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충남도가 방역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이는 최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 농장은 지난달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나왔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가금류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3월 17일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29일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 영상회의를 긴급소집, AI 긴급방역대책 추진 사항에 대해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일에는 발생지역과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발생지역인 전북 가금 및 가금산물(종란, 분뇨 등)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 따라 2일부터 오리 및 오리산물(분뇨 등)에 대해서는 도내 반입이 금지된다. 또한 AI 발생지역 반경 10㎞ 내에서 출하하는 닭에 대해서는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 외 시군에 대해서는 검사 후 이동승인서를 발급하는 등 조건부로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석문호 주요 수계 중 하나인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79억 원 규모로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시곡천·백석천의 석문호 유역 내 오염지류 개선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단기간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총 279억 원을 투입해 시곡동 윗물구천 종점부터 당진천 합류점까지 4.0km 구간에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습지와 생태둠벙 및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훈 당진시 수질관리팀장은 “시곡천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하천 복원과 함께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등 수질개선 동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주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합덕읍 신석리 석우천에 위치한 섬말교의 재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일(3일) 개통한다. 섬말교는 기존 교량이 노후화로 인해 전도되는 등 안전 위험성이 제기되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 원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했다. 길이 56미터, 폭 6미터 규모의 라멘교와 접속도로 164미터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합덕읍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칭 신석무명1교에서 ‘섬말교’로 지역명을 딴 정식 명칭을 부여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자살 및 자살시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정신보건팀을 비롯한 아산시보건소 직원들은 자살응급위기개입 등 업무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겪었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자살예방상담, 조기개입, 중재 등에 나섰다. 아울러 소방, 경찰, 복지관 등 타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연계와 맞춤형 관리를 통한 자살시도 및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는 ▲민간협력 노인멘토링사업 ▲생명사랑행복마을 ▲농약안전보관함지원 ▲번개탄 보관함지원 ▲우울증선별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두각을 보여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 및 개인상 수상을 이뤄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매년 폭염·한파기간 중 온열·한랭질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질환 감시체계 일일보고·사례보고에 참여했다. 또, 시민의 온열·한랭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 보도자료, SNS, 읍면동 각 지역에 현수막 게시, 이·통장단에 마을방송 배부 등 활발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폭염·한파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자발적 예방활동을 유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민들이 공적인 책무를 방기하는 KBS 경영논리의 희생양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홍문표·강훈식 국회의원,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분권연대와 충청남도 사회단체대표자회의가 주관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방안과 추진 전략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에 설립 부지를 마련했는데도 8년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KBS 충남방송총국을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는 “KBS는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총 18개의 지역 총국을 두고 있으면서도, 2004년 공주방송국을 폐쇄한 이후 충남에만 지역방송국을 설립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충남에서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해도 도민은 9시 메인 뉴스에서 서울과 중앙의 소식을 들어야만 하며, KBS 대전방송총국 뉴스에서도 우선순위가 대전에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가균형발전과 알권리 충족 등 충남이 응당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를 위해 우리의 정의로운 분노를 표출하고, 이를 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남공주산업단지에 서부발전 천연가스발전소가 오는 2028년까지 들어선다. 공주시는 지난달 30일 한국서부발전(주)과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주)는 남공주산업단지 9만9000㎡ 부지에 7천억 원을 투자해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발전소가 건설되는 기간 총 15만 명의 건설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75억 원 수입이 예상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간 약 10억 원의 세수 증대를 비롯해 200명의 인원이 상주,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한국서부발전(주)의 공주천연가스발전소가 2023년부터 6년간 건설되면서 이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 효과를 비롯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10억 원의 세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성인학습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설명서(매뉴얼)를 제작·배포한다. 그동안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을 위한 실무 위주의 설명서가 없어서 행정적 절차를 포함한 관련 서식의 유형화 및 현행화가 어려웠다. 일선 문해교육기관은 설명서 활용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초등·중학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설명서는 ▲학력인정 추진체제 ▲학력인정 설치·지정 및 심사 절차 ▲학습자 학적 및 생활 관리 ▲사례 중심 운영 실무 ▲학력인정과정 설치·지정 관련 서식 등을 담고 있다. 설명서 배포에 이어 12월 중에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여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설명서가 잦은 교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문해교육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교육부에서 선정한 일반고 고교학점제 우수 프로그램 15개 중 2개가 충남교육청 소속 온양고와 금산고에서 나왔다.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0 일반고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우수 프로그램' 심사 결과에 따르면 온양고는 대규모 학교(30학급 이상)영역에서, 금산고는 소규모학교(15학급 이하) 영역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온양고등학교는 ‘온(溫)공동체의 행복 배움터 실현’을 주제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과목개설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금산고등학교는 ‘참학력, 참인성, 참미래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학생선택권을 보장하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내년에도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온전하게 보장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실시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천안테크노파크를 시행사로 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보상협의회 구성을 통해 보상절차 이행 후 2021년 6월부터 조성공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은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2023년까지 3731억 원을 투입해 총 91만3959㎡(약 2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유치업종은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 등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테크노파크 산단 포함 민간과 1조8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총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며“10개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2만4000여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와 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시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가할 102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28일간(실 근무일 20일) 시청·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안내 또는 행정·지역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 등 직간접적으로 행정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천안시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천안시 누리집(cheonan.go.kr)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오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같은 날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0. 12. 1.) 현재 천안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민등록이 천안시로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이다. 선발인원 102명 중 28명은 특별선발에 해당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실직자 자녀(현재 고용보험 수급권자에 한함) 등이 대상이다. 모집인원보다 많은 특별선발 대상자가 지원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연구·개발장비 활용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 시스템 ‘충남연구개발장비시스템(CES)’을 1일 본격 가동한다.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회원가입을 통해 장비 검색은 물론 예약·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고가의 장비 도입이 어려워 신제품 개발 등 어려움이 컸던 중소기업들은 장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말부터 2개년에 걸쳐 구축이 진행된 연구개발장비시스템은 도내 총 33개 기관의 3000만 원 이상 연구개발장비 2723대가 DB화 됐으며, 이 중 17개 기관의 참여가 확정됐다. 우선적으로 9개 기관 516대가 공동활용 가능 장비로 서비스된다. 2021년초 나머지 8개 참여기관의 장비까지 공동활용 지원을 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1000만 원 이상 장비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1-589-0631, 0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증진하고 에너지절약을 확산키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과 에너지정책사업 추진실적,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의 실적을 평가했다. 당진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구성, 신축건물의 에너지이용 효율화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고효율에너지 자재 사용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과 다자녀가구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 등 민간부문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식 개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 당진시 에너지센터 운영 등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광현 당진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올해 약 8400만 원의 도비를 포함 총 2억81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지원한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직장과 일상생활, 경제적 여건 등으로 간병이 여의치 않은 입원환자 가구에 간병인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정병원 담당의사에 의해 공동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주민등록상 충남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행려환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인자’,‘건강보험납부 하위 40% 이하인자’이며, 단, 건강보건납부 하위 40%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당진시로 되어있어야만 적용된다. 신청방법은 담당의사의 간병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에 한해 지원대상자가 의료기관에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로, 지원방식은 24시간 다인실 간병인을 지원한다. 지원일수는 1인당 연 30일이며, 회복지연 또는 재입원 시 담당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면 15일 연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진료팀 ☎041-360-6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비만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대상은 비만 예방 관리에 공헌한 아산시(기관), 아산시보건소 이미자 주무관(공무원), 영인초등학교 이수진 돌봄전담사(민간인) 등이다. 아산시는 보건소가 추진한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2019년 7개 초등학교로 시작해 2020년 14개교로 확대 운영했으며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흥미 유발형 교재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 ▲음식에 대한 관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 등이 학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돌봄놀이터 강사들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비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