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지난 28일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대형 SOC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3공구)과 삽교호 배수갑문 확장공사 2개소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현장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947억 원(당진시 구간 1544억)에 현재 96% 공정이 진행된 상태로, 올해 노반 신설 공사를 완료해 내년 12월 역사준공 후 개통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삽교호 배수갑문 확장공사는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대비 수해예방을 위해 배수갑문을 기존 120m에서 240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34억 원에 현재 88% 공정이 진행됐으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80%에 달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남공주산단은 공주시와 계룡건설산업이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했다.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73만10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11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기계장비와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이곳에 7000억 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솔브레인이 생산라인 증설을 확정했다. 또, 나노소재를 중심으로 연간 1조 원대 매출이 기대되는 바이오니아가 83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는 등 80% 가까운 분양 예약을 완료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수도권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체계적인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주산단은 3.3㎡ 당 60만 원대라는 저렴한 분양가와 산단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등이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앞 문화광장에서 매주 일요일에 찾아오는 버스킹 공연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 약 60분간 버스킹을 선보인다. 올해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친구들’의 포크송·락 등 대중가요 공연 △둘째 주 ‘예인소리’의 트로트·민요 공연 △셋째 주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 △넷째 주 ‘재미퍼커션아트’ 다양한 타악기 연주 등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민간이 공공사업을 시행한 뒤 성과를 보상하는 '사회성과 보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운영기관이 자체적으로 투자를 받아 공공사업을 수행한 후 지자체가 그 성과를 구매해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종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를 제정한 후 타 지자체 사례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6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보상사업의 기틀 마련과 확산을 위해 3분기 중 각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2022년도 시범사업 추진을 목표로 사업 발굴 조사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성과 보상사업은 선정 때부터 예산을 배정해야 하는 일반 사업과 달리 달성된 성과에 대해서만 예산을 집행하면 되기에 지자체 입장에서는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국, 미국, 호주와 국가에서는 일자리, 보건, 학습 등 분야에서의 사회문제 일부를 사회성과보상사업으로 해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여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회에서도 ‘사회성과보상사업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비롯한 관련 법 발의 등 보상사업 도입을 위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 등 에너지 산업과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지난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고선패 사업은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된다. 고선패 사업에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327억 원을 포함해 총 409억 원이 투입되며, 고용 창출 목표는 5530명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협력업체 노동자의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무 분석부터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이·전직 서비스를 통한 지역 내 산업단지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 자동차 전환과 침체된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친환경 소재 부품 개발 기술 지원,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상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업 지원을 통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친환경 분야 유망기업의 시험·평가·인증 및 사업화도 지원한다. 직업교육훈련으로 주력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과 신성장산업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일제강점기 당시 조사됐지만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충남 공주 송산리고분군 29호분이 긴 세월 끝에 윤곽을 드러냈다. 왕릉급으로 추정되는 이번 29호분 발굴을 통해 송산리고분군 내 고분들의 축조 순서와 위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8일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공주 송산리고분군 29호분에서 이 같은 왕릉급 고분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공주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공주 송산리고분군 학술조사의 첫 발굴조사로, 29호분을 포함한 남쪽으로 넓게 뻗어내린 정비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6호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29호분을 확인했다. 29호분은 발견 당시부터 천장을 비롯한 상부가 모두 유실된 상태였지만 하부는 잘 남아 있었다. 29호분은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과 고분 입구에서 현실까지 이르는 연도(羨道), 무덥 입구에서 현실까지 이르는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횡혈식 석실분이다. 현실 규모는 남북 340~350㎝, 동서 200~260㎝로 상당히 큰 편인데, 송산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40분 홍성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소방복합시설이 오는 2024년까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8825㎡ 부지에 건물 10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790억 원(도비 575억 원, 소방안전교부세 215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9월 착공 예정이다. 25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소방복합시설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충청소방학교, 소방항공구조대, 장비정비센터, 구급훈련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수소‧전기 차량 등 특수화재 진압훈련장, 소방차 운전연습장, 50m 높이의 종합훈련타워와 수난구조훈련장 등을 단계별로 건립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에서는 전국 9개 소방학교 중 최초로 외국인 동시통역 강의실과 교육생을 위한 심리상담실도 설치한다. 또한 지난 3년간 실시한 문화재 조사결과 사업부지 내에서 백제시대 고분 등 문화유적이 발굴됨에 따라 ‘백제 고분군 유적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석기 등 유물을 전시하는 사료관과 함께 충남의 근대 소방유물 전시관도 마련해 일반에 개방하여종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해양환경 정책이 세계 최고의 공공행정 서비스로 이름을 올린다. 25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UN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로부터 충남의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이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행정 노벨상'으로 불리는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발전을 이끌기 위해 UN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충남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부문에서 수상 대상으로 선정, 2018년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로 UN 공공행정상을 받게 됐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는 각종 쓰레기로 멍들고 있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생 예방 단계 △수거·보관 단계 △운반·처리 단계로 구분, 2024년까지 5년 동안 22개 사업에 643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발생 예방 단계에서는 △도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침적 쓰레기 분포 현황 조사 △차단시설 확대 설치 △소하천 차단시설 설치 △지역 해양환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탄소 저감 건설 소재 규제자유특구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 결과, 이산화탄소를 건설 소재화하는 ‘충청남도 탄소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충남도는 이번 심의위원회 통과에 이어 다음달 열리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탄소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가 5차 신규 지정 특구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탄소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는 국비, 지방비, 민자, 기타 투자금액 등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태안 일원 2.421㎢ 규모로 조성한다. 실증사업 분야는 ‘탈황석고 활용 이산화탄소 저감 및 친환경 건설소재 상품화 실증’으로, 정유사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탈황석고를 활용해 탄산화물을 생산, 이를 건설소재 원재료로 활용하고 건축물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영구 고정한 탄산화물을 시멘트, 모르타르, 경량 콘크리트 블록, 피시(PC)옹벽, 콘크리트 인터로킹 블록 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7월부터 충남지역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에 들어간다. 충남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수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교육청은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등교수업을 추진하며 문제점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충남지역 학생 수 900명 이하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 등교가 가능했다. 이번에 900명 초과 학교에도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체 학생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교육일상회복과 학교교육과정 조기 정상화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결손과 학력격차가 심화되고, 학생들의 사회성 및 심리정서 함양에도 많은 문제가 노정되고 있어 등교수업을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 등교에 따른 학사운영과 교육방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철저한 학사 준비와 철통같은 방역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중부권 최대 수국 단지인 충남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이 20만 송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었다.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4만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수국 종류만도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6000본에 이른다. 이곳은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수국 맛집’이라는 소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지난 주말에는 무려 1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다녀갔다. 활짝 핀 수국은 7월 말까지 자태를 뽐낼 예정으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한낮 무더위를 피하고픈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권희태 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신임 위원장은 1973년 9급 공무원 임용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2011년 1급 정무부지사에 발탁된 경력을 갖춘 인물이다. 2008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당시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본부장 직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자, 군‧경 공무원 등 207만 명과 어선 1만5000척을 활용한 대응을 펼치며 유류 피해를 최소화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충남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은 경력도 있다. 충남도는 권 위원장의 40여 년간 풍부한 행정 경험과 퇴직 후 6년 여 간 선문대 부총장으로 후학을 양성한 경험을 높게 평가, 자치경찰 제도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권 위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7월부터 충남 섬 지역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가 무료로 여객선을 탈 수 있게 된다. 24일 충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만 75세 이상 섬 지역 주민 대상 여객선·도선 운임 지원시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 연륙해 있지 않은 5개 시군 21개 섬에 거주하는 장애인 234명과 유공자 23명으로, 기존 만 75세 이상 노인 578명을 포함하면 총 835명이 지원을 받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 및 도선에 한해 신분증(등록증), 증명 확인서 확인 후 할인 승선권을 발권받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에 거주하는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아의 건강 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석탄화력발전소로부터 반지름 5㎞ 이내의 읍면동에 거주하는 2020∼2021년 출생아 가정으로, △보령시 주교면·오천면 △당진시 석문면 △서천군 서면 △태안군 원복면·이원면이 해당된다. 신청 가정은 영아의 부모가 신청년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영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주소지에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공기청정기 보급 신청은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보급 신청서, 신청인과 영아의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초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