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00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방범용 CCTV는 ▲생활방범용 17대(6개소) ▲마을 방범용 28대(1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차로 방범용 55대(20개소) 등에 설치된다.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한 초저조도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도입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규 방범용 CCTV 100대 설치가 마무리되면, 홍성지역에 설치된 CCTV는 659개소 1319대로 늘어나게 된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연계로 24시간 연중무휴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범죄수사, 코로나19 역학 조사 등의 목적으로 CCTV영상정보 373건을 제공했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 관제 실적 1227건 중 CCTV 관제원의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으로 32건의 범죄 또는 사고를 예방했다. 정동규 홍성군 홍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확대설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도심 속 공원 조성 4개 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하며 군민 삶의 질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4새 사업은 창소근린공원,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 주교 도시숲,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 등에서 추진된다. 창소근린공원은 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다목적 광장, 쉼터, 숲 속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은 23억 원을 투입해 오가면 역탑리 64-2번지에 조성된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예산이 고향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생애도, 아트월, 추모비 등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교리 도시숲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인공폭포, 연못, 초화원을 조성했으며 이달 가동을 시작했다.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은 예산읍 산성리 122번지의 노후된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공원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7억 원이 투입돼 이달 말 준공을 앞뒀다. 이밖에 복합문화 봉대미숲 조성, 산성리 다목적 체육공간조성, 산성리 교육체험공간 조성, 대회문화광장조성, 삽교그린나우플라자조성사업 등은 추진 계획에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
[sbn뉴스=계룡·내포] 권주영 기자 = 새로운 행사명칭으로 정해진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내년 10월에 치르는 것으로 연기됐다.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려던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취소하고 내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애초 지난해 가을인 10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올해 10월로 연기한 바 있으며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에 다시 내년으로 재연장한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방부·육군 지원단 및 충남도, 계룡시 관계 공무원, 위원총회 위원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합동 회의 및 위원총회 등 3차에 걸친 논의 끝에 이뤄졌다. 조직위는 품격 높은 공연과 연출을 위해 군의 인력과 무기 장비 동원 활용 가능 여부, 국방부 군악대와 해외군악대 협연 리허설 등 사전 준비 기간가 코로나 방역으로 짧았던 것이 주요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 주요 초청 인사 참석 여부와 군악대 및 의장대 국군의 날 행사 후 연속 엑스포 참가에 따른 피로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형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서산형 주민자치회 전환 선포식'을 2일 개최했다. 서산시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2018년 대산읍, 2019년 부석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운영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시 의원 등 11명의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시민준비단을 출범해 새로운 조례 제개정 등 서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했다. 이로써 15개 모든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이 지역 사업에 앞장서는 주민 참여 대표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산형 주민자치' 특징은 크게 ▲주민자치 제도 개선 ▲주민자치 재정 강화 ▲주민자치 조직과 인력 운영의 통일성이다. 주민총회 개최시기는 농번기를 피한 11월로 개선하고 강사료 지출 및 주민자치회 자체수입에 대한 사용 규정을 구체화했으며, 주민자치위원 임기를 연말까지로 통일했다.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한 50여 종의 서식을 통일하고 센터시설 대관체계 개선, 수강료 할인 및 반환규정 신설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항을 보완·개선했다. 주민자치 재정 강화를 위해 주민세(개인균등분) 6억5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충남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개장을 시작한다. 1일 충남도는 개장일부터 8월 중순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937만 명 대비 54.8% 감소한 513만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자 확대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별 안심콜 운영 △체온 스티커 및 손목밴드 배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운영 △공유수면(백사장) 내 야간 취식 금지 등 방역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33개 지정 해수욕장 방문 시 안심콜 번호로 전화해 방문 이력을 등록하고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용객 15만 명 이상 7개 해수욕장(대천, 무창포, 왜목, 춘장대, 만리포, 꽃지, 몽산포)은 주 출입구 도로 검역소를 운영해 발열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내년 완료 계획인 충남 홍성군의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이 올해 상반기 지방하천정비사업 평가에서 충남 1위를 차지했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며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시공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삽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삽교천(9.6km), 대판천(0.8km), 월계천(0.4km)을 대상으로 2019년 착공해 예정보다 앞당겨 2022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동면 팔괘리~홍북읍 용산리까지 미포장된 제방도로(5.3km) 포장완료 ▲내포신도시와의 교두보가 될 용봉천과의 합류부 교량 신설 등이 있다. 홍성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신경천(내포신도시), 화양천(성삼문선생유허지, 최영장군 사당) 용봉천(이응노기념관, 용봉산), 홍성천(홍주성, 전통시장, 홍주성천년여행길), 장성천(홍양지), 삽교천 상류(유기농특구, 벚꽃길)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달 10일 충남도로부터 보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세금부담을 완화코자 올해 한시적으로 개인분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은 군의회에서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감면 대상은 7월 1일 현재 예산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11000원으로 전체감면 예상액은 3억9000만원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처리되며, 감면을 받는 모든 군민에게는 8월 주민세 고지서 대신 감면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주민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많은 군민들이 지방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곤)는 30일 2021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해 총 7건 3억 9370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3조 7842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 5548억 원에서 2294억 원 증액 편성됐다. 앞서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총 8건 5억 6370만 원이 삭감됐지만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 교육청 본청시설 강당환경개선 사업 1건 1억 7000만 원만 부활했다. 예결특위는 감액된 예산을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고, 기금은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했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국민의힘)은 “교육위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각 단위 사업의 효과성과 시급성,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예산편성 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오는 2일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달 1일부터 천안시지역을 제외한 충남에서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 수칙이 모두 해제된다. 30일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회는 499명까지 허용하며, 500명 이상 모이는 행사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입장할 수 있게 기준을 풀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발생 위험과 파급력 등을 따져 실내 다중 이용시설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위험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차등 적용했다. 먼저 1그룹에 들어가는 유흥시설 5개 업종과 콜라텍·무도장은 기존과 같이 영업시간 제한이 없지만, 6㎡당 1명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당 1m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수칙이 계속 유지되며,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업소는 6㎡당 1명 입장이 허용된다. 마지막 3그룹인 결혼식장·장례식장 방문객은 4㎡당 1명으로 제한하고 이·미용업, 오락실, 멀티방은 6㎡당 1명이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숙박시설은 직계가족을 제외하고 수용 정원을 초과하지 못하며, 교육부 지침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 부여, 태안지역의 상수도 유수율이 8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30일 청양 칠갑산휴양랜드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평균 유수율을 19.5%p 향상해 예산 147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 261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단계별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올해 11개 시군(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부여·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는 377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 △관망 정비 △블록 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등을 시행 중이다. 2017년 사업에 착수해 올해 준공하는 부여·서천·태안은 유수율이 착수 전 63.1%에서 올해 상반기 87.6%로 향상돼 목표치 85%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화사업 추진 5년간 도내 시군 평균 유수율은 2016년 63.1%에서 2021년 82.6%로 19.5%p 향상됐으며, 예산 절감 효과는 총 147억 원에 달한다. 현대화사업은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계약금액 78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해안에 KTX 시대를 가져다 줄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충남도는 서해 KTX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집중하는 한편,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보령선, 대산항 인입철도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의 충남 관련 신규 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등 2건이, 계속사업으로는 △호남선 직선화 가수원∼논산 구간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이며, 사업비는 5491억 원이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 신청 △예타 대상 선정 △예타 통과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시행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추가 검토 사업으로는 3차 계획에 이어 △보령선과 △대산항 인입선이 계속 검토 대상으로 선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체계 개편'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기존 거리두기 5단계 체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전환기준을 상향했으며,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에서는 1단계 체계 개편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된다. 행사‧집회는 499명까지 허용(500명 이상 행사는 지자체 신고 필요)되며,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 주요 시설별 방역수칙을 보면,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기존과 같이 영업시간 제한은 없으나,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완화한다. 클럽‧나이트는 8㎡당 1명으로 유지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당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을 계속하고, 노래연습장 및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6㎡당 1명으로 인원제한을 강화한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장례식장에서는 각각 웨딩홀‧빈소별로 4㎡당 1명 인원제한을 실시하며, 이‧미용업 및 오락실‧멀티방 등에서는 6㎡당 1명으로 인원제한을 강화한다. ‘기타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30일 첫 삽을 떴다. 30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충남스포츠센터는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4㎡의 부지에 들어선다. 총 475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 2023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건축물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및 통합운영센터 2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3358㎡이다. 수영장은 1만1195㎡의 부지에 연면적 9856㎡, 지하1·지상 2층으로 50m 8레인과 보조풀 15m 2레인, 관람석 228석 등 국제대회가 가능한 규모다.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3502㎡으로 핸드볼과 배구,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통합운영센터를 가로지르는 도로 위로는 두 건물을 연결하며 통합 로비 역할을 수행할 교량을 얹는다. 이와 함께 녹색건축인증 일반(그린 4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반영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충남지역의 1∼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하며 역대 5월 누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누계 수출액은 전국 2위인 379억 달러, 5월 누계 수입액은 137억 달러(15.3% 증가)로 집계됐다. 15개 주요 품목의 수출이 2개월 연속 모두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시장의 활황이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무역흑자는 29.9% 증가한 242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전국 1위 기록을 이었다. 5월 당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42.4% 증가한 82억 달러를 기록해 4월에 이어 연속 40%대 성장세를 보이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5월 누계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반도체 172억 7900만 달러(16.9%)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37억 1400만 달러(25.9%) △컴퓨터 33억 2100만 달러(9.3%) △석유제품 28억 5200만 달러(62.8%) △합성수지 10억 2000만 달러(50.8%) △석유화학중간원료 7억 9700만 달러(16.9%) △자동차부품 7억 6500만 달러(124.4%) △반도체 제조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세한대, 선문대, 중부대, 한서대, 남서울대, 백석대 등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밴드, 치어리딩, 피아노,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람석은 야외무대에 200석을 띄어 배치해 거리두기를 준수할 계획이며,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