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직위(공동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사와 건양대 총장 이원묵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구성원인 각 대학의 학생들에게 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각 대학은 엑스포가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군문화를 관람·체험하는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대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성실한 이행과 추진을 다짐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29개 대학의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군문화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에서 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도내 기업 9개 사를 선정하고, 근로환경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도는 13일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고용안정 우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운영을 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 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이상,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충청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추진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내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인재 충원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채용 인원에 대한 가점을 신설,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 9곳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138명의 정규직을 채용,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상신종합식품 △뉴동명관광 △서울대정병원 △로컬스토리 △마루카네코리아 △엔씨켐 △울트라이노베이션 △이지캠 △피토 등 모두 9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마을만들기 중간지원 조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비 요령과 국가정책 대비 등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 조영재 박사는 ‘농촌유휴시설 활용도 제고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 배화진 차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연태 주무관과 이중의 주무관은 각각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과 ‘중간지원조직 및 희망마을 선행 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이튿날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정석호 박사는 ‘시군역량강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신규지구 추진도 중요하지만 완료지구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지방 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 및 유휴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2019년 산림보호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활동, 산림피해 단속 실적, 산림보호 홍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도벌 등 시기(계절)별 협업 단속 실적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활동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산림보호와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명산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불법산지전용 등 위반행위 다발지역 집중관리와 예방단속 강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기술원 중강의실에서 ‘2019년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도내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분석·보완해 이주·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와 신규 귀농인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추진사업·성공사례 및 청년귀농인 정착 우수사례 발표, 시·군별 성과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및 컨설팅 성공사례로 △딸기 가을수확으로 틈새시장 겨냥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청년귀농인 안정정착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성한 농가(태안군, 39세)는 ‘전략 없는 청년귀농은 역귀농 초래’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영농계획, 유통판매 등 철저한 귀농 준비를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내년 신규 추진 귀농·귀촌 사업을 공유하고, 개선 법령 도출을 위한 토론도 펼쳤다. 도 농업기술원 주성철 귀농귀촌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귀촌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3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2~13일 이틀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19년 지역 SW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SW산업 관련 공무원, SW진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지역 SW산업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 SW산업 추진성과 발표,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SW진흥기관은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및 e-book 솔루션 상용화(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경권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ICT융합Industry4.0(조선·해양)기반조성(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독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광주․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발표했다. 13일에는 정보통신·방송사업 관리규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지역 SW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SW산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기반산업과 SW융합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올리며, 내년 정부예산 7조 원 시대를 개막한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과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구간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도가 최우선 현안 과제로 역량을 집중해 온 사업들은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512조 3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국가 시행 2조 5496억 원, 지방 시행 4조 5985억 원 등 총 7조 14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최종 확보한 6조 3863억 원에 비해 7618억 원(11.9%) 많은 규모다. 분야별로는 △SOC 2조 4650억 원 △복지 2조 1432억 원 △농림수산식품 4826억 원 △환경 3471억 원 △문화체육관광 1856억 원 △R&D 1551억 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액은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타당성용역) 2억 원(총 사업비 450억 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 5억 원(〃 321억 원) △내포 혁신창업공간 조성(지식산업센터) 10억 원(〃 250억 원) △VR·A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진)는 12일 시험소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 방역담당자, 축산생산자 단체 등은 이날 회의에서 ASF 유입차단과 AI청정화 유지를 위해 상시방역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 16일 경주 파주 양돈장에서 시작된 ASF가 현재 진정국면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야생멧돼지에서 ASF 항체가 발견,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 국내외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전염병 발병 위험 농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소 결핵병 발생 감소 추진 방안 △돼지 비육말기 적정 면역수준 유지를 위한 백신접종 제고 방안 △겨울철 돼지유행성설사병 유행방지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영진 소장은 “충남은 전국 1위 양돈 사육지역으로, 축산물류 이동이 많다”며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와 접촉을 차단하고, 농장 소독 및 예찰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2일 서해안 방위의 핵심적인 ‘눈’ 역할을 하는 레이더기지를 찾아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도는 이날 양 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앞서 양 지사는 신진도 레이더 기지(32사단)를 방문해 서해안 안보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충남 서해 최일선에서 해양 경계와 지역방위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수협어업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공유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서해안 해양질서와 치안을 담당하는 태안해양경찰서의 해양 경비정을 견학 후 위문금 전달을 통해 불철주야 해양 치안업무에 고생하는 경찰관과 의경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승조 지사는 “국내외 국가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지역 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며 “안보 위협으로부터 더욱더 굳건한 지역 안보태세를 갖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야산 주요 등산로와 서산A지구 간척지 주요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54개소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 동안 소방, 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한 위치표시체계로, 국가지점번호판에는 한글 기호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서산시에서는 2014년부터 가야산·팔봉산 등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비거주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152개소를 설치해왔으며, A지구 방문 및 가야산 등산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한 구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서산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2회 충청남도축제육성위원회 축제 평가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 평가는 충남도내에서 열린 20개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 기준을 준용하고, 이미 완료한 현장평가점수(40%)와 2020년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서 등 서류 및 PT 축제성과 평가결과(60%)를 합산하여 선정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현장 평가와 축제성과 평가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고 서산국화축제도 4년 연속으로 지역 향토 문화 축제에 선정되며 각각 도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 충청남도에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한 8개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2020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을 마쳤으며, 12월 말 문화관광축제 선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으로, 문화관광축제 선정 시 국비 6000만 원과 도비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해미읍성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배려, 친환경 축제를 위한 노력, 사전 민원 해결 등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기원 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공주 국립충청유치위원회(수석위원장 최창석)가 주최한 이번 문화제에는 올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활동을 마무리하고 동참한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제20회 박동진명창명고대회 대상수상자 판소리 김송, 고수 이향하 그리고 박성환 선생의 중고제판소리 수강생 및 남은혜 선생의 공주아리랑 수강생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또한, 올해 국악원 유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을 비롯해 유명인 릴레이 서명, 엠블럼 퍼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최창석 위원장은 “충청권 국악의 거점도시는 공주시가 될 것이다”며 “국악을 향유하는 계층을 두텁게 하고 국악 저변확대를 위해 유치위원회는 2020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한해를 보내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송년음악회’를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 정삽급 뮤지컬배우 홍지민, 국악계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 뮤지컬 갈라팀 라움을 초청해 뮤지컬과 오페라,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안효성의 판소리 ‘춘향전’ 중 ‘어사출도’, 아바의 뮤지컬 ‘맘마미아’ 중 ‘댄싱퀸’,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협연자로 나서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로, MBC ‘복면가왕’에서 하와이 캐릭터로 가왕에 등극하는 등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국악인 김준수는 KBS ‘불후의 명곡’,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젊은 소리꾼으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6개 사업으로 분산되었던 노인돌봄서비스를 2020년부터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일제히 시행한다. 그동안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부여군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노인단기 가사서비스의 경우 8개의 장기요양센터에서 제공해왔다. 특히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중복 지원이 불가하여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홀몸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그 중 부여군의 기존 돌봄 이용대상자 1,800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연계되며, 신규 대상자는 2020년 3월부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또한 군은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별로 필요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부여성심원 등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소재 리젠트 호텔에서 대만 현지 여행사 등 관광관련 핵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증가하는 대만인 방한 관광객 수요에 맞추어 수도권에 집중된 여행객들을 다각도에서 흡수하기 위해 대만의 중심도시인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관광세일즈를 펼쳤다. 11일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여행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및 워킹페스타 in 백제 등의 축제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부여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부여 관광을 알리는 세일즈 콜을 병행함으로써, 대만 내 부여의 인지도 향상과 대만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광수요를 점검했다. 특히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동행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정관장을 소개하는 산업 관광상품을 홍보하면서 서울 여행 상품과 연계한 코스를 제안하였다. 군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들이 백제문화제, 서동연꽃축제 및 워킹페스타 in 백제 등 축제뿐만 아니라 황포돛배 등 이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