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관내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에서 추진하는 기획공연 객석의 5%를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8월 넌버벌 뮤지컬 ‘THIS IS IT’을 시작으로 10월 가족뮤지컬 ‘안녕 도깨비’ 등 우수 기획공연을 대상으로 문화소외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무료관람을 지원한다. 무료관람 지원대상은 아산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선정하며 관내 많은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이 무료공연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이달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3톤미만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지게차를 이용해 농작업을 하려는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3일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발급된 수료증으로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간편하게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아산시농기계임대사업소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6개 읍·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역량 진단과 함께 지역주민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이 되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대산읍 오지2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기은2리, 인지면 모월2리, 부석면 봉락2리, 팔봉면 대황2리, 지곡면 화천3리, 무장4리, 운산면 용현2리 등 8개 마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리더 및 공동체 활성화, 마을사업의 문제점 분석, 주민 갈등관리 등에 대해 공동학습과 토론에 참여하고, 주민참여 우수사례 마을을 탐방한다. 또한 마을별 교육 마지막 과정에서는 교육기간 중 마을역량 진단과 자원조사를 통해 살고 있는 마을의 특성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마을공동체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이 다르고 인적 구성 또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며 “마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9일 선전에서 중국 CGNPC社와 1억불 외자유치 MOU를 체결한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이번에는간월도 관광지 분양에 대한 외자 유치활동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19일부터 외자유치사절단을 꾸려 중국 외자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맹 시장은 20일 선양으로 이동해 '충청남도 - 중국 랴오닝성과의 우호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했으며, 랴오닝성 고위간부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쌍방향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간월도 관광지에 대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조진희 기업행정팀장은 '충남 서산, 간월도가 좋다!'라는 주제로 간월도의 지정학적 장점과 주변 개발여건을 설명하며 투자가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간월도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총 14만3692㎡ 부지에 공공시설과 해수워터파크, 삼림욕장 등의 관광휴양용지와 함께 숙박시설(3필지), 상가시설(25필지) 등을 조성해 2009년 말에 공사를 완료하고 분양활동을 해왔으나,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와 인근에 휴양·숙박시설이 위치해 있어 분양가를 인하하는 극약처방까지 동원했지만 투자자가 선뜻 나타나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서산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도비 38억 원과 시비 17억 원 등 총 55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시는 2020년 8개 마을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232개소와 지열 10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료와 난방비를 연간 약 3억4천만 원 절감하고, 석유에너지 507TOE(석유환산톤) 감축 및 이산화탄소 1200톤 절감효과로 연간 24만1천 그루의 소나무심기 대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해 11개 마을의 주택과 건물 312동에 태양광 429개소 및 지열 21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정안면 소랭이마을에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에너지 소외지역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전환해 주민의 생활환경과 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혁신적인 농업・농촌 발전을 담당할 농업・농촌 혁신위원회가 지난 20일 본격 출범했다. 농업・농촌 혁신위원회 설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할 농업・농촌 혁신위원회 위원 3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정일섭 위원, 부위원장에는 장은숙 위원이 선출됐고, 3개 분과 위원장 및 분과 부위원장들에 대한 구성도 완료했다. 이번에 출범한 농업・농촌 혁신위원회는 △농업정책의 추진·개발·발전계획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농촌의 당면한 문제해결에 관한 사항 △농업인 역량개발 △농촌 인력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시 농업‧농촌 정책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는 농업인들과 함께 시의 중요한 농업‧농촌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할 계획으로, △농업분과 △농촌사회분과 △농산물 유통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마련된 2부 행사에서는 허승욱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의 특강과 토론이 진행돼 공주시 농업·농촌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정책발굴을 할 수 있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태안군 안면읍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에서 ‘녹비 활용 고추 친환경 양분 관리 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고추 친환경 재배 시 녹비를 활용한 양분 관리로 경영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추 재배농가,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원, 관련 기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연구 성과 발표, 현장 평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고추 친환경 재배 시 동계 녹비가 밑거름 양분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윤작을 위해 동계 녹비 보리를 재배하는 친환경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헤어리베치와 보리를 전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혼용 재배해 토양에 환원하고, 2주 후 고추를 정식했을 때 2년차까지 밑거름(유박) 시용 없이 안정적인 양분 공급이 가능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밑거름 시비 과정을 생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재배 농가 경영비 3.4%를 줄여 소득 증가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유기농산물 인증을 위해 일부 농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도민인권지킴이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20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19년 도민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인권 감수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권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도와 시·군 인권 담당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특강, 영상 관람,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규 인권연대 숨 대표의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연구원의 ‘인권정책 기본계획’ 등 특강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권 감수성을 향상했다. 또 도경찰청에서 제작한 인권 영상을 관람했으며, 분임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존중문화 확산 및 도민인권지킴이단 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해 1월 30일 발족한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 제보를 파악해 피해 당사자가 구제 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아울러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 시책에 대한 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계획의 접점지이자 중국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인 랴오닝성과의 교류협력 폭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천츄파 당서기와 탕이쥔 성장을 잇따라 접견하고, 양 도·성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 최고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성과를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교류는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상생과 번영의 토대를 더욱 넓혀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남북한의 평화 기조와 연계한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 등이 현실화 되면,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한 동북3성의 한국과의 교류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도와 랴오닝성이 협력과 번영의 공동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랴오닝성에 △성 산하 시 지역과 충남 시·군과의 교류 강화 △도-랴오닝성 간 화물 및 여객선 취항에 대한 관심·협조 △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유교포럼 등 도내 국제행사 적극 참여 △경제교류 및 관광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천츄파 당서기와 탕이쥔 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20일 충남대에서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핵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딸기 재배 관리 기술 교육을 통해 재배 농가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 농가 간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딸기 농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남대 최종명 교수가 ‘딸기 정식 전·후 관리’를 주제로 뿌리 활착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을 발표했다. 또 스마트팜 딸기하우스의 온도 관리 및 자동화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토론도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참여 농가는 지난해 기준 26%의 소득 증대 효과를 나타냈다”며 “도 농업기술원은 협력단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연구 개발을 통해 선진 기술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시설 환경 조절과 재배 관리 컨설팅 △딸기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학교 급식소·급식 납품업체 대상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개학 초기 초·중·고교생 식중독 환자 발생 추이는 2016년도 73.8%, 2017년도 62.6%, 2018년도 76.5%로 식중독 환자의 약 72%가 이 시기에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2학기 학사 일정을 앞두고 학교 급식소 및 학교 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합동 점검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학교 급식소 202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83개소 등이며 안전한 식수 사용을 위한 지하수 소독장치 39개의 운영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급식 공급을 위해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식단도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도는 봄학기 점검에 이어 이번 가을학기 합동 점검을 통해 642개 도내 모든 학교 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개학 초기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대장균”이라며 “채소류에 대한 위생적인 세척과 교차 오염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동 점검을 비롯한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가을학기 식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남에서 펼쳐진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 방한일 의원(예산1)이 대표발의한 ‘충남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도지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시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과 기념시설물 설치, 독립운동 역사적 자료 수집·조사·관리, 독립운동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학술·문화 사업 등으로 규정했다. 적용 범위는 충남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도내에서 활동했거나 충남 출신 독립운동가 등으로 한정했다. 기념사업은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위탁 또는 도 출자·출연 기관에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방한일 의원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라며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 등 수많은 순국선열이 태어난 충남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후손들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27일부터 열리는 제3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수출규제(한국 수출우대국 제외)에 따른 관내 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각 유관기관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자 ‘제3차 경제협력협의회 일본수출규제 관련 유관기관·기업 대응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세청 천안세관, 기술보증기금 아산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토론에 앞선 발제에서 新넛크래커 위기에 빠진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위한 ▲ 소재 부품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 지속적 혁신이 가능한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 소재 부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기업지원 유관기관은 각 기관별 현황 파악 자료와 함께 이번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자금지원 등의 지원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별 영향 및 대응에 따른 애로사항 및 펀드 조성,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오세현 아산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9년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이달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후 의미 있는 여가활동과 성인기 자립준비 지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 가족 돌봄부담 경감 등을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를 모집한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공기관 신청 자격조건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 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 등)이며,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경우에 한해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경로장애인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공 및 비영리 민간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해외에서 연이어 대형 외자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19일 중국 선전시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장치보(Zhang Qibo) CGN 대산전력(주) 대표이사와 1억불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맹정호 시장이 취임 1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1년은 더 큰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묵은 현안을 풀어낸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는 호시우행이 아닌 호시마행으로, 보다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여 시민들께서 피부로 성과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한 성과와도 이어진다. CGN 대산전력(주)은 중국핵전집단공사(CGNPC)가 대주주인 신재생에너지발전·가스복합발전 전문 전력회사로,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1단계 9억불 투자협약에 이어 부지면적 증가와 발전소 설비 용량 증가 등에 따른 두 번째 투자유치로 대산공단지역의 전력수급난을 해소하고 향후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신규 조성 및 동 단지 내 대규모 신규 투자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임에 의미가 더 크다. 특히 CGNPC의 이번 투자는 투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