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19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 큰잔치에는 충남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품, 농촌체험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융복합해 생산된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체적으로 110여 개 경영체가 참여해 충남 농촌융복합 산업제품 홍보전을 펼쳤으며, 로컬푸드 파머스161 직거래장터, 한우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전문가, 소비자, 국·내외 바이어 품명회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아울러, 충청남도와 3개국(미국, 일본, 미얀마) 바이어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각 국에 소개하고, 각 국내 유통채널을 개발해 수출하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농촌이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보니, 다양한 충남의 농촌융복합산업을 만나볼 수 있어 충남 농업 성장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충남 농업 경영체 성장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충남 우수 농산물이 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택시요금이 다음 달부터 오른다. 지난 2013년 인상 이후 6년 만이다. 도는 최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간 요금 동결에 따른 업계 경영난 가중과 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하고, 이웃 시·도 요금 수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결정했다. 인상한 택시요금을 세부적으로 보면,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2㎞ 이하 탑승 시 내는 기본요금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7.86%) 올렸다. 거리요금은 현행 150m 당 100원에서 131m 당 100원으로 조정했다. 시속 15㎞ 이하 운행 시 부과되는 시간요금과 심야, 시계 외 할증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이번 결정에 따라 1㎞ 당 요금은 기존보다 17.13% 오를 것으로 계산됐다. 도는 또 향후 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대형택시(3㎞ 기준 기본요금 5000원)와 소형택시(2㎞ 기준 기본요금 2200원)에 대한 운임도 조정했다. 또 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이용객 서비스 향상과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택시 운임·요율 결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보령항과 태안항 등 무역항 통항 선박 사고 예방과 통항 질서 확립을 위해 13∼22일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령항과 태안항은 화력발전소가 위치해 대형 선박이 상시 통항하는 구간으로, 대형 선박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또 연료선적부두 축조공사가 진행 중인 보령항은 공사 현장 출입 예·부선과 선박 간 충돌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각 무역항 항로 및 정박지 내에서는 이와 함께 불법 어로 행위도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항내 준법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항만순찰선을 투입, △예·부선 등 정박 선박 승선자 현황 점검 및 정박 당직 여부 확인 △불법 어로행위 및 미 신고 불법운항 선박 단속 △소형 선박 대상 의식 개선 및 홍보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편다. 도 관계자는 “대형 선박 및 공사 현장 예·부선 증가, 어로행위 등으로 무역항 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사고 예방, 불법행위 단속 및 계도 강화에 따른 항내 준법의식 제고, 무역항 내 안전한 통항 환경 마련을 통한 항만 활성화 등의 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예산 수덕사와 공주 마곡사, 천안 각원사·만수사·태학사 등 도내 주요 사찰을 잇따라 방문,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양 지사는 각 사찰을 방문한 자리에서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높은 가르침은 정신과 삶의 지표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우리에게 줬으며, 우리 겨레의 역사와 문화를 꽃 피우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화합과 상생을 통해 통합으로 나아가라는 불교의 가르침은 언제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고 요청하고 있다”라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새기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언급한 뒤 “우리가 이를 극복하지 않고는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없다”며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체․자비․희망의 등을 켭시다’라는 올해의 봉축법어처럼 3대 위기 극복에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화상권(華商圈)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권 해외투자유치는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18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주관한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 상품화 용역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서산시는 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 6개사를 직접 방문해, 상품화 용역의 결과물인 투자제안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대한(對韓)투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특히 ONE15Marina를 비롯한 몇몇 유력 관심 투자자들은 한국시장 내 마리나 개발 및 운영에 전통적으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 시는 꾸준한 접촉과 마케팅을 전개해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고부가가치 해양레저산업에 서산시가 우선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해양레저산업의 기반
[sbn뉴스=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부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게 밑반찬과 부식을 전달했다. 추부면 지역사회협의체는 오오남 회장 이하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매월 한 차례씩 직접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추부 소재 기업들의 참여로 화력지원은 마전가스(대표 오세욱)에서, 덮밥은 ㈜더빱(대표 임태현)에서, 한과는 밀토리(대표 김석봉)에서 힘을 보탰다. 박경용 추부면장은 “추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식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금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금산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과 화재알림시설 등 2개 사업이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금산시장 인근에 총 9억원의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며, 화재알림시설의 경우 수신기와 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이번사업 선정으로 금산시장 일방문객들의 편의 증진 및 만성적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화재사고 및 재해를 예방 할 수 있어, 전통시장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한편, 금산시장은 올해 청년몰 확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 주차장 조성 사업, 반값데이(매달 15일) 등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관내 22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제3기 서산시 학부모 건강 먹거리 지킴이단(회장, 심주호)’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킴이단은 10일, 학교급식 식재료로 버섯을 납품하는 서산시 인지면 소재 친환경 버섯농장을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친환경 표고버섯 납품과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서산시 학부모 건강 먹거리 지킴이단’은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평가 및 제언, 식재료 품질관리 및 개선 등을 위해 관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운영되는 조직이다. 특히, 지킴이단은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에 대한 교육,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비롯한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아이들 식재료의 안전성은 학부모가 직접 챙긴다.’라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안전성이 어떻게 확보되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들 식재료의 생산, 전처리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생산자들에게 믿음을 갖게 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4일 저녁 7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민대학 제52강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교양강좌는 시사평론가 진중권교수를 초빙해 ‘디지털미학의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서 진중권 교수는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이 바꿔놓은 현실 개념과 이상적 인간형, 협업과 소통의 방식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진중권 교수는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문화·정치 등 사회 전반의 이슈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통해 소통하는 우리시대 대표 논객으로 꼽힌다. 또한, 주요 저서로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진중권의 미학에세이’ 등을 발간했다. 한편, 공주시민대학 교양강좌는 매 분기별 실시되고 있으며, 하반기 교양강좌는 오는 9월과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핵심 사업의 규제 애로 사항 발굴을 통해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역 혁신성장, 공공기관 혁신, 포용사회 구현 등 정부의 중점 테마 혁신 정책에 맞춰 수소차 산업, 스마트 시티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주요사업을 서산시 자체 규제 혁신 분야로 정하고, 18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 정부에 개선을 제안했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와 투자 촉진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간담회, 서산 상공인과의 간담회 등에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이 현장에서 전하는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5월 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해 공무원, 일반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시 조례를 전수 조사하고, 네거티브 규제 전환을 위한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개최하여 숨어 있는 부담 규제를 발굴해 올해 하반기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해 규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시민 중심의 업무 처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A형간염이 충청권을 중심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는 1군 법정감염병으로, 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복통, 구토, 설사,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소아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성인은 7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A형간염 환자 중 30~40대가 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공주시의 경우에도 올해 4월 말 기준 A형간염 환자는 모두 27명으로 이 가운데 78%인 21명이 30~40대로 나타나 A형 간염에 취약한 이들 세대들의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등이 중요하고, 특히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산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산시 승격 제30주년기념 LIVE POWER MUSIC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CJ헬로 충남방송이 주관하며 서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산시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서산지역 예술단체 3팀(시립합창단, 뜬쇠예술단, 장수민)의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MC 황보의 진행으로 홍진영, 버즈, 벤(BEN) 등 인기가수 15개 팀의 흥겨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총 3,000석 전석 무료로, 지정 좌석 없이 선착순 입장하며, 공연시간은 총 3시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서산시는 3,000명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지원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 운영하고, 야외공연 개시 전 지원기관․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야외 공연장 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신 문화예술과장은 “시승격 30주년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의 2020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는 산자부의 2020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바이오기반 활용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사업’과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년간 각각 100억 원, 6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시험평가·인증의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디바이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유효성, 시험·검사 사용성 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 191종의 연구 장비를 갖춘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사업은 미래차용 핵심 융합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역량 강화로 고부가가치화 및 일자리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PIH안면도’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사업’에 단독 응모한 KPIH안면도에 대한 사업계획 및 사업 수행능력 종합평가를 진행, KPIH안면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당초 공모지침서대로 KPIH안면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2단계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달 실시한 1차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 등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와 서류 완비 여부 등을 확인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지난 2일 실시한 2차 평가에서는 관광 개발, 금융, 회계, 법률 등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계획과 수행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KPIH안면도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일몰·일출의 붉게 물든 태양과 소나무, 바다의 풍경을 담아, 내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 ‘솔해’”라는 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KPIH안면도는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4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기지시줄다리기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시설과 관광기념품 2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시설 분야의 경우 기지시줄다리기의 전승과 홍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과 조형물, 전시물, 사인물 및 표지물 등이 공모 대상이며 관광기념품 분야는 관광기념품 디자인과 시제품 등이다. 접수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공모지원서와 양식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 다음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우수작품의 경우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1명 100만 원, 입선 9명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