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따른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판교면 현암리 인근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5대와 대원 19명이 출동했다. 불은 대나무밭 인근 주택과 산으로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됐다. 화재조사 결과, 인근에 주민의 밭두렁소각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밝혀졌다. 부득이한 논·밭이나 주택 인근 쓰레기 소각 등은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사전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를 하지 않고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충남도 화재예방 조례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환석 서천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은 “모든 화재는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니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소각행위를 할 경우 소방관서에 신고 후 소각하는 등 화재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배움의 때를 놓친 이들에게 만학의 기쁨을 선사하는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의 늘푸른배움터가 지난 6일 제16회 졸업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뒤늦게 치러진 ‘16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에서는 중등반 검정고시에 합격한 2명을 포함해 고등반 3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고 장항에 거주하는 한글반 학습자 감옥선 어르신에게는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도담상이 수여됐다. 이어 늘푸른배움터를 찾아 만학의 꿈을 키워가는 이들에게 10년간 교육봉사를 이어온 신성용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자원봉사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중등반을 졸업한 신정숙 씨는 저녁마다 서면과 서천을 오가며 단기간에 중등 과정에 합격, 많은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했고 현재 고등 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이 자리를 찾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만학의 결실을 얻은 김예희 졸업생은 “버스를 타고 배움터를 찾을 때도, 쉬는 시간에도 항상 책을 보면 남들은 뭘 그리 열심히 하냐 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를 있게 했다”며 “먼저 배움터를 찾았던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7일 서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제13회 서천생태역사문화탐방, 서천읍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향토사학자 유승광 박사를 초빙해 서천읍의 역사문화명소인 서천군청, 군수공덕비, 서천읍성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보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지속협 위원들은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해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역사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조선 인조 시대 서천군수로 재직하며 수로사업으로 선정을 펼친 구봉서 군수와 조선 세종 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서천읍성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을 통한 서천군 활성화 방안 모색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서천군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자인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는 국무총리 그린뉴딜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k-뉴딜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대통령께서 2050년까지 석탄·석유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 중립을 선언했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친숙하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천군은 장항 브라운필드를 그린필드로 바꾸는 역사적 변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위기를 초래한 화석연료에서 탈피하여 탈 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충남지속협 박노찬 사무처장 주재로 참석한 패널들과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집담회를 기획한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을 제대로 알고 이를 통해 서천군을 활성화할 정책 제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구 소득이 감소한 주민이 대상이며, 신청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인 가구다. 지원금액은 가구원별로 △1인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 100만 원이며, 12월 중 현금으로 1회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소득감소 25% 이상자 우선 선정, 소득감소 비율, 코로나19로 인한 급박한 사유 등 정책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개별적으로 통보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 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공무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청년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 후계자 4명을 선발하고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지정서 교부식을 가졌다. 임업후계자는 3ha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산물을 산림청장이 정한 기준 이상으로 재배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시장·군수가 선정한다. 최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높아지고 버섯류, 수실류, 산나물류 등 고소득 임산물을 경영하려는 임업인이 증가하면서 임업후계자 선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임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임업경영에 필요한 임야 매입 등 정책자금의 보조 또는 융자, 임업경영에 필요한 기자재, 기술훈련, 정보제공, 산림소득사업에 대한 공모사업 대상자 자격 부여,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산림치유와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먹거리 임산물의 소비 경향이 비대면 거래와 웰빙으로 강조되고 있어, 임업후계자 선발과 육성이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촌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4명의 임업후계자 신규 지정으로 서천군은 총 96명의 임업후계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과 22일 서면 소재 파인트리 글램핑장에서 ‘썸핑아일랜드’ 행사를 연다. 1박 2일 동안 캠핑을 하며 커플미션 게임, 커플 요가, 그룹 네트워킹,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에서 거주·활동하는 미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sumping.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041-950-4218)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지난 9일 실시했다.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의 마을기업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의 운영사례와 노하우 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의승 송림어촌계장을 비롯해 지역협의체 위원과 사업 관계자 등 21명이 참여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법정 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배후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접근성 및 정주 여건 개선, 해양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송림어촌계는 지난해 ‘송림갯골공동체마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정된 바 있다. 노박래 군수는 “송림어촌계가 마을기업 설립 및 수익사업 등을 통한 성공적인 뉴딜사업 롤모델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송림항 어촌뉴딜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남초등학교가 11일 컴퓨터적 사고력을 키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SW 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서남초등학교는 그동안 코딩과 SW 교육을 통해 컴퓨터의 사고 기능을 이해하고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컴퓨팅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SW 교육의 날에는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드론 날리기, 엔트리, 레고 위두 등 다양한 SW 교육 교구를 활용한 실습과 게임을 진행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이 ‘서천읍행복나눔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10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인수 서천읍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서천읍 이장단,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천읍 행복나눔센터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및 운영프로그램 개발 용역’ 업체인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의 용역 설명 후, 참여 주민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행복나눔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에서는 실제 운영할 수 있고 현실성 있는 서천읍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및 전 연령대를 고려한 지속 가능하고 참여율 높은 프로그램 개발, 기존 운영 중인 6개 프로그램에 대한 보완·발전 방향, 자격 취득 및 직업 교육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인수 읍장은 “주민과 함께 정책을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이번 토론회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재현 후원회장은 “저소득층에게는 더욱 혹독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보탬이 될 사업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 건강 학교’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인지 자극을 위한 놀이치료 중심의 미술, 음악, 만들기,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지난 10일에는 레크리에이션, 가을 편지 만들기, 숫자치료 등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운영이 임시 중단됐으며,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이 지난 10일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청정시초, 더 깨끗한 시초면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시초면은 불법쓰레기와 오염물 무단 투기, 영농폐기물 방치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이 지난 10일 오일장이 열리는 판교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민·관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등대지기’와 함께 안내 리플릿을 나눠주며 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의 사유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사회복지 제도와 타 코로나 피해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의 일종으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당초 신청 마감일은 이달 6일까지였으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11월 20일까지로 2주간 연장됐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지난 10일 충남 서천신협이 동절기에 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신협의 사회공헌사업인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가 진행됐다. 조남호 서천신협 이사장은 “다가올 겨울 한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신협에서는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