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고향 땅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도민들도 묘지 위치를 찾을 때 해당 포털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번과 경계 등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상권시설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앱’에서 전체메뉴보기-생활- 공간정보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조상묘지 위치 찾는데 도에서 서비스 하는 공간정보 포털이 큰 도움이 될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포털은 도민이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원장 박승희)은 지난 10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기원 특별순회공연을 개최했다.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순회공연은 박승희 국악원장의 지휘 하에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 국악인 남상일, 조주선,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출연했다. ‘희망’ 공연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구성됐으며, 공주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았다. 공연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충청향우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650석의 예악당 객석이 가득 들어차면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공연에 앞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수석위원장 최창석)는 서울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최창석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 4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 배포함 함께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유치위는 공주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충남연정국악원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백제 문화예술 전승과 중고제 판소리 복원 필요성 등을 적극 알렸다. 최창석 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봉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공주벧엘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쌀, 속옷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 군부대인 제3585부대 3대대를 잇따라 방문해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민생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11일 오전에는 공주우체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저소득 가정 49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억 9600만 원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다. 우선,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84 가구를 선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가구당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부여여고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절차는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에 따른 부여여고 이전업무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게 되며,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이전 부지 결정과 추진 절차 등에 대해 부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여여고 이전 논의는 2012년부터 시작된 부여 고도보존 사업에 따라 시작되었으나, 고도보존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이 불투명하고 사비마을 조성사업과 병행 추진이 불가하다는 사유로 기존 추진계획이 2015년 백지화되면서 중단되었다가 2018년 3월 부여군에서 학교 이전을 요청하면서 다시 시작되었다. 충남교육청은 부여여고 이전의 경우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이전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원칙적으로는 학교 이전을 요청하는 부여군 또는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 문화재청에서 이전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교육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문화재청에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개정과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미세먼지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배출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물량은 총 600여대이며, 신청 대상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로, 배출가스 5등급 해당 유무는 인터넷의 배출가스 등급조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서산시에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를 지원받았던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서산종합운동장 남문 주차장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해당 차량의 정상가동을 확인 받은 후 접수가 가능하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산시청 환경생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공유 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정확한 도면자료 구축을 위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의 등록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전환은 임야대장 및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토지대장 및 지적도에 같은 축적으로 옮겨 등록하는 것을 말하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을 통해 등록전환 대상 토지를 추출하고 측량결과도 조사와 현지측량을 실시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를 대축척화 하게 된다. 그동안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는 지적도와 축척이 다르게 관리되고 있어 4차 공간산업 관련의 도면 제작 시 자료가 부정확하게 등재될 가능성이 컸으나, 이번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동일 축척화 및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정확한 도면자료가 구축될 전망이다. 시는 2018년에는 인지면, 음암면, 운산면의 임야도내 공유지 도로 107필지, 27천㎡를 완료했고, 올해 동지역, 대산읍, 지곡면의 공유지 도로 207필지, 182천㎡에 대하여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494필지 정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이 사업으로 현실과 일치하는 도로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양질의 서비스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일찍부터 특화된 노인복지정책을 펼쳐온 지자체로 손꼽힌다. 아산시는 지난 5월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에서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년기 인지건강과 함께 신체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아산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스마트 장비를 갖추고 체험을 통한 인지영역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현재 하루 평균 200여명의 어르신이 애용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아산이라고 예외가 아니며 어르신이 행복한 아산을 위한 정책을 미리, 그리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효도 아산, 전국에서 노인복지 가장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농협이 주도하는 요양원이 아산시 인주면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인주농협 요양원은 농촌 주민을 위해 농촌지역 내에 시설을 건축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노인 수발 부담을 경감시켜 지속적인 농업활동의 유지를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농촌주민을 위한 노인의료복지 거점이 되는 시설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신정호수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귀향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가족과의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환경정화와 정비를 마쳤다. 시는 호수 내 수초제거 등 환경 정화작업과 잔디광장, 취사장, 호수 변 산책로, 자연생태공원 등 정비를 완료했다. 탁 트인 신정호 잔디광장은 명절에 모인 가족, 친지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음악분수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가동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가위 달빛 아래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신정호 야외취사장을 이용하면 된다. 취사장은 몽골텐트 38개동 규모로 테이블 26개와 데크형 평상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가스버너를 이용해 식사가 가능하나 안전사고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숯불이나 LP가스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용 후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 명절기간에 힐링장소를 찾고자 한다면 운치 있는 호수풍경과 함께 신정호 주변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호수변을 따라 길이 약 5km의 산책로는 낮 뿐 아니라 탁 트인 전망으로 서쪽 하늘에서 펼쳐지는 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40년 충남의 미래상을 새롭게 그린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기술 혁신, 분권과 참여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20년 간 충남의 교통과 물류, 환경, 문화, 관광, 산업, 복지, 주택 등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시·군 기획감사실장,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따라 20년 마다 수립하는 지역 발전에 관한 최상위 법정계획이자, 국토종합계획의 하위 계획이다. 국토종합계획의 기본 방향과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 하고, 국토종합계획에서 다루지 못한 도 차원의 정책과 사업을 포함,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 계획을 담는다. 도 종합계획은 또 시·군 종합계획 등 하위 계획의 방향과 지침이 되는 한편,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투자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도 종합계획 수립 추진은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및 부문·지역계획 만료 시기(2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어민수당제 도입을 위해 도민, 유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안에 대해 검토·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은 좌장과 발제자로, 이선영 의원(비례)과 조광남 예산덕산농협 이사 등은 토론자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농어민수당 조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우리 사회는 농촌과 어촌의 어려움을 농어업인만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며 “국민경제에서 농어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여전히 크기에 지금보다 농어가소득이 증대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어민수당제 도입은 지역사회의 매우 큰 관심사항이자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합리적이고 훌륭한 농어민수당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모두가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의원은 “불평등한 대농 중심 농업정책의 오류로 농민의 삶은 더욱 열악해졌다”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수당 지급이라는 의제가 제대로 된 결과물로 도출·집행될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11일 18시부터 16일 9시까지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100%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119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 또 시군,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긴급 연락 및 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당직병원 및 의료 상담 안내 인력을 보강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장 중심 재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대형 화재 취약 대상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및 판매시설 327곳을 대상으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명절 기간 각종 생활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 관리에 대한 홍보 등도 실시, 도민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전원이 최선을 다해 화재 예방 및 경계 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 및 폐수 배출 업소 2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이 장마철 및 추석을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경각심과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 내용은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1건)했거나, 대기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2건)했다. 또 배출 및 방지시설 고장 방치 6건, 자가 측정 미이행 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6건 등이다. 도는 적발 사실에 대해 위반 사안별로 사업체에 행정처분 사전통지한 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지도점검 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충남도 실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점검결과 환경오염 위반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성묫길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야생 독버섯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2∼2016년 전국에서 발생한 독버섯 중독 환자는 75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도에서도 지난해 9월 공주시 상왕동에서 A씨와 B씨가 산에서 채취한 야생버섯을 볶아 먹고 구토·복통·설사 등 중독 증상을 나타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있었다. 흔히 발견할 수 있고 식용버섯과 매우 비슷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독버섯은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등이다. 독버섯의 독소는 가열하거나 기름에 넣고 볶아도 독소가 없어지지 않아 섭취 시 구토·설사·발열·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은 정확하게 구별할 방법이 없으므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독버섯 구별법을 믿고 섣불리 채취하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또 독버섯 종류마다 독의 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버섯을 먹고 두통·구토·메스꺼움을 느꼈을 때는 경험적 치료나 민간요법을 삼가야 한다. 독버섯을 먹었을 경우에는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하고, 반드시 먹었던 버섯을 들고 병원을 찾아야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12일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1436명이 감소한 1만7486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능 응시생이 이처럼 감소한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576명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시험지구별로 전년 대비 응시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산 시험지구가 28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천안 시험지구 266명, 공주 시험지구 263명, 아산 시험지구 224명, 논산 시험지구 153명, 보령 시험지구 121명, 홍성 시험지구 120명 순으로 감소했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 인원 1만7486명 중 남자는 8739명, 여자는 8747명이며, 재학생은 1만4349명(82.1%), 졸업생은 2703명(15.5%), 검정고시가 434명(2.4%)을 차지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3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와 중부권 문화수도로 육성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지난 9일 공주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주시를 세계 역사문화도시‧중부권 문화수도로 육성하겠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협약서를 김정섭 시장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와 충남도는 공주를 기반으로 하는 유‧무형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강화하고 발굴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중부권 문화수도로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공동 노력 △백제문화제 국가적 축제 육성 △충청감영‧공주목 활성화 등으로 이 같은 협약사업을 위한 정책 시행 및 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지사는 나래원 수목장‧시설확충 사업 120억 원,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조성사업 200억 원을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해 공주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번에 체결한 공주시와 충남도의 정책협약에 대해 100% 지원을 하겠다”며 “전통성과 역사성 면에서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강점을 지니고 있는 공주를 중부권 문화수도로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