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지침 동참을 독려하는 표어를 택시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관내 모든 택시 378대에 ‘코로나19 서산시민이 멈출 수 있습니다’ 표어를 부착하고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성기영 서산시 교통과장은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을 멈추는 날까지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대응센터’ 6개소를 가동한다. 대응센터는 진화대원 근무여건 개선과 진화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6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도 40억 원을 투입, 10개소 확대 등 총 16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대응센터 내에는 산불진화대원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장,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충남는 앞으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 전진기지로 활용,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지상 진화대 및 산불진화헬기와 입체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겨울철 저온 및 한파로 인한 사과원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사과원에서는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왜성대목을 이용한 밀식과원 조성이 급속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된 왜성대목은 M.9대목으로 기존의 일반 대목이나 M.26대목에 비해 왜화도는 높지만, 동해에는 약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는 전년도 결실 상태나 배수 불량, 병해충 피해에 의한 조기 낙엽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일수록 크게 나타난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긴 장마로 저장 양분이 부족해 수세가 약해진 나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예방을 위해서는 한파가 오기 전에 백색 수성페인트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지면에서 100㎝ 높이까지 도포를 하거나 접목 부위를 부직포 등 보온자재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이중원 연구사는 “동해 예방은 내년도 농사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추”라며 “낙엽, 잔가지 등 각종 병해충이 월동할 수 있는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항 매립지 귀속결정 취소소송(2015추528)에 대한 대법원(주심 이기택) 2차 변론이 내일(10일)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이날 변론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소송대리인,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 대책위 공동위원장들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5월 4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의 당진항 매립지 평택시 귀속결정에 불복해 충남도, 당진시, 아산시가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이번 소송은 지난해 3월 첫 변론에 이어 지난달 11일에는 당진항 일원에서 현장검증이 있었다. 현장검증 실시 후 1개월 만에 변론이 개최되는 것으로 대법원은 재판부 변경이후 소송 진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이 최종변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으로 대법원의 최종판결만이 남은 상황이다. 이번 변론에서 충남(당진·아산) 측은 행정안전부 장관의 결정이 위법하고 부당하기 때문에 당연히 결정이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주요주장은 △귀속결정 당시에 관계 자치단체장인 충청남도지사의 의견진술이 없었다는 점 △결정의 내용상에도 대법원에서 제시한 매립지 귀속결정시 고려요소 중 일부를 누락하거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노동상담소가 지난 7일부터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방문상담도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화상전화, 홈페이지 노동상담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24시간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접수 가능하며, 상담소에서는 접수 다음날까지 최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노동상담소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구제를 위해 노동상담, 무료 법률지원, 노동인권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6일까지 경로당 등 총 427개소의 노인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자체 임원회의를 통해 경로당 운영중단을 결정하고 이를 서산시에 알렸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경로당 387개소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10개소가 문을 닫는다. 노인교실 8개소와 게이트볼장 22개소 등 노인이용시설 30개소도 포함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의 자체적인 운영중단 결정을 감사히 생각한다”라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하루빨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10일까지 1만4771개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442억3300만 원을 지급한다. 서산시의 올해 공익직불금 예산규모는 452억 원으로 지난해 쌀 직불금보다 165억 원이 늘어나 전남 해남에 이은 전국 두 번째 규모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 보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증진코자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시는 0.5ha 이하를 경작하며 영농종사·농촌거주 기간 3년 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4313개 농가에 경작면적 관계없이 소농직불금 각 120만 원씩 총 51억7500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 지급농가를 제외한 1만458개 농가에는 경작면적 ▲2ha이하 ▲2ha초과~6ha이하 ▲6ha초과 및 농지단계에 따라 지원단가를 차등 적용(최대 205만 원~최소 100만 원)해 면적직불금 총 400억15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지급대상 농가 중 농지 현상 유지 등 사전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229개 농가는 이의신청 처리와 확인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순 추가로 9억57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새롭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도는 8일 ‘포스트코로나 대응 비상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취약계층인 도내 청년층의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 전체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청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청년인구 감소와 발맞춰 청년고용상황 역시 악화되고 있다. 2019년 기준 충남 청년 고용률은 45.1%로, 충남전체 고용률 63.7%보다 18.6%p 낮다. 같은 해 충남 청년 실업률은 8.2%로, 충남전체 실업률(2.9%)보다 5.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책으로 ▲민‧관협력형 중간지원조직 신설방안 마련 등 거버넌스 개선 ▲충남주도의 지자체 간 협력모델 구상 ▲충남청년진흥펀드 설립운영 ▲충남형 청년수당 도입 ▲충남형 부채탕감 프로젝트 도입 ▲충남형 JUMP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제시됐다. 충남도는 이날 제시된 시책을 검토해 청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별도의 선발 과정 없이 청년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레저시설 이용이 가능한 바우처를 내년부터 지원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주이며,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카드나 모바일 등의 형태로 지원한다. 바우처 지원에 앞서 청년농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명칭을 공모를 통해 정한다. 공모방법은 21일까지 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균 충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활력 넘치게 농어업‧농어촌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16일까지 교육감 공약 추진실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제17대 충남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임기는 2021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7일 기준 충남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교직원, 학부모 포함) 지원이 가능하다. 인구비율에 의한 시ㆍ군별 모집인원 기준에 따라 모집 후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이행 실태 평가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 사업 중 수정, 보완, 변경할 사항의 심의 및 건의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건의 등 교육감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과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중닝현이 지난 7일 구기자산업 발전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에서 구기자를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지자체와 중국 구기자의 원산지 위상을 가진 지자체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이날 청양군 대표로 참석한 김윤호 부군수는 ‘2020 충남 기업․제품 온라인 상담회’가 열린 천안시 신라스테이 2층에서 장닝센 중닝현 부현장과 각자 서명한 양해각서를 온라인으로 교환하면서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양해각서는 ▲구기자 관련 정책, 시장 동향, 문화․축제 등 교류협력 ▲구기자 관련 단체·생산자·가공업자 등 민간교류 ▲구기자 품종 및 생산기술 교류 ▲제품 개발,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닝현은 중국 최대 구기자 생산지로서 음료는 물론 주류, 잼, 화장품, 약품 등 1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해 미국, 유럽 등 4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화상교류를 통해 약속을 이행하고 이후 상호방문 등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의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부지 내 예정된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신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은 부여읍 가탑리 19만9767㎡(6만여 평) 부지에 1단계 사업으로 264억 원을 투입, 공공도서관과 함께 평생학습기능과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한 생활문화센터를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은 지난 10월 국무조정실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과 충청남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76억 원 등 총사업비 264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 소유자의 협조 아래 70% 이상의 토지를 매입한 상태다. 부여군은 이번 중투 통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토지보상과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건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군민의 평생학습과 생활문화복지를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공동체와 군민들의 문화가치를 실현하는 소통과 휴식의 혁신공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사적 제5호)에서 ‘을사년(乙巳年)’, ‘북사(北舍)’ 글씨가 새겨진 토기 등 중요 유물이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부소산성에서 앞서 언급한 토기와 함께 백제~통일신라 시대 성벽, 와적기단(瓦積基壇)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발굴됐다. 부여 부소산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배후산성과 왕궁성으로 추정되는 유적으로, 성의 둘레만 약 2200m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월, 부소산성 내에 너비 1m, 깊이 0.8m의 재난 방재 관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성벽, 건물지, 추정 집수시설 등 유구의 존재가 확인돼 실시되고 있다. 조사결과, 부소산성 내 평탄지가 존재하는 군창지 구간, 사자루 구간, 궁녀사 구간 등에서 백제시대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군창지 구간에서는 백제 중요유적에서 주로 확인되는 와적기단을 갖추고 둥근 모양으로 잘 다듬은 초석(기둥을 받치는 돌)을 사용한 위계 높은 건물지가 발굴됐다. 사자루 구간에서는 백제~통일신라 시대 성벽, 굴립주 건물지, 사각(방형)의 초석을 사용한 건물지 등이 조사되었다. 궁녀사 구간에서는 집수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궁녀사 구간 집수시설에서는 ‘乙巳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의 산림과수분야 대표과일인 호두와 밤이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천안 ‘호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청양 ‘밤’, 부여 ‘호두’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면서 명성을 떨쳤다.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과일은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온라인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 소비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소방본부를 비롯한 충청소방학교, 16개 소방서 등 총 18개 직장협의회 설립을 완료했다. 이번 직장협의회 설치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월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 직장협의회 가입대상은 소방경(6급 상당) 이하 계급만 해당되고, 지휘·감독, 인사, 예산, 경리업무 담당자 등 일부는 가입이 제한된다. 손정호 본부장은 “앞으로 직장협의회가 건전한 소통창구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모든 소방관서에 소통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