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장을 마련하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안전교육 제도는 교육 미수료자가 건설기계 운행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서천군은 관내 정부 지정 교육기관이 없어 타지에서 수료해야 하는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사)한국안전보건협회와의 협력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의 교육을 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1000여 명의 건설기계조종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일정은 10월 13일부터 15일, 11월 3일부터 6일,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10일간 하루 2회씩 총 20회 진행된다. 교육은 △일반 조종사 안전교육(불도저, 5톤 미만 불도저, 굴착기, 3톤 미만 굴착기, 로더, 3톤 미만 로더, 5톤 미만 로더, 롤러) △하역운반 조종사 안전교육(일반 조종사 안전교육 대상 외 면허 소지자)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2000원이며, 교육 희망자는 (사)한국안전보건협회(02-3666-977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태권도 훈련장 활용을 위해 지난 2월 50억 원을 들여 착공한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이 연말까지 준공될 전망이다.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보조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895㎡(약 573평) 규모로 1층에는 품새장, 사무실, 화장실과 2층에는 관람석과 방송실 등이 만들어진다. 서천군은 태권도대회, 태권도 승단 심사, 선수 선발전 장소, 서천군 소속 태권도 선수 훈련장으로 활용해 서천군이 태권도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태권도대회 등 각종 행사 시 겪어온 선수 대기·준비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 서비스 개편 추진단의 고덕기 서기관과 김지영 대전복지재단 컨설턴트가 참여해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흐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과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천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분석을 통한 보완과 우수사례를 찾기 위한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 희망복지팀, 보건소 방문보건팀, 읍·면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석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을 복지 계획의 방향,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심화컨설팅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컨설팅을 통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마동초등학교에서 ’2020년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내 고장 학교다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들과 마동초등학교 교직원이 동참해 실시했다. 이날 마동초등학교 통학버스에 승차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손세정제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지난 15일 화양초등학교 전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9월 한 달간 운영되는 ‘독서의 달’ 독서문화행사 중 하나로, 이범재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강연 '소리괴물'과 샌드아트 공연 '날고 싶은 민들레',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을 90분 간 진행했다. 서천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sclib.cne.go.kr) 또는 9월 독서의 달 독서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김선애, ☎953-1518)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이장단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보건지소는 지난 15일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꾸러미에 담아 전달하는 화양면 건강 챙김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는 ‘커뮤니티 케어 건강 챙김 돌보미’로 활동 중인 화양면이장단 20명이 참여해 한방 파스 등 7종류의 생활용품을 담은 꾸러미 90개를 제작하고 각 가정에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충남 서천군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50상자(250kg,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코로나19, 태풍 등 재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독지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 잘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5일, 충남 서천군 문산면과 문산사랑후원회는 추석을 맞이해 홀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15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수암2리 박호숙 부녀회장은 “홀로 계신 이웃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추석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올해 충남지역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비율로 나타남에 따라 경각심을 가지길 당부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 1402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632건으로 전체 화재의 45.1%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67건(26.4%), 쓰레기 소각 111건(17.6%), 화원방치104건(1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를 제거한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가스·전열기구·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오는 28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 합격률 향상을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란 최근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자격시험이다. 평가는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지며, 실기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 당 모두 60점 이상 득점해야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다. 이날 사전평가는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게 실제 평가처럼 진행해 서천소방서 40명의 응시 대상자들의 적응도와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미흡한 종목에 대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재수 서천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오늘 자체평가를 통해 실제 시험장에서 최고의 실력이 발휘되길 바란다”며 “현장능력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판교면에서 웹드라마 제작, 예술 활동 등을 하며 한 달 동안 생활할 ‘삶기술학교@판교캠퍼스’ 청년 예술가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도시 청년으로, 교육비와 거주 공간, 프로젝트에 필요한 활동비는 전액 서천군에서 지원한다. 청년들은 지역 청년과 외부 청년의 만남으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도토리가 너무해’의 제작 활동과 함께, 몬드라곤팀아카데미(MTA)와 연계해 팀예술가 정신 함양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판교면의 명인에게 배우는 삶 배움 워크숍,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텃밭 프로젝트·마을지도 프로젝트 등의 과정을 포함해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4주간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판교면의 방치된 도토리묵 공장을 주민 교류 거점으로, 빈집을 거주 공간으로, 판교역사 내 빈 사무실을 공동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삶기술학교@판교캠퍼스' 모집 정책이 궁금한 청년 예술가들을 위해 오는 18일 서울대학로 소극장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단지가 내년 12월까지 조성된다. 15일, 서천군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주택단지는 폐교된 비인면 비남초등학교 12만 2254㎡ 부지에 총사업비 80억2500만 원을 투입해 탄생한다. 주거공간은 25동으로 1인 가구, 가족동반 거주 등 총 29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공동보육실 ▲다목적실 ▲청년다방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된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조성해 보육·문화·여가 등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앞서 서천군은 2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와 총괄계획가 의견 등을 수렴해 임대주택의 배치계획과 평면계획, 관리계획에 대한 토론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기본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지원단 자문의견을 최종 반영해 10월 초 고시하고, 시행계획과 함께 시설공사의 실시설계를 연중 완료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이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역에 무분별하게 산재한 불법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챌린지’를 추진한다. 챌린지 대상은 도심지와 농촌 지역 곳곳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스티커, 벽보, 현수막 등의 유동 광고물이다. 기관, 단체 또는 부서별로 지역 내 부착된 불법 스티커, 현수막 등을 제거하고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법옥외광고물정비’ 해시태그를 달아 게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면 된다. 챌린지는 지난 12일 서천군 도시건축과에서 서천읍 군사리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군 기획감사실을 지목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근절의 전 군민 의식 제고를 위해 챌린지를 추진했다”며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분위기 확산으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종천면 당정리 615번지 일대 종천천의 재해 예방을 위해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설계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종천지구는 하류부가 농경지, 중류부가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 2018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5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하천 정비가 되지 않아 통수단면이 부족해 계획빈도(50년) 시 침수피해가 예상되며, 하천의 곡선 구간에 낙차공과 보가 밀집해 수위 상승에 의한 월류로 인가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 서천군은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 지정 면적은 23만 1400㎡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 및 중앙전문가 검토를 완료하고 중앙부처와 협의해 주민 의견청취 등 행정예고를 추진해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경지 및 주택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해 주민의 안정된 생활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