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기술원 내 농업인 행사장에서 도내 농촌 체험 및 농식품 가공 농가경영체 8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 체험 및 농식품 가공 경영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농촌 체험 분야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학습장 환경 조성, 안전 관리, 회계 법률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농식품 가공 제품 생산·포장 과정 이물 관리, 식품위생법, 가공 상품 판매 및 거래처 확대 마케팅 전략, 창업 및 매출 관리 관련 세무 등을 상담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도내 농촌 체험 및 농식품 가공 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2부로 나눠 집합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전문가와 경영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개별로 실시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8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의 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인 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 대상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의 사실상의 소유자이며, 단순 침수 등 경미한 피해를 제외한 반파‧전파 주택 및 유실‧매몰된 농경지 등 국가재난관리포털(NDMS)에 최종 확정된 주택과 농경지이다. 감면 세목은 올해 7월과 9월에 과세된 정기분 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직접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 100% 감면할 계획이며, 재산세 과세일정을 고려해 부과분을 소급적용해 10월 말에 환부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따라 제263회 예산군의회 의결을 받아 추진되며, 군이 현재까지 파악한 감면대상은 주택 8건, 농경지 1308건 등 총 1316건에 2953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감면은 직권으로 시행하고 피해자가 추가로 신청하는 경우 국가재난관리포털(NDMS) 입력 상황을 다시 확인해 감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육아 #청년 #교육 #축제 #친환경 #캠핑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시 #보령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송림항과 유부도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2022년까지 총 127억9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송림갯골어울림센터·갯골사이로 조성 ▲유부도 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경관사업·생태정원 조성 등이다. ▲송림항·유부도 접안시설 보강 ▲안길정비 ▲CCTV 설치 ▲주차장 조성 등 4개 공통사업도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된 송림초등학교 유부도 분교는 서천교육지원청과 협의 매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도서 탐방객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어촌뉴딜 기본계획에는 송림항과 유부도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해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송림항 배후지역은 국가산림문화자산, 울창한 송림과 조화롭게 조성된 맥문동 단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스카이워크 등이 위치한 매력적인 국민 관광지”라며 “이번 어촌뉴딜사업은 기존 관광지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어촌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6일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행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사업은 지난해 9월 주민자치 의제발굴 워크숍과 대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다. 지역 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 수요자 중심의 문제 정의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주민 현장조사와 인터뷰, 설명회, 원탁회의 등을 통해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마산면 남이리를 시범마을로 선정했다.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에는 마산면 전체, 2022년에는 서천군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단계별 체계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총괄 부서인 자치행정과에서 내년까지 시범운영 모델을 정립한 후 2022년부터 환경보호과에서 서천군 전역으로 확산·시행키로 상호 협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양 부서는 오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준수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이 시범 운영에서 끝나지 않고 서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3일부터 휴관했던 야외 공공체육시설을 지난 5일부터 재개방했다. 추석 연휴 이후 외지인과의 접촉이 완화됨에 따라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야외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개방 대상시설은 레포츠공원 테니스장, 레포츠공원 야구장, 장항테니스장, 종합운동장(테니스장, 보조구장 포함), 국민체육센터 야외시설(궁도장·풋살장 등), 산너울 야구장으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한다.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수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개방으로 군민들이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방역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숲에서 만나는 힐링 요가 교실’에 참가할 주민 120명을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면서 군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비만 예방 및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요가 교실은 10월 12일부터 송림숲과 치유의숲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41-950-6713)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소재 갈숲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갈숲마을영농조합법인은 각종 체험활동 사업을 운영하며 매년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신성리갈대밭 주변 7개 마을의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달빛문화갈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가을 정취에 맞는 서정적인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정기회의를 통해 보건의료분과를 새로 신설하며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본격 준비에 나섰다. 의료 여건이 부족한 서천군의 실정에 따라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서천군 내 8개 읍·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초면도 기존의 총무·복지·교육문화분과에 더해 보건의료분과를 신설함으로써 내년부터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구욱현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힘을 모으면 어떠한 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풀어나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은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연초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 곳곳과 지역 명소를 점검하고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비인면은 그동안 해안도로 배롱나무 전지작업 및 관광지 주변 예초작업, 해안가 쓰레기 수거, 도로 주변 화분 식재 등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업회사법인 (유)피오레가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직접 제조한 제과빵 5300개(1000만 원 상당)를 충남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6일 마산면 영농폐기물처리장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하고 유리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5일 목양·도둔중앙·시선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엄마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부모 6명이 재능기부로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등에서 엄마 선생님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부모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가진 학부모님을 꾸준히 발굴해 앞으로 학부모활동가 선생님들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 및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부모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카카오채널 대화창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차량 화재는 4710건으로 전체 화재 4만103건 중 11.7%를 차지했다. 차량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도중 과열 등으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나 각종 오일류 등이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진압을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가 필요하다. 차량 운행 중 불이 나면 도로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량용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비치장소는 트렁크가 아닌 쉽게 꺼낼 수 있는 운전석 의자 밑에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시 휴게소에 정기적으로 정차해 엔진 과열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해 달라”며 “차량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남형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보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보상대상은 과거 제방축조공사, 하천개수공사 등 인위적인 하천 공사로 인해 지방하천에 편입된 사유 토지 중 미지급용지이며, 해당 공익사업의 토지 세목조서가 있는 사업에 한한다. 다만 ▲하천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하천구역 토지 ▲소유권 분쟁 또는 근저당권 등 소유권 행사에 제한이 있는 토지 ▲미등기・미상속 등 권리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토지 ▲진행중인 각종 하천공사 또는 공사예정된 지방하천구역내 미지급용지 ▲사업시행이후 경매, 매매로 취득한 토지 등은 보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토지 소유주에 한해 신청가능하며 보령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충남형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보상 시범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 건설과 하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령시는 보상 시범사업 토지세목조서가 확정되면 해당 토지주에 개별 통보하고 보상을 협의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한 저수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무리가 관측됐다.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서천군 동부(봉선)저수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에 등록된 황새를 3마리를 관측했다고 5일 밝혔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동부저수지의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했다가 황새 3개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한 국제적으로 보호를 요하는 조류로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한번 짝짓기를 하면 배우자가 죽기 전까진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고 월동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 항상 같이 다녀 원앙보다 부부 금슬이 좋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