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은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연초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 곳곳과 지역 명소를 점검하고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비인면은 그동안 해안도로 배롱나무 전지작업 및 관광지 주변 예초작업, 해안가 쓰레기 수거, 도로 주변 화분 식재 등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업회사법인 (유)피오레가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직접 제조한 제과빵 5300개(1000만 원 상당)를 충남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6일 마산면 영농폐기물처리장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하고 유리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5일 목양·도둔중앙·시선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엄마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부모 6명이 재능기부로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등에서 엄마 선생님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부모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가진 학부모님을 꾸준히 발굴해 앞으로 학부모활동가 선생님들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 및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카카오채널 대화창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차량 화재는 4710건으로 전체 화재 4만103건 중 11.7%를 차지했다. 차량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도중 과열 등으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이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진압을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다. 차량 운행 중 불이 나면 도로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량용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비치장소는 트렁크가 아닌 쉽게 꺼낼 수 있는 운전석 의자 밑에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에 정기적으로 정차해 엔진 과열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해 달라”며 “차량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한 저수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무리가 관측됐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서천군 동부(봉선)저수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에 등록된 황새를 3마리를 관측했다고 5일 밝혔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동부저수지의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했다가 황새 3개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한 국제적으로 보호를 요하는 조류로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한번 짝짓기를 하면 배우자가 죽기 전까진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고 월동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 항상 같이 다녀 원앙보다 부부 금슬이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 서천지회는 지난달 22일과 23일, 판교면과 종천면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지원하고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최·주관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되는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예술 체험 △당신만을 위한 힐링 음악회 △‘나도 모델’ 사진 촬영·액자 증정 △아름다운 시 나눔 △풍물놀이 등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집 마당이나 창문 너머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펼쳤다.
052. 풍옥헌(風玉軒)을 찾아서- 충남 서천군 서천읍 둔덕리 용학동 풍옥헌(風玉軒) 조수륜(趙守倫) 선생은 천성이 총명하고 영특하여 어려서부터 식견이 특출하였고, 가정에서 글을 배워 이미 위기지학(爲己之學)을 깨닫는다.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예제(禮制)를 다하여 복상(服喪)하다가 중병에 걸리기도 하는 등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효자이기도 하다.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난 그는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특히 타고난 자질과 진취적이며 씩씩하고 굳센 기상을 지닌 맑은 정신으로 학문에 돈독히 노력하여 김장생, 김상헌, 이정귀, 권필 등 제현들과 교유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특히 풍옥(風玉)은 어느 것에도 굽히지 않는 꿋꿋한 정신의 표상이라 할 수 있거니와, 선생의 인품이 얼마나 존엄하고 거룩하며, 고결하고 고매한 인품인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게 한다.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산애재(蒜艾齋.필자의 집필실)에서 빠져나와 시초면에서 벗어난다. 지방도 611호선인 서문로에 올라 서천읍내를 향하여 달린다. 매일이다시피 오가는 길이다. 그러나 C-19가 먼저 앞을 가린다. 마스크로 입을 봉한 채로 달린다. 달리다가 짐짓 멈춘다. 둔덕리 2리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에서 시행한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서천특화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공중화장실과 다용도실 리모델링 사업비 4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 준공 이후 화장실과 다용도실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아 노후화 등에 따른 고객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천군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문객에 비해 낙후됐던 공중화장실 문제를 해결해 이용객과 상인이 좀 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 청년 귀농인이 영농 탐색 기간(디딤돌 교육)을 거치며 선도농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재배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를 습득하는 창농 인큐베이터 사업이다. 디딤돌 교육 1단계 ‘영농여건 탐색 기간’에서는 관심 작목 선택을 돕기 위한 지역 내 선도농장 순회 단기 영농 인턴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재배 작목 선택과 훈련농장을 지정해 7개월간 장기 영농 인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작물 재배기술 습득과 창농 역량 강화, 농촌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경험으로 도시청년들의 농업·농촌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군은 선도농가 훈련농장 발굴과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청년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청년 귀농인 A씨는 “귀농을 꿈꾸지만 두려움에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디딤돌 교육을 통해 나에게 맞는 작목이나 영농여건 탐색으로 창농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3억1100만 원을 투입해 △큰 나무 가꾸기 50ha △어린나무 가꾸기 50ha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70ha 등 총 170ha 규모의 사업을 완료했다. 11월까지 사업비 잔액을 활용해 20ha에 추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감안해 산주의 신청 시 전액 보조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밀생된 숲에 잡·관목 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실시해 밀도 조절을 통해 경제성 있는 산림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능력 향상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를 추진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서는 산림 자원의 순환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의 공기·경제적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 가꾸기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으니 사유림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의 관람로 시설물 정비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매년 15만 명이 방문하는 동백나무 숲의 관람로는 가파른 계단이 포함돼 있음에도 구조체 부분이 부식되는 등 시설물 노후로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서천군은 문화재청에 적극 건의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설계를 시작으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어 공사를 진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시설물 개선공사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했다”며 “서천군의 9경(景) 중 1경으로 선정된 대표 관광지 동백나무 숲이 더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며,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해 식물분포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어민들이 이곳에 모여 풍어를 기원하고 있으며, 숲으로의 문화적 가치도 높아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기관·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 A씨에게 틀니와 임플란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적장애, 만성질환 등을 앓는 독거 주민으로, 보건지소에서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었다. 치아가 없어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어 의료비 지원을 통한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월 17일에 열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서 처음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월례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원에 참여한 기관은 판교면행정복지센터,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판교면체육회, 오세영치과 등이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 100세를 맞이한 A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한해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청려장을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내달 말까지 순환기 계통 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10월~12월을 앞두고 환자 소생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여 군민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생활 안전 교육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은경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누구에게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홍보로 인해 응급처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