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유류 오염사고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양환경공단과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내용 보고,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류 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또 △해양 환경 예방 교육 및 홍보 △방제 전문 인력 양성 △방제 장비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연안 오염 예방 및 해양 환경 보전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에서는 연평균 약 16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유류 오염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와 공단의 방제 자원 및 인력을 공유하고, 방제 전문기관인 공단의 전문성·경험을 토대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보다 촘촘한 예방 교육을 위해 공단에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65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가을맞이 공주페이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를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기존 5%에서 두 배인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특히,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조성된 웅진골 맛집 70여 곳과 농산물 판매장 20여 곳, 체험부스 등에서도 공주페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등록을 대부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충남 최초로 공주페이를 출시해 현재 625개의 가맹점을 모집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는 4583명, 발행금액은 4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와는 다르게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5%의 페이백을 제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앞으로 공주페이 유통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모집왕 선발대회와 선물하기 기능 보강 등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페이는 공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상품권으로, 스마트 폰을 이용해 즉시 충전과 결제가 이뤄지는 편리한 시스템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제2기 국외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단을 위촉하고, 국외 소재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환수 활동을 이어간다. 도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도 국외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단’ 위촉식과 반출문화재 실태조사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중간보고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 위촉식에서는 ‘충남도 국외소재 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선정한 해당 분야 전문가 15명을 제2기 실태조사단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실태조사단 임기는 2년간이며, 국외소재 문화재에 대한 조사, 가치 판정, 보호·환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2부 반출문화재 실태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도내 반출문화재 보고서 등 조사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나 부지사는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는 단순히 문화재만 찾아오는 것이 아닌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되찾는 일”이라며 “반출된 도내 문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가 불공정 관행개선을 위해 건설공사 특별점검 등을 추진한 결과, 총 316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해 개선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관급공사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지역 건설업 보호를 위해 지난 7월 토목시설 및 공공건축 등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98개 사업장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 주요 감사 내용은 △부당한 하도급 분쟁(대금지급 지연 사례) △부실한 감리로 건설안전 위협 및 시공품질 미달 △부적정 설계로 인한 예산 낭비 △과도한 규정, 감사 부담 등이다. 그 결과, 하도급 계약 및 대금지급 등 불공정 행위를 한 74개 현장에 대해 발주청 개선 통보를 내렸다. 이어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등 사업관리 부당행위 등을 한 165개 현장에 대해선 품질·안전 관리 부적정 사항 현지 조치 및 재발방지 통보했다. 설계 부실 및 부당 설계변경, 자재검수 등 공사관리 부적정 행위(5건)에 대해선 문책 처분을,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부당한 계약 행위(4건)은 재발대책 마련 처분을 내렸다. 도 감사위는 향후 건설공사 불공정 행위 개선을 위한 특정감사를 지속 시행하는 한편, 건설단체 등 민간 애로사항 해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환경분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도는 25일 도 기후환경정책과 주관 15개 시·군 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시·군 담당 부서에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 간 역할 분담 등 대책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서는 △멧돼지관리팀 △잔반관리팀 △가축분뇨관리팀 △매몰지관리팀 등 총 4팀 16명으로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시·군 환경분야 대응 총괄 및 상황 전파, 정보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군에서는 30명 내·외로 자체 상황반을 편성해 △질병 예방을 위한 멧돼지 사전 예찰·포획 활동 △이상 징후 및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신고·진단 체계 구축 △동물원 등 포유류 전시·사육시설 예찰 및 방역 △양돈농가로 남은 음식 이동 제한 조치 및 유입 방지 차단 등을 분담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야생동물을 담당하는 환경분야에서는 멧돼지에 대한 예찰·포획을 통해 감염 예방·차단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분야 대책본부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경기도 인접 지역과 홍성·보령 등 축사 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이 주관하는 ‘유홍준 교수 제6회 기증 유물전’이 오는 28일부터 부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란다.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은 우리나라 전 국민의 애독서가 된 스테디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연구와 집필을 위하여 평생 수집해 온 서화 400여 점과 도서 1만 여권을 부여군에 기증해 줌으로써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본 유물전은 매년 주제를 선정하여 열리는 데, 이번 기증 유물전은 백제의 고도 부여를 그린 작품과 부여 출신 화가들의 작품 40여 점이 선별되어 전시된다. 제1 전시실은 ‘백제의 향기’ 코너로 백제미를 대표하는 산수문전 등 8문양전 탁본을 비롯하여 고암 이응노, 운보 김기창 화백의 '백마강', 소송 김정현, 취봉 이종원, 이종구 중앙대 교수가 그린 '낙화암' 3점이 나란히 전시된다. 이와 함께 현암 정성원의 '부여팔경도'∙'백납도'∙'한산팔경'과 호은 김동순의 '부여팔경도', 김정헌 교수의 '장하리 3층석탑', 재미화가 신인순의 한지 부조 '산수문전'이 전시된다. 특히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그린 유화 '규암 풍경'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늘부터 충남 부여군 구드래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주무대가 꾸려진 구드래 둔치에서 열린다. 제65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하여 65명의 가야금연주단이 참여하는 ‘65인의 백제서곡’공연과 함께 부여군충남국악단이‘백제여 깨어나라!’식전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부여중학교에서 출발한 백제성왕 사비천도행렬이 주무대까지 도착하여 정도고유제를 봉행한 뒤 사비대연회가 열리며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식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축하공연에는 시대를 앞선 한류의 원조였던 백제 문화에 걸맞게 우리나라 케이팝 음악의 대표 혼성그룹 쿨과 힙합그룹 지오디(god)가 신명나는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의 고스트-쉘 불꽃쇼가 백마강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다양한 음악에 맞춰 형형 색상의 불꽃들이 그림을 그리며 행사장 건너편인 규암면 부산에 띄운 인공달에 불이 들어오면 개막식의 열기는 절정에 달한다. 한편, 이번 백제문화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프로그램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함께 꿈꾸는 송악마을 미래비전과 마을계획을 만들고자 2030 송악마을 비전포럼을 아산시 송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개최된 포럼은 1회차로 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는데 앞으로 3회에 걸쳐 송악면의 미래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계획단인 추진위원으로의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선서식에 이어 송악면의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송악면이 갖고 있는 차별성과 상품성이 있는 자원들을 조사하고 평가했으며, 다음 모임에서는 송악마을의 의제를 찾아보고 그 의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 마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2030 송악마을 미래비전 포럼은 마을 민주주의와 마을 자치의 출발점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일로 주민 스스로 송악면의 10년 후 모습을 꿈꾸고 그 계획대로 실현될 때 주민참여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갖고, 서산시의 최대 현안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의 서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서산시 유치 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해상 물동량과 대중 국제여객선 취항 등으로 국제 관광객 폭증에 따른 해상 치안 및 해양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해상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서산은 해경서가 없는 사각지대로, 해경 상급 기관인 중부해양경찰청의 서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의 균형 발전과 잘 갖추어진 정주여건이 서산에 중부해경청이 이전해야하는 중요한 당위성이라고 강조했다. 서산발전협의회는 서산지역 41개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으로서 앞으로 중부해경청 서산 유치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서산사랑상품권 판매,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 제13회 시민체육대회 개최, 제18회 해미읍성 축제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협업해 추진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자원순환형 도시로의 도약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시내 중심상가 일원(2청사 맞은편 인근)에서 풀뿌랭이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뿌랭이 나눔장터는 폐기물에 대한 인식전환과 자원순환활동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존 격주로 열렸던 벼룩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눔▲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열리는 행사다. 나눔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상태는 양호하지만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물품을 가지고 나와 좌판을 펼치는 벼룩시장이 개최되며, 체험마당에서는 음식물 모형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체험,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체험이, 전시마당에서는 자원순환 캐릭터와의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벼룩시장 판매수입의 10%를 씨앗기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풀뿌랭이 나눔장터와 함께 부대행사로 중심상가 일원에서 ‘제1회 중심상가 어린이 재활용 패션쇼’가 개최되며, 각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풀뿌랭이 나눔장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녹색가게에 전화접수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백제시대 5대왕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 당일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문화원(원장 최창석)에 따르면, 제65회 백제문화제가 개막하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송산리고분군 숭덕전에서 문주왕과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모제는 동방의 예악(禮樂)에 따른 제례로 품격을 높이고,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무령왕을 비롯한 웅진백제왕을 기억하고 참여하는 제례의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학술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웅진백제왕 추모제 봉행위원회를 설치, 운영해 제례의 예법과 격식부터 제례악, 제복, 제수 진설 등 제례 전반을 새롭게 선보인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으로 종합의례인 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를 기반으로 홀기를 재구성했으며, 제수를 진설하는 제기의 경우에도 출토유물을 통해 복원을 마쳤다. 또한, 제례악에서도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에 나타난 백제악기를 결합한 제례악 연주로 장엄한 선율과 함께 다섯 왕의 공덕을 칭송하는 악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브랜드는 ‘행복한 미래로 가는 문 공주시’를 형상화한 CI와 찬란한 빛의 도시, 흥미진진 공주를 형상화한 BI 그리고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이다. “어서와 이런 곳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관은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방문객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나게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VR △AR바이크 △반짝반짝 불빛 공놀이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주사위 놀이와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마스코트 기념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2015년 탄생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급상승하며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연섭 온라인팀장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공주시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공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지식재산센터는 2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핵심인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 고부가가치 재산으로 활용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및 창업가 등 100여 명은 이날 지식재산을 창출 및 활용하고, 침해에 대한 대응 전략 등 관련 제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지식 재산 연구·개발(IP-R&D) 지원 사업 △지식재산 거래제도 △영업비밀 보호 제도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제도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내일을 준비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도내 중소기업의 IP 경영지원, 해외 IP 강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과 지식재산 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인천 4개 시·군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군과 차단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나소열 부지사,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24일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 뒤 처음으로 마련한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및 조치사항 보고, 실·국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진된 이후 김포와 인천까지 확산돼 전국 다섯 곳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될 아주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양 지사는 이어 “특히 우리 도내 돼지 사육 두수는 1227농가 240만 마리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도내 양돈농가는 물론 양돈 산업 종사자 모두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총력 대응에 나아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 도에서는 24일부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응 체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초대 부여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봉현 전 군의원 등 민간부문 유공자 3명에 대한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1991년 4월부터 초대 부여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봉현 전 군의원은 지방자치부활과 함께 활발한 군 의정활동을 펼치며 부여군 지방자치의 초석을 닦았으며, 특히 외산면 만수리 버스승강장 부지를 본인 소유의 토지로 무상 제공하여 마을 발전에 기여했다. 그리고 관내 군도 2호선 확포장공사 노선에 포함되는 지역 토지주들이 토지보상 반대 등을 내세워 사업이 난항을 겪자, 김 전의원은 자신의 주택을 통과하는 노선을 제안하여 예산절감과 함께 도로 확포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 전 군의원은 고령으로 인해 아들인 김영찬 씨가 대리로 전수받았다. 외산면 가덕리 윤종산 이장은 2018년 1월부터 가덕리 이장을 맡으며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왔으며, 특히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가덕리가 최종 선정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공헌한 바가 인정되어 이날 군정발전 유공표창을 전수받았다. 한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