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9일과 10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정보영재 학생 55명, 지도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IT인재 육성을 위한 팀프로젝트 학습, 토의·토론 학습 중심의 사사 과정 집중 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사 과정은 학생으로 하여금 전문적인 학자가 연구를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탐구과정을 경험케 함으로써, 전문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영재교육과정의 유형이다. 3~4명의 영재가 한 팀을 이뤄 공동으로 주제를 선정한 다음, 담당 교수의 안내와 지도 하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탐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나 논문 형태로 작성하고 발표한다. 이번 캠프의 프로젝트 주제는 레고 마인드스톰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센서보드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연계 프로그램 개발, 앱인벤터와 아두이노 사물인터넷(IoT)제작 등의 분야였다. 연구정보원 김경호 기획정보부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창의적인 인적 자원에 의해 발전하여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미래에는 융·복합적인 정보통신 인재가 세상을 바꿀 것이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와 충남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전통시장을 통한 도시재생전략을 모색했다. 지난 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충남연구원과 충남도의회가 공동 개최한 ‘서천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은 충남의 농촌지역 소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역 상권 변화와 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재생전략 구축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충남연구원 상권과도시재생연구회,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영기 박사가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를 발표했다. 김 박사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라며, “상인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바뀐 삶의 패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장항전통시장의 높은 지역주민 방문률을 언급하며, 이에 “빈 점포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에 밀착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익현 충남도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9일 기술원 및 농업 현장에서 ‘농업·농촌 가치체험 교사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도교육청에서 특수 분야 연수로 지정·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농업·농촌 비전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현장감 있는 농촌체험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식 함양의 장으로 마련했다. 4-에이치(H) 지도교사, 진로상담교사, 텃밭지도교사 등 초·중등 교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연수는 강의, 실습, 사례발표,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박사의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미래농업교육 강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박사의 학교 텃밭을 활용한 행복 찾기, 정유정·정성운 농부의 청년농업인 창농 사례발표 등을 실시했다. ‘영농현장학습의 날’인 2일차에는 농촌체험농장·향토음식자원화사업장·치유농장, 홍동마을 소재 김용찬 농가 등 농업 현장을 찾아 실습·체험하고, 우리 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농업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농산업기계를 중심으로 안전사용기술을 익히고, ‘농산업의 변화와 농업 창농 실제’를 주제로 미래 농업인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민선 7기 출범 2년차를 맞아 대민 소통을 강화하며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펼치는데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대민 접점을 찾아 읍면별로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군민들과 마주하여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 7기 2년차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같은 다중집합장소, 주민자치센터, 선별장 등 민생현장 위주로 장소를 선정하여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하고,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군민 생활 속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첫 날인 12일은 홍산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하하호호 행복교실’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에 참여하는 홍산면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애로사항과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화재 입은 가구에 민관협력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과 후원금을 모금하여 이웃 간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은산면 오번 1리주택 신축 현장, 중식을 마을 공동으로 해결 중인 외산면 지선리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에서 지난 7일 박정현 부여군수가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민간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일본 정부의 최근 일련의 경제도발을 규탄하는데 뜻을 모은다. 8일과 9일에 부여터미널 앞에서 부여군 의원들이 1인 시위에 참여한 뒤 10일부터는 충남카누협회, 행정동우회, 부여국악원, 소부리라이온스클럽, 부여축협, 백제금산인삼농협,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통장연합회부여군지회, 보훈단체협의회, 부여로터리클럽, 소상공인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1인 릴레이 시위는 오는 22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국립충청국악원 충남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우선,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수석위원장 최창석)는 8일 ‘공주시 관광 홍보의 날’ 행사가 열린 정안알밤휴게소를 찾아 국악원 유치 홍보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유치위는 지난달 보령머드축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에 이은 대외 홍보활동으로 뜨거운 여름 국악원 유치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 오는 28일 국립민속국악원(남원)을 방문해 시설답사에 나선 뒤 여산휴게소(천안방향)에서 국악원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창석 유치위원장은 “현재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서는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공주의 국악자원과 문화예술을 알리고 공주가 최적지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4-H연합회(회장 전정규)는 지난 8일 15개 시군이 모인 충청남도4-H농업페스티벌(4-H야영대회) 행사에 참석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서명운동을 벌였다. 전정규 회장은 “명창 박동진 선생을 배출한 공주에 국립충청국악원을 유치해 충청의 음악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주시4-H연합회는 앞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8일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에서 여름철 휴가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주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 관광협의회(회장 안연옥)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고맛나루 쌀로 만든 인절미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맛나루 쌀의 우수성과 공주 인절미의 유래를 널리 알렸다. 또한, 공주알밤과 알밤 막걸리, 알밤한우 등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무료 시식 기회를 마련하고, 백제춤과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에도 주력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공주시 관광 홍보 활동을 통해 공주의 관광 이미지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조기 정착을 위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처방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직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의 작용기작에 대한 공통 과정 △벼농사 중심의 식량 작물, 채소·과수 중심의 원예작물 등 분야별 주요 병해충 예찰 및 진단 △효과적인 농약 안전 처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 안전성 관리 제도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검출 수준을 엄격 관리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엘에스 부적합율은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한 1.2%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부적합률이 작년보다 낮은 이유는 관계기관의 적극 행정과 농업인들의 실천 의지가 잘 어우러진 성과”라면서 “올해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농약 처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와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9일 서산의료원에서 도내 공상 소방공무원 응급진료 및 심신 건강관리 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을 소방협력병원으로 지정, 소방대원에 대한 응급 진료와 직업성 질환 진료 등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서산의료원에 대한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지원 등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윤순중 본부장은 “도내 의료원과의 소방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치료와 심신 건강관리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내 종합병원 등과 소방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5℃ 이상 폭염 시 도로사업장 옥외 공사를 일시 중단,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도는 9월 말까지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상시 예찰 및 지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도·감독을 통해 폭염 시 휴식, 그늘진 장소제공, 음료수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규칙을 점검한다. 특히 폭염 지속 시 도로 노면이 솟아오르는 융기현상 및 터널 등 도로시설물 전력수급 불안정에 따른 정전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 조치 이행만으로도 옥외 작업 노동자들의 건강 장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사업장에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등 예방 조치를 보다 적극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신산업 육성 및 사회변화 등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협치 컨트롤 타워’를 가동한다. 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와 관련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충남도 4차 산업혁명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점검하는 기구이다. 위원장은 양승조 지사가 맡았으며, 정책의 연계성 있는 추진을 위해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실·국장, 도의원,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9명이 위원회에 포진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4차 산업혁명관련 도 추진상황 보고 △특강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고진 위원이 참석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이 그리는 낙관적인 전망대로 다가오는 미래가 펼쳐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기술 발전이 초래할 일자리 축소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한 깊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래경 신임 홍성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신임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도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충남 논산 출신인 박 원장은 서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충남대 및 순천향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2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외과과장,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원장은 홍성의료원 운영 방향 및 경영 전략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사업 강화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첨단 의료장비 확충을 통한 경영 개선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친절운동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제고 △화합의 노사문화 구축 △대·내외 홍보 강화 및 지역 자문단 활성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8일까지 3년이다. 박 원장은 “홍성의료원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립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학병원 교수·원장의 경험을 살려 조직구성원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포용하면서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8일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연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도의회 전익현(서천1) 의원을 비롯해 양금봉(서천2)·이계양(비례) 의원과 서천군의회 노성철‧이현호‧김아진 의원, 충남도 김두기 도시재생팀장,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임준홍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무너져가는 장항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먼저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영기 박사로부터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강의를 들은 후 점포별 정기배송 서비스와 체험중심 시장나들이, 지역밀착 고객 창조형 상점가 조성 등 장항전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전략 수립과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장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상권도약 기반 조성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상황도 확인했다. 전익현 의원은 “인구감소와 경기 침체로 붕괴된 상권을 회복하는 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8일 벌천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서산시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청 공무원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산인명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대폰 방수팩(1,000개) 및 미니구급함(500개) 등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을 배부하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중 중간 휴식 ▲계곡 및 바다 수심 확인 ▲ 물놀이 전 음주 및 과식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 장소인 벌천포 오토 캠핑장에서 충청남도4-H본부 및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하는 충남 4-H페스티벌(4-H야영대회)이 개최되어 캠페인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됐다. 시는 벌천포 해수욕장 이외에도 용현‧산수‧황락 계곡에서 물놀이 용품을 배부하며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휴대폰 방수팩에 안전수칙이 적혀있어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며“덕분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다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및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 배제 조치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업애로 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 중 이라고 9일 밝혔다. 기업애로 지원상황실은 지난 5일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상황 진단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 시 맹정호 서산시장의 지시에 의해 설치됐으며,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관내 입주기업의 경제 동향 모니터링과 함께 기업 피해 접수와 애로사항 해소 지원 및 수출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까지 서산시에 입주한 447개의 제조업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자동차 관련 분야(74개사)와 석유화학제품 제조 분야(55개사)로 반도체 소재분야 중심의 일본 수출 제한에 따른 피해 수준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나, 사태의 장기화 우려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 배제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일본과의 무역 악화로 지역 기업들은 지금 진퇴양난의 상황”이라며, “관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자금 및 세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