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충남개발공사의 공동주택사업에 대해 "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가 연내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지구 아파트 893세대 사업은 충남개발공사의 첫 공동주택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안장헌 위원장은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은 향후 5년간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급할 7000여 세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게 하는 척도이자 시금석이 되는 만큼 품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산 탕정지구는 쾌적함과 교육, 교통, 문화시설, 생활편익시설 등 뛰어난 입지는 물론, 향후 발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한다면 충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건설 명가로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개발공사의 공동주택 첫 사업인 아산 탕정지구 공동주택 건립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269억 원을 투입해 탕정지구 2-A10불럭 5만6497㎡에 공동주택 893호와 근린생활시설은 건립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주민으로 구성된 삽교역 신설을 위한 범 군민 추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200일째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27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시작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집회는 오늘(27일)로 200일을 맞이했다. 이 집회는 200일 동안 예산지역 150여 개 기관단체 1600여 명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예산군에서도 5만6000여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건의서를 청와대와 정부에 제출하고, 국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영재 추진위원장은 "삽교역사 신설은 예산군에만 국한돼 있는 문제가 아니라 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 발전에 꼭 필요한 시설로 충남도민 모두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삽교역사 신설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집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충남혁신도시 성공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삽교역사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은 관련 전문가들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관광 르네상스를 이끌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예산군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7개 사업 총사업비 1048억 규모다. 예당호 권역에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모노레일 ▲예당호반 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덕산에는 ▲덕산온천휴양마을과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이, 신암에는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360억이 투입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은 2023년 준공 목표로 올해 8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착한농촌체험세상은 치유와 휴양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팜센터, 숙박시설과 전망대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80억이 투입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약 1.3Km의 모노레일이 22년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24인승 차량 3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 야간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한다. 94억이 투입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과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덕산에서 추진되는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유구수촌지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사업 선정에 따라 유구천 3km와 고현천 1.3km 하천정비, 빗물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2.1km 등 위험한 지역이 개선된다. 유구수촌지구는 하천 폭이 좁고 저지대에 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매해 하천 수위 상승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공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매해 반복되는 수해를 예방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오는 28일 정책토론회를 가진다. 이날 있을 정책토론회는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 컨퍼런스홀에서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위한 정책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아산 경찰타운 안에 국립경찰병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산 경찰타운에는 연간 3만여 명이 상주하거나 이용하는 경찰교육원과 경찰대, 경찰수사연수원이 자리 잡고 있다. 경찰타운 내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부지로 제시한 땅은 국유지이기 때문에 토지 매입비 등 국가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경찰병원이 아산에 설립될 경우, 공무수행 중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온천 재활프로그램 등 아산시의 자원을 활용한 장점과, 도내 국립 종합병원 부재·보건의료인력 수 전국 최하위로 인한 의료비 역외유출 문제 해소를 위한 당위성 등도 논의한다. 충남도는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설립 시 △충남 서북권 주민 및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숙원 사업 해결 △재난 의료 거점 병원 확보로 국가 공공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발생 시 조기 확산 방지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감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백제의 중흥을 이끈 제25대 무령왕이 1500년 만에 웅장한 모습으로 부활했다. 지난 18일 공주시는 공산성 금서루 앞 연문광장에서 무령왕 동상 제막행사를 거행했다. 높이 9.5m에 달하는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중국 양나라에 갱위강국 선포 국서를 보내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원형 좌대에는 갱위강국 선포와 중국과의 외교, 누파구려, 농지 정리 시행 등 백성을 위하는 내용을 표현한 부조가 새겨졌다. 특히, 좌대 안에 구동부를 설치해 동상이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내달 중에는 무령왕 관련 물품과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기억상자를 무령왕 동상 밑에 매립할 예정으로, 이 상자는 50년 후 개봉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무령왕이 현 왕릉에 안장된 9월 18일(음력 8월 12일) 공주시의 자긍심인 무령왕의 동상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고난을 이겨내고 백제를 나라의 반석 위에 올려놨던 무령왕의 교훈을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덕산온천관광지를 야간에도 활기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온천테마 야간경관 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5억9000만 원을 투입해 1.2㎞ 경관조명 설치와 노후된 시설 정비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달 준공 예정이다. 조명은 덕산온천 회전교차로에서 시작해 고보라이트의 자연 속으로 빛의 샘이 흐르는 길을 지나 환상의 숲까지 이어진다. 특히, 환상의 숲에서는 LED조형물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증강현실체험이 가능하다. 덕산온천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입체영상 쇼에 담아 치유의 샘이 솟는 환상의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관람 콘텐츠가 제공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침체된 덕산온천관광지가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지역계획과 지역계획별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했다. 지난 16일 충남도는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지역계획 모니터링 체계(프로그램) 구축' 1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도상에 충남도가 관리 중인 300여 개의 법정·비법정 지역계획과, 지역계획 관련 사업을 표출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1차 연구용역을 통해 내놓은 프로그램에서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분야별, 목적별 법정·비법정 계획, 1만3000여 계획 사업의 위치를 볼 수 있다. 또 위치정보를 포함한 사업별 추진 상황이나 76개 속성 데이터를 도와 15개 시군이 통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격자 기반 인사이트 맵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업별 필지고유번호를 생성해 국토교통부의 지적 데이터나 다양한 공간 자료와 연계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 표준 코드관리시스템과도 연계 가능하다. 내년에는 도가 관리 중인 290여개의 지역계획 사업과 15개 시군의 40여개 기본계획 및 중장기 계획 관련 사업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도민은 148만 5064명으로, 전체 도민 210만 6946명의 70.5%이다. 접종을 마친 도민은 93만 9991명으로 44.6%를 기록했다. 시군별 1차 접종률은 △서천 81% △부여 80.6% △논산 80.2 예산 80% △태안 79.2% △청양 78.8% 등의 순으로, 접종 완료 비율은 △서천 60.5% △청양 59.2% △부여 59.1% △예산 57.2% △태안 56.8% 등의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주요 접종 대상 가운데 60∼74세 1차 접종률은 99.8%로 나타났고, 접종 완료는 △60∼69세 99.1% △70∼74세는 98.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전체(등록) 8만 7450명 중 4만 8243명(55.2%)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만 7614명 20.1%가 접종을 마쳤다. 충남도 관계자는 “18∼49세 접종은 오는 1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이미 했더라도 잔여 백신 신청을 하면 더 빨리 접종이 가능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연 평균 수입이 코로나19 이후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아르바이트나 가족의 지원으로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남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문화예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도내 거주 문화예술인 9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이후 도내 문화예술인이 1년 동안 올린 수입은 평균 1257만7000원으로, 코로나19 이전 1년 평균 2348만8000원에서 1090만1000원 감소했다. 부족한 수입은 아르바이트(34.5%)나 가족의 지원(34.1%)을 통해 충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51.2%는 문화예술 활동 이외 다른 일자리를 갖고 있는데, 낮은 소득(34.4%)과 불규칙한 소득(34.4%)을 이유로 들었다. 또 응답자 16.8%는 병의원을 찾지 않거나 치료를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는데, 주된 이유가 수입 감소(38.3%)와 진료비 부담(34.6%) 등 경제적 이유였다. 현재 느끼고 있는 불안 요인은 △예술활동 어려움(50.4%) △노후생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부실 공사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페이퍼컴퍼니'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부터 단속에 나선다. 15일 충남도는 전익현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부적격 업체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기술, 능력, 자본금, 시설·장비·사무실, 보증가능금액 등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업체와 건설업체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 조례안을 바탕으로 도는 △등록기준 미달 △건설기술인 배치 위반 △재하도급 △직접 시공 의무 위반 △장기 체납 등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사전단속제도를 도입,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사전단속제는 도 발주 공사 입찰 참여 업체 중 적격심사 대상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기간 중 자본금과 사무실, 기술인력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전단속을 통해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업체로 드러날 경우, 입찰 기회 박탈은 물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낙찰자로 선정됐거나 계약을 체결한 업체도 페이퍼컴퍼니로 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40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70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14일 충남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UAM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혁신 사업 중 하나인 UAM은 지상의 교통 혼잡을 도심 항공 교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으로, 기술 발전과 함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에는 이와 함께 국내외 UAM산업과 전후방 산업 생태계, 국내외 정책 및 기술 개발 현황, 산업 동향 등이 담겼으며, 도의 정책과 산업 현황, 규제자유지역 지정 필요성, 주요 앵커기업 동향, 기업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도 포함됐다. 이창규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교통 혁신 아이템인 UAM을 2030년 전까지 충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 테스트베드를 선제적으로 유치해 주도권을 확보하고, 부품산업 및 연계 산업을 육성해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AM은 2040년 세계 시장 규모가 1700조 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며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자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압 송전탑과 송전선으로 인한 질병 발병 논란의 인과관계를 찾기 위한 대규모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영향에 따른 환경역학조사(1차년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화력발전소 고압 송전선로 주변 주민들에게서 발생하는 암, 백혈병 등 특정 질병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되며, 총 투입 예산은 20억 원이다. 용역 수행은 '가습기 살균제 환경 노출 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는 한국환경보건학회가 맡았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압선 발생 전자파 특성 ▲고압선 전자파 인체 영향 역학연구 ▲전자파 인체 보호 노출 기준 ▲환경 영향 범위 등을 조사한다. 내년 7월까지 실시하는 1차년도에는 화력발전소 소재 4개 시군 선하지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고압 송전선로 전자파 노출로 인한 건강 영향 상태를 살핀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송전선로 전자파 노출량과 건강 영향 사이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논란의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착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황새공원에서 제2회 황새축제를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바람을 담은 황새 야생 복귀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에 야생으로 돌아가는 황새는 모두 10마리로, 성조 6마리와 올해 태어난 유조 4마리다. 현재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황새는 수컷이 많아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성조 6마리는 모두 암컷으로 방사했다. 황새의 이름은 자연으로 돌아가 본래의 야생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민들이 직접 지었다. 유조 4마리는 백월이, 산월이, 훨훨이, 어울림이고 성조 6마리는 양황이, 지황이, 봉오리, 동막이, 처음이, 온누리다. 황새 방사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예산군 광시면 대리·시목리·가덕리 일대로 이 지역 주민들은 황새 복원 초창기부터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존 농업방식을 버리고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6년 인공둥지탑에서 황새의 첫 야생번식이 이뤄졌으며, 총 22쌍이 야생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퇴근 후 밤 사이 낭비되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해 충남도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확산한다. 10일 충남도는 SNS를 통해 대기전력 차단 운동에 대해 널리 알리는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양승조 충남지사는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충남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은행 등 대국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지철 충남교육감, 송하진 전북지사,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기전력차단 #냉온수기OFF환경ON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