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유치를 위해 14일 육사 유치추진위원회(추진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육사 유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안팎에 천명했다. 추진위는 도의회와 논산시의회, 도 정책특보, 전직 군인,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향우회, 학계 인사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은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3명이 맡았다. 추진위는 앞으로 육사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 정치권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펴게 된다.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는 “삼군본부와 육군훈련소, 국방대가 충남에 자리하고 있고,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관련 산학연 30여개가 충남에 인접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입지 여건과 광역교통망 등의 인프라를 감안한다면 육사 이전 최적지는 충남 논산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양식 어가에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축제 취소, 집합 제한 조치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15개 품목 생산 어가 가운데, 지난해 해당 품목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어가다. 대상 품목은 △참돔 △능성어 △감성돔 △돌돔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등 15개 품목이며, 도내에서는 약 170여 어가가 해당한다. 해당 어가는 오는 30일까지 양식업 자격(면허·허가증 등), 경영 실적(입식 신고서 등), 매출 또는 소득 감소 서류(소득세 신고서 등),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양식장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어가는 5월 3일부터 21일까지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어가에는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에서 5월 17일부터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수협 선불카드(50만 원 2매)로 지급한다. 지원받은 어가는 선불카드로 양식업 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근거가 충남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지난 13일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군용비행장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28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소음대책 지역 주민 복지증진 사업을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직접적인 군사시설은 없지만 소음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도 도지사가 지정해 주민 복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조례안 통과로 해당 지역의 피해 규모와 지원 사업 추진 상황 등 실태조사가 3년마다 이뤄질 예정이다. 소음피해 주민에 대한 법률상담 지원과 소음피해 방지 사업, 환경오염피해 예방 및 방지 사업 등도 시행된다. 김영수 의원은 “군 소음으로 인한 실제 피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훨씬 심각하다”며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수십 년간 막대한 군 소음 피해를 스스로 감수하고 견디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어제(13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범국' 오명도 모자라 '태평양 오염 범죄국'이 되기로 했다”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개인 SNS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 누적된 125만톤의 고농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이 같이 비판하고 "일본 시민단체가 지상 대형탱크에 저장하거나 콘크리트로 막아버리는 ‘모르타르 고체화 처분’을 제안했음에도, 일본 정부는 비용을 핑계로 ‘바다 방류’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우리는 수백 년간 방사능으로 인한 공포에 시달려야 한다"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그린피스는 태평양 연안 국가 중 한국이 제일 위험하다고 경고해왔다”며 “충남도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에 대한 강력한 대응조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상설 공동대응기구’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11월 합덕제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가 최근 날이 따뜻해지며 황금물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4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제 유채꽃 단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따라 2㎞ 구간에 식재됐으며, 파랗게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당진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방죽의 하나로 세계관개시설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후백제의 견훤이 성동산성에 주둔하며 병사들에게는 식량을 말들에게는 먹일 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축했다고 전해진다. 합덕제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고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여행하기 좋은 충남도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40선 중 하나로 선정돼 가족형 방문객들의 유명세를 탄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 공공기관이 올해 2900여 명에 달하는 지역인재를 채용예정인 가운데, 충남도가 '2021년 지역인재 합동 채용 설명회'를 이달 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연 이번 박람회(www.innocity-jobfair.com)는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한 14개 시도가 주관한다. 설명회 참가 공공기관은 도내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곳을 포함해 총 101곳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정보 동영상과 질의응답 코너 등을 통해 각 기관별 채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공공기관 취업 선배들의 노하우나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를 접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진로적성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 청년들의 충청권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 대상 포함은 2019년 혁신도시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개정법 시행령 시행에 따른 것이다. 개정 법·시행령 시행과 함께 도내 대학·고등학교 졸업·졸업예정자는 충청권 공공기관 51곳에서 취업 혜택을 받게 됐다. 충남도는 이들 51곳의 올해 충청권 지역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겨울철 별미 새꼬막을 서해안 갯벌에서 양식하기 위한 도전이 시작된다. 13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충남수산연)는 서해안 갯벌에서의 새꼬막 양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새꼬막은 생산량 90% 가량이 남해안에 집중돼 있는데, 충남수산연은 양식에 적합한 갯벌 환경과 밀도 등을 파악해 '서해안표 새꼬막'을 생산할 계획이다. 새꼬막은 니질 90% 이상의 저질에 서식하는 패류로, 변화하는 서해안 갯벌에 서식하기 적합하다. 충남수산연은 새꼬막 양식 관련 시험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도내 갯벌 환경을 분석하고 새꼬막에 적합한 후보지로 서산 간월도와 당진 난지도를 선정했다. 지난 12일 전남산 새꼬막 중성패를 이 2곳에 양식했으며, 성공 가능성을 지켜볼 계획이다. 충남수산연은 새꼬막 중성패를 활용해 양식할 경우 겨울철 이전에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부 새꼬막은 겨울철 생존여부를 확인해 지역자생을 유도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진시는 접종 대상자들에게 백신 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 조사에 참여한 1만2922명 중 89.4%인 1만1552명이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차 접종은 이번 달 21일까지 닷새 동안 이뤄질 예정으로 우선적인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관계자 900여 명과 읍면동 어르신 2100여 명이다. 화이자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진다. 예방접종센터는 △대기 및 접종 준비구역(예진표 작성) △접종 구역(예진 및 접종) △접종 후 구역(이상반응 모니터) △물품공급실(백신보관용 초저온냉동고 등)로 나눠지며 하루 최대 600명을 접종할 수 있다. 당진시는 개별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별도 접종기간을 정해 이동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며, 접종기간 중 기지시 순환(기지시 로터리 ↔ 예방접종센터), 시내순환(신터미널 ↔ 구터미널 ↔ 예방접종센터) 셔틀버스를 상시 운영해 개별이동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현대모비스가 충남 아산시 인주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1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등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내년 3월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아산 인주일반산단 2만1513㎡의 부지에 친환경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규로 건립한다. 충남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아산지역 생산액 변화 359억2100만 원, 부가가치 변화는 87억400만 원, 신규 고용 인원은 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503억 99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182억 9800만 원, 고용 유발 223명 등으로 분석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용 반도체 및 자율주행차 R&D 캠퍼스'(이하 자동차 R&D 캠퍼스)가 들어선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자동차 R&D 캠퍼스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같은 국내 최초 차량용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자동차 R&D 캠퍼스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569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616㎡ 규모로 들어선다. 이 곳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AI모빌리티·스마트카 등 6개 본부, 시험인증지원·산업기술보안 등 2개 단, AI 빅데이터·AI 컴퓨팅 SW 교육센터 등 2개 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차량용 반도체 혁신 기반 구축 △자율주행 지역 통합제어용 AI 반도체 기술 개발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등이 추진된다. 상주 연구 인력은 내년 말 219명, 2023년 254명, 2025년 307명, 2027년 370명 등이다. 아산시가 100억 원 이상의 토지를 제공하고, 충남도가 155억 원, 아산시가 155억 원, 한국자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도내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확진을 받은 중증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이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헬기 감염병 환자 이송 체계는 음압캡슐과 감염보호복 등 대원 보호장비 배치, 헬기 내 차폐막 설치 등을 통해 마련했다. 음압캡슐은 내부 음압상태를 유지, 바이러스 등 오염원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소방항공대는 장비 배치와 함께 안전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3주 간 실제 상황 가정한 적응 훈련도 실시했다. 훈련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 응급환자를 음압캡슐로 보호한 뒤 소방헬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감염 보호복 착용과 음압캡슐 활용 훈련도 중점적으로 가졌으며, 대원들의 감염 예방책도 점검했다. 고광종 도 소방본부 소방항공대장은 “감염병 환자일지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문화재에 미디어 파사드를 접목해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올 하반기 집단 면역 형성을 기대하며 가을철을 겨냥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세계유산 미디어 파사드 구축사업을 가을철 예정된 3대 축제인 세계유산축전, 문화재 야행, 백제문화제 기간에 함께 진행한다. 정림사지에 미디어 IT 기술을 접목해 프로젝션 맵핑(사물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 인터랙티브(쌍방향) 아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남녀노소, 외국인 관광객도 이해 가능한 미디어 아트쇼를 구현하여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부여·공주, 전북 익산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부소산성 및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등 부여의 세계유산 4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가을이 찾아오는 9월 초에는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일대에서 '백제 달빛 아래 사비 밤 마실'을 주제로 문화재 야행을 진행하여 밤에도 폭 넓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일화학공업이 9일 충남 당진시에 공장을 준공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옮긴 당진공장은 8만2863㎡의 부지에 620억 원을 투자해 전기로와 자동화 창고 등을 갖춘 첨단 공장으로 지어졌다. 신규 근무 인원은 110명이다. 충남도는 당진공장 준공에 따라 향후 5년 간 1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재정 수입 등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61년 설립된 한일화학은 종업원 104명에 지난해 매출액 868억 원을 거둔 우량 기업이다. 한일화학이 생산하는 산화아연은 자동차 타이어나 화장품 기초원료, 페인트, 도료, 고무와 금속의 접착력을 증진시키는 스틸코드 접착제 등에 사용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29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이튿날 15개 시군에 대해 이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안재수 도 푸른하늘기획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시군을 방문,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미세먼지 상황 숙지 및 전파 △의무 감축 사업장(공사장 등) 감축 조치 △자체 비상저감조치 계획 수립 여부 △불법 소각행위 단속 △도로 청소차 운행 여부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군이 도로 청소차 운행,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를 적정하게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주시·서천군의 경우 세부 조치를 시행한 것과 별개로 자체 비상저감조치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자체 비상저감조치 계획 수립을 권고하고,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 안재수 충남도 푸른하늘기획과장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미흡한 시군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가 이행됐는지 지속 확인·관리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미래세대의 푸른 하늘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정부에 제안한 ‘심리 상담지원 시스템’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화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양승조 충남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자가격리 앱을 활용한 선제적 심리 상담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행정안전부 자가격리 앱에 심리진단‧상담 신청 기능을 추가 탑재하는 것이 골자다. 자가격리자 본인이 심리 상담을 희망할 시 지자체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을 지원, 자가격리자의 심리 안정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