ 규모로 제작했다. 건립 위치는 도에서 추진 중인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과 연계해 홍예공원 기린동상 광장 맞은편 조경 공간으로 선정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람 동선도 고려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선 항일여성독립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박용권)은 13일 교육원 소강당에서 제23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연수생 79명과 초청교수, 선배 연수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기활동 발표와 수료증 수여, 시상, 수료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의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1997년 개설해 이번까지 총 100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은 자기변화 촉진과 공직가치 함양,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는 전문 지식과 직무역량 강화 및 행정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펼쳐왔다. 박용권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43주간 열성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료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각자의 일터에 돌아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앙여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지난 12일 3조 6142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총 59억 9565만 원(3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91억 8073만 원보다 31억 8507만 원이 되살아난 규모다. 예결특위는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불요불급하거나 과다계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조정해 이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공기순환기 및 체육관 환기장치 28억 3000만 원 ▲학교안전강화시설 구축 18억 원 ▲정품소프트웨어 구입 11억 2983만 원 등이 사업재검토 등을 이유로 감액됐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은 “어려운 경제여건임을 감안해 도민 혈세가 한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며 “교육재정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예산 적기 집행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예결특위에서 심의된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에 참석해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평생교육을 견인하는 명인들의 마당 ‘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은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들이 구체적‧선제적 학습도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특화된 학습도시 미래상을 디자인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날 포럼에는 문석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운실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 그리고 김정섭 공주시장 등 전국 학습도시 단체장과 교육장, 평생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시는 평생학습관계자 등 30여명이 현장을 찾아 공주시의 학습도시 미래상을 구상하고 특화된 학습도시 미래상을 디자인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융합과 창조의 미래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발현시키고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공주시 전체가 평생학습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2일 고마에서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위원 70여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향후 실무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 간 유기적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세종시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현황 및 세종시 금남면협의체 우수 사례에 대한 강연을 듣고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박순우 공동위원장은 “실무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가 함께 교류와 협력, 우호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협의체들이 본연의 역할을 고민하고 내년도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주시의 복지계획을 올바른 방향으로 수립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주시도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일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 2020년 정부예산 1조3천90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된 1조2천922억원보다 986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금년도의 성과 중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24건 123억원 보다 440% 증가한 65건 543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성장 동력 확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국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 증액 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신규사업 7건 44.5억원, 증액사업 4건 67.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뒀다. 이는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된 강훈식 의원, 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수시로 소통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던 결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자체재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연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신규사업 발굴,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발 빠른 대처와 중앙부처, 청와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 연말부터 2개월 간 장기 미 수검 차량 자진 검사 집중홍보와 계도기간을 설정해 운행키로 했다. 시는 자체조사 결과, 관내의 정기검사 미 수검 차량이 6,730대에 달하고 그중 10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의 비율이 56%(3,800대)나 돼, 교통안전에 심각한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시는 우선 오는 12월 16일부터~내년 2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 수검 차량의 자발적인 정기검사 시행을 집중적으로 홍보·유도하고, 그 기간에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형사고발 등 적극적인 법적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계도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차량 멸실, 말소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물이 이미 없어지고 장부상으로만 남아있는 차량에 각종 체납세금 등의 압류가 누적되어 소유자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차량의 소유자는 해당 차량을 적법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절차를 아산시 차량등록사업소(530-6166)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사고위험이 높은 연말연시에 시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7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한 금액보다 약 1억 원가량 증가한 금액으로 선납 건수가 전년대비 2,330건 증가했지만, 인구유입증가 등으로 차량등록대수 역시 2,270대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 되며, 부과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 지로 납부(www.giro.or.kr), 서산시 지방세납부 ARS 1899-0019를 이용한 간편 납부 등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이 될 경우 가산금 부담은 물론 번호판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 12건 902억원, 지방시행 31건 415억원 등 총 1,317억원으로, 이는 올해 확보한 1,023억원보다 28.7%인 294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총사업비 7,505억원) 52억원,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총사업비 1,498억원) 216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총사업비 2,305억원) 307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총사업비 2,979억원) 180억원, ▲대산항 다목적부두 및 관리부두 건설(총사업비 794억원) 210억원, ▲금학·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총사업비 620억원) 76억원, ▲중왕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45억원) 12.4억원 등이 반영되어 국책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으며, 농업기반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규사업으로는 ▲가족통합지원센터(총사업비 59억원) 20억원을 비롯하여, ▲족구장(배구장 겸용) 건립사업(총사업비 40억원) 3억원, ▲스쿼시 경기장 건립사업(총사업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오는 16일 공식 출시한다. 굿뜨래페이는 부여군의 대표 브랜드인 굿뜨래와 간편 결제를 결합한 이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군은 기존에 종이로 발행되던 부여사랑상품권의 유통과 환전 불편 등의 단점을 보완해 고령층과 젊은층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식 카드와 모바일 QR결제 방식을 함께 도입했다. 구매는 굿뜨래페이 전용앱과 판매대행처(금융기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 연 1,000만원으로 구매시 상시 5%, 출시·명절 등에는 10%의 굿뜨래페이를 추가 지급한다. 특히 군은 자체 시스템과 앱 개발을 통해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없애는 한편,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하던 농업환경실천사업 보조금과 올해 처음 도입하는 농민수당 등 75억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기로 결정해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내년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중 일정액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하고 농업 및 사회복지분야 지원금의 굿뜨래페이 지급도 점차 확대하여 민선 7기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금강을 소재로 한 인문기행 안내서인 “금강이 부여를 지날 때-시가 흐르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부여 출신 민족시인 신동엽과 함께 금강에 얽힌 역사적·문학적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낙화암과 조룡대 전설 등 잘못 알려진 왜곡된 백제이야기를 재해석했다. 역사기행은 시인 신동엽의 서사시 ‘금강’을 모티브로 하여 동학혁명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으로 구성했고, 문학기행은 신동엽의 고향이자 문학적 사상의 기반이 된 부여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금강이 부여를 지날 때-시가 흐르다’는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신동엽문학관 등에서 만날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김형수의 문학난장’에서도 그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문기행 안내서는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부여, 서천, 논산, 익산)에서 부여군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며, 금강이 품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인문학적 숨은 이야기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기획의도로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금강과 부여가 인문기행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이뤄진 2020학년도 일반고등학교 75개교의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13개 일반고는 4540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4913명, 정원외 지원자 50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이하 자사고 등) 동시지원자 491명으로 총 496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자사고 등 불합격자는 교육감전형 2지망부터 동시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감전형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은 전국 자사고 등 합격자 발표 이후에나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을 제외한 도내 학교장전형 일반고 62개교는 9769명 모집정원에 9654명이 지원했다. 고입전형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충남모집의 경우 오는 17일, 전국모집의 경우 내년 1월 3일, 교육감전형 내년 1월 8일이다.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1월 17일이며, 교육감전형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은 1월 20일에 진행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 수산산업을 이끌어 갈 여성 어업인의 역량 강화 및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홍성 J컨벤션웨딩홀에서 3농정책 포럼 ‘충남 여성 어업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이정희 충남여성어업인연합회장, 시·군 분회장 및 수협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 특강,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날 충남여성어업인연합회·충남여성정책개발원·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충남 여성 어업인 육성 활성화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어업인 관련 시책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업 어촌 발전을 위한 여성 어업인 역량 강화 방안 △충남 여성 어업인의 변화, 그리고 도전 △바다를 살리는 여성들의 이야기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도 실시했다. 이어 김종섭 도 수산자원과장이 ‘충남도 여성 어업인 발전 기본계획’ 정책 설명을 통해 3대 전략과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어구수선장 및 여성 어업인 쉼터 조성 등 내년도 추진사업도 소개했다. 아울러 전문가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