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서산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서산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유통을 1일부터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된 서산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충남 최대인 5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은행(본점 및 지점 31개소)을 방문하면 상시 6% 할인된 금액으로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 및 명절 대비 특별할인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1까지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는 다르게 음식점, 주유소,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서산시 관내 지정된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는 서산사랑상품권을 수수료 걱정 없이 현금처럼 받아 권면금액 그대로 농협은행에서 환전 받으면 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1,600여개 업소를 가맹점으로 지정했으며, 가맹점 목록은 서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주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일자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친환경에너지 '목재펠릿(Wood Pellet) 보일러'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이번 추가 목재펠릿보일러는 주택용 총 11대로, 1대당 400만 원을 기준으로 280만원(70%)을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를 압축해 원통형으로 만든 연료로서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을 적게 배출하고, 20∼30%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주택용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해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오염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원자격은 아산시 거주자로 목재펠릿보일러 신규설치를 희망하는 자이거나,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목재펠릿보일러 설치한 후 5년이 지난 자는 보조지원 신청 할 수 있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청 보급대상으로 등록된 제품만 설치 가능하며, 5년 의무사용 기간 동안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아산시 산림과 산림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상습침수구역인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에 수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해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며, 총사업비 308억 1천300만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에 우수관로 11.2km, 빗물받이 524개소 등을 설치한다. 올해 9월에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착공,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아산시 북수리 일원은 상습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주택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시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9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에서 현장 실사, 12월 환경부 중점관리지역지정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 신청지 36개 지구 중 아산시를 포함한 12개 지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국비확보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국회의원이 아산시 공직자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성과라는 평가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은 7월 2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달 31일 부여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폴리텍㈜, ㈜한진펌프, 청정테크㈜ 등 3개 사와 기업합동 투자협약(MOU)식을 체결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은 2020년까지 총 127억원을 투자하여 5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투자 완료 후 매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폴리텍㈜는 임천농공단지 내 39,175㎡ 부지에 총 77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2월 중 연질 폴리우레탄 폼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향후 연매출 1,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운영 중에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진펌프는 은산2산업단지 내 13,881㎡ 부지에 총 3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수중펌프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유럽의 선진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부여를 대표하는 신기술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은산2산업단지 내 위치한 청정테크(주)는 제2공장에 총 2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여성친화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축제 행사 대행업체 간 공정경쟁 정착을 위해 성범죄 경력을 가진 임원 등 관계자가 종사하는 입찰 참가 업체에 대하여 행사용역 참여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6월 10일 간부회의에서 박정현 부여군수가 “축제 등 용역업체 선정 시에 성추행 등 도덕성과 관련된 심사기준으로 행사용역 입찰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을 법령 등 제도적인 차원에서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부여군은 7월초 행정안전부에 ▲‘계약 입찰시 정량적 평가 항목에 성범죄 이력 조회 등 항목을 추가하여 평가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서면 질의한 결과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부여군 고문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여 ▲‘업체의 대표를 비롯한 임원의 성범죄 경력자 입찰 배제’는 '지방계약법' 상 불가하고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아동복지법 제29조 3항에 의한 범죄경력 조회 가능 여부’는 해당 법령에 따른 범죄경력 조회 대상이 아니어서 현행법 상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제안서 평가항목 중 정량적 평가 부분에 성범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1일 연구소 내 시험포장에서 ‘새싹인삼 생력화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새싹인삼은 어린 묘삼을 상토 및 물에서 30∼40일간 재배해 뿌리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샐러드·쌈 채소 등으로 섭취할 수 있어 약재가 아닌 채소로 소비 확대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반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기존 새싹인삼의 경우 온도·햇볕 등 환경에 민감해 면적당 생산량이 낮아 재배 기술과 시설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새싹인삼 관련 시·군 담당자, 농업인, 산·학·연협력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새싹인삼 생산성 향상과 온실 환경 관리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식물공장형(ICT) 재배의 경우 정식 후 7일 후부터 엘이디(LED)를 조사하는 것이 잎의 생장과 뿌리의 발육에 가장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재배 면적당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회전식 재배시설(휠팜)의 관수 방법을 소개했으며, 묘삼용 상토 선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 농업기술원 성봉재 연구사는 “새싹인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1일 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축산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내년 신규 추진 연구과제 등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산기술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황 보고, 신규 사업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추진, 축산기술 제공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양돈 악취 저감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 △적정 사육두수 조정에 따른 돼지 생산성 연구 △소 위내 미생물 활성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 시험분석 △농가선택 주문형 수정란 생산·공급 등 내년 신규 시험 연구 및 시책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한 신규 연구과제와 시책 등에 대해 협의하는 종합 토론도 실시했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 축산농가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축산 생태계를 조성·정비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환경성질환 예방 등 환경복지 증진에 나선다. 도는 1일 도내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대상 50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은 ‘지방재정법’과 ‘충청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한 보조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 사업 대상으로 추천한 도내 86가구 중 진단·상담 등을 마친 76가구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로, 총 50가구를 선정했다. 환경개선 사업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업자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도색·도배 및 장판 교체, 곰팡이 발생가구에 대한 결로 방지 시공 등 실내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대상 가구 선정은 지난달 2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개선가구 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도는 선정회의에서 개선 가구 선정 관련 환경성질환자 및 유아·청소년 거주 가구에 대한 가중치 부여를 건의하고, 단열재 사용 결로 방지 시공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도는 오는 9∼12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현장 및 주거 환경 개선 상황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내수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위험표지판·인명구조함·구명환·구명로프·안전선 등 안전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31일 금산군 물놀이 지역 2곳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물놀이 시설을 살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실장은 “도내 45개소의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1116점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68명을 배치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시장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충남도 소비자권익 증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충남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정책 방향과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충남도 소비자보호헌장(가칭)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발굴한 제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동헌 실장은 “도는 올해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소비자시책 활성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소비자정책의 추진,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에 대응해 도민의 소비자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공주시의회에 31일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1회 추경예산 7800억 원보다 2585억 원 증가한 1조 385억 원으로 공주시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일반회계는 1960억 원 증가한 8840억 원, 특별회계는 625억 원 증가한 1545억 원이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도시 인프라 확충과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생활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사업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부지확보(특별회계) 400억 원 △문화관광단지 부지 매입 284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5억 원을 배정했다. 상반기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을 가뭄 대책으로 △관정개발 10억 원 △배수로 및 수리시설 정비 27억 원 △마을상수도 시설보완 및 광역상수도 보급 80억 원을 편성했으며, 수자원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한 물관리 종합계획수립용역에 2억 원을 배정해 근본적인 물 부족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 및 지역의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앞으로 군 주요행사 개최 시 행사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의례적인 낭비 요인을 제거하여 군민 중심의 내실 있고 효율적인 행사문화 정착을 위해 주요 의전 행사를 간소화 할 방침이다. 군은 부여군이 주최하는 주요 행사 시 담당부서의 과도한 의전담당 인력 투입으로 인한 업무공백 발생과 권위주의적 의전으로 행사 참여 주민과의 거리감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의전인력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민간단체 행사에는 담당 공무원이 과도하게 관여하지 않음으로서 군민에게 더 다가가는 행사가 되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다문화가정 센터의 다과제공에 대한 형평성 논란에 대응하여 향후 관련 행사는 검소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행사마다 일부에서 제기되었던 장시간 내빈 소개와 인사말 등으로 진행이 지연되고 주객이 전도되고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축사와 대회사 등을 최소화하여 행사흐름이 지루하게 이어지는 걸걸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나친 격식의 간소화로 참석자들에게 행여 행사를 소홀하게 치른다는 인상은 주지 않도록 내실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을 전 실과소 및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시설원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0년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신청을 개시한다. 부여군은 올해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으로 모두 832개 농가에 국도비 포함 총 137억 원을 투입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총 3개 사업으로 신청기간은 2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또는 농협 APC‧농업법인 등과 공동 출하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양액재배시설, 유동팬 등 시설하우스 내 환경관리, 관수관비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난방이 필요한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경우 컨설팅을 통해 당해 조건을 모두 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대전시 건축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는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역건축기본계획'은 건축물과 도시환경에 대한 광역차원의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건축기본법) 계획으로 건축물, 주거, 경관, 디자인, 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연구용역을 착수(한밭대학교 산학연 수행)해 대전시 건축 관련 여건 및 제도를 분석,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포럼 및 공청회를 통한 의견을 수렴을 거쳐 내년 7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제로에너지인증 건축물 확산 ▲건축물 미세먼지 대응 ▲건축물 안전강화 등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시 광역건축기본계획은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건축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시민중심 시정운영을 위해 올해 초 도입한 신바람 정책톡톡 정책토론회가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정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해 분야별‧계층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신바람 정책 톡톡 정책토론회를 지난 3월부터 매월 1~2회 개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달까지 농업‧농촌 혁신발전,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보육과 청년, 여성 등을 주제로 한 총 8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분야‧계층의 시민 127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접수된 시민제안은 정책제안 40건, 민원성 건의사항 172건 등 총 212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정책제안 40건은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민원성 건의사항 중 54건은 처리 완료하고, 나머지 사항은 단기과제와 장기과제로 나눠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령에 위배되거나 타기관 소관 등으로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항 31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재검토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안자에게 처리 진행상황 등을 안내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고회 자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