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본격적인 마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에 파종 전 우량 씨마늘 선별과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마늘 저장 중 종구의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종구 선별 시 마늘쪽의 갈변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선별하며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선충, 응애 등 씨마늘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구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씨마늘 소요량은 품종, 재배지 및 재식거리에 따라 다르나 보통 재배의 경우 한지형 70~80접, 난지형 50~60접 정도 필요하므로 파종 면적에 맞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씨마늘 종구의 크기는 난지형은 5~7g, 한지형은 4~5g이 적당하며 선별된 종구는 파종 1일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 전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한 약물에 1시간 정도 침지 후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하고 파종하되 5~7㎝ 깊이로 심어야 한다. 적정 파종 시기는 난지형은 9월 하순~10월 상순, 한지형은 10월 중·하순으로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 전 발근이 불량해 동해 또는 한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기에 파종해야 한다. 파종 후에는 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집에서 만나는 비대면 기후변화교육 방구석 기후 공작소 3탄으로 ‘우리 집 기후변화 실천표지판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적 차원의 실천과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신청자에게 동영상 강의와 교구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천군 홈페이지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네이버밴드, 유튜브에서 영상과 안내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교육 신청서를 보내면 누구나 교구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2탄 방구석 기후공작소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가정 돌봄이 길어지며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주는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며 “후속편을 기다린다”고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센터는 1~2탄보다 사업 대상자를 늘려 인근 부여와 보령까지 확대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15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어르신 댁을 찾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수리에 거주하는 A어르신은 오랫동안 사회활동을 단절해 우울감, 무기력감이 큰 상태로 집안에 쓰레기와 빨래를 쌓아두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장항읍은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가정에 방문해 내부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쌓여있는 빨래를 했다. 장항읍은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밥솥,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장판 공사와 싱크대, 침대,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A어르신은 “마음이 울적해 청소도 엄두가 나지 않은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와 정리해주고 물품도 지원해줘 정말 고맙고 기운이 난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항읍은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2회 이상 A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노광현·김지영 부부를 장항읍 좋은이웃 106, 107호로 선정했다. 이 부부는 이날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노 씨 부부는 “매번 기부를 할 때마다 느껴지는 나눔이 주는 기쁨의 감정들이 소중하고 큰 행복감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새마을서천읍협의회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16일 서천읍 둔덕리 공동묘지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600여 기에 대해 벌초와 잡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서천읍협의회는 매년 추석 전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활동을 진행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의 후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덕성, 강현숙 부부가 50만 원의 후원을, 14일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가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건강식품 후원을, 15일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가 30만 원을 후원회에 기탁했다. 김덕성, 강현숙 부부는 12년 전 동산리로 귀촌해 매년 성금을 후원하며 마을 대소사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와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 또한 해마다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구 2500여 명의 작은 면이지만 올해에만 개인과 단체에서 총 34번의 비정기 후원으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기탁돼 주민들의 이웃사랑과 끈끈한 정이 묻어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인면 선도리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5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연분묘 주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조상을 공경하는 후손의 도리를 실천하고 귀성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벌초에는 노박래 군수가 방문해 벌초 작업에 나선 회원들을 격려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치유 협의회’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U&I 성격유형 검사와 학교 상담 활성화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남초등학교가 지난 6월 전국 초·중·고·특수·기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제2회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 영상물 부문에서 입선했다. 이번 문화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 콘텐츠 발굴 및 확산으로 학생 주도적인 흡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서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이 대회에 '흡연 VS 비흡연, 달라지는 우리의 삶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영상물 부문에 참여했고, 흡연 상황과 비흡연 상황이 각각 어떻게 인간의 전반적인 삶을 달라지게 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흡연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단비 학생(6학년)은 “주인공이 돼서 20대부터 40대까지 삶의 모습을 연기했던 것과 열심히 영상 편집을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친구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에 '디지털 매니저'가 배치돼 전국 각지로 택배 배송이 가능한 포장 상품 발굴, 플랫폼 입점 교육 등 ‘온라인 전국 배송’ 컨설팅이 진행된다. 16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올 연말까지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공모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대면 거래 중심의 전통시장에 비대면 거래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시장을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희랑 서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을 통한 디지털 경제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사업을 동력으로 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서비스에 진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장을 마련하고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안전교육 제도는 교육 미수료자가 건설기계 운행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서천군은 관내 정부 지정 교육기관이 없어 타지에서 수료해야 하는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사)한국안전보건협회와의 협력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의 교육을 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1000여 명의 건설기계조종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일정은 10월 13일부터 15일, 11월 3일부터 6일,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10일간 하루 2회씩 총 20회 진행된다. 교육은 △일반 조종사 안전교육(불도저, 5톤 미만 불도저, 굴착기, 3톤 미만 굴착기, 로더, 3톤 미만 로더, 5톤 미만 로더, 롤러) △하역운반 조종사 안전교육(일반 조종사 안전교육 대상 외 면허 소지자)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2000원이며, 교육 희망자는 (사)한국안전보건협회(02-3666-977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태권도 훈련장 활용을 위해 지난 2월 50억 원을 들여 착공한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이 연말까지 준공될 전망이다.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보조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895㎡(약 573평) 규모로 1층에는 품새장, 사무실, 화장실과 2층에는 관람석과 방송실 등이 만들어진다. 서천군은 태권도대회, 태권도 승단 심사, 선수 선발전 장소, 서천군 소속 태권도 선수 훈련장으로 활용해 서천군이 태권도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태권도대회 등 각종 행사 시 겪어온 선수 대기·준비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 서비스 개편 추진단의 고덕기 서기관과 김지영 대전복지재단 컨설턴트가 참여해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흐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과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천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분석을 통한 보완과 우수사례를 찾기 위한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 희망복지팀, 보건소 방문보건팀, 읍·면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석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을 복지 계획의 방향,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심화컨설팅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컨설팅을 통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22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교육 주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우리 마을도 그렇다’로 각 마을의 생태적 가치와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생태교육 전문가인 복권승 강사가 이론 교육 1시간, 체험 교육 1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3개 마을을 모집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마을당 2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마을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지난 5월 시초면 봉선리에서 실시한 마을 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서천군 모든 마을로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서천의 아름다운 생태자원 가치 인식과 생태계 보전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마동초등학교에서 ’2020년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 내 고장 학교다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 마을이 함께하는 등교맞이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들과 마동초등학교 교직원이 동참해 실시했다. 이날 마동초등학교 통학버스에 승차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손세정제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