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9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복지부문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바른언론인협회는 이날 국민일보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양 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고교 무상교육법안 국회 통과 견인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과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양 지사는 전국 최초로 아기수당을 시행했고, 3대 무상교육, 임산부 우대금리, 민간유치원 차액보육료 지원, 24시간제 보육서비스,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을 추진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충남이 복지수도 충남을 표방하며, 대한민국이 마주한 3대 위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며 “도는 시대적 소명을 잃지 않고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상은 국가발전에 기여한 각계 지도자들을 발굴, 공적을 높이 기리고 우리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내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공무원, 도교육청 및 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 합동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건양대학교 이혜경 교수 등 6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서대학교 이승연 학생의 ‘차일드가 옆에 있어요’ 영상을 상영, 함께 시청했다. 끝으로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 합동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대다수의 아동학대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를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부모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의 문제를 남의 집안일이라고 방관하는 것 또한 아동학대를 키우는 주범인 만큼 지역사회 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0년 생활체육SOC 체육시설 공모사업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69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올 한해 체육시설 확충에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서산시는 2018년 기준으로 충청남도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과 회원 수가 가장 많았으나, 그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적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서산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공체육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2019년 체육관련 생활 SOC 공모사업 등 여러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새로운 체육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 스쿼시, 배드민턴, 족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먼저, 서산시는 지난 2월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서산테크노밸리 복합산단에 들어서는 새로운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의 총 연면적 2,956㎡규모로 1층 수영장(25m/6레인), 2층 헬스장, 3층 작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영아(0~24개월) 가정의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연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만2세 미만(0~24개월)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이며,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에이즈,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 등 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월64,000원), 조제분유(월 86,000원) 구매비용이 국가바우처 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에 3개월마다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되며,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영아가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이며, 영아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가능하며 소급지원은 안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저소득층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취약계층 지원 및 실물경제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편성한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가용 세입재원을 본예산에 집중 편성하고, 소모성 사업은 축소하는 대신 시의 미래발전과 시민의 안전‧행복에 관련된 사업은 우선 반영해 세출 예산의 효율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 예산 6500억 원보다 24.4%, 1588억 원 증가한 8088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000억 원, 특별회계는 1088억 원으로 편성됐다. 자주세입 감소에 따라 일반행정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9.5% 절감했으며, SOC 사업도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 위주로 반영해 올해보다 43% 감소한 367억 원으로 편성했다. 절감된 예산은 사회복지와 농업, 산업, 교통, 관광 분야 등에 고르게 증액 배분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보육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분야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산업분야 투자를 확대했다.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기초연금지원 615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 지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유엔 해비타트에서 주관한 ‘2019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이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와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매년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나 지역, 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시상으로, 공주시를 비롯해 전주시와 광주광역시 등 국내 3곳과 중국 4곳, 일본 3곳, 인도 1곳, 인도네시아 1곳 등 5개국 12개 도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상은 말레이시아와 방글라데시 등 2건이다. 공주시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를 통해 시는 낙후된 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 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강설시 신속하게 초기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제설장비로 5톤 덤프트럭 7대, 2.5톤 트럭 1대를 확보하여 사전정비를 완료했고 염화칼슘 180톤, 제설소금 500톤을 조기 확보했으며 고갯길 등 결빙취약 도로에는 모래주머니 5만개를 이미 배치 완료했다. 또한 제설작업 간 가로수 고사와 차량부식 등 염화칼슘의 피해를 줄이고자 주요 소재지 도로에 친환경 제설제를 대체 사용하며, 마을안길은 마을별 제설단에 트랙터 장착용 제설기를 217대 배치하여 겨울철 노면 결빙을 방지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제설대책으로 폭설 시마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이면 도로의 효과적인 제설대책인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관아문에 첫눈이 내리고 있다. 관아문은 서산군 관아의 정문으로, 서산시청 입구에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최훈 의원(공주2)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백추위)의 존재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위원회가 생긴 후에도 그동안의 축제와 차별성이 전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역할 또한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다. 최 의원은 지난 18일 백추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시적으로 열리는 축제를 위해 100억 원에 가까운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미진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백추위 예산안 10억 원 중 경상비가 9억 원을 차지했다”며 “예산만 받아 입찰만 주는 등 이벤트회사 수준의 역할에 그쳤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한된 지역의 행사에서 탈피하겠다고 말로만 제시했을 뿐 정작 운영의 효과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타 시군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공모 형식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공주와 부여만의 축제가 아니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 대백제전을 앞두고 많은 행·재정적 투입이 필요한 만큼 도와 도의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충남도 내 사교육기관의 편법적인 선행학습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천안6)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이른바 ‘공교육 정상화법’(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신행교육규제와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 위원장은 지난 18일 충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교육기관의 편법적인 선행학습이 만연하면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날로 늘고 있다”며 공교육 정상화법 개정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요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전국 사교육비 총액은 약 19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29만 1000원으로 같은 기간 1.7%p 늘었다. 실제로 오 위원장은 최근 천안·아산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지역 일부 학원의 수강료 부풀리기와 편법 선행학습 의혹에 대한 근거자료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오 위원장은 “교육부가 2014년 공교육 정상화법을 제정해 교육기관의 선행학습을 금지시켰지만 입법 당시 영업과 직업 선택의 자유 등 헌법에 규정된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이 지난 18일 충청남도 주관 2020년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년 연속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추진으로 아산시의 여가문화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조성돼 국내 대표적인 주민 친화형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일몰 후 야간환경은 환경과학공원에 걸맞은 야관경관 인프라 시설부재로 찾는 사람이 없어 안전사고 사각지대 노출과 관광자원의 확대 필요성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기후변화대책과의 사업전략 아이디어와 미래전략과의 공공디자인분야를 접목해 환경과학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친환경 야간명소화를 통해 관광인프라 확대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아산그린타워(굴뚝)를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화, 친환경과학공원 경관조명 보강, 진입도로 등 경관개선이며, 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굴뚝을 야간명소 랜드마크로 변화시켜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로 휴식여가문화가 있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일 노동권익보호관을 위촉했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제2기 충남도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노동권익보호관은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 권익을 침해당했을 때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보호관은 노무사 15명으로 구성, 권리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취약노동자들의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도는 이날 보호관 위촉으로 차별 없는 노동,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노동 존중 문화 확산 및 취약노동자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진아 공인노무사는 이날 서울시 운영사례를 발표, 권익보호관으로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도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9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노동권익센터와 노동권익보호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취약노동자 보호 및 권익 증진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27일과 29일 도서관 3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도내 도서관 직원 대상 11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 홍보자료 제작 방법을 전수하고, 신규 직원의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 도내 도서관 직원이며, 2차 교육의 경우 도서관 업무 초보자인 신규 직원을 포함한다. 27일 실시하는 1차 교육은 ‘도서관 마케팅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 실무’로, 콘텐츠위드 김윤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서관 홍보를 위한 포스터·동영상 등 홍보자료 제작 방법을 강의한다. 29일에는 2차 교육으로 충남도서관 신배재 사서와 에스지코리아 임재용 대표가 ‘도서관 업무 초보자를 위한 도서관과 책의 이해’ 과정을 통해 도내 도서관 현황과 도서관 업무의 이해, 책의 구조와 보수법 등을 차례로 강연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달의 직무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도서관 직원으로서 꼭 가져야 할 배경 지식을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존 근무자들은 다양한 도서관 홍보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양송이 재배 농가와 표고 봉지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버섯 재배 시 발생하는 버섯파리류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돼 있으며 이 중 발생 빈도가 잦은 긴수염버섯파리·버섯혹파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해충 유충의 천적 미생물인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해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법을 개선한 방식으로, 곤충병원성 선충 2종(Steinernema carpocapsae,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을 동시에 사용한다. 기존에는 곤충병원성 선충 단일종(Steinernema carpocapsae)을 사용했기 때문에 버섯파리류에 따라 다른 유충의 크기로 인해 여러 종의 버섯파리류 방제가 불가능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2종 혼합 방제 방법을 적용해 얻은 시험 결과, 2종의 곤충병원성 선충을 각각 기준량인 2.5×105/㎡으로 처리했을 때 방제효과는 92.9%에 달했으며 절반인 1.25×105/㎡으로 처리했을 때는 92.1%로 나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년 충남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학생자치활동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모든 학교가 내년 학교기본운영비 1%를 학생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집행하도록 의무화하고, 학생회 연합회 학생들에게 수렴한 28건 56억 원의 학생참여예산을 내년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예산에 반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100명 이하인 학교 289곳에는 80만 원씩, 101명부터 500명까지인 학교 237곳에는 100만 원씩, 501명 이상인 180곳에는 130만 원씩 총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는 이를 포함해 학교기본운영비 1%를 학급회와 학생회 운영, 학생회 공약 실천 지원, 학생 연수 등 학생자치활동에 지원해야 한다. 또한, 도내 학생회 연합회 소속 학생 557명을 대상으로 예산학교 14회, 토론회 14회를 진행하며 수렴한 학생참여예산제 사업을 확정했다. 지역별로 수렴한 학생참여예산제 사업에는 학교체육관 위생관리와 탈의실 설치, 급식비 단가 인상,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확대, 방송시스템 교체, 수업결손 학생을 위한 홈스쿨링 모바일 콘텐츠 지원사업, 교실 암막 커튼 설치, 자전거 거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