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 신진항 화재로 어선이 전소되는 등 고통받고 있는 어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광섭 충남도의원(태안2.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충남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화재피해 어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충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광섭 의원이 요구한 대책은 피해 어선 대체구입비 이자 감면과 중고 선박 구입 보증지원 등 두 가지다. 현재, 피해 어민 대부분은 기존채무 등으로 인해 선박을 구입하려면 추가로 이자 부담을 떠안아야만 한다. 신규 선박 건조 시에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이 가능하지만, 중고 선박을 구입할 경우엔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정 의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 선박을 구입하려면 금리가 높은 일반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고, 신규 선박을 구입하더라도 보험료만으로는 부족하다 보니 결국 추가 대출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어선 대체구입비 110억여 원에 대한 이자 2% 지원과 중고 선박 구입에 대한 농신보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현행 2억 원을 3억 원으로 확대해 보증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계룡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2곳을 선정, 지난 13일 발표했다. 계룡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정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카페 브런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도배기능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4월 공모한 ‘주민발안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공모 신청 16건 중 2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1억 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제12회 순성 왕매실·맥주축제'를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순성 왕매실과 함께 순성왕매실영농조합에서 만든 당진 최초의 수제 맥주인 '당진 맥주'를 알리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원천~왕매실 산책로 걷기 인증샷, 행복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당진맥주 출시 기념 맥주사진 콘테스트, 나만의 매실 활용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인증샷과 각 콘테스트는 SNS(순성 브루어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나 이메일(aotlfwhgkq@naver.com)로 접수해 시상을 통해 소정의 상금과 식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1세대 범위는 주민등록법 상 세대를 기준으로 하되 배우자와 미성년(만19세 미만) 미혼 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한다. 고령(65세 이상)인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합가하거나 국외 이전 시 친척 등 형식상 주소를 같이 두는 경우 독립세대로 인정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며, 지분 또는 주택 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본다. 단,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대물변제주택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해당 주택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별도로 제외 신청을 해야 세율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신청을 못한 주택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에 1세대 1주택 세율 적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1세대 1주택 제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14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KBS 충남방송국 설립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충남도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자치분권 시대 지역 공영방송 재설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민호 옥천신문 상임이사가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지역방송: KBS 충남방송 신설 요구, 그 한계와 대안’을 주제로 지역과 거점도시의 특성, 지역방송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양선희 대전대 교수가 ‘지역방송은 충청남도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공영방송 KBS가 재현하는 충남’을 주제로 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세 번째로는 김재영 충남대 교수가 ‘KBS 본사의 세종시 이전과 충남방송총국 신설’에 대해 발제, KBS 본사 이전의 의미를 잠정적으로 평가하고 충남방송총국 신설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가 ‘MBC세종 신설이 충청권 지역방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발제별 토론을 통해 KBS 충남방송국 설립 방향 등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도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 범도민 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해 도시·농촌 상생도시를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지난 10일 충남도의회 '도농복합도시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한 역세권 도시재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 감소와 경제 악화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를 막고 전철과 철도 등 교통시설을 활용한 선진형 도시재생계획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의뢰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자치분권연구소는 앞으로 5개 간 도농복합형 도시 현황과 문제점과 상생방안,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을 반영한 역세권 도시재생 및 인구유입 방안 등을 연구한다. 충남도의회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뉴딜사업 반영 방안을 도출하고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이계양 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농복합도시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원도심 공동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외국과 타 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해 농업과 4차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배드민턴 전용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241억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948㎡ (지상 2층, 지하 1층)에 관람석 2200석 규모로 2023년 완공된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끝나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국내외 대회 유치를 통한 배드민턴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건립과정에 있어 시민들과 관련 체육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현재 총 사업비 241억 원 중 국비 6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사업비 추가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위대한 민주주의의 성취를 이어받아 국민 주권 시대를 넘어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6월 민주항쟁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3대 위기 극복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이 최고의 가치인 세상, 서로 다른 견해가 존중받고 평화로운 질서가 자리 잡힌 세상을 만들어 가자”면서 “이를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충남, 나아가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미얀마 활동가는 미얀마 반란 세력의 쿠데타 시도 이후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학살, 감금, 투옥되는 참담한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미얀마에는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고, 결국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미얀마 민주주의를 염원했다. 한편, 양 지사와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3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4%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주시는 현재 신풍면 일원에 248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로 127km를 매설하고 있다. 2023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신풍면 산정리를 비롯한 14개리 1876가구, 4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급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유구읍 녹천리 ▲사곡면 운암리 ▲반포면 상·하신리 ▲월송동 다래울 ▲주미동 등 5개 지구에 4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2024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 226억 원을 투입해 관망블록화 구축 및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이인과 탄천, 의당, 정안 등 4개 면에는 앞으로 2단계에 걸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추진된다. 2024년 완료되는 1단계는 742억 원이 투입돼 배수지 3개소, 상수도관 156km가 매설된다. 이후 우선 급수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약 800억 원을 투입, 2단계 사업을 병행 추진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풍면 산정리, 반포면 마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여름철 안전한 선풍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선풍기 관련 화재는 30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억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건(80%)이 7∼8월 사이에 집중됐고 6월에는 4건(13.3%)이, 5월과 9월에도 각각 1건(3.3%)씩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15건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기계적 요인 14건(46.7%), 기타 요인 1건(3.3%) 순이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태안군의 한 숙박업소에서 환기를 위해 켜놓은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시기 아산시의 한 창고에서도 사용 중이던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오경진 충남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놓은 선풍기는 먼지를 제거하고 눌리거나 꺾인 전선이 없는 지 살펴야 한다”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고 모터 부분이 뜨겁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등 안전한 사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이라는 미션을 설정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정신건강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남도가 분석한 전국국민정신건강실태 조사에 따르면, 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불안 위험군 비율 1위, 우울 위험군 비율 2위로 나타났다. 도민 29.7%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3.6%는 우울증상 유병율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정신건강 수준은 높은 자살률로 이어지고 있는데, 2019년 충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743명에 달한다. 인구 10만 명당 비율로 환산하면 35.2명으로, 자살률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도와 의료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도민 곁에 가까이, 마음건강 허브'를 구축하기로 하고, 4대 '이음' 전략 목표를 실천할 계획이다. 4대 전략목표는 △나아가는 이음(서비스품질 향상) △다가가는 이음(인식개선) △함께하는 이음(네트워크 활성화) △믿음가는 이음(브랜드강화) 등이다. 구체적으로 전국민 정신건강증진과 인프라 선진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며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우리가 바라던 보통의 일상은 빠르게 찾아올 것”이라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백신 접종 2주 후 86.6% 이상 감염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와 0.36%에 불과한 도내 이상반응 신고율을 꺼내들며 “이러한 통계는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도내 목욕장, 종교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를 끊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곧 마스크를 벗고 서로의 얼굴을 온전히 보며 웃고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이 되돌아 올 것”이라며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제329회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75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하는 충남도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7788억 원(일반 6993억 특별 795억) 증가한 8조8440억 원,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535억 원 늘어난 6996억 원이다. 충남교육청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2294억 원 증가한 3조7842억 원,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793억 원 늘어난 2201억 원이다. 지난해 집행 예산의 적정성, 낭비성 여부를 점검하는 2020 회계연도 결산 심사도 함께 이뤄진다. 전국 최초로 공적 아동돌봄 컨트롤타워 조성을 위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안 ▲관광재단 설립·운영 조례안 등도 심사대에 오른다. 14~15일 이틀간 예정된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는 18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올라 이전 공공기관 유치, 간호대학 설립 등 현안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이번 회기 중 열린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화폐 '공주페이'에 이달 말부터 배달앱과 쇼핑몰 서비스(카달로스)가 탑재된다고 9일 밝혔다. 배달앱은 주문 단계부터 수락, 상품 준비, 배달 연결 등 배송에 관한 일련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민간 배달업체들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가맹점의 경우 2%라는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을 덜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담당할 카탈로그 서비스는 가맹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사진 이미지와 문자로 게시해 소비자가 검색·구입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홍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가맹점의 어려움을 돕는 한편, 점포를 개설하지 않고도 온라인 상거래를 할 수 있어 영세자영업자의 창업 등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페이 앱 안에서 지역 생산자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보이고 소비자는 지역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공주시는 이달 말 배달앱과 카탈로그 서비스를 시행한 뒤 오는 8월 주문 배달뿐 아니라 픽업 기능도 추가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전‧오후로 나눠 관중 없이 진행된다. 경연은 2∼3명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운영된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1팀은 도지사 상장과 함께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은 도지사 상장을 수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