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11일 BTS 등 국내뮤지션들의 해외공연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케이팝 그룹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해외 음악공연은 날이 갈수록 규모와 횟수 면에서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효과와 경제적 효과 등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국내음악인의 음반 등에 대하여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공연에 관하여는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이에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하여금 음악공연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외국과의 공동제작 등 수출 관련 체계의 구축에 관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케이팝은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며 “따라서 음반의 해외진출 지원보다 중요한 것이 음악공연의 해외진출 지원이라고 생각해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올해 연말 출시될 부여 지역화폐의 명칭을 ‘굿뜨래페이’로 최종 확정했다. 굿뜨래페이는 이미 사람들에게 익숙한 부여군의 대표 브랜드인 굿뜨래와 간편결제 방식의 지역화폐를 결합한 이름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 지역화폐 발행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 군은 총 345건의 응모작 가운데 직원대상 설문투표와 명칭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굿뜨래페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군은 새 지역화폐의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BI·리플렛·홍보영상 등을 제작하여 주민, 상인, 농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주유소, 식당, 병원, 약국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 출시를 목표로 지역화폐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젊은 층에게 익숙한 모바일 QR 결제와 함께 고령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수료 없는 접촉식 카드결제 방식도 함께 도입한다. 특히, 지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1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회의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부서에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 일부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판정이 나와 부여군이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전국 최대 양돈 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충남의 홍성과 보령 일부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판정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음성결과가 나와 일단 한숨은 돌린 모양새다. 부여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초기부터 본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했다. 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에 따라 생석회 1.6톤을 추가 공급하여 양돈농가 자율방역을 독려하는 동시에 추석 연휴 이후 17일부터 사비문 광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사료운반 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공동 방제단 5개반을 활용하여 관내 34개 양돈장을 집중 순회 소독하고 있다. 지난 6일 폐막한 제65회 백제문화제 행사 기간 중에도 행사장 곳곳에 방역 소독조를 설치하고 주요 진출입로에 방역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에 대비해 왔다. 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 할 KPIH안면도 사업법인(SPC)과 협약을 맺었다.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0년 동안 추진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역사상 첫 본 계약이다. 도는 11일 KPIH안면도(대표이사 송동훈)와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조성 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의무적 이행사항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 KPIH안면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법인(SPC)을 설립했으며, 금융기관의 재무적 투자확약서 등도 제출했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 5개월 간의 협상 과정에서 KPIH안면도가 도의 협약안을 적극 수용한 데다, KPIH가 참여하고 있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맺은 사업협약에 따르면, KPIH안면도는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안면도 3지구 54만 4924㎡에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면적은 54만 4924㎡로, 주요 건립 시설은 콘도와 상가, 문화집회시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11일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29과목 503명(일반 459명, 지역제한 10명, 장애 34명)으로 전년도 대비 40명이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사립학교의 위탁을 받아 사립 중등 교사 87명도 선발한다. 도내 30개 법인 중 1개 법인을 제외한 97%의 법인이 위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그간 사립교사 채용에 대한 부정적 편견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립학교가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공·사립 동시 지원 시스템을 적용한다. 공․사립 동시지원시스템은 공립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과 사립학교 위탁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병행해 지원자가 공립과 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에서는 사립학교 중등 교사 위탁시험 시행 규모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을 방문해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서산지역에서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소장, 김경동 상인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 회장은 “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인 국가해양정원조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큰 관심과 힘을 실어 주실 것“을 건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양승조 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군수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는 서산해미읍성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국가해양정원과 대산항 인입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조력발전 건설 추진으로 반목을 빚던 바다에서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이다. 또 석문산단∼대산항 인입철도는 2025년까지 3928억 원을 투입해 17.3㎞의 단선전철을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고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전을 펼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하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신동진, 구자욱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산시 카누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이 카누종목에서 7연패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격팀 김영민 선수가 센타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3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사격 선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10m공기소총 여자일반 단체전에서 고도원, 염다은, 구수라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0m공기권총 남자일반 단체전에서는 서덕원, 소승섭, 홍성환, 김영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며 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 결과 한서대학교가 수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서해안안전체험관 수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개의 기관이 접수됐으며,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김현경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해 관련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심의한 결과 한서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수탁자로 선정된 한서대학교는 10월중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서해안안전체험관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서산시가 선정되어 국·도비등 외부재원 13여억원을 포함해 총 58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시에서는 충남도 경관위원회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12월 착공해 2019년 6월말 완공했으며,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면적 1293㎡, 지상1층 규모로 잠홍동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및 인근지역의 농업인과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라인 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관리를 비롯해 스마트 스토어, 디자인, SNS, 동영상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정보화기술이 곧 미래 경쟁력이 되는 흐름에 맞춰 상품의 홍보 디자인, 농산물 마케팅,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능들, 네임 테그 활용 등 업데이트된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8회계연도 재정분석 평가 결과, 공주시는 ‘시’ 단위에서 경기 화성‧이천‧포천 등과 함께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는 쾌거를 안았다. 이는 충남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채무의 상대적 수준을 측정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관리채무비율과 지방자치단체의 체납된 지방세 징수실적, 관리노력을 확인하는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정분석 제도는 전년도 결산자료에 의한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효율성·책임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별 평가로 개편해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0일 특위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자유학년제와 방과후학교, 인성교육 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자유학년제의 경우 중간·기말고사 미시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성취도 하락을 걱정하는 상황이다. 특위 위원들은 이자리에서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내실있는 자유학년제 추진을 위해 학생 학업과 성장발달에 대한 명확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과후학교에 대해선 수요자가 원하는 시기에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 특성을 반영한 강좌를 마련하고 개설시기를 늦어도 3월 초까지 맞춰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최근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생 처벌과 소송이 증가되는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옥동 위원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하고 2028학년도 중장기 대입제도 전면개편을 목표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며 “특위도 이에 발맞춰 교육전문가와 관계자, 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 전자결제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요자 중심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치료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교직원의 업무경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8조에 의거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치료지원기관에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그러나 학부모와 치료지원기관은 치료 후 분기별로 영수증을 모아 학교에 제출하고, 업무 담당자는 치료지원 일자, 내용 등을 일일이 확인한 후 치료기관으로 비용을 송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치료지원 전자결제카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내년부터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에서 치료지원을 받은 후, 전자결제카드로 비용을 내게 된다. 카드 발급 대상은 치료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등록한 가맹점을 이용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아산에 7년 간 13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도의 투자협약 체결액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문 대통령 인사말에 이어 소재·부품·장비 및 산학 협력 성공사례 공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발표, 상생협력식과 투자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투자 협약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회계연도 재정분석결과 특·광역시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로 1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년도 결산자료에 의한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단체는 재정진단, 건전화계획 수립·이행을 통해 미흡한 측면을 보완하는 제도다. 지난해 대전시 재정운용 결과 전국적으로 흑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통합재정수지(수입과 지출을 비교하여 흑자 또는 적자 측정)가 3.37%로 특·광역시 평균 0.48%보다 높았으며, 특히 전년도 –0.77%에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채무비율(세입대비 지방채 비율)은 12.61%로 특·광역시 평균 16.33%보다 낮았으며 2018년 말 기준으로 지방채 규모는 5,961억 원으로 2017년 말 대비 322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지방채는 40만 원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또한, 체납액 징수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게되는충남경찰청장 이명교 치안감이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꼼꼼한 리더십으로 충남치안 및 충남경찰 내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은 경찰의 존재 및 신뢰의 토양이므로 주민의 마음을 얻는 경찰활동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주민의 마음을 얻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필요한 사소한 것들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도울 수 있는‘작은 일에도 강한 충남경찰’이 될 것을 거듭 당부해왔다. 실제로 이 청장은 충남지역 출신이면서 충남경찰청 강력계장, 충남당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면서 충남지역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설문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치안정책을 펼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또한, 교통사고 지점·유형 등을 분석하여 교통안전 활동 방향을 설정한 후 집중단속, 교통안전 시설개선,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충남경찰의 치안지표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청장 취임일인 올해 7월 4일부터 10월 초까지 전년 동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