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8일 장항 송림 백사장에서 장항읍이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백사장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학생·학부모·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서천 치유의 숲에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심리방역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정과 학교내에서 심리적 어려움과 신체적 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학부모·교사들에게 심리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였으며, 등산과 간이심리검사, 미션활동, 걱정인형 만들기, 거울만들기 등 다채로운 심리적 방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많다”며 “이번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7일까지 5학년을 대상으로 ‘2020 한울타리행복교육특별지구 마을 연계 목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자연 재료인 목재를 활용하여 벤치를 만드는 활동을 해보며 창의적인 상상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희 교장은 “지난 학기 6학년의 ‘화분 받침’에 이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예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학생들도 목공예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가 내년 초 준공 목표로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진행한다. 기존 1층 600㎡의 다목적실 위에 2층 600㎡ 기숙사를 증축해 연면적 1200㎡ 건물에 침실과 휴게실, 소그룹실, 학습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침실은 쾌적한 생활을 위해 4인 1실당 38㎡(약 11.5평) 크기로 타학교 기숙사 침실보다 1.5배가량 크게 설계했다. 기숙사 앞마당에는 학교숲가꾸기 지원 사업으로 약 6000여만 원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하기로 예정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개편과 맞물려 때마침 기숙사를 신축하게 돼 모집단위를 서천군에서 전국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학과개편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가을철 본격적인 농사철를 맞아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3부터 2017까지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 중 10월 사고건수(940건)가 5월 사고건수(1058건) 다음으로 높게 발생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로 인한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보다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농작물 등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에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미흡해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기계를 다루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7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돌봄 등 대면 노동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필수노동자가 그려진 이미지를 출력해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된다. 김석환 홍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위험과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필수노동자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노동자 여러분이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노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나학균 서천군의회의장, 박형준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명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기존 복지제도와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 긴급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만2000원)이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 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 등으로 소득, 재산 등 조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 이후 순차적으로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사업(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 고용대응 특별지원) △공무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가 복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뒤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세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매년 11월 개최됐던 '서천철새여행'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지난 6일 철새여행행사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한 최종 서면심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천군은 금강하구의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수자원, 어족자원으로 매년 겨울이면 40여 종 40여만 마리의 철새가 월동을 위해 찾아와 이 시기에 ‘서천철새여행’ 축제를 개최해 왔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축제는 취소됐지만 철새들의 아름다운 군무를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 조사를 수행키로 했다. 이는 10월부터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시행 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신고된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현장 조사 및 학대 여부 판단은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시행해 왔으나, 10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수행토록 규정했다. 서천군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지난 9월 1일 자로 배치했으며, 기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문 요원을 아동보호 전문 요원으로 전환 배치해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계획 수립, 양육 상황 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와 함께 ‘e아동행복지원시스템’과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의심 아동을 사전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만 3세 아동(2016년생)의 소재와 안전 전수조사를 시행,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각 가정을 방문해 위기아동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학대의 경험은 자아존중감에 심각한 손상을 주며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한 시기다”며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기산면과 한산면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운영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마을을 선정해 5일 한산면 마양리, 6일 기산면 화산리, 7일 한산면 동산리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우리 마을도 그렇다’를 주제로, 생태교육 전문가인 복권승 강사가 이론 교육 1시간과 체험 교육 1시간을 진행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마을 사진을 보며 마을의 역사와 언어에 담긴 생태적 유래를 통해 서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서천만의 아름다운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 대상 8개 읍·면의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홈택트 챌린지, 건강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됨에 따라 체육회 지도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집으로 찾아가 ‘건강친구’를 맺어 함께 운동하고 말벗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 및 활동이 저하된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평가도구를 이용해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걷기 △세라밴드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대상자에게 맞는 신체활동을 진행해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가정에 방문해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기초검진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영양사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 △근력향상을 위한 고단백 건강 식단 △균형적 영양섭취를 위한 제철 과일 간식 △건강디저트 간식 등 건강식이 체험 등을 제공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일공공일안경원 김영철 대표는 지난 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손녀의 돌잔치를 개최하는 대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김 대표와 가족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탁한 사연이 전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토지 정화사업 완료를 앞두고 이 토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는 오늘(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 방안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가동된 옛 장항제련소는 비철금속 제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60여 년간 중금속 유출로 토지를 오염시키고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환경부와 충남도, 서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오염된 토지를 매입해 정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일정, 세부 전략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오염정화토지 여건 진단 ▲현안·문제점 및 잠재력·미래가치 도출 ▲국내·외 사례 분석 ▲오염정화토지 활용 비전·목표 설정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및 사업 발굴 ▲토지 이용 기본 구상 ▲단계별 조성 방안과 경제성 분석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염정화토지를 국제적 생태환경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해 정부 정책 반영 및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서천군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삶기술학교 운영,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통한 청년 전문인력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전체 고용률은 75.6%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률은 2.2% 증가한 47.7%, 여성고용률은 1.6% 증가한 58.3%를 달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예산지킴이는 7일,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13개 읍·면별 1억 원 한도 내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위원회)에서 직접 제안·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24개, 12억 5700만 원 사업의 추진 상황을 군민의 시각에서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예산지킴이는 △서천읍 공원 부지 정비사업 △마서면 마을 포충기 지원사업 △마산면 주민자치센터 교육장 조성사업 △판교면 마을회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사업 등 읍·면의 특성을 살린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노력도와 주민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예산 낭비 요소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고종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에서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았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신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