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11월까지 도내 1만2000여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요 예산은 총 3억8000만 원(전액도비)이며, 1가구당 주택용 화재경보기 2대와 소화기 1대가 설치된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라며 “화재에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12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충청남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 기준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1분기 1390건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충남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건수는 1390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임산부 진료가 18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귀가 179건 △영아 이송 141건 △복통 42건 △진통 24건 △하혈 14건 △출산 1건 △구토‧부상 등 96건이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한 응급상담과 현장처치도 각각 624건, 88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393건, 아산 180건, 당진 131건, 홍성 94건, 논산 88건 순이다. 김상식 충남소방본부 구급팀장은 “임신을 확인한 첫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설레는 모든 과정을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든든히 동행하겠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더 높은 품질과 만족도로 답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일명 사랑나무라고 불리는 '가림성 느티나무'가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우수 잠재자원 조사 대상에 가림성 느티나무를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부여 삼용리 주엽나무’,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각각 천연기념물 추가 조사대상으로 정하여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앞으로 전문가의 현지조사를 통한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실시하여 관보 예고, 심의,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된다. '사랑나무'로 더 많이 알려진 가림성 느티나무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최근에는 SNS를 활용하는 연인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떠올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찾고 있다. 산성 정상부에 생육하고 있어 금강 하구와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조망되어 경관적 가치와 뿌리 부분에 판근(板根)이 잘 발달되어 있는 등 생육상태도 양호해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 천연기념물 추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부여 삼용리 주엽나무’는 인근에 자그마한 거목바위와 고목이 어울려 있어 오래전부터 마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홍성의료원이 남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 분만 위기에 놓인 한 임신부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소식이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임신부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산통이 와 남편과 함께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런데 입원 대기 중 남편이 거주지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A씨는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게 됐다. 남편은 곧바로 인근 공공의료원으로 이송되고, A씨는 산부인과 별도 공간에 격리됐다. A씨의 진통은 시간이 갈수록 커졌으나, 병원 내 다른 산모와 신생아, 의료진 감염 위험, 분만실 또는 수술실 폐쇄 가능성 등으로 섣불리 나서지 못했다. 상황을 접한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그러나 타 의료기관에서도 산모가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분만 의료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그 사이 A씨는 분만이 30% 가량 진행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다급해진 충남도는 도내 의료원과 긴급 이송을 협의했고, 홍성의료원에서 수술실 일정을 조정하며 30분 만에 이송이 결정됐다. A씨 이송 결정 직후 최정훈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은 분만 준비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51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72명 대비 2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경찰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분기 충남지역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1767건으로 지난해 1918건보다 7.9%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51명으로, 전년 동기 72명 대비 29.2% 줄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작년 8명에서 올해 1명으로 87.5%(-7명) 가장 크게 감소했다. 화물차 사고는 7명으로 56.3%(-9명), 고령자 사고는 17명으로 45.2%(-14명), 보행자 사고는 23명으로 43.5%(-10명) 줄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감소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따라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주거지·어린이·노인보호구역은 30km 이하로 낮추고, 교통약자 보호 위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2일 김영수 충남도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이 제32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전국의 산업폐기물이 충남으로 몰리고 있다"며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김영수 의원은 이날 도정 질문에서 "충남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쓰레기가 들어온다는 주민들의 볼멘소리가 넘쳐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산업폐기물을 잘못 관리하거나 소각 또는 매립 과정에서 침출수에 따른 토양오염이나 악취로 인해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폐기물 발생 지역에서 처리하는 것이 기본임에도 도내 곳곳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장 소재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환경적 악영향을 생각한다면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타지역 폐기물 반입은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제도적으로 이를 허용하고 있다면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음이나 악취, 분진 등 환경오염 발생 시 민원 해결을 위한 관리·감독기관의 대응이 신속·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안 없이 살 수 있도록 사후약방문식 처리가 아닌 환경오염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늘어났다. 이로써 서천군 누적 확진자는 80명에 달한다. 3일 서천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천 7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서천중학교 2학년 학생(서천 78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가족 접촉자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서천 80번 확진자는 서천 78번 확진자가 다니는 같은 학교 동급생으로 지난 2일 교직원 및 학생(2~3학년, 1학년 별관 사용) 전수 검사결과를 통해 최종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돼 치료 중이다. 서천 78번 확진자의 다른 가족인 아버지 및 동생(초등생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어 2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서천 80번 확진자 밀접접촉자인 가족 등에 대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며 같은 반 학생 24명과 교사 11명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서천군은 서천교육지원청·서천중학교 등의 관계자들과 비상회의를 갖고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과 동급생 및 3학년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서천군 관계자는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시행했고 역학조사를 통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도민들의 흡연‧음주율이 감소하는 등 건강 행태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충남도는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요 지표 13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칫솔질실천율 △걷기실천율 △비만율 △고혈압 치료율 △우울감경험률 △스트레스인지율 등 10개 지표가 전년 대비 수준 향상됐다.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의 분율인 현재흡연율은 전년 대비 1.3%p 감소한 20.2%로 조사됐다. 남자 흡연율은 전년 대비 2.4%p 감소한 37.0%로 집계됐다. 현재 흡연율, 남자 흡연율은 전국 평균 감소율 0.5%p와 △0.8%p보다 각각 1%p 이상 큰 폭으로 줄었다.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인 월간 음주율은 전년 대비 5.1%p 감소한 53.7%로, 전국(54.7%) 평균보다 1.0%p 낮은 수치다. 고위험 음주율도 전년 대비 2.5%p 감소해 12.1%로 집계됐다. 반면, △당뇨병치료율 △고혈압진단경험률 △당뇨병진단경험률 등 3개 지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4월 대형산불 방지기간 동안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등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총 247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중 3∼4월 발생한 산불이 54%(134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4월에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75건으로 연중 34%, 피해면적은 28.24㏊(48%)로 조사됐다. 충남도는 올해에도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일 전후로 묘지단장 작업을 위한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 입산 시 화기취급 물품을 소지하거나 입산 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출입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공중에서 임차헬기를 활용해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충남도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전원 입건해 법에 따라 조처할 방침이며, 위반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 및 가해자 처벌 등 강력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한태 충남도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른 경기 침체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한태 의원은 지난 1일 제32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0개 중 절반이 위치한 지역”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주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화력발전소는 지난 수십 년간 전력을 생산하며 국가발전에 1등 공신 역할을 했고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기 진작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발전소 소재 주민들은 건강과 안전, 재산권 침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 왔음에도 이제는 고용 위기 등으로 생계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투어 행사를 위해 충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 최대 ‘블루 수소 플랜트’ 구축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력발전 폐쇄 지역에 대한 청사진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피해를 묵묵히 감내해 온 보령과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삽교호 송전선로 노선을 철회하고 지중화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켜야 한다."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민들로 구성된 '송전선로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대책회의를 열고 송전선로 건설 반대와 지중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의 건설을 막고, 주민의 생존권과 삽교호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중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주민 A씨는 "수십 년간 농사지었던 도유지를 마음고생하며 지명경쟁입찰로 경작권을 확보했는데, 한전에서 설치한 말뚝 때문에 당장 영농철이 돼도 경작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B씨는 "삽교천은 철새도래지로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환경 피해가 클 수밖에 없고, 이러한 이유로 과거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도 삽교호 방조제로 노선이 변경되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전 측에서 철탑 예정지에 대한 경작 보상, 개발행위 허가 신청 등 송전선로 건설 추진에 대한 강행 의사를 보임에 따라 대책위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책위는 북당진-신탕정 송전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청년정책에 989억 원을 투입한다. 1일 충남도는 지난해 정부 1차(2021∼2025) 청년정책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한 ‘2021년도 충청남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계획은 5대 분야 74개 과제로 구성됐다. 세부사업은 △일자리 분야 34개 △주거 분야 5개 △교육 분야 7개 △복지‧문화 분야 12개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 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확대한다. 특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을 비롯한 청년창업가 양성, 청년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등 분야별 창업지원도 강화한다.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및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충남 대전‧서울학사관, 청년셰어하우스 등을 운영한다.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서는 미래인재육성지원(18종 1365명), ICT이노베이션 충남스퀘어 조성, 친환경청년농부 교육훈련 등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강화한다. 복지‧문화 증진을 위해서는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으로 청년희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 교육(1시간)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전체 민방위 대장과 대원으로 총 14만6586명이다. 사이버 교육은 피시(PC) 또는 스마트폰으로 교육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수강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을 위해 서면 교육도 병행한다. 서면 교육은 읍·면·동사무소에서 교재를 수령해 30일 내 과제물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사이버 교육 외에도 헌혈 참여, 안전체험관 체험, 재난 관련 봉사활동(코로나19 관련 의료·간호·방역 활동 지원 등) 참여 등 자율 참여 교육을 통한 교육 이수도 가능하다. 각 활동에 참여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 봉사활동 참여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민방위 관련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 등 도내 교육기관들이 조금 비싸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역에서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을 타 시도에서 구매하고 있다."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김명숙 의원이 지난 2019~2020년 각 시군 교육지원청과 학교, 도서관과 교육기관 등에서 구매한 1인당 90만 원 이상 지역별 물품구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 구매 비율은 평균 15.9%에 그쳤다. 금액으로 보면 전체 4297억4232만 원 중 685억5226억 원만 소재지역 물품구입에 사용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공주(21.9%)와 서산(21.2%)을 제외하고 소재지역 물품구매 비율은 모두 20% 미만을 기록했다. 10% 미만도 2곳이나 됐다. 특히 비닐봉투나 소독휴지, 플라스틱 의자, 학습준비물 등 도내에서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물품도 타 지역 업체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67%, 2865억 원에 이른다. 김 의원은 “충남도민은 교육기관에 교육세를 내고 있지만, 교육기관은 조금 비싸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역상권을 외면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일명 '호른도로'라고 불리는 충남 청양군 칠갑산의 나선형 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시선을 끌며 차들이 제 속력을 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 금관악기 호른을 닮아 호른도로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남쪽의 왕진교에서 북쪽의 대치면 주정리까지 20km 벚꽃길의 중간 지점에 있다. 호른도로는 특유의 생김새 덕에 벚꽃 개화기 외에도 1년 내내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