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과 보상 등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2일 김정섭 공주시장은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최근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한 개발·보상 대책을 설명했다. 먼저, 지난 11일 사업계획을 수용함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손실보상협의에 들어가고 개발계획 수립 초안이 나오는 2022년 6월~7월경 사업계획 내용 열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충남도의 승인을 받은 뒤 2023년 10월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27년이지만 아파트의 경우 2025년경 건설사에 대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보상 협의는 ‘공익 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추진되지만 사업지구 내 시민 재산권 보호도 중요한 만큼 해당 법률에서 보장된 제도를 충남개발공사 측에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해당지역 거주민들을 위해서는 '이주자 정책단지' 조성 등 이주대책 수립을 요구해 신도시 개발로 원주민이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토보상제'를 시행해 토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층간소음 갈등 상담가 양성과정’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대표·운영위원회 위원, 이외 관심 있는 도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층간소음의 이해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 △층간소음 대처와 예방 △층간소음 갈등 조정 △공동주택 관계 회복 등 8개 강좌다.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가 강의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 신청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교육 누리집에서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일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의 운행으로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책임보험이나 책임공제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의무보험 가입은 차량의 운행 여부와는 별개로 폐차로 인한 번호판 반납이나 명의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미기입인 날이 없어야 한다. 자동차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단속용 CCTV 혹은 경찰에게 단속돼 처리된 무보험 운행 관련 처벌 건수는 ▲2019년 232건 ▲2020년 326건 ▲2021년 1분기 88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져 의무보험 가입지연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는 무보험 운행의 심각성을 모르는 시민의식의 문제일 수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복지·경제 선순환에 초점을 맞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323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충남도의 총재정규모는 당초 8조7113억 원에서 9조5436억 원으로 8323억 원(9.55%)이 늘어난다. 일반회계는 6993억 원, 특별회계는 795억 원, 기금은 535억 원이 증가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성장 동력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는 △행복키움수당 지원 227억(83억↑) △농어민 수당 지원 528억(264억↑)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506억(296억↑)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74억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83억 등을 반영했다. 충남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 10억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 사업 24억 △충남형 배달앱 1억 △강소특구캠퍼스 이전 지원 1억6000만 원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기본계획 연구용역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불법퇴폐영업 근절을 위해 지난달 31일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당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25명)을 구성했다. 1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동점검반은 구성 이후 유흥·다방업소가 밀집된 민원 빈발지역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내용은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영업주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소위 티켓 영업) ▲성매매알선, 영업장 내 도박행위,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여부 ▲기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영업장 내 위생관리상태 전반 등이다. 단속결과 불법 퇴폐영업 등에 대한 위법사항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에 대해 안내 교육을 병행하면서 점검을 마무리 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관기관과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추후에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올바른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1월∼4월 누계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30일)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발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누계 수출액은 297억 달러로 집계돼 역대 4월 누계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올해 1~4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0% 증가했다.4월 누계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109억 달러, 무역흑자는 31.4%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이어갔다. 4월 당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45.4% 증가한 7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0년 5월(48.7%)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4월 누계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반도체 133억 8700만 달러(15.7%)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30억 달러(21.2%) △컴퓨터 25억 1900만 달러(7.3%) △석유제품 23억 1300만 달러(39.4%) △석유화학중간원료 7억 9700만 달러(16.9%) △합성수지 7억 9400만 달러(44.9%) △자동차부품 6억 2600만 달러(104.8%) △자동차 3억 3100만 달러(80.9%) 등으로 15대 주요 수출 품목 모두 증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퇴근해도 계속해서 가동되고 있는 냉온수기 등의 전력을 차단하면 전력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31일 충남도는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전자타이머콘센트를 활용해 한 달 동안 퇴근할 때 냉온수기와 살균건조기 등의 전력을 차단하고 어느 정도의 전력 감축 효과가 있는지 알아 본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냉온수기 1대의 대기전력 사용량은 하루 1.535㎾h로 조사됐으며, 밤사이 전력 차단에 따른 절감량은 ▲8시간 차단 0.338㎾h 22% ▲10시간 차단 0.448㎾h 29.2% ▲12시간 차단 0.548㎾h 35.7% 등으로 나타났다. 냉온수기 1대의 전기를 매일 10시간씩 끊으면 1년 간 163.5㎾h를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일반 가정 최저 1만4439원에서 최고 4만5066원까지 전기 요금이 절감된다. 도청과 시군청, 도 공공기관에 설치된 냉온수기 3774대(충청남도의회 황영란 의원 조사 결과, 2021년 5월) 전체를 1일 10시간씩 전력을 차단한다면, 1년간 절감할 수 있는 전력은 61만 7124㎾h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28만 7765㎏을 절감해 소나무 3633그루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이 몰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착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31일 충남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귀농어업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귀농,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 설립 운영 조항을 담았다. 또, 도지사의 책무로 ▲관련 지원계획 수립 ▲우수 귀농어업인 선정 지원 ▲예산 지원과 지도 감독 등을 규정했다. 김기서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어업인으로 인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수수료 0%대 배달앱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계룡·서산·홍성 3개 시군에서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 서비스는 도내 지역화폐와 연계한 배달앱을 구축해 주문·결제 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바일(간편결제) 지역화폐로 선택해 주문하면 결제 수수료 없이 주문 수수료만 0.9% 발생한다. 카드(신용, 체크 등) 이용 시에는 결제 수수료 0.8%, 주문 수수료 0.9%로 총 1.7%의 배달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는 평균 수수료가 10∼18%에 달하는 국내 유명 배달업체들과 2%대인 타 지자체 공공 배달앱보다 낮은 전국 최저의 배달 수수료다. 충남형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 1000만 원 기준으로 민간의 배달 수수료(10.1∼18.3%) 및 별도 부가 수수료(등록비·광고비 등)와 비교했을 때 166∼171만 원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가맹점 모집 및 프로그램 설치 등 사전 작업 일정을 고려해 다음달부터 시범지역을 우선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1월 1일 기준 360만8800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2.67% 보다 4.36%나 높게 상승했는데, 이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른 표준지가의 높은 상승(7.23%)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충남 전체 지가총액은 242조1175억 원으로, 지난해 225조6326억 원 보다 16조4849억 원 증가했다. 1㎡당 평균 지가는 2만9403원으로, 지난해 2만7410원 보다 1993원이 올랐다. 올해 개별지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7.03%가 상승했다. 상승 토지는 346만4800여 필지(96%)이며, 하락은 9만4500여 필지(2.6%)로 집계됐다.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1만 1400여 필지(0.3%), 신규 토지는 3만 7900여 필지(1.1%)로 조사됐다. 충남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이 천안시 동남구 462-1번지(신부동, 광산빌딩)로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지역이며, 1㎡당 1092만 원(2020년 1003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 7-1번지 도로가 없는 농림지역 ‘묘지’로 1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선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청년들이 다시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청년이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측은 30일 지난 29일 부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I :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제70대 차봉근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양지사는 지난 청년들과 소통 폭을 넓히며, 청년 문제 해결책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앞세워 공감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대선 출마선언 후 지역행보를 이어 온 양 지사가 청년들의 고민을 더 가까이서 듣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발걸음을 옮기는 분위기다. 양 지사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초청돼 청년 서포터즈 및 단국대학교 등 10여개 대학 학생등과 만난데 이어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한국은 45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한국청년회의소행사에 참석하는등 청년층과의 공감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한국청년회의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올담' 서비스가 내달부터 개시된다. 2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열고, 내달 중 도와 시군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 '충남 데이터 포털 올담'을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담'이라는 플랫폼 명칭은 모든 데이터를 올곧게 담는다는 의미와 한 올 한 올 가느다란 실이 모여 천이 되고 옷이 되듯이 데이터를 모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충남도는 올담을 통해 도·시군 행정 데이터, 국가 데이터, 고수요 민간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도·시군 공무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해 분석 및 정책 개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구 동향, 대기·환경, 에너지, 지역경제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각종 정책 의사결정 및 과학적인 업무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올담에 탑재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올담은 6월부터 도·시군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시스템 개선을 거쳐 민간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가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을 공동 연구한다. 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충남도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국가·자치입법과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주요사안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학술행사 또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입법정책 자료와 발간물 등 정보 교환,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국회 입법정책 전문 지원기관인 입법조사처와 업무협약은 중앙과 지방 의회 발전에 기여할 것임은 물론 새로운 협치·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이제우린' 소주 라벨에 충남 예산군의 출렁다리, 황새공원 등 관광지 홍보물이 부착된다. 28일 예산군은 주류생산기업인 맥키스컴퍼니와 협업해 이 같은 주요 관광지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2021∼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을 이제우린에 라벨로 부착해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홍보 라벨이 부착된 소주는 이달 말 20만 병이 출고돼 6월부터 음식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일교차가 큰 요즘 벼물바구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모내기 이후 확인이 요구된다. 28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물바구미는 연 1회 발생하는 본답 초기 저온성 해충으로 성충은 물속과 물위를 이동하면서 벼 잎을 가해한다. 유충은 토양 속에서 벼의 뿌리를 갉아 먹어 뿌리활착과 초기생육을 저해한다. 대표적인 피해증상으로는 벼 잎에 세로로 직선형태의 하얀색의 식흔이 발생하는데, 피해가 심할 경우 벼의 분얼수가 감소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논 발생 해충 예찰을 위한 논 주변 인근 야산에 트랩식물(벼)을 심어놓은 결과, 월동에서 깨어난 벼물바구미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앙 후 피해가 우려된다. 벼물바구미의 식흔이 확인되면 농약안전사용 지침에 따라 벼에 등록된 디노페퓨란 액제, 카보설판 액상수화제 등의 약제를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서화영 연구사는 “벼물바구미는 이앙 후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방제를 소홀히 하면 7∼8월에는 밀도가 더 증가해 출수지연 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