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11∼14일 네덜란드와 벨기에, 중국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에 가까운 외자를 유치한 충남도가 이번엔 ‘박카스’로 유명한 중견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이사,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업단지 내 7만 7190㎡의 부지에 건강음료인 ‘박카스’와 소화제인 ‘베나치오’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다음 달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 간 1150억 원을 투자한다. 동아제약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건설업체 활용, 지역 업체 생산품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동아제약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는 동아제약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경우,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고용 변화 136명 △생산액 변화 741억 5200만 원 △부가가치 변화 156억 3200만 원 등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5일 예산 덕산 스파뷰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내년도 자살예방 협력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살예방 유관기관 협력사업 보고 및 간담회’는 올해 추진한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종교단체·민간단체·지역사회기관·법률계·언론계 등 자살예방 유관기관 22곳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현황 및 사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신용 취약계층 및 법률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강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지역사회 서비스와 자살예방사업의 접목 등 도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추진 중인 협력사업의 현황을 보고했다. 또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유관기관 간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자살예방·생명존중 인식을 환기하고, 소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2019년 충청애국선열 추모제’에 참석,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경의를 표했다.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회충남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양 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관련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추모제는 약사보고,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전수, 추모사, 헌시 낭송, 조총발사 및 묵념,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헌화·분향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영전에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 정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바로 애국선조들의 피땀 속에서 지켜낸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안녕과 행복이 바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꽃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여러분들이 그 명예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존경받으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예우를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5일 부여여자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과 관련한 부여여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여군과 도 교육청은 사비왕궁터 발굴과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향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부여여고 이전 사업비 중 보상비를 제외한 부족분에 대하여 부여군은 30%, 충남도교육청은 70%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으며, 부여군에서는 부여여고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제반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여여고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도교육청 관계자와 군 관계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부여여고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총동창회장, 학생대표, 범부여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협약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부여여고는 1954년 개교하여 65년 동안 1만7,5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부여지역 거점 인문계 고등학교이나, 그동안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 사업'으로 인한 이전 계획으로 시설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체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4800여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했다. 아산시는 충남도로부터 지난 14일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4800여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했다.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82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에 1,817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아산시의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금년 내 보상계획 공고를 위한 토지 및 물건조사 등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등을 통해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5,6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면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도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입지의 우수성 및 기술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인주일반산업단지(1,2공구)의 업종을 고려해 지역산업의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지난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9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는 2018년도에 실시한 음주폐해예방사업을 토대로 24개 기관 서면평가 중 기초자치단체 평가 최종 2위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산시 음주폐해예방사업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개인, 개인간, 조직, 지역사회, 정책수준으로의 생태학적 접근 전략을 적용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켜 호평을 얻었다. 김은태 소장은 “지역사회의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절주문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지난 14일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경남해양테크(대표 주종대)가 기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를 통한 상생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경남해양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은산2산업단지 내 10,713㎡ 부지에 총 30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부표제품 생산 공장을 신설, 2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부여군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부여군민의 숙원 사업인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홍산면 일대에 439,278㎡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7월에도 3개 기업과 총 127억원의 기업합동 투자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극제약은 약 700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내 9,000여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증축하고, 장암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대림C&S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2020년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민선7기에 들어 기업하기 좋은 부여, 기업이 살아나는 부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이 ‘2020년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고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억 2천만원을 들여 골목길을 정비하고 안심폴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준우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용버스터미널 주변의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서산향교의 은행나무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서산향교의 은행나무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올 겨울 버스승강장 탄소발열의자를 확대 운영한다. 서산시는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주기 위해 승강장에 설치된 발열의자 가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36개의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했으며, 발열의자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1억2천5백만원을 투입해 34개의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제품은 기존 탄소섬유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탄소나노소재를 이용한 면상 발열의자로, 초저전력 발열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 제품보다 전기료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효과와 반영구적인 수명이 특징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26일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총 11만 8856포대로, 산물벼 4만 포대와 건조벼 7만 8856포를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벼 도복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농가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희망농가에 한해 태풍 피해 벼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태풍 피해 벼는 품종 제한이 없으며, 87농가 28만 4130kg이 대상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만원/40㎏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매입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매입품종인 삼광벼, 친들벼 이외 타 품종 출하 시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14일 이인창고, 화정창고, 계룡농협창고 등 수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올 한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 농특산물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출정식 및 선적식을 가졌다. 시는 농업농촌 활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유통 확대 및 동남아 교두보 확보를 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시장개척단은 시 관계자와 지역농협 조합장과 유구 자카드섬유 기업대표, 지역농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7구역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공주시 농특산물 홍보판촉전과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정식과 함께 열린 선적식에서는 고맛나루 배 500박스, 고맛나루 사과 250박스, 고맛나루 밤 1톤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공주 농특산물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 활동이 공주 농특산물의 동남아시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민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원(서천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은 지난 14일 재난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무분별한 위원회 운영에 따른 예산관리 소홀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전 의원은 “재난안전실이 안전관리위원회 등 11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음에도 올해 회의를 개최한 위원회는 4곳,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은 곳은 4곳이나 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위원회 개최 실적이 부족한 데도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결국 낭비를 초래하는 일”이라며 “예산 운용의 문제점으로 작용하는 것인 만큼 각종 위원회 구성과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감에서 전 의원은 220만 충남도민이 가입한 '도민안전보험 보장 규모 확대' 요구와 충남 대표 수산물로 선정된 꽃게의 주 생산지로 서해 인천해역이 주로 거론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이 전문적·객관적·중립적으로 접근하고 학교폭력 대상자 간 관계회복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보령에서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전략’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음악적 접근’, ‘회복적 대화’ 등 일선학교의 다양한 갈등 사안 사례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그룹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양정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 개개인의 갈등조정능력이 향상되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지원단의 역할이 확립될 것”이라며 “지원단 활동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와 분쟁, 민원, 재심이 감소하고 학교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화해조정과 관계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