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 물관리 비전 수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물관리 기본 조례가 지난달 26일 공주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통합 물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는 통합 물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하는 등 공주시 자체적으로 물 통합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통합 물관리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기획위원회 활동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자체 T/F 및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갖고 정책과제 및 세부실천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달 중 마지막 회의를 통해 정책 과제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읍면동 설명회와 계층별 심층인터뷰 등 그 동안 수렴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통합 물관리 비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민간이 주축이 돼 공주시의 통합 물관리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물관리 패러다임에 발맞추고 수자원과 관광 등을 종합적으로 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4일 지산공원 내(배방읍 연화로 29)에 위치한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산시청소년재단 출범식 및 청소년문화의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아산시교육지원청, 청소년 및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3,226㎡(977평)의 규모로 2013년 9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 2018년 4월 착공하여 지난 7월에 준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로진학코칭센터 운영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드림업, 청소년동아리, 음악미디어놀이터, 국제교류캠프, 교육문화강좌 등 청소년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말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초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청소년문화의집 등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총괄 전담기구인 청소년재단을 설립했다. 아산시청소년재단은 ’현재가 행복한, 미래가 희망찬‘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스스로 앞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은 지난 4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옥동 천도초등학교 맞은 편 3층 규모(연면적 2,266㎡)로 현재 공정률 80%로 건축 중으로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1층에 장난감대여실, 놀이터체험실, 그림책열람실, 수유실 2층 육아카페, 상담/치료실, 프로그램 및 사무실 3층 170석 규모의 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은 지난 10월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리시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길 바라며, 보육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교육 등을 통해 아산시 보육발전과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식 개관은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6월 말 예정이며, 시는 11월말 기준 412개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267명, 어린이집 지원 영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4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남공공디자인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2019년도 충남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온양온천 너더리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민에게 공공디자인의 이해와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박노섭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를 초빙해 ‘문화디자인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온양온천 너더리길 조성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공공디자인 담당자가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해마다 충청남도에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충남공공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해 진행되며 협회는 2010년 창립해 공공디자인 문화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 충남공공디자인 보급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등 적극적인 변화로 지역을 재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온양온천 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3일 제51차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지역 핵심전략 사업이 대폭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개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제5차 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국토와 공간에 대한 큰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제5차 계획에 반영된 도 제안 사업은 △공간통합적 지역발전 유도 △대한민국 복지수도 건설 △혁신·균형성장과 자립적 경제기반 조성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신성장거점 네트워크체계 구축 등 크게 5가지 발전 방향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북부지역 스마트도시 조성 △농촌지역 스마트 팜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 △과소마을 활성화 정책 및 창농사관학교 설립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도시권 육성에 초점을 맞춘 공간통합적 지역 발전 유도 사업이 반영됐다. 또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밀착형 생활SOC 공급을 확대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협동조합형 공동육아 어린이집 설치 △소규모그룹 홈케어 방식의 지역친화적 노인돌봄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기능 및 치유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우리나라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바레인과 지방외교를 추진한다. 시장 개척과 지방외교 다변화를 위해 중동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4일(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주청사에서 히스함 빈 압둘라만 빈 모하메드 알 칼리파 주지사를 만나 회담을 가졌다. 마나마는 바레인의 수도주이며, 이날 회담은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 의장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양 지사를 비롯한 도 방문단, 히스함 주지사와 주 정부 고위 간부, 모하메드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회담에서 양 지사는 충남의 경제와 산업,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한 뒤 “바레인과 한국은 1976년 수교를 맺은 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중동의 관문인 바레인의 마나마와 충남이 깊은 관계를 맺고 양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양 도·주의 본격적인 교류․협력 추진을 제안했다. 양 지사는 특히 “의료기기 산업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 해양바이오 등 바이오 소재산업, 할랄식품 중동 진출 등에서 마나마를 비롯한 바레인과 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충남은 해양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4일과 5일 이틀간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빠른 조직적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임용된 소방공무원 1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청렴한 공직생활 △직원 간 소통과 이해하는 법 △주요 소방정책 안내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김종영 충남도 감사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은 나의 지킴이’를 주제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소방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했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후배들이 알아두면 이로운 소방생활 팁을 소개하는 등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순중 소방본부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소방공무원이 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 안전과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중동지역 국가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시장 개척과 지방외교 다변화를 위해 중동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지난 4일 바레인왕국 마나마 아트 로타나 호텔에서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 의장과 국제 교류·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SCH는 바레인 보건·의료 정책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바레인 보건부 장·차관, 왕실 의료 책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보건·의료 발전 전략 수립 △보건·의료 재원 조달 정책 수립 △의료 서비스 효율성·지속가능성 향상 △공공·민간 협력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을 추진 중이다. 모하메드 의장은 왕족으로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바레인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양 지사와 모하메드 의장은 바레인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시스템을 도입할 당시 인연을 맺었다. 모하메드 의장은 지난해 말 방한했을 때 양 지사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해 충남을 찾은 바 있으며, 양 지사의 이번 중동 방문은 모하메드 의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LOI에 따르면, 도와 SCH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재활용품 판매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의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와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등 공단 관계자, 도내 각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소개, 협약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수거한 재활용품 판매 시 개별적으로 재활용 업체에 연락하거나 조달청 입찰시스템을 통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는 공공기관·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고, 국가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책·기술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등 자원순환 분야 사전 업무체계 구축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이용 활성화 △각종 자원순환분야 정책 업무 지원 등의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성실 이행을 위한 실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정시전형에 지원하려는 충남 고등학생들을 위해 대입정보박람회를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21일 개최한다. 대학 입학 관계자와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이 참여해 맞춤형 진학 상담과 대입 정보를 제공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수도권 23개 대학교와 충청권 26개 대학교 등 총 67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관, 진로진학 상담관, 학과체험관, 특강관 등 4개의 주제관으로 운영한다. ‘대학관’은 대학별 홍보와 입시결과를 안내하고, 2020 대입 정시모집과 고등학교 1, 2학년 대상 2021, 2022 대입 맞춤형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진로진학 상담관’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소속 30명의 교사가 1인당 30분 내외로 대학 지원 전략과 준비 방법을 1:1 심층 상담한다.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성적 일람표 등 상담 자료를 지참해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학과체험관’은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외 10개 학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특강관’은 가천대학교 외 11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역으로 도내 6개 시·군을 추가 선정, 총 11개 시·군에서 ‘누수율 제로(zero)’를 추진한다. 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케이-워터(K-water), 도내 6개 시·군과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곽수동 케이-워터 부사장, 도내 6개 시·군 부시장 및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노후관로 교체 △누수 탐사 및 복구 △블록 및 유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현재 도는 부여·서천·태안·홍성·예산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청양 등 추가 선정한 6개 시·군에 총사업비 1541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고 보조금 인센티브 확보 등 행·재정적 지원과 협의 조정을 총괄한다. 케이-워터는 지방상수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일 고마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 대백제전 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정섭 시장과 최석원 전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기조발표에서 최석원 전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은 2010세계대백제전 추진배경과 운영성과를 돌아보며 백제의 기상과 찬란했던 역사‧문화의 위상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2021 대백제전을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는 ‘2021 대백제전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21년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이 ‘갱위강국’ 즉 백제의 중흥을 선언한지 1500년이 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삼아야 하며 이는 곧 지역과 세계를 연대하는 평화공동체 선언이라고 역설했다. 지진호 건양대 교수는 2021 대백제전이 성공하기 위한 요건 중 하나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참여를 적극 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내년 1월 30일로 결정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8일 선거관리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과 제1차 선관위 회의를 갖고 내년 1월 30일을 선거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체육회장 후보자등록은 2020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은 21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선거인단은 총 150명 이상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 1일까지 24개 정회원 종목단체 및 16개 읍면동체육회를 통해 내부규약 및 대의원 정비를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단체별 공평하게 배정을 통해 당연직 선거권자인 단체대표와 대의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선거인 150명 이상을 확정하게 된다. 공주시체육회는 공명선거를 위해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관련 규정에 대해 내년 1월 15일경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체육회사무국 직원에게도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회 임원 및 산하단체 임원에게도 선거개입이 없도록 당부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밝혀질 경우 규정에 따라 철저히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시 공무원도 공적이나 사적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3일 서산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기업 ‘미소헤어’(대표 현순희) 개소식을 먹자골(율지13로 9)에서 개최했다. ‘미소헤어’는 2015년 1월 서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으로 시작됐으며 꾸준한 수익 창출을 통해 2019년 11월 1일 서산시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모범적인 자활 창업 사례다.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지닌 2명의 디자이너가 고객에게 적합한 머리스타일을 연출하고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활사업단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참여자들이 자랑스럽다”며 “미소헤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자활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와 서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따뜻한밥한끼, 뜸부기모시떡, 카페사업단(달보드레) 등을 포함한 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저소득근로자 60여명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기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6곳을 포함해 2024년까지 47개 학교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학교 신설과 이전은 각종 택지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유입이 큰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3곳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6개교, 2021년 3교, 2022년 7교, 2023년 18교, 2024년 13교로 2022년까지는 설립 계획이 확정되었으나 2023년 이후에는 택지개발사업 진척도에 따라 설립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2023년에 설립예정 학교 수가 급증한 것은 천안, 아산, 당진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개발계획이 한꺼번에 몰려 학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도 충남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해 학교 설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적기 학교설립을 위해 학교설립추진단을 한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내년 천안에는 천안불당유치원, 천안희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