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협은행 충남 서천군지부에 근무하는 한 은행원의 기지가 500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냈다. 지난 18일, 범죄자로부터 아들을 감금하고 있다는 협박 전화를 받은 A씨는 농협은행 서천군지부를 찾아 5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했다. 농협 직원 B씨는 A씨가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고 사용처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상근 서천경찰서장은 21일 보이스피싱을 막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손잡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300만 원 이상 고액 현금 인출자에 대해서는 사용처를 물어보고 범죄의심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낭비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현재 군청 기획감사실에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읍·면별 예산낭비 신고창구를 새롭게 설치했다. 창구별로 홍보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처리 절차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등의 방법 외에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서를 작성, 간편하게 예산낭비 신고와 예산절감 제안을 할 수 있다. 서천군은 앞으로 주민 참여형 예산낭비 감시 기구인 예산지킴이를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을 운영하고, 우수 제안에 대한 성과금을 지급하는 등 합리적으로 예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군 예산 운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초대 임원(사무처장, 비상임 이사, 감사)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서천군은 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난 1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갖고 임원 공개 모집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모집 대상은 상근직으로 재단의 업무를 총괄할 사무처장 1명, 비상근 이사 7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9명으로 사무처장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비상근 이사와 비상근 감사는 서류심사만 진행한다. 지원서와 응모자격 등 세부 사항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편안하고 쾌적한 농어촌버스 이용을 위해 올해 지역 20개소 버스승강장의 교체와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버스승강장 설치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10개소를 대상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남도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상반기 10개소에 이어 하반기에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하반기에 설치된 서천특화시장 승강장은 기존에 설치된 승강장에서 15m 이격된 1001안경점 앞에 추가 설치해 그동안 자리 부족 등으로 발생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승강장은 색깔로 버스노선을 표기해 노란색은 서면·판교 방향, 파란색은 한산·문산 방향의 버스승강장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게스트하우스 '장항 아우름 스테이'에서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할머니 밥상'이 운영된다. 21일 서천군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할머니 밥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7월 서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 옛 여인숙 건물 등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 게스트하우스를 오는 2023년까지 장항읍에 조성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노인 일자리와의 운영 협력으로 게스트하우스 환경 미화와 식사제공 편의를 지원,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은 “서천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에 노인 일자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해주는 평범한 식사 한 끼가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의 맛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주민 자발적인 마을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활동으로 지난 19일 마을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주민협의체인 ‘교촌마을 마을기획단’ 20명을 모집·구성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거점공간을 조성하고 리더 교육 및 주민참여 공모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마을기획단은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의 의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노력을 해왔던바, 이날 교촌마을 소규모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과 활동으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인 화초 온실조성 꽃 식재와 홀몸 어르신 집 주변 환경개선을 마을 축제 형식으로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도시재생 활성화는 무엇보다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0년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을 21일부터 접수한다. 주택에 설치된 화목보일러를 폐기하고,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 2종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최대 5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8일까지 총 10대(1가구 1대)를 지원하며,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서천군 소재 주택 소유자로 설치일 기준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우선, 접수일자 빠른 순, 주택 소유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하며, 접수기간 후 사업물량이 남은 경우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한다. 공고에 함께 게재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환경보호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 충남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7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은 1대1 후원을 맺은 각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소고기미역국, 고추멸치조림, 제육볶음 3종 반찬과 즉석 떡국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나눔밥상’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장항읍 기관·단체에서 지원하는 밑반찬을 주민자치위원, 적십자봉사단원 등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꼭 필요한 10가정에 해양생물자원관의 후원으로 매주 1회 배달을 이어나가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생물‧생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에코뱅크 기능 및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에코뱅크는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조류유리창충돌사고, 로드킬사고 등 조사‧연구에 관련된 총 1263만 건 이상의 생태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생태관련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전 세계 누구나 생태정보를 게재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나도 생태데이터 전문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에코뱅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기능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에코뱅크에 저장된 생태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행사이다. 대회는 생물이나 생태관련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거주 외국인 누구나 건수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 등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선정하고, 2차는 코로나19의 영향으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충남고입시스템 교사 연수’와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학교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고입시스템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고등학교 입학전형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9일과 10일 고입전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고입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고 별도로 연수를 운영했으며, 연수 이후에도 학교 고입업무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학교설명회는 중학생에게 다양한 고입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고등학교 입학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해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고입진학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내 고등학교의 안정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1일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실시한 결과 어선 15척이 적발됐다. 적벌된 어선들은 ▲무허가 어업(3척) ▲불법어구 적재‧사용(11척) ▲포획금지 기간 위반(1척)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민원신고에 의한 적발이 13척으로, 보령해경은 수산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감시능력이 향상 된 결과로 풀이했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선량한 어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질적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목망 등 불법어구를 적재‧사용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무허가로 수산업을 경영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서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규제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천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가축 사육 제한 구역 범위 확대에 따른 규제 강화 △충남 시·군 경계지역 축사입지 환경피해 예방 협약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경계지역에서의 가축사육 제한 구역 규제 신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축산시설 인근 주민의 지속적인 가축사육 제한 거리 강화 요청 및 타 시·군 대비 낮은 가축사육 제한 거리를 근거로 가축 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안건 모두를 원안가결했다. 노박래 군수는 “다양한 전문가 등은 물론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기업 활동을 제한하거나 생활 속에서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충남 서천군의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하복 고택에서 사랑 채우다) △생생문화재 사업(모여봐요 동백의 숲!)으로 국·도비 총 2억5085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2년 연속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21년에는 교과연계 체험인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전통 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제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낸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 ‘모여봐요 동백의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인 동백나무숲의 가치를 홍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 서천지회는 오는 22일과 23일, 판교면과 종천면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 공감·농어촌 동행 기부금 사업으로 한국 마사회가 지원하고 서천지회에서 주최·주관해 진행하는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비대면 예술 체험 △당신만을 위한 힐링 음악회 △나도 모델 사진 촬영 및 인화된 액자 증정 △아름다운 시 나눔 △풍물놀이 등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제를 준비하는 모든 참여자는 진행 전 주변 방역과 손 소독,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와 안면보호 마스크(페이스 쉴드)를 착용할 방침이다. 서천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