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아산시민과 천안시민의 문화교류를 위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립합창단과 천안오페라단의 합작 공연으로 두 예술단이 힘을 합해 공연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두 지역 간 문화예술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 유명 작곡가인 마스카니(P.Mascagni)의 작품으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남녀 간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하늘의 여왕이여 기뻐하고서’ 등 서정적인 곡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회차 공연은 9월 21일 오후 5시 천안 예술의전당, 2회차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 대중이 갖는 클래식에 대한 어려움을 깨뜨리고 극적인 스토리와 비교적 짧은 공연시간으로 많은 분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민관이 협연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두 지역 간 문화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행사”라며 “향후 더 다양한 작품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지사장 정지관)가 지속되는 강우 부족으로 충남 8개 시·군의 생활용수로 공급되는 보령댐이 낮은 저수율로 경계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대대적인 물 절약 운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27.2%로 이는 예년의 53% 수준이며, 현재 경계단계에 진입한 상태이다. 이에 서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안정적인 용수량 확보와 물 부족 대응을 위해 가뭄대응 물 절약 홍보 전단지 3만부를 제작해 서산시 관내 전체 지방상수도 수용가에게 배포하고 현수막·옥외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물 절약 운동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물 사랑 실천 전문 강사 10명을 공개모집해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물 절약의 필요성 및 물 절약 방법을 교육하는 ‘물 사랑 실천교실’도 운영 중이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수도 누수 탐사와 대체용수개발 관정 확보 등 긴급 식수원을 관리·개발 중에 있지만 가뭄 현상이 지속될 경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민들께서도 평소 적극적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를 조기폐차하고 LPG 화물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 신차구입 보조금 400만 원을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물량은 45대(1억8천만원)로 신청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자동차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를 첨부해 서산시청 3층에 위치한 환경생태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며, 그 외 신청자는 제작년월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해 선정 결과를 10월초 우편과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일 공산성 방문자센터와 구)공주의료원 부지 등 관내 주요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15명은 이날 구)공주의료원 부지와 공산성 방문자센터, (가칭)월송복합문화센터,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 일행은 우선 구)공주의료원 부지 내 문화재 시굴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로 인해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수시 점검해줄 것과 활용방안 결정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공산성 방문자센터에서는 공사로 인한 관광객 불편 최소화 및 방문자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할 것을 주문했으며, (가칭)월송복합문화센터 현장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과 기적의 도서관 개관을 기다리는 시민이 많다며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7월 개원한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에서는 현황을 청취한 후 농·특산물홍보판매관이 위치한 후생관 및 주요교육시설을 견학하며 연구단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시는 앞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계영)은 지난 2일 관내 하천에서 EM흙공 1천여 개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당면 유계리 주민과 자원봉사자, 의당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계천과 청룡천에서 1천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했다. 이날 사용한 EM흙공은 지난 달 미리 만들어 보름동안 발효시킨 것으로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졌다.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던지면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주관한 오명숙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의당거점센터장은 “소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EM흙공 던지기 이외에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계영 의당면장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자원봉사자들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함께 민관 협치로 의당면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제27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가축질병 등을 극복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산지유통 및 수출을 선도한 농업인의 치적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청년과 여성농업인, 농어촌융복합산업, 도농교류 및 로컬푸드, 미래 스마트 농업 등 최신 농어업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분야가 대폭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도는 4개 부문에서 15명 이내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부문별 수상자 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분야는 환경농업과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수산, 임업, 청년·여성, 제조가공, 체험관광, 유통수출, 귀농귀촌, 다문화, 로컬푸드 등이다. 추천 대상은 도내 거주하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거나 농림수산 분야에 공로가 있는 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 농어촌 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귀농·귀촌, 농어업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어촌발전상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도내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라며 “시상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5일 도청 민원실에서 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도민들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거나 갱신하기 위해서는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종 보통 적성검사부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까지 총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재발급 또는 갱신 면허증은 신청 다음 날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는 적극 행정 서비스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2월 5일에도 도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6일과 25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내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체계적인 장서 관리 방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시·군과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서 근무 중인 비사서 직원이다. 6일 1차 ‘비사서를 위한 도서관의 이해’에서는 도서관의 기능과 정체성, 주요 업무 흐름 등에 대한 교육을 금준규 서울 도봉아이나라도서관장이 진행한다. 25일 2차 ‘도서관 장서 관리’ 교육은 강정아 제천기적의도서관장과 박현주 전 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장이 도서관의 장서 정책 및 장서 평가, 제적 및 보존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비사서 직원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의 핵심인 장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내 도서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3일 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의 수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식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란우(대리모) 관리를 통한 수정란 이식의 수태율 향상을 유도하고,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간담 내용은 상반기 수정란 공급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수정란 시술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수정란 공급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수정란 보급으로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 누리집이 전국 17개 광역 단위 대표 도서관 중 처음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굿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3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굿콘텐츠 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에 근거해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충남도서관 누리집은 전문가 및 이용자 평가단의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 관리 △제도 준수 △이용자 편의성 등 5개 분야 평가에서 모두 80점 이상을 획득하며 이번 인증을 받았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전국 공공·사립 도서관 중 최초로 누리집 웹 접근성 품질 인증, 데이터 품질 인증, 굿콘텐츠 인증 등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고품질 도서관 정보 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6년 동안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계룡면 호텔 건축물이 마침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5차 선도 사업 대상지로 공주시 계룡면 호텔을 비롯한 6곳과 예비사업 8곳 등 총 1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들은 평균 방치기간만 15년으로 지역 내 범죄·안전사고, 도시미관 저해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해왔다. 특히,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입구에 조성 중이던 호텔은 1988년 공사 시작 이후 우여곡절을 겪으며 26년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어 정비 여론이 높았다. 시는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7월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5차 공사 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와 국토부는 아직 정비방향을 결정하진 않았지만 건물을 우선 철거한 뒤 인근 관광지를 고려한 적정 수요를 발굴해 정비 방향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사 중단 건축물을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 충남 서산지사가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예천동(남부순환로 1035 오성빌딩 3층)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임시 운영되어 왔으며, 경영복지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등 3개 부서를 두고 직원 40여 명이 근무하면서 서산·당진·예산·태안지역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서산지역 주민들은 지역 내에 근로복지공단 지사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려면 천안, 보령지사 등으로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서산지사 개소로 서산지역 7,900여 사업장과 39,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의 다양한 근로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개소식에 참석해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의 개소를 17만 8천여 서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당초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던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신설 예산 반영을 위해,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지사 신설을 건의하고, 공단과 적극적인 공조로 서산지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성일종 국회의원도 국회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방재정 공시제도에 따라 2018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공개했다. 재정 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과 주민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알려주는 행정공개 제도의 하나다. 재정공시 자료는 2018년 회계연도 결산규모 등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에 대한 공통공시와 ‘밝고 안전한 LED 등 교체사업’ 등 6건에 대한 특수공시로 나뉘어 제공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부여군 전체 살림규모는 9,2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107억 원이 증가하였다. 자체수입은 69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억 원 증가하였으며,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5,42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3억 원이 증가하였다. 한편, 지방 채무는 지난해보다 27억 원이 줄어 256억 원으로 나타났고 공유재산은 2017년보다 427억 원이 증가하여 2018년 기준 공유재산 규모는 113,751건에 약 1조 1,06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부여군은 자체수입은 크지 않지만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불필요한 사업이나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전국 최초 로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은 일제강점 독립운동 당시 우리 지역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하였던 애국지사에 대하여 해당마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런 애국지사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애국지사와 관련된 마을을 선정하여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 첫발로 지난달 30일 외산면 삼산리와 홍산면 조현2리에서는 그 마을 출신 애국지사의 공훈을 새긴 애국지사마을 표지석을 설립하고 애국지사 유족, 마을주민, 광복회 회원, 향우회 회원,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를 대표한 유족대표는 “우리 마을이 자랑스런 애국지사가 태어나고 거주하였던 마을로 후손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신데 대하여 부여군에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외산면 삼산리의 추교철 애국지사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후 1919년 7월 군자금모집을 통해 임시정부를 지원 할 목적으로 비밀결사 독립애국단을 조직하였고 군자금 수합활동을 펼쳤다. 이에 정부에서는 1977년에 대통령 표창을 하였고, 19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0년 2월부터 도내 부동산 실거래 신고기한이 현행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된다. 충남도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부동산거래신고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이 내년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부동산거래 계약체결 시 거래 신고 기한이 현행 60일보다 30일 단축되며, 이를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거래 계약이 해제 또는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반드시 확정일로부터 30일 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허위계약 신고를 강력하게 단속‧처벌할 수 있는 과태료(3000만 원 이하) 부과 규정과 함께 신고포상금 규정이 신설됐다. 부동산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국토부가 직접 또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조사할 수 있는 권한도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보다 강력한 정책수단이 확보됐다”면서 “부동산 거래정보의 정확성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