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산불예방 교육과 주민 홍보 등을 실시하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매년 11월 1일부터 산불감시 활동을 시작했으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 올해는 10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종천면은 지난 19일 산불감시원 13명을 대상으로 유사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차량 작동법, 잔불 정리 행동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마을 순회 산불예방 방송과 산불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가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평화통일 교실’을 개최했다. 12일 장항중앙초등학교, 14일 서천초등학교, 15일 마동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세 학교에서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실화를 옮긴 그림책 ‘엄마에게’로 진행됐으며, 장기려 박사의 삶을 통해 한반도 분단 과정과 이산가족이 왜 생겨났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현재 이산가족의 수는 13만 3370명이며 한 해 동안 약 3500명의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돌아가신다”며 “남과 북이 하루빨리 통일을 이뤄 이산가족의 아픔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엄마를 만나지 못하는 작품 속 주인공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적고,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 서천지회는 ‘너와 나의 2m 광장 페스타’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진행한다. 22일부터 전시를 시작하고, 24일 오후 2시부터 체험·공연으로 △20명 한정의 비대면 예술 체험 △광장 축제의 길을 열어주는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난타 깡 △뷰티파워시범단의 코로나19 퇴치 댄스 △서천색소폰봉사단 등이 진행된다. 또, △해피바이러스 오카리나 △서천우쿨사랑앙상블 △광장문화제 ‘오행시 장원은?’ △오늘의 추억! 렌즈에 담다 △코로나19 극복 드로잉 챌린지 △즉흥 걸개그림전 등으로 준비한 작품을 단체별로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출연한 모든 단체가 합동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천지회 관계자는 “이번 ‘너와 나의 2m 광장 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긴 우울감을 날리고 다시금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코로나19로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충남 서천군 농업 분야 관계 기관 임직원들이 합동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서천군·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국립생태원 등 기관 임직원 40여 명은 장항읍 2개 농가의 고구마밭에서 수확과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초·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한 사제동행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역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최태성 강사의 강연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질문을 통해 참여자와 소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정태모 교육장은 “역사를 아는 민족이 세계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서서천농협 이세정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세정 과장은 지난 15일 37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A씨를 수상히 보고 이유를 묻자 “대출금 상환을 하려고 하는데 이자 문제로 인해 현금으로 찾아서 상환하라고 하여 인출하려고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과장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경찰에 통보해야 한다고 설명하자 돌아간 후 다음 날 재차 방문해 3700만 원을 인출하려는 A씨의 모습에 의구심을 갖고, 우선 인출을 지연시킨 후 경찰에 신고하며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경찰 수사결과 A씨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에서 개인정보를 도용당해 현금 3700만 원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112 또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새온양로타리클럽, 은하수로타리클럽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온양2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발굴한 A(68)씨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거주하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었다.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데 보일러는 고장 난 상태였으며 집안은 각종 쓰레기와 물건들로 매우 비위생적인 상태였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긴급지원과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해 경제적 지원을 했으나 근본적 주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관내 복지단체의 지원을 물색했다. 그 결과 새온양로타리클럽, 은하수로타리클럽, 호서대로타렉트 봉사동아리에서 2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지난 17일 보일러 교체 및 도배·장판 교체, 대청소 등을 실시할 수 있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모시, 한산소곡주 16개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특산품 공동브랜드 상표사용자 교육’을 19일 실시했다. 슬로시티 특산품 공동브랜드는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만든 브랜드로, 지역별 특산품을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인증하고 공동브랜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동상표는 슬로시티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고,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재지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천군은 지역 특산품인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를 슬로시티 특산품으로 선정해 공동브랜드 상표사용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모시, 소곡주 제조 16개 업체에서 신청했다. 노박래 군수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가 이번 공동브랜드 특산품 인증을 통해 서천의 슬로시티 자원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시티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행복공동체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252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서천군은 2019년 6월에 세계 246번째, 국내 15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020년도 하반기 환경물질 배출업소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충남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민원 사업장, 농공단지, 중점 관리 대상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방지시설 설치 허가(신고) 및 변경 허가(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한편 도는 지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으로 14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위반사항에 따라 개선 명령, 과태료 및 초과배출부과금 부과 등 사법 조치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관내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상황별 올바른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방안전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및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1일 교육공무원’이란 주제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행정기관이 솔선하여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부서를 안내받고, 멘토와의 대화, 멘토의 현장 업무 1일 체험, 진로ㆍ직업 체험 이후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모든 구성원의 진로교육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중학교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의 협조를 받아 전교생 61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안전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상황 증가에 따라 도서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년별로 총 4가지 프로그램을 편성해 두 가지 안전메이커활동(화재감지기 만들기, 지진탐지기 만들기)과 재난 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교육, 생존배낭꾸리기 교육을 총 6시간 동안 순환해 진행했다. 서면중학교는 7대 안전 표준안을 기본으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도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스마트펜을 배부했다. 스마트펜은 디지털 전용 노트에 메모한 글과 그림을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디지털화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또래와 함께 공유하고 발표하는 등 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유치원과 3~4학년을 대상으로 ‘맛있는 감자빵, 고구마빵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민주적 협의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교육공동체 민주협의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단순한 만들기 체험에서 더 나아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체험은 우리 농산물인 감자와 고구마의 영양뿐만 아니라 맛, 빵의 색감도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주간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케이크 만들기, STEAM 부스 체험, 생태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허두권 교장은 “외부 활동이 자유스럽지 못한 요즘 우리 학교에도 제대로 된 강당이 생겨 이런 내실 있는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움도 줄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