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황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이성호)과 함께 ‘2019년 충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각 시·군 및 민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공모전·성과경진대회 시상, 우수사례 발표, 올해 성과 및 내년 주요 지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민·관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공모전 8명과 성과경진대회 6개소에 대해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시상했다. 사례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상담은 삶의 진한 발효 시간이 되다’라는 제목의 체험수기를 작성한 고은주 씨(아산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경진대회에서는 이엠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 논산지부가 정신건강토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0년 주요 지침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명완호 도 사회복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내년도 예산이 808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주시의회에 제출한 8088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일부 사업 삭감 조정을 거쳐 지난 10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7000억 원, 특별회계는 1088억 원 등 8088억 원으로 올해 예산 6500억 원보다 1588억 원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국가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본예산 중심의 재정확대를 기조로 소모적 사업은 축소하는 대신 시의 미래발전과 시민의 안전‧행복에 관련된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주요사업은 △기초연금지원 615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 지원 160억 원 △영유아보육 및 어린이집 지원 231억 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120억 원 △체육시설 부지매입 103억 원 등이다. 또한, △문화재지역(공산성) 부지매입 90억 원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49억 원 △농민수당 49억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42억 원 등으로 각 분야에 걸쳐 고르게 반영됐다. 특수시책 사업으로는 △공주형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5억 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3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 일손의 노령화와 전정 전문가 부족으로 과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사과 농가를 위해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기술원내 과수원 시험포장 및 농가 현지에서 ‘사과 동계 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사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및 실습,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틀간 이어진 교육에서는 기초이론, 수형 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강의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나무의 가지를 다듬는 등 전정 실습 과정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사과나무 전정은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도내 과수 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지, 전정 교육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충남 공주시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0일 군청 집무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정부의 새로운 농촌정책에 대해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농촌 분야 내년도 신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포함된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장기적 계획수립 ▲부여군 농촌 공간계획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부여군 읍면별 지역개발 종합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달 26일 정부의 새로운 농촌정책 기조를 반영해 농촌개발·사회적경제·환경·문화 등 관계 분야 전문가 6명을 일반농산어촌개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농촌협약 시범 체결 및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최근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향후 농산물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1월 1일자 지적재조사팀 신설과 함께 2019년 전국 지적재조사 업무 추진실적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9개 지자체, 292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적 재조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 및 주요업무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부여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신기술 적용 실험사업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용당1지구를 토지현황조사 측량성과물의 공간정보 연계로 활용하여 행정선진화를 추진하였고, 드론 측량기술을 활용하여 정사영상을 활용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진행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사업추진이 더딘 실정이나 부여군이 앞서 나간다는 평가에서 많은 자부심이 든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주택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대비 외국인 매수현황을 보면, 2016년도 105채 47여억원이었으나 2019년 12월 11일 현재 249채 388여억원으로 주택수는 137%증가했으며, 매수금액으로는 728%가 증가됐다. 특히, 중국인 매수가 가장 두드러졌다. ‘16년 68채 16여억원이었으나 ’19년 185채 176여억원으로 주택수는 172%, 매수금액은 570% 증가됐으며, 그 다음으로 미국인이 ‘16년 25채 14여억원에서 ’19년 43채 197여억원으로 주택수는 72% 증가됐으며 매수금액은 1329% 증가됐다. 매수특징으로 중국인이 매수가 가장 많고 매수금액은 미국인이 가장 많으며 평균 주택가격은 중국인이 9471만원, 미국인이 4억5779만원이다. 이밖에도 일본이 3년전 실적이 없다가 금년 1채 1억5천3백만원을 매수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꾸준한 인구증가와 대기업들의 투자 및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올해 325명의 대상자에게 2억 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더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체육진흥과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5~18세(2002~2015년 출생)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차상위 장애, 자활근로, 본인부담경감,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및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대상)계층이나 경찰청 추천 학교 · 가정· 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이다. 선정은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지원하며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선정 대상자는 1인당 매월 80,000(1강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최소 8개월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홈페이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자동차 무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도교육청, 도경찰청과 함께 발표한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 후속 조치이자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에 발맞춘 것으로, 차량 감속을 사실상 강제함으로써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는다는 목표다. 설치 대상은 도내 스쿨존 687개소 중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668곳이다. 이를 위해 투입할 예산은 총 350억 원이며, 단속카메라 설치 대수는 추후 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올해에는 도비와 시·군비 8억 원을 투입, 천안 소망초와 공주 신관초 등 9개 시·군 13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16대의 단속카메라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90곳에 100억 원을, 2021년에는 251곳에 132억 원을, 2022년에는 214곳에 110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어느 곳 하나 시급하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여건상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부터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 투자도 병행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충남을 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조성완 씨가 올해 충남도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씨는 경쟁력 있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은 물론, 선진 스마트팜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35건 가운데, 조 씨를 포함한 15명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 씨는 2013년부터 원예특작 자동화 스마트농업을 시작, 부여군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앞장섰다. 또한 스마트 농업 빅데이터 구축과 스마트 농장을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해 도내 선진 스마트팜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작목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노종철(쌀, 당진) △원예특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디지털 지적 구축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정형화와 불합리한 경계조정 등으로 각종 분쟁의 해결이 가능하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실적 △2020년 사업 준비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및 제도 개선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짜임새 있는 계획 수립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와 시·군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에 대한 영상을 드론으로 구축해 활용하고, 지적재조사와 각종 개발 사업을 접목해 상생 기반을 구축시킨 점 등도 전국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를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등 수요자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충청남도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다문화정책자문회의는 외국인주민에게 도정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말 다양한 출신 국가의 외국인주민을 공개 모집해 구성한 정기 자문회의기구로, 현장의 의견을 도에 전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도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위원과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보고,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문화어울림사업 등 내년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또 지원사업의 보완·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필수사업에 대한 토론도 펼쳤다. 도는 외국인주민의 꾸준한 증가와 사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 지원사업과 별개로 다문화어울림사업 등 특수시책을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다문화어울림사업 필수사업으로 △다문화가족자녀 글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예산·공주·논산 등 도내 3개 시·군 소재 가공 농가 현장에서 ‘충남도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도내 농가형 가공품의 우수성·경쟁력 등에 대해 소개하고, 우수 가공품 홍보를 통해 기업·단체로부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블로그 기자단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투어는 사업장 견학 및 시연,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틀간 진행한 이번 투어에서는 △예산 운두란(전통장류)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사과즙·들기름) △공주 미호(치즈·요거트) △공주 빵꽃핀 마을(아로니아 빵) △논산 봄초여(어간장) △논산 꽃벵이세상(꽃벵이 과자) 등 가공 경영체 6곳을 방문,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등 현장을 견학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청소년안전망 2019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 및 간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운영실태 논의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방안 △위기청소년 지원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전개한 △도와 시·군 필수연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 기반의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지원 △도 단위 민간청소년지원단 대대적 홍보 등 다양한 도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올해 고위기 청소년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자살·자해 실태 연구 및 포럼 결과를 토대로 도 청소년정책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류재승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자체 중심의 더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단 1명의 위기청소년도 놓치지 않는 포용적 안전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청소년안전망은 도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 지역 내 필수연계기관, 청소년 상담가 및 복지 전문가로 구성한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개혁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0일 금산군청에서 충남인삼위원회(6개 분과) 위원과 인삼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산업발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학·연·관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충남인삼위는 그동안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인삼산업 발전 자료를 수집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 및 관계자들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정책방향 제시 및 현장 현안과제 해결,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시장중심 안전성 관리 △생산자·시장상인 등 안전성 핵심주체 대상 홍보 강화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인삼수급 및 연근별 마케팅 전략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응 △미래성장 발전 모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인삼산업계의 현안과제를 반영, 고려인삼의 명품화·세계화를 선도하는 미래전략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