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LOL) 강승록(The Shy) 프로게이머가 지난 21일 충남 아산시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강승록 프로게머가 등록됐다. 이날 강승록 프로게이머는 현재 중국활동 중으로 부모가 대신해 아산시청을 방문했으며,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인 아버지의 권유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하고 강승록 프로게이머를 아산6호, 충남92호 회원으로 등록했다. 강승록 프로게이머는 2014년 당시 온양중 3학년으로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진행된 e스포츠대회 1위를 시작으로 2017년 중국 LPL iG팀에 입단했다. 중국 내에서 2018스프링 정규리그, 서머 정규리그 1위를 거머쥐고 2019스프링프레이오프에서 MVP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월드챔피온쉽에서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부친 강연식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웃을 위한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들의 아너소사이어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간 시범적으로 중앙로(포켓주차장), 번화1·2로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기존 15분에서 40분으로 연장한다. 이번 단속 유예시간 연장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중앙로, 번화로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하고 영업주 및 이용객들의 주·정차 불편에 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다만, 4대 불법 주·정차 단속대상인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소, 횡단보도는 제외되며, 중앙로는 대중교통 구간을 고려해 포켓주차장만 단속 유예시간을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 유예시간 연장으로 지속되어온 민원을 해소하고 위축되었던 지역경기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보행자에 위협을 주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인 만큼, 주정차 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민원 및 안전사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속 유예시간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2019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가 오는 25일부터 6일간 충남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3개국의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에서는 2016년 인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산시에서 개최 된다. 각국 선수단은 26일 장비검사 및 비공식 훈련을 거친 후 27일부터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서산시 종합사격장은 올 3월에 준공해 최신식 전자표적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10m 공기총 사격장의 경우 대한사격연맹의 공인인증을 받아 국내․외 사격팀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운영요원, 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숙박시설 점검,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대회기간동안 참가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오는 30일 개막해 이틀간 충남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30일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에서 공식행사인 별빛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기본 테마는 1차 야행과 마찬가지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夜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근대문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30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1차 야행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근대 모던걸‧모던보이 복장의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청춘고고장과 근대 변사공연 등이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야장천과 제민천 퍼레이드,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제민천 근대골목 사진전, 대통사의 비밀을 찾아서,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민천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한, 독립운동가 등 근대행위 재현과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의 콘텐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내 대표 자연미술 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 프레 비엔날레를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연미술가협회(회장 이응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2020년 제9회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독립적인 행사로, 자유로운 형식과 기획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다른 조우(遭遇)’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40개국에서 36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4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3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자연미술전 ‘新섞기시대’와 12cm의 정육면체에 자연에 대한 작가 개인의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연미술큐브전’ 그리고 ‘프로젝트전’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100여 점의 야외설치작품이 어우러진 ‘비엔날레 상설전’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국제협력전은 지난 1월 멕시코에 이어 8월과 9월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전시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연미술전’을 운영하고, 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국 동북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지린성과의 관계를 우호교류에서 자매결연으로 격상했다. 외자유치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지난 21일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징쥔하이 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의 중국 내 자매결연 체결 지역은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랴오닝성과 함께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은 도와 지린성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우호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공고히 하기 위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14년 만에 맺었다. 협정에 따라 도와 지린성은 평등 협상, 상호 이익의 원칙에 의거해 경제·무역·농업·과학기술·환경보호·문화·교육·체육·위생·인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한다. 또 양 도·성의 주요 인사와 유관 부서는 상시적인 연락 관계를 유지, 상호 교류와 협력사업,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와 지린성의 관계는 자매결연이라는 더욱 돈독하고 우의 깊은 관계로 격상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 교수와 연구진 등이 9년째 이어지는 유성기업 노사 갈등에 우려를 표명, 정상화를 위한 통 큰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충남도와 아산시가 유성기업 노사 양측에 조건 없는 집중교섭 참여를 촉구했으나, 의견차로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하재룡 선문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68명의 충청권 교수·연구진들은 2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유성기업 노사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은 2011년 노조가 사측의 ‘주간 연속 2교대 합의 조항’ 불이행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그러자 사측은 직장폐쇄로 맞서는 등 노사 갈등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성명서 발표 취지를 설명한 뒤 “이번에도 유성기업의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기약 없는 장기간 노사분쟁으로 충청지역 노사관계 및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는 골든타임 내 해결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기업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사회와 종교계의 노력에 이제는 유성기업 노사가 진정성 있게 화답해야 한다”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부터 공무직 채용 절차를 인사부서 통합 채용 방식으로 전환하고, 필기시험·직무적성검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부정기적으로 부서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실시해 공무직 근로자를 채용해 왔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정기적으로 연간 충원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도는 연간 부서별 충원 수요 일괄조사를 실시해 정기 통합 채용으로 전환하며 담당 부서는 인사과로 일원화한다. 또 응시자가 직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필기시험(한국사·사회) 및 직무적성검사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채용 분야별 관련 자격증 가점 △취업지원대상자 가산점 △직무 관련 외 개인정보 수집 금지 △무자료(Blind) 면접시험 △장애인·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구분 모집 등의 제도를 시행해 채용 절차 전반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에게 균등한 응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채용 절차를 개선했다”며 “투명·공정한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물용·제수용 등 성수식품에 대해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이번 합동 점검은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 교차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 73곳, 차례음식 전문 음식점 36곳, 선물용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19곳, 차례음식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곳 등 총 13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조리·판매 여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합동 점검반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두부·떡·한과·만두류와 수산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으로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것”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널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및 주요 개인 서비스 요금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물가 대책 추진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기습·과다인상 등을 살핀다. 이와 함께 20개 제수용 성수품과 10개 개인 서비스 요금을 중점 관리 대상 품목으로 정하고 집중 점검한다. 20개 제수용 성수품은 △사과, 배, 밤 배추, 양파, 파, 고추, 마늘 등 농산물 8종 △조기, 명태, 오징어, 김 등 수산물 4종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참기름, 콩기름, 두부, 밀가루 등 공산품 4종 등이다. 도는 이들 성수품에 대해서는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할인판매 확대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10개 개인 서비스 요금은 미용·목욕료, 노래방 이용료, 영화 관람료, PC방 이용료, 삼겹살, 짜장면, 칼국수, 당구장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산림일자리 상황을 점검한 결과, 2533개의 일자리를 창출, 조기 목표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2466개보다 늘어난 수치로, 목표대비 103%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확보와 현재 채용중인 목재이용 운영관리원, 임산물 재배 관리원 등 추가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처럼 산림관련 일자리가 확대된 데에는 도의 적극적인 분야별 사업추진과 적재적소 예산을 투입한 덕분이다. 실제 올해 480억 원을 투입, 산불예방진화대와 도시숲 관리원 등 공공부분에 2196개 일자리를 확보했다. 또한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을 위한 숲 해설 등 민간부분에 171개 일자리를, 산림 경영주체 활성화 등 사회적 경제부분에 1654개 일자리를 늘렸다. 도는 산림일자리 창출 사업이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민 생계 지원과 고용 안정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 과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접어드는 현실에서 노인과 재취업이 어려운 신중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산림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 성충의 산란시기를 앞두고 이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즙액을 빨아 나무의 생장을 저해시키고, 다량의 ‘왁스물질’과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외래 해충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미국선녀벌레 발생 밀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월동난과 약충의 밀도가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겨울철 영하 10℃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고, 여름철에는 폭염이 빈번해 미국선녀벌레의 발육이 저하되면서 정상 개체의 밀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발생 밀도는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 따라 언제든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이 중요하다. 산림지와 농경지를 오가는 미국선녀벌레의 생태 특성상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한다. 아울러 마을단위의 공동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화영 연구사는 “올해 산란 전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후 이듬해 부화비율이 높아져 농작물 피해가 커진다”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미국선녀벌레 성충의 산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도로 함몰현상 및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이미 지난 2016년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통해 부여읍, 규암·홍산·외산·임천·양화·충화면 일원의 보수 대상지를 선정하였고, 지난해까지 노후 하수관로 비굴착 공법선정과 일반 보수물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마치고 국비 2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누수와 관로 노후화로 보수가 시급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0월부터 긴급보수 구간 1.465km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2021년까지 총 4.256km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본 사업 시행으로 하수 유출방지로 인한 수질환경 개선과 도로 지반침하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추구 및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의 민생현장 소통 행보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20일 임천면 성동목장과 세도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 남면 삼용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최근 도내 유독물질 유출사고를 계기로 화학사고 감시망을 더욱 조인다. 도의회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하는 ‘충남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화학사고의 사전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책을 재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안전관리 시책에 화학물질 관리현황과 향후 전망, 화학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 관리 및 사고 대응 협력지원 사항을 추가했다. 위해관리계획서 작성현황과 검토의견 확인, 사고대비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현황조사 등도 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대상 안전교육, 매년 1회 이상 비상계획 훈련 시행, 화학사고 전담기구 설치 등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김옥수 의원은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같은 화학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이번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