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당진항을 동북아 환황해권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상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6일 당진 함상공원 내 함상카페에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계양 의원(비례) 요청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 의원이 좌장을, 박창호 세한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지연 박사와 당진해양발전협의회 김현기 회장, 당진항만물류협회 이병성 회장, 충남도 이구영 해운항만과장, 당진시 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당진은 1500년 전부터 당나라와 무역선이 드나들던 나루터였다”며 “환황해권시대를 맞아 대중국 무역 뿐만 아니라 세계와 우리나라 수도권을 통하는 관문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진항은 전국 최고의 물동량 증가를 자랑하며 국내 5대 항만으로 진입했고 천혜의 입지조건과 수십년간 구축한 철강클러스터 등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무역항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조만간 가시화될 정부의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당진시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저조한 장애인 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장애인 고용창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병기 의원(천안3)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정 의원이 좌장을,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과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영미 회장과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전재하 회장, 제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봉금 회장, 충남도 이재은 장애인자립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우주형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료를 보면 충남은 7개 지표 중 ‘직업재활시설 지원예산 수준’만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며 “대부분 보통 이하의 성적표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4년 연속 ‘분발’ 등급을 받는 등 장애인 의무고용제 시행에도 이행이 잘 안되고 있다”며 “민간기업 의무고용 이행 제도와 직업재활시설 유형 방안 다양화, 종사자 처우개선과 함께 조례 개정, 도와 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해양신산업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관련 도민 여론조사(표본오차 ±3.4%p·신뢰수준 95%)’를 실시,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양승조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11번째 전국경제투어 본행사로 지난 10일 도청에서 개최한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를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을 핵심 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해 응답자의 80.5%는 찬성을 표했으며, 10.9%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41.7%로 다소 떨어졌다. 국가해양정원 조성 시 중요 요소로는 56.4%가 보전 및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을 위해 조달청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정무경 조달청장은 16일 도청에서 도내 벤처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관문인 ‘벤처나라’ 등록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키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도는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도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을 심사·지정하고, 후보 상품에 대한 기술·품질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등을 통한 상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과 초기 시장 확보를 통해 성장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벤처·창업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국내경제의 자립에도 도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득과 고용,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하는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 이사장, 도의원 및 도 정책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양극화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가 추진 중인 양극화 해소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성 이사장이 ‘불평등의 현황, 원인, 대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고, 양극화 대응전략 수립상황 보고, 양극화 해소 대응방안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미국과 한국 사회의 불평등 △불평등을 설명하는 이론 △불평등 경제 사회적 결과 △불평등을 축소하기 위한 대책 등을 설명했다. 충남의 경제사회 구조 변화와 양극화 용역을 진행한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경제양극화 실태와 변화 △양극화 요인에 대한 충남의 여건 △인구·고용분석을 통한 향후 전망 △ 양극화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등을 발표했다. 충남 사회양극화 진단과 대응방안에 대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하반기부터 일정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인정보상제를 시행한다. 시행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활동 누적 100시간 이상인 자로 부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는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충남도내 일부 공공시설 이용료나 할인가맹점 등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충청남도 각 시‧군의 일부 공영시설 및 업소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한 봉사자들에게 상품 구매 혹은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여군은 금성시네마 영화관람료(3,000원 할인)를 비롯하여 부여생활사박물관 입장료(30% 할인), 대중탕, 음식점 등 40여개소의 다양한 생활관련 업소에서 5~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원 봉사자를 위해 인정보상제를 확대하여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기재해 예방 및 전기안전 컨설팅을 위하여 2019년 공유·공공건축물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10월 중 추진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하여 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 공공건축물 중 75KW미만 전기설비를 갖춘 99개소에 대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점검반이 직접 해당 건물을 방문하여 점검하게 된다. 주요 진단내용은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에 따른 적합여부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누전 차단기 동작상태 등 경미한 부적합 설비에 대한 적합전환 개선여부 등으로서, 옥내·외 전기설비 절연상태(누전여부) 확인, 배선상태, 옥내·외 규격전선 사용 및 적정시공 여부, 설치여부 및 동작상태, 용량부족·과열, 손상여부, 금속재 배·분전함과모터, 전기기계기구의 이상 유무 등을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실시되는 공유·공공건축물 전기설비 안전진단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담당자 방문 시 대상기관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대상위치 및 단자함 안내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홍원유)는 지난 15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36회 지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채홍용), 태평양에어콘트롤(주)(대표 카키시타카즈야), 온주곰탕(대표 김병관), 남신제관(주)(대표 홍원유),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이창세),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영광 YKMC(대표 장관섭) 등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제36회 후원물품은 과자, 곰탕, 햇반(즉석밥), 두유, 롤휴지, 사발면, 식용유 등으로 준비되었고, 배방읍·둔포면·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 아산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하여 저소득층 대상자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우리 기업인 협의회 회원들의 관심과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되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산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큰 기여하고 있고, 지난달 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올해 8월 발행을 시작한 서산사랑 상품권이 시민들과 지역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김인수 자치행정국장, 현대오일뱅크 유필동 상무, 김민태 팀장, 김기문 부장, 신주성 차장, 송기백 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사랑상품권 5억6천5백4십만 원 규모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기업 중 3번째 주자로 서산시와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협약을 체결하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88년 준공된 석유화학업체로 지역과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무재해 포상을 통한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유필동 상무는 “서산에서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공동체발전을 위하여 서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게 되었으며, 기업 차원에서 직원들과 협력업체 홍보를 통해 상품권 구매와 사용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장기적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상권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구매에 참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공공갈등과 관련한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공공갈등관리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7월 시의회를 통과한‘서산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추진 ▲공공갈등관리 대상사업 지정․조정 ▲공공갈등관리 관련 자치법규 정비 ▲공공갈등영향분석 실시 여부 등을 심의․자문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4명 등 19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부시장이 맡는다. 민간 위원에는 시의원, 갈등관리 전문가, 변호사,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갈등관리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성대학교 신기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서산시 공공갈등관리매뉴얼 수립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사회적 협의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출범한 위원회가 지역의 다양한 갈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토마토 정식시기를 앞두고 철저한 토마토 바이러스병 예방을 당부했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과 토마토황화바이러스병(ToCV)은 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 시 잎이 노랗게 변하고 생육이 위축되는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은 잎에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새순이나 줄기가 갈색으로 변색되며 열매에는 얼룩이 생긴다.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에 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해충은 대부분 크기가 작아 먼 거리를 이동하지 못하므로 아주심기 전에 해충을 유인하는 온실 주변 콩, 호박 및 잡초 등을 제거해 해충 밀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아주심기 후에는 연동온실의 경우 측창을 닫고 천창으로 환기하는 게 좋고, 단동온실의 경우에는 가장 바깥에 위치한 온실의 측창을 닫아 최대한 해충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문행 연구사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 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알과 성충 모두 방제해야 한다”며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면 해충 발생을 억제하거나 밀도를 감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부여군 내 주요 도로 35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교통량 조사지점은 국가 지방 지원도 1개 지점, 지방도 14개 지점, 군도20개 지점 등 총 35개소이며, 조사원이 각 지점의 교통 소통에 저해가 없는 길을 선정하여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배치되어 상·하행선 양방향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차종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측정한다. 군은 또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내 읍·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서행 운전으로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의 계획 및 설계, 운영 등의 기초자료와 도로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내년도 도민참여예산 61건 150억 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선정한 사업 및 투입 예산 규모는 도 정책사업 26건 75억 원, 시·군 소규모 주민 밀착사업 35건 75억 원이다. 도 정책사업으로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방문 심리상담사 파견 사업(6억 2040만 원)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1억 300만 원) 등을 선정했다. 시·군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중심 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지원 사업(3억 원) △모두모여 오케스트라(2억 원) △칡덩굴 제거로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1억 5000만 원) 등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 7∼8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별 검토를 거쳐 온라인 투표(30%)와 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7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접수 단계부터 컨설팅을 병행하고, 도민이 직접 설명하는 총회도 마련해 제안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4배 많은 260건의 제안 사업이 접수됐으며, 4000명이 넘는 도민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은 제안부터 최종 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등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 대한 공감대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21∼22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발효되는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에 의한 신기후체제에 대응해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외 협력·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 국내 환경단체, 전문가, 도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차 학술회의, 2일차 개회식 및 발표·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한다. 컨퍼런스 첫째 날에는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국내·외 이슈·현황 공론화를 목적으로 세션별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전국 석탄화력발전 소재 지역 공동 세미나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에너지 전환 △국내·외 탈석탄·기후변화 대응 정책 △충청남도 미세먼지 정책 포럼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국·내외 환경·에너지단체가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탈석탄 에너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드론’의 현재와 미래, 정책 및 활용 사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도는 17일 충남도서관에서 ‘2019 공공분야 드론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신 드론이 전시되고, 드론 및 VR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밀착형 주소 기반 드론배달 △장애물 회피 드론 △농민이 직접 제작한 방역 드론 시연 등을 선보인다. 콘퍼런스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충남의 드론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 산림 드론 활용과 이슈, 드론을 이용한 지자체 업무 활용방안 등에 관해 토론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사업을 시군으로 확산하도록 정책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정부 재난안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재난·재해 발생 시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상황을 상황실로 실시간 송출, 지휘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이 시군으로 확대되면 도는 우수한 드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군과 협력해 드론 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대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