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청소년 놀이·여가 공간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주도적 활동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전용공간‘영차영차’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청소년 5명으로 구성된 “예성 꼬꼬마 앙상블”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소년전용카페 운영위원회 회장(김가람)과 부회장(홍승우)이 직접 사회를 맡는 등 청소년전용공간‘영차영차’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헤나 그려 주기, 다과준비, 방문 청소년을 위한 깜짝 이벤트, sns홍보 이벤트, 청소년 도서선정, 프로그램 수요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높였으며, 명칭 공모전 수상자, 또래상담동아리 청소년들도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소년과의 약속인 청소년전용공간 ‘영차영차’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청소년 스스로 기획 운영을 통해 놀이와, 여가, 상담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자원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 관련 국․과장,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재활 헬스케어 실증기반 구축사업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 공모사업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보고회는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의 용역 및 국가사업화에 대한 경과보고,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장태수 교수의 용역 중간보고,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책임을 맡고 있는 장태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범위 및 사업개요 ▲장비․인력․지원센터 구축 방안 ▲중앙부처, 기업, 전문연구원, 병원 등 기존기반과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방안 ▲기업 생상공정 지원을 위한 프로세스 ▲재활헬스케어 산업과 진흥원의 향후 발전방안 등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재 건립중인 충남권역재활병원과의 연계 방안,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사)대한제과협회 대전 유성구지부(지부장 김종호)가 지난 26일 새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제과협회 대전 유성구지부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추진됐으며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유성구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은정 시설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제과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면서 좀 더 다양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호 지부장은 “앞으로도 유성구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와 공익추구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제과협회 대전 유성구지부는 지난 5월 진잠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유성구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손아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보건소(소장 신현정)는 지난 26일 ICT 건강지킴이 시범사업 참여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건강상담은 ICT를 통한 건강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총괄적인 건강 상담과 ICT 건강지키미 사업의 추가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 ICT 건강지킴이 사업은 노인복지관, 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와 연계, 정보통신 기술(ICT)을 이용해 건강교육 및 운동프로그램 제공, 기초 건강 검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신현정 유성구보건소장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어디서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ICT 건강지킴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경제·사회·일자리·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서 자살예방 협업을 추진한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자살률 1위 극복을 위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시·군 자살예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상황 설명,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부 묻기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충남우체국’ △재난예경보시스템 활용한 자살예방 홍보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과 연계한 사별유가족 자살예방관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저소득층 가정경제 안정 △노동자 심림치유지원사업 △저소득 차상위 계층 지방세(주민세) 면제 △문화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의용소방대 중심의 자살예방 소방활동 등 19개 실·국·원·본부별 발굴한 협업과제 총 51개를 발표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국·원·본부별 협업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기점으로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자살 원인은 신체질환·정신질환·경제문제·가정사 외에도 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딸기 생산을 위해 도내 딸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9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와 충남딸기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딸기산업의 발전을 위한 딸기농업인 간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딸기연구회,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시·군 딸기농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행사는 전시관 관람, 결의문 낭독, 강연, 토론회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전시한 딸기 재배 기술과 농자재 등을 살펴보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딸기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딸기산업 정책 및 발전 방안 △딸기 신품종 개발 현황 및 전망 △딸기의 칼슘과 붕소 결핍 원인 및 대책 △딸기 시설 환경관리 기술 등 딸기 재배 관련 다양한 발표도 진행했다. 아울러 토론회를 통해 지역 딸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딸기는 지난해 도내 재배면적이 전국의 21.1%를 차지하며 도를 대표하는 원예작물로 성장했다”면서 “도 농업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칭)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 여운형 도의원, 원광대 이창섭 도시공학 교수 등 전문가 및 단체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사업 개요 및 착수 보고, 연구 추진방향과 로드맵 설정을 위한 토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소통과 나눔,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거점인 여성가족플라자(가칭)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설립 방향 및 운영전략 △충남형 여성가족플라자 모델 제시 △충남여성가족플라자 설립 여건 및 타당성 조사·분석 등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여성가족플라자 건립을 통한 여성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 공약사항인 여성가족플라자는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짜임새 있는 용역을 추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2019년 총파업을 선포하고, 학교현장에서 7월3일부터 5일까지 파업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및 학교급식 정상운영 등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직종별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급식은 학교별 실정에 맞게 식단 변경을 통한 간편식 제공 또는 급식대용품 제공 등 자체 대응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은 학교 교직원의 업무 조정을 통한 학생관리, 지자체 돌봄 서비스 연계 노력 등 학생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행정 업무를 비롯한 시설관리, 청소, 당직 등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교직원으로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대체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학교비정규직 파업은 합법적인 파업으로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부당노동행위를 하지 않도록 안내 했다. 충남교육청 유홍종 총무과장은 “파업에 대비해 각급 기관과 학교에 파업 대응요령을 안내해 학교현장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서두르지도, 머뭇거리지도 않으면서 민선7기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한 대장정의 기초를 닦았다.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추진하고, 도정비전 실현 기반을 마련했으며,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확대했다. 취임 1주년을 앞둔 양승조 지사가 내놓은 소회다. 앞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아가고, 환경·문화·복지를 통해 모두가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가장 큰 성과”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양 지사가 가장 먼저 꼽은 성과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이다. 도는 지난 1년 간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 설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실시 △우대금리 통장 개발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수요 맞춤형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강화 △보육도우미 지원 등을 실시하고, 전국 지자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산림 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체험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 해설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림휴양시설에서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2010년 4만 2000명에서 지난해 14만 8000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학생과 일반인을 중심으로 숲을 교육 및 체험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전문 업체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홍성 등 10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37명의 숲 해설가를 배치, 연중 숲 해설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지역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천안 시원한 대나무 물총놀이, 나무심장 소리 듣기 놀이 △아산 오감으로 여는 숲속 태교 △공주 나무 움집 만들기 △산림자원연구소 청소년 숲속 교실, 숲 속 놀이동산, 목공체험 등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거주지 시·군 산림부서나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하면 된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 해설 서비스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숲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될 수 있어 학생들은 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화학사고 대응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신속한 초등대처와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화학사고가 발생되면 많은 구조대원이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구조대원 간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기동대와 일선구조대가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화학물질의 특성 파악과 이해 △화학물질에 따른 적절한 제독방법 △누출차단 장비의 효과적인 사용법 △화학보호복 착용 숙달 △안전범위 설정을 통한 신속한 인명구조 방법 등이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화학사고의 특성 상 극히 소량만으로도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피해속도 또한 예측이 어려운 만큼 평소에 화학사고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비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에서는 화학물질이 누출되었을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차단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환황해권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2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 북쪽 지역과 삽교읍 국도 45호선(삽교교차로)을 연결하는 3.39㎞ 길이의 신설도로다. 이 도로는 내포신도시 방사순환형 교통체계 구축과 국가기간교통망의 광역 연계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2013년 10월부터 4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을 추진, 5년 8개월 만에 완공했다. 도로 규모는 4차로이며, 교차로 4곳과 교량 1개(120m)가 들어서고, 도로 양쪽에 2m 규모의 길어깨와 2.5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추후 내포신도시 교통수요 분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전체 어업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위상 향상과 전문성 강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371억 원을 투입해 25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26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충청남도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과 이정희 여성어업인 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연 이날 설명회는 이명준 도 수산자원과장의 기본계획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기본계획은 ‘여성어업인 성장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전략, 15대 중점 추진 과제 아래 25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전략별 세부 추진 과제를 보면, ‘여성어업인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전략에는 △해양수산 관련 위원회 여성 참여 비율 확대 △여성어업인 업무 전담인력 지정 △여성어업인 지원센터 유치 등 6개를 담았다. ‘여성어업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차세대 여성 인재 육성 지원 △여성어업인 사회보장보험 가입 확대 △어업 관련 조합·단체 여성 임원 확대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여성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983년 12월, 1984년 9월 각각 준공된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를 당장 폐쇄하더라도 ‘전력 수급에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26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등 조기폐쇄 테스크포스(TF),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정부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서 가동 30년이 지난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2025년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서천화력 1·2호(각각 200MW 규모)와 보령화력 1·2호기(각각 500MW 규모)가 대상이었다. 이 가운데 서천화력은 2017년 9월 폐쇄했고, 보령화력은 2022년 5월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예정돼 있었다. 문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 화력발전소가 35년 이상 운영되고 있지만, 폐쇄시기가 불명확해 대기 오염 유발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준공 시기가 비슷한 삼천포화력 1·2호기는 2019년 12월 폐쇄되는 점을 고려할 때 폐쇄 시점의 형평성 등이 결여된 셈이다. 이는 폐쇄시기에 차이를 두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26일 내포신도시 전역의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을 위해 드론 항공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내포신도시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존하고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항공영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도에서 보유한 드론으로 촬영한 지역은 내포신도시 일원 995만 2000㎡이며, 촬영한 사진은 후처리 프로그램을 통해 5㎝급 해상도의 정사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자체 제작한 정사영상은 신도시 개발 계획·홍보, 내포신도시 변천 과정 보존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넓은 지역,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조사할 때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인력·시간 등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사진을 수직으로 내려다본 상태로 가공한 영상인 정사영상은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왜곡이 없어 지적도와 중첩 사용할 때 오차가 적고, 활용도가 높다. 도는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일정주기마다 정사영상을 공급 받아 활용해 왔으나 최근 고해상도 항공 영상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행정업무에 적기 활용하기 위해 자체 제작을 추진했다. 도는 보유하고 있는 드론 기체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