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오는 28일 충남 부여군에서 개막하는 제65회 백제문화제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역사 교육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여 백제 사비시대 재현과 갖가지 조형물, 체험과 학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복고) 체험 기획으로 백제시대 전통가마를 재현하여 기물재임·가마 불때기·가마 식힘·가마열기 등의 가마 굽기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개인 토기 작품 굽기와 백제 방울잔·토기 경매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또한 백제 전통 대장간도 재현하여 철제 농기구 제작 시연도 펼쳐진다. ‘체험! 사비백제 의․식․주 문화속으로’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제65회 백제문화제 체험 프로그램은 초가형 목재 부스로 조성된 체험장에 백제의 문화와 놀이를 소재로 ‘백제 솟대체험’, ‘백제 전통대장간’, ‘백제 미마지탈춤 놀이마당’, ‘백제 금속공방’, ‘백제 사비에서 꽃길 그리기’, ‘천연염색과 함께하는 백제’ 등 모두 2종 24개의 종목으로 구성했다. 체험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 우수 재난안전시책과 안전산업선도 기술 콘텐츠를 소개한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안전 유관산업을 육성시킴으로써 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고, 국내 기술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규모는 500개사 130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이곳에서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도는 박람회 테마인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국내 최대의 안전산업 마켓 플레이스’에 맞춰 충남연구원과 함께 홍보관을 마련, 전국 최초 IoT 기반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수문자동화 및 중앙제어 시스템과 드론을 활용한 재난상황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등을 알렸다. 또한 △자율방재단 활성화 △전 도민 안전보험 가입 △안전사고 동영상 보급 △전 도민 안전문화대학 운영 △재난안전 골든벨 개최 등 도의 우수 재난안전 시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관광지도, 여행책자 등을 배부하는 등 충남의 가을 여행정보와 맛과 멋도 함께 홍보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일선 시군 공무원들의 드론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로, 드론 운영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 공공분야의 부족한 수요를 해결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교육은 국토조사분야 임무특화교육에 15명이 배정돼 천안과 공주, 논산 드론 교육장에서 11월 8일까지 기수별 3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비행이론·조종 교육을 통한 드론조종자격 취득과 실전비행·지도제작을 위한 임무특화 교육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 된다. 도는 이번 교육이 드론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습할 좋은 기회로 시군 공무원들의 드론업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업무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육 대상자는 ‘혁신성장의 날개, 드론의 비상’지식동아리 회원 중에 시군별 1인을 선정했다”며 “향후 시군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 운영에도 조종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14시부터 14시 20분까지 20분간 도 전역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412차 민방위훈련 일환으로 진행되는 화재대피훈련은 전 국민의 60%가 주거하는 아파트 화재 시 대피방법 숙달,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시스템 점검 및 교육, 대산유화단지 주변 지역 등 위험권역 대피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아산시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는 라디오 실황방송을 실시해 화재예방과 화재대피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훈련 후 도민에게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훈련은 14시 정각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를 가정한 상황전파, 도내 모든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이 울리는 것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이 때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이용 중인 도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한편 이번 훈련은 도내 15개 시군, 38개 기관, 3932명이 시범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및 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국제방역연맹 총회는 매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5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995년·2005년·2013년에 이어 4번째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공동체가 다양한 감염병 발생 정보와 방역 관련 기술을 공유해 갈수록 심화되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지혜롭게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국제교류의 증가는 메르스와 에볼라, A형간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각종 새로운 감염병들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실질적인 이번 행사를 통해 방역 분야의 새롭고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넘어 세계적 차원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및 전시회에서는 오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천수만’을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였다. 천수만은 천혜의 자연 환경 및 관광 자원을 보유한 서해안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천수만을 둘러싼 서산·보령·홍성·태안 등 4개 시·군이 관련 정책을 개별 및 연계·협력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시에서 ‘함께하는 바다, 충남의 천수만’을 전시 주제로, 천수만의 생태 환경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숨은 매력을 소개했다. 또 하구둑 해수 유통, 갯벌 복원 및 생태공원 조성, 보령해저터널, 천수만 담수호 수질 개선사업 등 천수만을 가꿔나가기 위한 도의 정책과 인간·자연이 공존하는 천수만의 새로운 가치 등을 안내했다. 주요 전시 내용은 △철새도래지, 갯벌 등 자연 환경 △새조개, 대하, 쭈꾸미 등 계절별 별미 △간월암, 홍성 죽도 등 인근 관광지 △머드축제, 태안해양국립공원, 해변길 등이다. 아울러 바다낚시 가상현실(VR) 체험, 천수만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도 운영했다. 도 관계자는 “도에서는 해양과 갯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안 및 하구 생태 복원을 추진 중”이라며 “생태 복원으로 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충청남도 제6차 도민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도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 에너지계획을 바탕으로 도의 에너지 공급 및 수요를 예측·분석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효율개선, 에너지복지, 에너지 거버넌스 등 에너지와 관련한 모든 실행과제를 담아 향후 5년간 도 에너지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개 모집하는 도민제안 공모 분야는 △재생에너지 보급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거버넌스 및 에너지 복지 등 에너지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제안 사업이다. 다만, 공연이나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 자격은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공고내용과 제안신청서는 도 홈페이지의 도정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고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도 민관협치 홈페이지(도홈페이지 ➝ 소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 국회의원과 한 자리에 모여 민선7기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24일 국회 본관에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제2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나소열 양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도정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그동안의 민선7기 도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신안산선 직결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국가계획 반영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항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은 도의 가장 큰 현안인 동시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조속히 도에 혁신도시가 지정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4일 제65회 백제문화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담당관, 과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축제 선양위원, 대행사 직원,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관행 관광과장의 총괄보고와 각 프로그램별 대행사 등의 현장 설명으로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김 시장은 행사장 배치 현황과 주무대, 미르섬 백제별빛정원, 백제플레이존 등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웅진골 맛집,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비롯해 행사장 진·출입로와 주차장 현황, 금강 부교와 미르섬 꽃 식재 및 산책로 설치 현황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토대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 원조 백제의 기상을 보여줄 수 있는 백제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는 한편 도출된 개선사항들은 즉시 개선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서 품격을 높이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1500년 전 고대 동아시아 문화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선보이게 될 제65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충남 공주가 들썩이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5회 백제문화제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를 빛낸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28일에는 중부권 최대 한화 불꽃놀이에 이어 개막 축하공연으로 한류스타 싸이가 미니콘서트를 통해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29일 저녁에는 안방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게 했던 팬텀싱어 콘서트가, 10월 2일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이 국악신명 콘서트에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3일에는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에일리와 김연자, 싸군 등이 출연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4주년을 축하한다.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해 온 밴드 크라잉넛은 10월 6일 폐막식 공연을 책임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백제문화제 개막 전날인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전국불교합창제가 열릴 예정으로, 최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는 지난 24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인단체 임원, 여성농업인, 농업기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으며, 향후 2년간 서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 위촉 후 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서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 ▲2020년 임대용 농업기계 구입기종 선정 ▲노후 임대 농업기계 폐기 ▲임대용 농업기계 임대료 산정기준에 대해 심의해, 감자파종기 등 농기계 17대 신규 구입과 내구년수가 경과하거나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마늘쪽분리기 5대 폐기, 임대용 농업기계 임대료 산정기준을 의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임대농기계를 확보·비치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서산시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4일 해미천 및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 및 의원,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퇴치 홍보 행사는 (법)야생생물관리협회 서산지회(지회장 정인승) 주관으로 열렸으며,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및 시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미천 및 관내 저수지등에 동자개(빠가사리) 1만 여 마리를 방류 했다. 또한 자연생태계 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생태계교란생물 사진전도 진행되어 생태계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외래종의 특징을 파악해 퇴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계교란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되거나 유전자 변형을 통해 고유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할 우려가 있는 돼지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4일 정오를 기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방역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 파주·연천에 이어 김포시 양돈농가에서도 ASF가 확산한 데 따른 조치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시에 준한 차단 방역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가축밀집지역과 역학농가 해당지역을 포함한 15개 전 시·군에 대해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등 7개 대책반을 구성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대응을 하게 된다. 또한, 도 실·국장 중심으로 시·군 전담제를 운영해 상황관리관으로 지정하고 방역반 합동 지도점검,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인접해 있는 데다, 전국 최대 양돈 지역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도정 역량을 결집해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양승조 지사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나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돼지와 접촉해야만 감염이 일어나므로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돈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4일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경사 8% 이하 데크로드와 휴게쉼터 등을 기존 탐방로인 스카이워크와 연결해 노약자·아동·휠체어 이용자 등도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산책길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은 올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녹색자금 5억 17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설치한 길이 283m의 스카이워크에 무장애 나눔길 375m를 연장 조성하는 사업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도비 6600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 152m를 추가 조성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스카이워크 휠체어 교행 공간 마련, 비상벨 설치 등의 의견을 설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승환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보행약자도 수령 100년 이상 된 안면송을 스카이워크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민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유원시설과 운동시설 등 총 69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유원시설 19곳 △운동시설 20곳 △집회장 16곳 △수련시설 9곳 △공연장 3곳 △전시장 1곳 △전망대 1곳 등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시군을 비롯한 건축, 전기, 가스안전 등 민간 및 공공기술자를 참여시킨 도 합동 안전점검과 시군 자체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건축 구조부의 지반 침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관리 상태 및 안전성여부 △관계 법령 위반 사항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할 경우 관련 부서 통보 등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추적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 시기별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으로 도민의 안전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각 시군 자체계획 시 포함해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