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소매 시장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6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인삼 도매 시장 및 소매시장 상인들과 안전성 관리대책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와 금산군 공무원, 인삼 생산농가, 제조기업, 금산수삼센터 도·소매상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안전성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산실명제, 채굴 전 잔류농약 검사확인서 등 수산 유통인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통인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자들은 이 자리에서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유통 종사자, 제조기업 협력과 유통시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통시장에 반입되는 인삼에 대해 도매시장에서 안전성검사를 우선 하고, 실명 확인 후 거래하도록 하는 유통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인삼산업계의 현안을 반영, 고려인삼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해 안전성 관리에 집중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삼 생산자 및 유통인도 안전한 인삼 생산과 유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할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 전국 공론화에 나섰다. 도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태안군내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타당성 및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도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승 남서울대 교수가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의 필요성과 준비과제’를 주제로 연수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단계별 과제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자원봉사 참여율 정체,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열악한 지원, 정부 자원봉사진흥정책의 한계, 자원봉사교육을 위한 체계 부재 등 국내 민간자원봉사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연수원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연수원 설립은 자원봉사 관련 교육 및 연구 기능을 갖춘 제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연수원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자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도립미술관 분야 전문가 포럼’에 참석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립미술관의 성격을 정립하고,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학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립미술관 건립 방향으로 △지역 정서를 반영한 충남만의 특색이 담긴 작품 전시 △타 지역 미술관과의 차별화 △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건축 설계 등을 제시하며 지역 문화예술을 대변하는 도립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양 지사는 “오늘 포럼을 통해 도립미술관의 성격을 명확히 정립하고, 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일 운영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해 나아가자”며 “2022년 도립미술관과 2025년 예술의 전당 건립으로 220만 도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대전 미술의 역사 및 타 시·도 미술관 운영 현황 △타 시·도 미술관 설립과정을 통해 본 충남 도립미술관 추진전략 △문화·예술 중심의 내포문화 만들기 △충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장애학생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학교 장애인편의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소규모 수선은 학교 예산, 구조적 변경은 지역교육청 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100%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남 734개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은 8074개이며 이중 89%인 7204개가 설치 완료된 상태이다. 충남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전국 평균인 80.2%를 상회하고 있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은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계단 리프트 등 11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도교육청은 1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학교 담당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결과 및 활용방법 안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 ▲장애인 보조기구와 인식개선과 인권의 이해 ▲편의시설 항목별 설치기준 ▲학교건물의 의무, 권장 설치 항목 기준 ▲세부설치 현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예타 통과로 본궤도에 오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발표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를 넘어설 방안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을 차세대 핵심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재편, 디스플레이산업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도와 산업부가 공동 기획했다.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와 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수행 중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7년 동안 5281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차세대 OLED·플렉서블 등 핵심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 목표는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융복합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차세대 기술을 통한 초격차 확보 △혁신소재·공정을 통한 초저원가 실현 등이다. 혁신공정센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에서 펼쳐진‘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2만 7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회윤)의 주관으로 열린 이 축제는 ‘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마늘 빨리까기 등‘6쪽마늘을 활용한 게임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 11월 서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36명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유명가수 초청공연, 마술쇼, 마임공연, 찾아가는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네일아트,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늘빵·마늘아이스크림·마늘닭강정 등 마늘을 이용해 만든 간식도 판매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훈)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출범식을 열고 박명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구성을 완료하며 정식 기구로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3기 출범식을 통해 전국소상공인연합회에 정식 등록을 마치고 법정 단체로써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공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관내 소상공인들과 힘을 합쳐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불공정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개선해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명훈 회장은 “이번 출범식을 출발점으로 공주시 경제를 움직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계적인 구조를 통해 제대로 된 권익을 보호 받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됐다”며 연합회 출범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공주시가 잘 살 수 있기에 시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8월에 출시되는 공주사랑 전자상품권 ‘공주페이’가 소상공인의 웃음을 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2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공주 밤’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공주밤 수매를 책임지는 농협 및 수매상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밤 활성화를 놓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국립산립과학원 황명수 박사의 ‘공주 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된데 이어 공주시 밤 재고량과 올해 생산될 공주 밤의 유통과 소비촉진 등에 대한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공주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밤 생산과 적정한 수매가격 결정 그리고 생산부터 수매, 판매시장이 공주지역에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건과·충과를 이용한 상품개발 △깐밤 소비증대에 따른 탈피기 지원 △원물을 최대한 소비할 수 있는 2차 가공업체 지원 △공주밤 원산지에 대한 단속 강화 △공주 밤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해법이 모색됐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공주밤 육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마다 잔류 허용 기준이 있는 농약 이외의 성분에 대해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경우 안전성검사 ‘불검출(0.01ppm)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제도에 대한 농가·농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전화상담센터를, 시·군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방문상담실을 각각 운영한다. 전화상담센터·방문상담실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농약 안전 사용법 등 궁금한 점이나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활용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팀장은 “시행 첫해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부족 농약 등록 건의, 농업인 교육, 제도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더욱 강화된 기준에도 부적합율이 지난해보다 낮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동장 신하철)은 지난 12일 구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창식)와 구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상석) 및 구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현옥)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있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을 위한 해외 벤치마킹 연수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태양에너지·수소연구센터(ZSW) 방문을 마지막으로 해외연수 공식일정을 마쳤다. 유럽 주요 에너지 연구기관 중 하나인 태양에너지·수소연구센터(ZSW)는 태양에너지 활용과 수소 등 대체 재생연료 연구 및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계와 정부정책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연수단은 주요 연구진으로부터 태양광 기술 발전 추이와 수력 발전소 인근에 수소플랜트를 지어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에 브리핑을 듣고 연구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랑스 파리 방문시 주요 관광지인 세느 강변에 자리 잡은 수소충전소 및 수소택시 시범운영지를 찾아 운영실태와 주변 환경을 점검했던 연수단은 독일 내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과 수소의 생산, 저장, 활용에 따른 안전문제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수소경제에 관한 관심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풍력과 바이오가스 등을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팔아 소득까지 올리고 있는 흑림 풍력단지 및 프라이암트 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풍력 활용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독일 환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 축전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선문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충남소프트웨어교육 축전은 기존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에서 벗어나 눈길을 끌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앱, 웹서비스를 완성하는 해커톤 대회 구역, 컴퓨팅 사고력 체험 구역,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교과서 속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구역 등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실생활 주제와 교과서 내용을 소프트웨어 교육과 융합해 다양한 형태의 학생 주도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의 소프트웨어 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 축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공건축가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건축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강연,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공건축가제도는 우수한 민간 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로, 미국·프랑스·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다. 공공건축가는 2년간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어촌뉴딜, 일반 농산어촌사업, 공간환경조성사업 등 도내 주요 건축 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통해 사업 공공성을 강화하고, 각 분야 간 융합과 균형을 조율한다. 또 에이치아이비(HIB, human building interaction) 시스템과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를 도입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중심’이라는 도정 방침을 시각화하고, 다수의 지역 개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공공건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가축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축사 관리요령을 발표, 축산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는 여름에는 가축의 체온이 상승하면서 사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해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번식률이 저하되고, 심하면 폐사할 수도 있다.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우사 내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없애고, 축사 면적 50㎡(15평)당 1대 이상의 환풍기를 바닥에서 3∼4m 높이에 45도 방향으로 설치해 1㎧ 이상의 풍속을 유지하는 게 좋다. 개방형 축사는 창문이나 높낮이 조절 커튼을 여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창이 없는 밀폐식 축사에서는 공기가 들어오는 관(덕트)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기온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가림막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가림막의 방향과 높이, 면적 등을 고려해 설치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터널 환기형인 밀폐식 닭장의 경우, 냉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기가 들어오는 구멍에 쿨링패드를 설치해 내부 공기 온도를 낮춰야 한다. 또 스프링클러, 샤워 시설 등 수분 관리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7월부터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에 설치한 바닥분수를 집중 운영한다. 구드래 조각공원 바닥분수는 무더운 여름 부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부터 음악분수 가동(1일 3회)으로 주 ‧ 야간 구드래조각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음악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분수시설은 7~8월 한 여름 동안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함께 운영하여 부여군을 대표하는 가족친화적 관광 ‧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상수도를 활용하여 물을 공급하고, 자동역세필터와 오존소독 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정화하는 한편, 먹는 물 수질검사 지정기관에 위탁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구드래 조각공원 바닥분수는 7월~8월 두 달 간 10:30부터 17:20까지 2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바닥분수가 운영되는 7월 ~ 8월 동안 음악분수 시설은 1일 2회 20:00와 20:30에 음악과 LED 조명이 어우러져 운영되어 관광객 및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