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풍수해보험은 지구 온난화로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태풍, 호우, 대설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주택, 온실 및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에 대한 풍수해 발생시에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풍수해보험 가입은 2019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남 천안·아산시 지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했고 2020년 1월부터 시범사업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었으나, 풍수해 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는 모든 시·군 소상공인들이 가입 가능하도록 앞당겨 실시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에서 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미리 가입하면 재해를 당했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하면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 시에 실질적 복구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소재 삼아인쇄사 이민우 대표는 지난 3일 부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굿뜨래 장학금 2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중앙부처 장관과 예정에 없던 ‘깜짝 회동’을 진행했다. 시장 개척과 지방외교 다변화를 위해 중동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3일(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열린 ‘제17회 중동 유기농 및 천연 제품 박람회’에 참석,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이유디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을 만났다. 타니 장관은 지난 2월 한-UAE 정상회담 때 청와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현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생태산업 개발, 스마트팜, 폐기물 재활용 등과 관련한 MOU를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 이 MOU 체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참석했다. 이날 양 지사와 타니 장관의 만남은 양 지사가 박람회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현지 기업인으로부터 타니 장관이 접하면서 성사됐다. 양 지사는 타니 장관에게 충남을 비롯한 한국의 건강식품 등이 두바이를 거쳐 중동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타니 장관은 양 지사의 박람회 참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한국 업체들이 이번 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이끈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단위 부문 대상을 받은 서천 한산소곡주와 6차산업인증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보령우유에게 표창을 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특별강연 시간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이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를 주제로 농정 패러다임 전환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서천군 한산소곡주와 보령우유는 이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공주대 강경심 교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허가 가이드북 활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밖에 △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충남지회의 성과 발표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군별 분임토의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창업기술과정 성과품평회를 진행하는 등 성황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5일 도청 민원실에서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으로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종 보통 적성검사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재발급 및 갱신 등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재발급·갱신 면허증은 신청 다음날 오후 3시부터 도청 민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서천 지역을 시작으로 2020년산 서해안 명품 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도내 김 양식은 시설량은 서천·보령·태안 등 3개 시·군 259어가에서 면허어장 36개소로, 총 6만 4057책으로 집계됐다. 생산 계획은 마른 김 1265만 2000속이며 금액으로는 516억 64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실적 1242만 7000속(480억 7400만 원)보다 1.8% 증가한 목표 전망치이다. 도는 김 양식 산업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활성처리제, 냉동 망, 자재 공급 등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김 갯병 및 황백화 현상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 분석을 진행하고, 결과를 어업인에게 문자 안내할 계획이며 어업인 기술지도 활동도 펼친다. 도는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10회 이상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은 한국 수산물 수출 1위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지난해 도 수출량 2694톤(6975만 8000불)을 달성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명품 김 생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예산 덕산도립공원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지난 1년간 실시한 자연자원 조사 결과, 멸종위기 1급 수달 등 동·식물 총 1516종의 서식을 확인했다. 4일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도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덕산도립공원 자연자원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연공원의 자연자원 조사는 생태 환경과 인문 환경을 정밀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보전 방향 및 계획 수립의 기반이 되며 자연공원법에 따라 5년마다 조사한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억 5900만 원의 도비를 투입, 진행했다. 도는 자연 환경 8개 분야, 인문 환경 4개 분야 등 총 1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용역을 통해 지형·지질을 조사하고, 주요종 분포도 및 군락단면도 등을 제작했으며 탐방객 이용 행태와 훼손지 현황 등을 파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식물 588종 △포유류 15종 △조류 107종 △양서·파충류 17종 △곤충류 604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85종 등 공원 내 서식 중인 1516종의 생물종을 확인했다.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5일과 18일 관내 다목적실 및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도내 도서관 직원 대상 올해 마지막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선진 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도서 관리 프로그램(KOLASⅢ)의 활용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 도내 각종 도서관 직원이다. 5일 실시하는 1차 교육은 ‘우수도서관 현장 운영 사례’ 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관으로 표창 받은 바 있는 서울 소재 △은평구립응암정보도서관(관장 황성원) △마포구립서강도서관(관장 이현아) 등 2곳의 사례를 살펴본다. 18일에는 ‘도서 관리 프로그램(KOLASⅢ)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국통합기술 김진호 강사가 프로그램의 기능과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장 개척과 지방외교 다변화를 위해 중동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국 두바이에서 열린 ‘제17회 중동 유기농 및 천연 제품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링크 전시회’가 주최하고, 아랍에미리트 기후변화환경부,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이 후원하고 있다. 박람회 6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유기농 또는 천연 재료로 만든 식품과 건강, 미용, 생활 제품이 다채롭게 선을 보였다. 이 박람회에서는 또 차·커피 엑스포, 유기농 산업회의 등의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지난해 박람회 때에는 55개국 225개사가 참가하고, 47개국 7332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적 물류 허브인 중동 지역은 헬스케어와 식음료, 뷰티 분야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은 특히 비만 문제가 심각해 건강 식음료와 보조식품 분야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이 박람회장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도내에서 건강식품을 제조·판매 중인 1개 업체를 비롯, 총 6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양 지사는 박람회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제품을 살피며,
[sbn뉴스=손아영 기자] 3일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영명:Oriental Stork)가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새로운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sbn뉴스=손아영 기자]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영명:Oriental Stork)가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새로운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공청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정섭 시장, 정중순 공주시의원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운영계획 설명, 임원 및 분과장 선출, 청년센터 공간구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발족한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는 공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18세부터 39까지의 청년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년 11월까지 정책참여 분야별 △창업·일자리 △주거·인프라 △문화·예술 △교육·복지 등 4개 분과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제1기 공청넷 임원선출에 있어서는 위원장에는 대학원생 오남경 씨, 부위원장에는 대학생 박건진, 기획사 대표 김선식 씨가 선출됐으며, 각 분과장으로는 권두언, 김진만, 윤가혜, 서동민씨가 선출돼 임기 동안 공청넷 임원과 분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정책 추진과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소하천 정비에 대한 종합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소하천 구역 및 예정지에 대한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관내 소하천 324개소, 연장 413.7km 에 대한 소하천 구역(안) 및 예정지(안)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지형평면도 및 지번조서를 배치해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공람 후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벽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내 소하천의 관리·이용·개발·수질 등 보전에 관련된 사항을 조사‧분석해 소하천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정비의 기본방향이 되는 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고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별로 하천구역, 시·종점 등이 현지 여건에 부합되도록 일부 조정됐다”며, “이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이 협조 및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세도어린이집과 공립 어린이집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부여군이 지난 9월부터 110백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한 세도어린이집이 시설 및 장소를 10년간 무상으로 군에 제공하고, 세도어린이집은 최초 위탁 운영권을 5년간 소유하는 조건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여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을 정책 목표로 삼고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부여군의 공립 어린이집은 기 운영 중인 4개소를 비롯하여 5개소로 늘어났다. 세도어린이집은 세도면 청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개원하여 지금까지 약2,100여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기른 시설로, 12명의 교직원이 54명의 아동들을 내 자식처럼 돌보고 있는 영유아복지법에 의하여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늘어만 가는 국·공립어린이집 수요를 민간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예산과 시간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현재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정리수납서비스 운영이 올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간제 일자리 사업으로,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교양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던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하여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대상가정은 부여군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은 우선 배정하여 옷장, 이불장, 씽크대 정리정돈 수납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부여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39명의 정리수납 활동가를 채용하였고 올해는 모두 관내 236가정이 정리수납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구직자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부여하고 군민의 가사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으며, 정리수납활동가와 서비스 받은 군민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중년의 일자리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