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1일 충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재정당국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이필영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가 열렸다. 올해부터 기재부는 지역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이 공감하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각 시도를 찾아가는 방식의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충남형 뉴딜사업' 등 15개 사업 6080억 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충남 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5억) △국도 77호 고남∼창기 구간 확장(150억)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 및 신뢰성 구축(30억)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11억) 등을 건의했다.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5507억)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5개 사업 총 5534억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3억)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161억) 등을 요청했다. 화력발전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자치입법 품질을 올리기 위해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에 착수한다. 지난 20일 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올해 1차 회의를 열고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 사후 입법평가는 현재 시행 중인 조례의 입법목적 실현성 등을 35개 지표에 따라 분석·평가해 자치입법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지 3년이 경과한 조례 중 25개를 선정해 지난 한 해 시범 평가를 운영했고, 올해는 188개 조례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부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평가방법을 통합한 입법평가체계 개발 등 평가결과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시범 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상위법령 위배 여부 등 평가지표 개선사항도 반영했다. 입법평가위원 임기도 3년에서 2년으로 조정하고, 위원 정수 확대에 따라 이날 회의 개최 전 5명의 신규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공휘 위원장은 “작년 시범평가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입법평가 제도는 내년부터 확대되는 자치입법권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동행하는 자치입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으로의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젊은 청년 부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송재필(37), 김성희(34) 부부다. 남편 송재필 씨는 경기도에서 반도체 회사에 다녔고, 아내 김성희 씨는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했었다. 이들 부부는 난임으로 어렵게 얻은 딸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내 김성희 씨의 고향인 예산으로의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 농장 이름도 '딸 바보 농장'으로 지었다. 귀농 초기 아무런 지식도 없던 이들 부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귀농 창업자금 3억 원과 주택구매자금 7500만 원을 융자받아 하우스 13동을 신축하고 주택을 샀다. 부부는 막연히 잘 될 것이란 기대를 했으나, 막상 초기자본금이나 귀농 자금을 운용할 때 계획처럼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부부는 낮에는 12∼14시간 정도 일하고 저녁 시간에는 작물 재배법, 회계장부 작성, 온라인 강의 수강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귀농 5년 차 동안 멜론, 호랑이강낭콩,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동남아 채소, 엽채류 등 다양한 작목을 시범 재배하면서 적합한 작물을 찾기 위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 사업 이행률이 89.9%로, 완료한 사업은 10개며, 나머지 4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대부분 공약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결과, 김지철 교육감의 56개 공약사업 이행 상황은 3월 말 기준 올해 목표대비 6.3%를 초과 달성했으며, 전체 임기 목표 대비 89.9%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정책분야 별로는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의 추진율은 85.9%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11개 사업은 84.2%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은 84.9%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은 102.2%로 초과 달성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은 85.1% 등이다. 5대 정책별 추진율은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이행상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공약과 이행’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이홍구 대표가 충남 7번째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가 됐다. 어제(20일) 충남도는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홍구 천안 건축적산사무소 대표,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홍구 대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앞서, 이 대표는 2008년 천안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45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오는 2024년까지 누적 기부액을 1억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약정을 통해 도내 7번째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고액기부법인클럽(RCSV)에 가입하게 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일 충남도가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정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국민의힘 김기영 원내대표, 조길연 부의장,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도는 2021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민항 시설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현안은 △충남민항 건설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기금 운영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국도38호) △화력발전소 폐쇄지역 대체에너지산업 지원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동면∼진천(국도21호) 도로 건설 △차량용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 25건이다. 양승조 지사는 “민선 7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소방청이 세계에서 가장 길고 빠르게 소방호스를 펼쳐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특수소방호스배낭'이 개발됐다고 어제(19일) 밝혔다. 앞서,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 청양군의 한 임야에서 배낭을 멘 소방대원이 걸어가기만 하면 단 한 번의 연결작업으로 소방호스를 200미터까지 전개할 수 있는 전술의 1차실험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 고지대의 먼 거리에서도 적정한 압력으로 방수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것을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고지대 주택가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1차 실험의 길이보다 3배나 더 긴 600m까지 호스를 연장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예산군의 한 임야(해발 100m)에서 호스연장거리를 600m까지 늘리는 실험을 실시했다. 100m 길이의 호스가 들어있는 특수배낭을 멘 6명의 대원이 걸어가면서 600m를 연장하고 목표 지점에서 10m 이상의 유효방수거리가 나올 정도의 압력으로 중단없이 방수하는데 성공했다. 12일에는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주택 밀집 지역에서 2개조가 동시에 소방호스 200m를 연장해 화재를 진압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결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직원 임용부터 퇴직까지 도청 인사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은 인사로부터'는 지난 2019년 발간한 '누구나 알기 쉬운 인사제도' 업그레이드판이다. 150여 쪽에 ▲공무원 임용·인사 관리 ▲시험제도 ▲공무직 운영 ▲교육 훈련·능력 개발 ▲후생복지제도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공무원 임용·인사 관리에는 신규 임용과 호봉 책정, 승진 임용, 전보, 전직, 파견, 근무성적 평정, 휴직, 포상 등을 담았다. 시험제도 장에는 공무원 종류와 임용시험 종류, 응시 자격 및 결격사유 등을, 공무직 운영 장에는 채용과 인사 관리, 근무 및 임금 조건 등을 포함했다. 교육 훈련·능력 개발에는 상시 학습 제도와 국내외 교육 훈련 등을, 후생 복지 제도에는 맞춤형 복지 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 직장 분위기 조성, 근무 능률 향상 및 건강 관리 지원, 주거·생활 안정 지원 등을 담아냈다. 각 장 말미에는 인사 관련 질문·답변(Q&A)을 넣어 사례별 궁금증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신규 직원 증가 등 조직 구성원이 급격히 변화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9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불교계의 역할을 부탁했다. 이날 양 지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조계사의 법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나라 불교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일어난 호국 불교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불교계가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치유의 등불이 되어 주신 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조계사의 법요식에 참석한 양 지사는 정부 및 조계종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코로나 19의 극복을 기원했다. 한편 공주 마곡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이필영 행정부지사가 예산 수덕사는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참석해 도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로 110년을 맞이한 충남의용소방대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5개 시군에 375개 대, 대원 1만520명이 활동 중인 충남의용소방대의 효시는 1911년 10월 결성된 ‘공주소방조’이다. 19일 충남소방본부가 분석한 활동 실적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 안전지킴이 충남의용소방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1월 14일 태안군 고남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한 고남면 남성의용소방대에서는 곧바로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평소 주민 형편과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대원들은 실종자에게 뚜렷한 실종 인과가 없는 점에 착안, 고남리 소재 한 미용실에서 A씨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또한 4월 6일에는 천안시 입장면 한 거리에서 길을 잃고 홀로 헤매던 치매 노인 B씨가 입장면여성의용소방대 박은숙 대장과 이상진 대원으로부터 발견됐다. 올해만 치매 어르신 3명이 의용소방대원의 손을 잡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자살률을 저감을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이다. 2019년부터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자살예방 멘토링 공모사업에 매년 의용소방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한 대원 27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5.18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호소했다. 18일, 충남도는 도청 별관 광장에서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민주화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지사와 5.18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민주,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기려야 할 자부심과 긍지의 역사”라며 “5.18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 토대 위에 ‘더 행복한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국민주권시대를 넘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자”면서 “더불어 잘 사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41년 전 우리 국민의 피 끓는 외침과 함성이 2021년 5월 미얀마 국민에게 가닿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부당한 독재 권력에 저항하고 자유와 민주주의에 목숨을 걸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산물 거래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 가락시장 등 현장 방문에 나섰다. 지난 17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 강서·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현행 경매제도 실태를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행 경매제도는 경매사와 낙찰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이다 보니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없는 실정이다. 매일 시장 반입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돼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 등락 폭이 크고, 도매법인 간 과도한 경락가 차이로 동일 출하자의 경락가격이 최소 2.5배에서 최대 1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의원들은 강서 도매시장에서 운영 중인 시장 도매인 제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 등 대안을 모색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경매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 거래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골프장) 예정지를 찾아 두꺼비 산란지를 살폈다. 최근, 박희영 예산군지속협 부회장의 제보로 골프장 예정지에 두꺼비 산란지가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산란지를 살펴보고, 골프장 사업 추진에 앞서 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예산군은 시행사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토대로 두꺼비 등 야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웅덩이를 보존하거나 유사한 산란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꺼비는 물과 육지를 오가며 파리·모기 등을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물속과 육상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 지표종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포획금지 종으로 물가에 턱이 없고 경사가 완만한 곳과 수심이 1m가 되지 않는 얕은 곳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삽교읍 목리 687-57 일원에는 현재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38만2799㎡에 총 9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도내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정된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다. 청소년의 날 조례는 만 9세∼24세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에 따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소년축제 운영 ▲청소년상’ 제정 및 시상 등이 추진된다. 또 ▲청양군이 운영하는 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 등의 일부 또는 전부 감면 ▲청소년의 날 운영사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 지원 ▲군내 문화·예술·체육시설 이용권 제공 등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29일 조례 공포 후 청소년의 날에는 청양군청소년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날 선포식 및 모범 청소년 시상,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의 날 행사나 조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청소년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오는 8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 농가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경주마),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다.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영농인과 마을은 출하 실적 확인서와 통장거래 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 연장과 함께 일부 품목의 경우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은 친환경 인증 후 실제 납품하는 농업인이 아닌 경영주 외 농업인이어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충남도는 지난 14일까지 신청된 1차분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급하고, 5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된 2차 신청 건은 9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농가지원 바우처 누리집이나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바우처를 수령한 자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기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수부)’,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