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청년 활력 공간 LAB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올해 충남도가 시행한 2019년 청년 정책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청년 활력 공간 LAB 조성사업과 지역 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산시는 도비 1억65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올해 말까지 번화 1로 옛 충청은행 건물 1층에 333.5㎡ 규모로 커뮤니티홀, 창업룸, 정보룸, 동아리방, 휴게실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말 준공하여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청년 인구가 충청남도 내에서도 4번째로 많음에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적어 이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올해도 청년 활력 공간 LAB 조성으로 청년들의 활동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청하여 선정된 지역 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인 청년학교와 청년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연계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활력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울, 경기, 대전 등 중부권을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서도 A형간염 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산시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A형간염 신고가 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건보다 12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음식 익혀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킬 것과 고위험군(만성간질환자, 간이식 환자, 혈우병환자 등)환자는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A형간염은 주로 A형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이나 물, 주사기, 혈액제제, 성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15일에서 50일이다. A형간염 감염시 발열, 구토, 식욕감퇴, 복통, 설사,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6세 미만 소아에서는 70%가 무증상이고 약 10%에서 황달이 발생하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70%이상 황달이 발생하고 증상이 심해진다.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령일수록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며, 12~23개월 소아,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만성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말까지 쾌적한 숲길 기반을 정비하고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2억 5280만 원과 시비 3억 7천만 원 등 총 6억 2280만원을 들여 주미산 공주대간 등산로를 비롯한 관내 등산로 57개 노선을 대상으로 매트설치와 목재계단, 로프 난간, 의자 등 등산로 정비와 편의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등산로 시설물 유지보수 관련 84종에 대해 1년간 단가계약을 맺고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을 조속히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동시설물과 같은 과다한 구조물과 인위적 구조물 설치를 지양하고, 가급적 친환경 소재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해 안전한 산행과 편의를 도모하고 숲길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등산로 수시 점검 및 정비로 민원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시가 마련한 식량 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식량 산업 종합계획은 5개 단위로 식량 산업 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이를 바탕으로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함으로써 종합적으로 지원코자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 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는 국비 지원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충남도 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농식품부가 주관한 시범 수립지역에 선정돼 농협RPC와 들녘경영체, 영농조합법인 등 관련 기관․단체들과 수차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쌀 분야에서 현재 7개에 이르는 RPC(미곡종합처리장)를 2개소까지 통합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고품질 당진쌀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쌀 이외의 미곡 분야는 제2APC(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농가 조직화와 계열화를 꾀하고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계획이다. 이번 식량 산업발전 계획의 최종 승인으로 시는 향후 5년간 각종 국비신청자격을 우선 부여받게
[sbn뉴스=공주] 신혜지 기자 =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흑요석’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이 열렸다. 공주시는 매년 유수의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석장리박물관에서 지난 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흑요석을 통해 선사인들의 삶과 네트워크를 알아보는 ‘바다를 건넌 선사인들, 흑요석의 길’ 특별기획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흑요석은 국내외 선사시대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전시로 개최되는 것은 공주 석장리가 처음으로, 유물 수량도 528점에 이르는 최대 규모이다. 이번 특별전시는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까지 흑요석과 연관된 선사 인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흑요석 유물이 비교 전시됐다. 흑요석은 화산활동을 통해 생성되는 천연유리 성분을 가진 매우 날카롭고 빛나는 암석으로,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도구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970년 공주 석장리 유적 조사 중 처음 발굴됐으며, 이를 계기로 흑요석이 한국 구석기 문화에 끼친 영향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청양·예산군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복지시설, 물리치료실, 시니어카페, 텃밭, 소규모 영화관 등을 갖춘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이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에서는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며, 입주민 포함 지역주민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상층부는 임대주택으로 분양한다. 임대주택 내부는 고령자 맞춤형으로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미닫이 욕실문, 욕실·복도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용 바닥 등을 설치한다. 고령자 복지주택 위치는 청양군 교월리 일원(1700㎡)과 예산군 주교리 일원(1500㎡)으로, 각각 100가구와 120가구가 조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고령자 복지주택은 올해 국토교통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0년 상반기 사업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고, 주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국가 관리 연안항 지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도 차원의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5일 태안군 도서지역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 최서단인 격렬비열도와 아동생활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최서단에 있는 격렬비열도의 생태환경 가치 및 보호구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개발 필요성 등 향후 도 차원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격렬비열도는 지리적·군사적 요충지로서 해상교통안전 및 해양영토보전(불법어업 관리) 등 자주권 수호를 위해 국가개발이 시급하다. 양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최서단으로 중요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태안면 원북면에 있는 아동 생활시설인 희망터전·봄 언덕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 운영자와 아동·청소년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 지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정해체, 학대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운영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곳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페스티벌’을 열었다. 도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페스티벌은 식전행사, 기념식, 매직 콘서트,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과 아산시 연화지역아동센터 치어리딩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매직 콘서트, 코미디퍼포먼스 우카당카, 사물놀이 연풍, 버블쇼 등도 공연했다. 또 30여 개 부스에서 제기차기·공기놀이·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체육, 미술, 만들기, 먹거리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글·그림 대회 ‘나의 꿈’과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도 실시했다. 특히 컬링, 가상현실(VR), 곤충 관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참여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어린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한 양승조 지사는 “어린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꿈이 앞으로 우리 충남과 대한민국이 만들어 갈 멋진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
[sbn뉴스=서산·태안] 손아영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서산·태안/사진)은 의료폐기물인 치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치아의 재활용을 통해 골이식재(자가이식)를 가공하는 기술은 지난 2015년 1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술인증(496호)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치아 골이식재의 요양급여행위 등재가 완료된 상황으로 의료기관의 보편적 치료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 상 치아는 시험·연구 목적 외에는 재활용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해당 기술의 발전과 해외시장의 선점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국내의 골이식재 시장은 수량의 60%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의료폐기물로 처리되는 치아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발전과 해외시장 선점이 쉽게 하려는 것이다. 성일종 의원은 “치아의 재활용을 통한 골이식재 가공 기술은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기술 중 하나임에도 현재 법으로 막혀 있어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시장 선점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어 우리나라의 기술이 글로벌시장에서 가치를 인
[sbn뉴스=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충남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19~2022년 까지 4개년 동안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다함께 건강한, 다함께 행복한 금산 건설’이라는 비전속에 다양한 지역사회진단을 통한 현황분석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결과를 제7기 계획에 반영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서산시는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된 607가구를 대상으로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벨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1년부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2,883가구의 가스 시설개선을 완료하는 등 시민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서산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3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설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는 환경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운영되며,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정책영향 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을 통해 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서산시에서는 지난달 12일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서산시 유치를 건의 했으며, 지난 1일에는 김택진 시민생활국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이 국회를 방문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의 서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날 김택진 국장은 “서산은 중국과 인접해 중국 발 미세먼지 분석에 유리하며, 당진화력과 태안화력의 중간에 위치하고, 울산·여수와 더불어 국내 3대 석유 화학단지인 대산공단이 자리하고 있어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 등이 용이해 국내외 미세먼지 정보 수집과 분석 및 국제 협력 등 미세먼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센터 설
[sbn뉴스=계룡] 손아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에 참가할 가족들을 모집한다. 한국생활개선 계룡시연합회(회장 이명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문제를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계룡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가족화합프로그램과 세대별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3代가 함께하는 가훈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딸기잼인절미, 캐릭터쿠키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조부모, 부모, 손자세대 등 3代로 구성된 가족팀이며 2017년, 2018년 참가 가족은 신청이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계룡시농업기술센터 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청인원(25팀)이 초과되면 5월 20일(월) 오전 10시에 공개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 여자 역도팀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 3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부 76kg급에 출전한 장현주 선수는 인상 99kg, 용상 125kg, 합계 224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87kg급 이은지 선수 역시 인상 111kg, 용상 141kg로 합계 252kg를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1922년 창단한 공주시청 역도부는 2014년 역도 전용훈련장 건립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2019 EGAT CUP’ 대회와 3월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등 출전하는 경기 모두 은메달 이상을 획득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역도는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최재규 감독의 열정과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최근 충남 당진시에 소재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유채꽃 군락의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다. 석문산단 공원 일대에 조성된 유채꽃은 지난해 음악분수와 더불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사이에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해 관광정보센터 일대에 1.7㏊로 조성했던 유채꽃 단지를 올해는 이곳 외에 분양용지 9.3㏊와 체육시설용지 8㏊에도 조성해 규모를 키웠다. 유채꽃이 지고 난 후에는 시가 코스모스도 재배할 계획이어서 가을이면 유채꽃이 다시 군락을 이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산업단지의 경관을 개선하는 데에만 활용하지 않고 향후 조사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석문산단 유채꽃은 주변 호수와 바다, 그리고 음악분수와 어우러지며 산업단지에 밝은색을 입혀주고 있다”라며 “주면에 장고항, 왜목마을과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명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 석문산단의 음악분수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평일 밤 8시 한 차례, 주말과 공휴일 밤 8시와 9시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