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이 강한 풍랑으로 쓰레기가 쌓인 장포리~선도리 백일홍 해안도로 대청소에 나섰다.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해안도로에 바다 쓰레기와 폐기물이 밀려와 교통을 방해하고 미관을 해쳐 지난 6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벌였다. 수거된 쓰레기는 공공용 마대 50여 포대 분량이다. 해마다 비인면 선도리와 장포리 일대 해안은 로프, 스티로폼 등 밀려오는 쓰레기로 몸살을 겪고 있다. 이용재 비인면장은 “해마다 돌풍이나 강한 바람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밀려오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해 아름다운 백일홍 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인면 백일홍 해안도로는 서천군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에서 시작, 비인면을 거쳐 서면으로 이어지는 약 20km의 해안도로다. 가을 무렵, 백일홍꽃이 길 양옆으로 만개해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다. 2009년 건설교통부 선정 ‘아름다운 도로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중 ‘낙조 감상하기 좋은 해안 길’로 선정된 바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대비해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팀 단위 결속력 및 현장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4명의 전문 응급처치 팀은 일상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팀 소생술의 역할부여, 기본심폐소생술, 약물투여, 전문 기도기 삽입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회 출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연대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소방본부 주관으로 아산소방서에서 도 대표 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 최우수 팀은 9월 예정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은경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바쁜 현장 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랑해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을 제공한다. 센터가 제공하는 가족상담의 유형은 이혼 전·후 상담,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이외 가족상담 등이다. 필요에 따라 심리검사(그림투사검사), SCT(문장완성검사), MBTI(성격검사), MMPI-2(다면적 인성검사Ⅱ), CATI(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등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 따른 지원방법은 면접상담, 전화상담, 방문상담, 위기가족 긴급 지원, 외부상담기관 연계 등이다. 상담접수는 전화(041-952-1910)로 하면 되며, 서천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전화나 방문 접수를 받아 예약제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상담내용 비밀보장은 철저하게 지켜진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중부지방 등 호우경보가 지속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섰다.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는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불러오는 대표적인 여름철 위험기상 중 하나로 현재 우리 관내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풍수해 대비 대응장비를 점검하는 등 긴급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침수 위험지역 차량접근 금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수방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8월 주민세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일정액을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 1일 기준 서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 사업자 및 관내 사업장 법인·단체가 납부 대상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개인별 가상계좌 및 자동이체, 인터넷, ARS(041-950-4400)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부과 전 달까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일정액 세액경감의 혜택이 주어진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읍·면 산업행정팀장, 지역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벼농사 종합방제 적기를 중만생종 기준 8월 5일부터 15일까지로 설정,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중점 방제키로 협의했다. 2차 방제가 필요한 논은 1차 종합방제 후 7~10일이 적기이며 벼 이삭과 잎에 피해를 주는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도열병, 이삭누룩병, 혹명나방 등을 동시에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예작물에 대해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급증하는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등에 대한 방제가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최근 산란기에 이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제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속 강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및 지주 설치, 농업 관련 시설 안전점검 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조원 서천군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유례없는 긴 장마로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급격한 피해 확산의 우려가 있어 적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농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부터 추진 중인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총 8회 진행, 한우 농장에서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단계별 사양 관리 기술과 가축 질병 문제를 다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최규진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강사 5명과 컨설턴트 4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또한, ‘냄새 없는 축사 관리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사 환경개선 기술’ 교육 시간을 가져 우수 농장의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김시현 회장은 “야간에 하는 교육이지만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참여율도 좋고 매시간 유익한 교육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깨끗한 서천군 축산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아 지역 한우 농가의 실천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암소 개량과 건강한 송아지 기르기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축 분뇨의 올바른 자원화로 주민 친화형 축산을 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역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산면 건강해YOU’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 건강관리 대상자 20명의 가정을 방문, 만성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개인별 4회기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 A씨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직접 찾아와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며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23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안녕! 행복한 마산’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여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이길량 면장이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 노인복지 서비스, 폭염 대응 요령,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작은 틈새 이웃 찾기’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주민을 구해냈다. 기존에 식료품과 물품을 지원해왔던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심층 상담하기 위해 방문한 성주리 주민 A씨의 상황은 처참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외국인 거소 등록이 만료된 상태로 주변에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정부 지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가정에는 살림살이는커녕 냉장고도 없이 지내며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장항읍은 A씨의 상황을 파악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난달 30일 후원금을 활용, 냉장고를 우선 지원했다. 앞으로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주민등록 회복과 정부 지원 신청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더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주민들께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꼭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한 냉장고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에서 기탁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서천지역 복지시설과 사회적 경제 주체 지원 기관·단체 4곳에 총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장항읍 △금매복지원 △장항고등학교 마을교육공동체 △ 장항 청년아이스브레이크 협동조합이다. 홍순경 서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여러 기관·단체 중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4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공공개방 자원 공유 서비스 ‘공유누리’에 221개의 공공시설과 물품 등을 등록했다. 공유누리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유휴 시간대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국민이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주요 개방 시설·물품은 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및 주차장, 강의실, 체육시설, 농기계 등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 유도를 위해 서천군 소식지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안내했으며,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시 담당자 현행화, 관계자 집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대 가능한 물품 등을 적극 발굴해 시스템에 등록·관리함으로써 군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공유누리 인터넷 홈페이지(www.eshare.go.kr)에서 회원가입 후 공공자원 검색, 날짜 선택·예약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이용자 가이드 또는 서천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변화하는 기후환경의 대국민 홍보·교육에 나설 청년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부터 8주간 ‘청년 기후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 지난 3일 이수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국립생태원과 연계해 환경생태 분야 전문 강사진의 전문 인력 육성과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양성 과정은 2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수료한 총 35명의 지도자 중 경력과 역량을 갖춘 5명은 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로 위촉됐으며, 23명이 관내·외 체험교육과 홍보부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서면자원봉사 거점캠프 특화사업인 ‘안전한 서해 바다’를 시작했다. 청소년 4~5명과 성인 봉사자 1명을 1개 조로 편성, 오는 14일까지 매일 2개 조가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사업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달 30일 화양면 봉명리 돈사 구조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쳤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상황은 누전으로 인해 환풍시설이 차단되어 내부의 가스가 방출되지 못해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됐다. 서천소방서 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들은 가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변 현장수색을 실시하였고, 접근이 어려운 장소는 드론을 투입함으로써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안전사각지대를 촬영해 주민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김준규 서천소방서 구조구급센터장은 “소방드론은 화재현장뿐만아니라 인명검색, 실종자 수색, 동물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군민과 대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