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충남지역의 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남도는 이에 힘입어 앞으로 6년 동안 2000억여 원을 투입, 10년 후 연간 수산식품 수출 규모를 3억 달러 이상 높이기로 했다. 충남도는 15일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수산식품 수출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수출 첫 1억불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충남 수산식품 수출 1억 달러 시대 개막에 맞춰 수산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안팎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월 말까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9315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2월을 빼고 매달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말까지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말 기준 품목별 수출액은 조미김 등 기타수산가공품이 7096만 2000달러로 7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조미김 등은 특히 전년 동기 1730만 3000달러에 비해 4.1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김 등에 이어서는 △김(마른김) 1779만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규제혁신 노력이 ‘국무총리 표창’으로 이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발표한 ‘2020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청양군을 유공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무총리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0만 원 교부를 결정했다. 올해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주민‧기업참여형 규제혁신분야(광역단체 2곳), 자치법규 정비분야(기초단체 3곳), 현장 규제애로 발굴‧정비분야(광역단체 2곳·기초단체 1곳) 등 3개 분야 8개 자치단체다. 청양군은 이 가운데 자치법규 정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치법규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을 위한 분류체계 확립 ▲단계별 등록규제 일제정비 ▲담당 공무원 ‘규제입증 책임제’ 선제 도입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군민체감 혁신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적 법령 해석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폐사체 처리절차 마련, 중·소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등이 혁신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한편, 청양군은 충남도 규제혁신 평가에서도 우수기관(군부 1위)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민관 공동대응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청양군은 회의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확진자 24명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정밀방역, 공공시설 휴관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또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위생업소 대응책 ▲전통시장 휴장 및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불안감 해소 ▲각종 유언비어 차단에 힘썼다고 전했다. 이어 확산 상황을 빠르게 끝내고 추가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음식문화 5+5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5+5 실천운동은 음식점 업주가 지켜야 할 5가지 항목과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점 업주는 ▲출입자 명부, 체온계, 손소독제 비치 ▲식탁 위에 투명 칸막이 설치 ▲덜어먹는 국자, 집게, 접시 제공 ▲실내 환기, 소독, 청결 유지 ▲영업시간 준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또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출입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개인 접시에 덜어먹기 ▲식사 중간 대화 금지(식사 후 마스크 착용 대화 권고) ▲술잔 돌리기 절대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0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시·군과 사무소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는 지역농협, 농정지원단과 협력해 사업 예산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자세히, △제2통합RPC 신축을 위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송산농협 특화품목 생산유통시스템 체계구축 △10개 지역농협 내 농작업지원단 효율적 운영 등을 추진했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지역에 산재한 현안과 심각한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 발 벗고 협력해 큰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가 파킨슨병 증상 억제 효과가 있는 홍잠 제조용 누에품종 ‘골든실크’를 내년부터 보급한다. 골든실크 누에는 파킨슨병 억제에 효과가 있는 홍잠에 특화된 품종이다. 홍잠은 익은누에가 고치를 짓기 전에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아미노산·오메가3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골든실크는 내년 5월과 8월에 보급할 예정이며,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청 농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14일 ‘학교 방역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학년말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충남의 모든 유·초·중·고·특수 학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면적인 원격수업이 가능하다. 각종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상급학교 진학 전형 등 학기 말과 학년말에 예정인 필수 업무를 고려하여 학교가 결정하면 된다. 또한 졸업식과 종업식 등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전면적 원격수업을 하는 경우, 돌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여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및 돌봄인력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학습격차를 지원하기 위해, 등교 시 학습도우미를 활용하여 1:1 학습을 실시하고, 방학 중 희망 학생에게 한글, 기초수학 등 학습을 지원한다. 현재 충남은 밀집도 1/3 준수를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인 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 300명 이하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학교도 학생 수 관계없이 매일 등교 등 자율적으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21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연말연시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운동에 시민여러분께서 스스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해맞이 행사는 남산 충렬탑 앞에서 매년 1월 1일 일출시간에 맞춰 진행돼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일제 강점기 때 왜곡된 일본식 지명을 찾아 우리 지명으로 복원한다. 14일 충남도는 역사‧지리‧국어 등 분야별 전문가와 각 시·군의 지명업무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식 지명 등 조사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3개 시군(아산시, 금산‧서천군)의 자연‧인공지명 6043건 중 한자 왜곡·단순화 등 일본식 의심지명 141건과 도시개발 등으로 변화된 지역 또는 같은 지명이 반복 제정된 폐기·중복지명 381건을 조사했다. 특히, 아직까지 지명이 고시되지 않은 미고시 지명 3889건에 대한 지명유래 전량을 조사하는 등 지명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를 위해 일제강점기 전‧후 문헌조사는 물론, 이장, 지역원로 인터뷰 등 현지조사를 마쳤으며, 자문검토위원회와 시군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지역 전통과 역사성을 반영, 시군‧도‧국가 지명위원회를 통해 정비대상 지명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충남도는 내년부터 보령·논산·계룡·와 부여·청양‧홍성군을 중심으로 1만 647건의 지명을 조사해 일본식 지명 등을 파악‧정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민선7기 전반기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이 민선6기 후반기 대비 확대됐다. 민선6기 후반기(2016년 7월∼2018년 6월)와 민선7기 전반기(2018년 7월∼2020년 11월)의 건설업체 공사와 물품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약 금액 기준으로 공사 부문은 11.61%, 물품 부문은 15.89% 각각 상승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전체 계약 금액 2973억 원(2450건) 중 71.13%인 2115억 원을 도내 업체가 수주해 민선6기 후반기 2048억 원 59.88%보다 11.61% 가량 늘었다. 물품 부문은 전체 계약 금액 1368억 원 중 635억 원(46.45%)을 도내 업체가 수주해 민선6기 후반기 445억 원(30.56%)보다 15.89% 늘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계약 시 지역 제한을 확대하고, 대형 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비율(49% 이상)을 준수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 특별 단속을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 특별 단속 지점은 서산, 태안 등 도내 8개 시·군의 도로변, 버스터미널, 주차장, 차고지 등 14곳이다. 보령 등 나머지 7개 시·군은 이달 초 특별 단속을 완료했다. 각 지점의 유형에 맞는 매연 측정기와 매연 측정용 비디오 등 장비를 설치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점검한다. 매연 측정기는 도로변이나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은 비디오를 설치한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배출가스 단속에 협조해야 하고, 단속에 불응하거나 기피 또는 방해한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정비·점검 등을 통해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개선 명령을 받은 운전자가 해당 차량의 정비·점검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도로이동오염원의 98.8%”라며 “이번 특별 단속 기간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일할 수 있는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동계 행정체험 연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주 5일 근무제로 실시한다. 선발 대학생은 도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60여 개 부서에서 민원 응대 등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은 도내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정체험 연수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우선 선발하고 대상자 경합 시에는 다자녀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오는 29일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 시대 면역력을 챙겨줄 아이템으로 구기자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일컬어지면 건강식품 시장의 주역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청양구기자는 칼슘, 단백질, 철분, 비타민A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과학적 실험을 통해 혈압 강화와 당뇨병 예방을 돕는 약리작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기능성식품저널’에 게재하고 2018년 인체적용시험을 마친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 따르면, 청양구기자는 다량 함유한 베타인 성분 때문에 ▲간기능 지표 ▲지방간 수치 ▲지질대사지표 ▲항산화지표 ▲염증지표 등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청양구기자는 코로나19 여파에서도 홍콩에 진출, 수출 물량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양구기자 제품 구입은 청양군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구기자로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이겨내기 바란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도록 최선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최근 다방 티켓영업에 대한 단속 요청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다방업소 등 휴게음식점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추진한 결과 6명의 불법체류 외국인종사자를 적발했다. 지난 3일 당진시보건소 위생지도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역단속팀, 당진시경찰서 생활질서계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22명이 투입돼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개반으로 나눠 관내 다방 밀집지역인 당진시장오거리, 합덕시장일대 등 민원 빈발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영업주·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장 내 주류 허용과 제공 행위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성매매알선, 영업장 내 도박행위,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여부 ▲기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영업장 내 위생관리상태 전반 등이다. 단속결과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1개소에 대해 확인서를 징구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불법체류중인 외국인종사자 6명을 적발해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이송했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조율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당진에서는 이달 초 S대학과 H협력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자 1341명을 선제적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D학교 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접촉자 35명, 예방적 검사자 354명 총 389명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보건소는 마스크 착용이 추가 감염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와 동승자 3명이 좁은 공간인 승용차 안에 합승해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일이 발생했으나 확진자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적절하게 착용함으로써 동승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아 마스크 착용의 위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당진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장소·시설별로 세분화된 방역지침을 안내·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만성적인 간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4개 지방의료원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간호사제도'를 도입한다. 11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세진 혜전대 총장, 김병묵 신성대 총장, 한영배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충남형 지역인재 공공간호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공주, 서산, 홍성 등 4개 의료원 간호사 정원은 791명이지만, 지난 6월 기준 654명으로 무려 137명이 부족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천안의료원이 정원 214명에 현원 163명, 공주의료원 정원 174명에 현원 157명, 서산의료원 정원 152명에 현원 118명, 홍성의료원 정원 251명에 현원 216명 등이다. 간호인력 부족으로 인해 각 의료원은 병동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등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 천안의료원의 경우 5층 증축 병동을, 홍성의료원은 재활병동을, 서산의료원은 3개 병동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지방의료원 간호인력 부족 사태는 편익시설 부족과 상대적으로 적은 보수·복지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입사 1∼2년차 간호사 50% 이상이 대도시 지역 병원으로 이직하고 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