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신도시, 산단 개발 등 미래를 좌우할 주요 과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올 하반기에 역점과제 추진에 가시적 성과를 내자"고 말했다. 먼저, 세종시와 인접한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주시가 행정수도권의 핵심축이라는 큰 비전을 갖고 공공기관을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원도심 동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10개 읍면 지역 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에도 효율적인 재정 투입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외에 4개의 산업단지와 1개의 농공단지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정국을 앞두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같은 미래 행정수도권의 운명을 좌우할 이슈들이 논의되고 있다"며 "큰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점사업에 집중해 성과를 도출하려는 '뚝심행정'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미래 발전을 담보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0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과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의 한 가운데에서 흔들림 없이 노력해 준 수험생들을 보면서 대견함과 고마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수능을 보는 학생들은 이제껏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조건에서 학업을 이어 온 수험생들이기에 앞으로 남은 100일도 잘 이겨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기간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되돌아보고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찾아내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나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정성으로 지도해 주신 교사들과 간절한 마음으로 보살펴 주시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수능생들이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래는 격려문 전문이다. 수능을 100일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 먼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속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의 화재 예방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내 16개 소방서가 각 20개소 이상을 점검하며,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다. 이달 22일까지는 자체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단속에는 각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과 소방특별조사팀 등이 투입되며 필요에 따라 소방본부 소방사법팀과 합동 단속반도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제조 저장 취급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차단하거나 폐쇄하는 행위 ▲소방 및 위험물 안전관리 업무 전반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행위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기획 수사로 전환해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근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6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11과 16학급의 재구조화가 진행된다. 9일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수요에 맞는 '2021년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학과 개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6개교 12개과 18학급을 교육부 학과 개편 사업에 신청해 6개교 11과 16학급이 선정됐다. 학과 개편 선정학교는 교육부 예산 40억 원을 지원받아 실습 여건 개선, 기자재 확충,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향상 연수 등을 추진한다. 이들 학과는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 개편 주요 선정 내용은 지역 산업 분야에서 ▲공주생명과학고 치유농업과, 산업기계설비과 ▲논산공업고 지형공간디자인과, 항공전기전자과, 바이오제약과 ▲논산여자상업고 뷰티미용과 등이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천안공업고 메카트로닉스과 ▲금산하이텍고 스마트기계과 ▲연무대기계공업고 미래자동차부품과, 미래자동차금형과, 미래자동차전기전자과 등이 선정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과 개편은 공교육의 직업교육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며 "미래 주력산업,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지역 특화산업 등과 연계한 학과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공항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9일 충남도청에서 안도걸 기획개정부 2차관 주재로 '충청권 예산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5개 충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국가균형발전 사업 등 2건이다. 충남 공항건설 사업과 관련해 이 부지사는 기존 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공항 설치가 가능한 점과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높게 나온 점을 부각했다. 이 부지사는 내년도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을 반영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해양생태 보존, 지역 갈등 해소,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현재 진행 중인 예타 통과와 내년도 설계비 91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가로림만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 피해 지원 등 지역발전‧활성화 사업 3건도 건의했다. 충남도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미래산업 정부 공모에서 올 상반기에만 16개 과제 15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월 미래산업 관련 정부 공모 선정 과제는 8개 분야 16개로 집계됐다. 이들 과제의 총 사업비는 2576억4700만 원이며, 지원될 국비는 1554억7000만 원(60%)이다. 공모 선정 과제는 대학 R&D 지원,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분야별 국비 확보를 보면, 대학 R&D 지원 분야에서는 메케노 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지원 등 3개 사업 227억 원(총 사업비 326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지역 연고 산업 육성 등 2개 사업 36억2000만 원(총 사업비 58억8300만 원)이다. 특화단지·특구 지정과 디스플레이·전자 분야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모듈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 등 3개 사업 472억 원(총 사업비 660억 원)이다. 철강·화학산업 분야는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 구축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129억7000만 원(총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활용할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군은 축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캐릭터 및 BI 디자인 용역'을 완료했다. 지난 2월 용역을 시작하고 전문가 서면 자문과 캐릭터 시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해 지난달 최종 캐릭터 디자인과 이름을 선정했다. 최종 확정된 캐릭터 디자인은 삼국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국수, 국화, 국밥의 특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들어졌다. 개발된 캐릭터는 '슈'(국수), '쿠카'(국화), '바비'(국밥) 등 3개다. 이 외에도 보조 캐릭터 '두기'(깍두기), '무지'(단무지), '비비'(꿀벌)도 함께 개발됐다. 이 캐릭터들은 올해 축제 홍보물 제작 시 대내·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된다. 한편, 2021년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일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심은 후 80여일 만에 수확이 가능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기작이 가능한 빠르미가 일반 농가에서 대량 재배에 성공했다. 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빠르미 벼 이기작 수확·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확한 빠르미는 당진 송악 해나루쌀조합 소속 25농가 33㏊ 규모의 농지에서 재배한 것으로, 지난 4월 말∼5월 초 이앙했다. 빠르미를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등에서 소규모로 재배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일반 농가가 대규모로 재배하기는 처음이다. 수확량은 도내 평균치를 웃돌았다. 해나루쌀조합 농업인이 지난 3일 일부 논에서 미리 수확한 빠르미 쌀수량은 10a당 520㎏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평균 쌀수량은 10a당 516㎏이다. 해나루쌀조합은 이번에 수확한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하며 이기작에 도전한다. 수확 시기는 오는 11월 상순으로, 10a 당 400㎏을 추가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빠르미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했다.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생종으로, 국내 품종 중 유일하게 이기작이 가능하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충남 예산군 신암 조곡지구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6일 예산군에 따르면, 어제(5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예산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SK에코플랜트 이형원 에코비즈니스 부문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140만6000㎡ 규모로 약 26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조곡지구 신규 산단에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산업과 연관된 첨단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산군과 SK에코플랜트는 2025년까지 산업단지 인·허가 승인, 토지보상, 단지조성, 용지분양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540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3조6000억 생산 유발 및 1조2000억 부가가치 유발이 기대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앞으로 5년간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비료 사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알타리, 냉이, 팥, 고들빼기, 체리 등 5종에 대한 '공익직불제'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까지 146개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돼 있어 시비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 작물 처방으로 임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원은 시비처방 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량 실태를 조사한 후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 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 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시비 관리를 해야 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1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한 결과, 토지와 건물 1750건에 대한 등기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5일부터 시행한 이 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조치법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도내 각 시군이 지난 1년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514건이 접수, 2251건의 확인서를 발급했다. 시군별로는 △부여군 1168건 △보령시 923건 △홍성군 779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4번째 시행되는 이번 특조법은 지난 3차례에 비해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와 달리 ‘부동산실명법’,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과징금·과태료가 면제되지 않고, 허위신청 방지를 위해 법무사나 변호사의 보증을 필수로 받도록 하는 등 신청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와 안전한 수능을 위한 고3 학생·고교 교직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고등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 교육기관 등 고3 학생이 있는 155개 교육기관 학생과 교직원 2만823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 결과 2만6716명(학생 96%, 교직원 91%)이 접종했다. 접종 결과 현재까지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미한 반응 이외 특이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2차 접종은 오는 9일부터 각 자치단체별로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초·중 교직원 약 3만1500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 여름 충남도 공무원 면접시험 현장에서 신선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4일 충남도는 여름철 면접시험 '복장 자율화'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면접 복장 자율화는 공직사회에서 이미 복장에 대한 규제가 없는 마당에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과 같은 폭염에 응시자가 정장을 착용할 경우 더위를 크게 느끼며 방해가 될 수밖에 없는 점도 감안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대응 인력 선발을 위해 간호와 보건진료, 보건직에 대한 면접시험을 진행했다. 간호직 등에 대한 첫 면접시험에는 대상 199명 중 195명이 노재킷·노타이에 반팔 블라우스나 셔츠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응시했다. 첫 면접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95명의 97.4%(190명)가 면접 복장 자율화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찬성 이유는 한여름 무더위 극복과 심리적 안정이 52.8%(103명)로 가장 많았고, 복장 구입에 따른 정신적·시간적 부담 해소(26.7%)와 금전적 부담 감소(16.4%)가 뒤를 이었다. 반대 의견을 내놓은 5명은 △공직 입문 시험에는 정장이 필요하다 △면접에 복장이 영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군의 대표 관광지 7곳인 ▲예당호 출렁다리 ▲대흥슬로시티 ▲예산황새공원 ▲추사고택 ▲수덕사 ▲충의사 ▲내포보부상촌을 연계해 진행된다. 스탬프 인증 시 개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하며, 상품은 예산황새공원 및 예산군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여름 휴가에 필요한 에코백, 해먹, 파우치, 방수매트, 비치백 등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매월 평균 300명 씩 약 1200명의 관광객이 예산군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홍성마라톤 대회'를 전면 취소한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이를 만큼 상황이 심각해 마라톤 참가자와 주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홍성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각종 체육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마라톤 참가자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그동안 제21회 홍성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군민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