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충청남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광역지원기관과 함께 서천군 서천노인복지센터에서 ‘2020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의 실질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지원사와 대상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공주·홍성·서천 등 12개 시·군에서 총 18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세종시 소재 21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의 이해 △노인의 의사소통 및 상담 기술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번 상담 기법 교육을 추진했다”며 “생활지원사의 효과적인 상담 기술 습득을 돕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농촌진흥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지역 보유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면서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청양농기센터는 이날 평가에서 코로나19 극복 과제로 추진한 농촌체험 안전견학 프로그램 ‘한 박자 쉬고 청양’에 따른 방문객 증가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교폭력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 ‘어울림톡’을 개발·운영한 결과, 올해 충남 내 전체 학교폭력 사안 중에서 61.3%가 학교장 자체 해결로 종결됐다. 현재 ‘학교폭력예방법’은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을 경우 또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미한 학교폭력’은 ▲2주 이상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요하는 진단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재산상 피해가 없거나 즉각 복구된 경우 ▲학교폭력이 지속적이지 않은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 진술, 자료 제공 등에 대한 보복행위가 아닌 경우에 해당한다. ‘학교장 자체해결제’는 분쟁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은 심의위원회에서 전문성 있게 처리하고 화해와 갈등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종결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용재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어울림톡’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0년 하반기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상반기 ‘A등급’에 이어 2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119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 에 대한 상황관리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된다. 평가는 △최초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대응단계별 상황파악 및 보고의 신속성 △재난영상 및 무전 전파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재난대응에 대한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보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대구 등 5개 시도와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제3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수년째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농업보조금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대농가 또는 직계 가족 위주의 중복지원을 막고 영농조합법인 이사 중 타 시도 거주자는 농업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3년째 외쳤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업보조금 지원법인 중 임원이 타 시도 거주자 업체에 지원한 내역은 79개 업체, 총 266억9000만여 원에 이른다. 특히, 이들 일부 업체 중 A업체는 도내 농공단지에 거주하면서 2015년, 2018년, 2019년에 총 26억여 원의 보조금을 받았지만 대표 주소지만 충남으로 돼 있었고 이사들은 대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A업체는 환경오염관련 법률를 위반해 과태료 20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충남도에서는 몇 개월 뒤 11억9000만 원을 지원해주고 2년 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꼬집었다. 또 “다수의 농업인은 소규모 사업을 지원받지만 집중·중복 지원받는 소수의 농업인은 부자, 부부, 부모, 형제자매, 처가,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당진시는 수도세 고지서에 △스티로폼, 헌옷, 보온덮개 등 보온재로 감싸 찬 공기가 유입 방지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수건이나 헝겊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 계량기를 감싸고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녹이는 방법 △동파방지를 위해 물을 틀어 놓는 경우 수도요금이 과다하게 청구될 수 있다는 주의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동봉해 ‘겨울철 동파예방 관리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전조치를 충실히 따라주신다면 대부분의 동파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계량기 보온조치와 동결 조치방법을 미리 숙지해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비해주기를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충청권 최초로 수소버스가 달린다. 27일, 아산시는 초사수소충전소가 준공돼 30일 운영을 개시하고 12월 1일부터는 충청권 최초의 수소버스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산시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 원, 충남도비 14.5억 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다. 여기에 더해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하고 수소충전소 2곳을 추가적으로 신설한다. 향후 노후 관용차량 교체 시 수소차로 교체하고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2022년까지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산시 관계자는 “정부도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만큼 하루빨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초사수소충전소 준공이 그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수검률이 낮아진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기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남녀 모두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많이 낮아졌는데 검진 항목인 6대 암은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빨리 치료할 경우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검진대상자는 연말까지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국가암검진 수검자 중 1차 검진 및 암 검진 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자에게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2013년~2017년 5년 연속 최우수상, 2018년~2020년 3년 연속 우수상 등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산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와 에너지지킴이를 운영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교육실시 등이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규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이례적으로 5번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등 올해 최종예산을 2조6660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호우피해 복구 등에 중점을 두면서 전례 없는 총 5회에 걸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천안시가 제출한 이번 제5회 추경예산안(정리추경) 규모는 지난 4회 추경예산보다 1.56% 증가한 410억 원으로, 천안시 올해 일반회계는 480억 원이 증가한 2조1660억 원, 특별회계는 70억 원이 감소한 5000억 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재해복구에 초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오동소하천 재해복구사업 57억 원,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48억 원, 영유아보육료 31억 원,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원 등이다. 일반회계 내역은 ▲일반공공행정 816억 원(3.8%), ▲공공질서·안전 362억 원(1.7%) ▲교육 544억 원(2.5%) ▲문화·체육 1356억 원(6.3%) ▲환경보호 1276억 원(5.9%)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아동학대 24시간 신고접수 체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천안시는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천안시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9명을 배치 완료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학대신고전화 당직근무에 투입돼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를 막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으로 직접 동행 출동하고 있으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현장조사 업무를 지원한다. 또, 출동 범위를 긴급치료가 필요하거나 36개월 이하 아동인 경우 등에서 동행 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아동학대 신고로 확대했다. 전담공무원 출동 이후에도 아동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응급치료와 분리조치까지 실시해 이전보다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 이후 주말과 심야시간 출동은 물론 학대피해아동의 병원 치료 사례나 아동시설로 분리조치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며, “학대조사 업무를 맡은 직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아동학대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지역 30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달 1일부터 건축물대장(도면포함) 전산발급을 실시한다. 이전까진 민원인이 건축물대장 발급 시 해당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팩스 민원을 신청한 후 3시간 이내에 처리되는 과정을 기다리다 전송 받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다. 천안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의 자발적 협의체인 ‘충남 청년 네트워크’ 제2기 위원 120여 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충남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 개성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도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소통기구다. 참여 대상은 만18세∼39세로 △충남 주소를 둔 자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충남 소재 기업 및 단체 종사자 또는 청년 활동가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신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2022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지역별, 관심 분야별(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거버넌스를 구성해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활동을 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청년정책과 청년소통팀(☎041-635-3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농촌 융복합 모델 육성 △농식품 가공 창업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에 243억 7700만 원을 투입,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전국 최초로 농촌 체험학습장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계찬 농촌자원과장은 “충남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농식품 가공산업 및 농촌 체험 관광 명품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했다. 26일 ‘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도내 건설업체의 지역 내 수주율은 29%(공공 47.8%, 민간 19.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타 시도에 비해 저조한 수치로, 특히 민간부문 수주율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역 민간업체 참여율을 보면 서산이 5%로 가장 낮았고, 부여 8.6%, 금산 10.7%, 계룡 12.5%, 아산 18.3%, 당진 15% 등의 순이었다. 충남도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생산 건설자재 및 지역건설장비 사용,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점추진과제를 최종보고회에 담았다. 중점추진과제는 안정적 물량확보 창출을 통한 지역건설 경기부양 등 48개 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추진과제 안에는 지역발주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발주기관 협의체를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도시정비사업을 수행할 때 지역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대형건설공사 발주 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