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9일과 11일,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읍·면 지역돌봄TF팀과 공중보건의, 치매전담인력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해부터 커뮤니티 케어 자문 교수로 활동하는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가 진행한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서 발생한 문제·해결방안 토론과 발표, 방문보건계획 작성 등 실제 있었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참여형 교육을 펼쳐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최상의삶 전겸구 대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사는 법’과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소장의 ‘치매가족 지원방법과 해외 사례’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돌봄팀과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한산콘크리트의 안무열 대표와 부자전기 고석우 대표는 지난 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보행보조기 33대(5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안 대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성금으로 서천군에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 대표는 경로당 전기 안전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재능기부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꿈키움멘토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9월 월례회를 운영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에 대한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는 전문가이며, 현재 9명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했으며,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정서 지원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멜론, 오이 등 박과작물 시설 재배 농가에서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Cucurbit aphid- borne yellows virus)는 멜론, 오이 등 박과작물의 잎에 엽록소가 연하게 형성되는 퇴록 반점, 모자이크, 황화 등을 일으키고, 과실에 불규칙한 무늬를 남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 바이러스는 2013년 멜론 재배 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후 멜론, 오이, 호박 등 박과작물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봄, 여름에 도내 오이, 멜론 재배 농가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대부분의 조사 농가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종 단계부터 전염원인 진딧물을 방제해야 하며, 중간기주 식물인 냉이, 광대나물, 개쑥갓 등 전염원이 될 만한 식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또 진딧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염원인 진딧물 방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수시로 예찰을 하고, 발견 초기에 적용약제를 1주 간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7일부터 18일까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것으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20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27곳 ▲영화상영관 12곳 ▲박물관 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결함여부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선착장 안전장비 관리상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역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하여 실시되며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등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예년보다 점검 시설 개소수를 최소화 하여 실시하게 되었다”며 “점검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확인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9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일반음식점, 외국인 근로자 근무 기업체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 대상인 다중이용시설은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영화관 DVD방 등 103개소로 문화예술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영업중지) 준수 여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의무화 등 방역 강화 조치 이행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체육지원, 위생팀과 예산경찰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고위험시설 87개소와 일반음식점 210개소 등 297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이밖에도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104개 기업체에 대해서도 기업지원팀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근로자 특별관리 관련 공문 발송과 기업체 방역수칙 준수여부 행정지도 등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서고 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도 천안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200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도 천안시 생활임금을 지난 7일 천안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오는 1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천안시 생활임금은 지난 8월 5일에 확정한 내년도 정부 법정 최저임금 8720원보다 1480원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인 1만50원보다 150원 인상된 금액이다. 시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1.5% 인상됨에 따라 이번 생활임금을 이와 동일하게 1.5%를 적용해 150원 인상을 확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 확정으로 생활임금을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으로 계산하면 적용 대상자의 월급은 213만1800원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올해까지 천안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돼 공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60개 부서 1050여 명이었으나, 지난 6월 생활임금 조례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단체까지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새로운 생활임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노인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장려를 위해 노인 축구단의 천안축구센터 사용료를 대폭 감면한다. 천안시는 노인을 대상으로 천안축구센터 사용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천안축구센터 관리·운영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천안시 축구협회에 등록된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축구단의 훈련 및 경기(풋살구장 포함)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65세 이상 노인대상 경기 또는 행사에 대해서는 사용료 80%를 감면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축구협회 또는 천안 풋살연맹에 가입된 단체의 경기에 대해서는 50% 감면 규정을 신설했으며, 축구센터 축구장에 대해서만 감면규정을 적용하던 것을 풋살구장도 포함해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4월 박상돈 시장이 취임직후 축구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축구센터 사용료 감면 건의를 듣고 천안시민 100세 건강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조례안은 충청남도 자치법규 승인절차에 따른 20여일 기간을 거쳐 공포·시행된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0일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상담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천안시 자살률은 통계적으로 충남에서는 낮은 편이나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등록해 사례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을 예방할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유족들을 위한 힐링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명존중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므로 ‘571-0199(야간수신 1577-0199)’ 또는 ‘1393’로 전화하면 심층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천안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0415710199.or.kr/)에서는 우울증 자가진단과 비공개로 온라인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등록전환은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지적도에 동일한 축척으로 옮겨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공유지(도로)가 축척 1/6,000인 임야도이며, 표준으로 쓰이는 1/1,200 지적도에 맞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 등록하게 된다. 이는 임야 및 지적을 한 도면에 표시함으로써 도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한 지도 안에 정확한 도면자료를 표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그동안 도로구간 확인을 위해, 임야도와 지적도를 비율대로 따로 작업해 일일이 맞췄던 불편을 해소하고 연속된 도면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4차 공간사업 관련한 도면 제작 시에도,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동일 축척·도로의 연속성이 확보된 자료를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547필지(432,708㎡)에 대해 정리했고, 올해 206필지(219,038㎡)를 추가 정리해 총 753필지(651,746㎡)가 완료됐다.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7월부터 환경보전 및 소상인 지원을 위한 시책 사업으로 시작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 사업이 지역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및 신선식품의 인터넷 구매가 급증 하며 아이스팩 사용량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한 처리 방안없이 생활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어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팩 내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고흡수성폴리머 화합물은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미세플라스틱화돼 해양 생태계 교란 및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원이 된다. 이에 구는 구청 본관 및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 7~8월 두달 간 약 4천개(1.6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중리·법동시장, 오정농수산시장 등 지역 상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아이스팩은 깨끗이 세척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아이스팩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아이스팩 사용을 원하는 지역상인, 단체, 기업은 대덕구청 기후환경과(☎608-6842)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8일 청양읍 읍내3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찾아 봉사단체와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군은 올해 1가구 500만 원 한도로 13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7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날 담쌓기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집에 담이 없어 항상 불안했는데 튼튼한 벽돌담을 만들어주니 마음이 절로 놓인다”면서 “어려울 때 가족처럼 챙겨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유길순 청양군 통합돌봄과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취약계층이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큰 곤란을 겪고 있다”며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적재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숙박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로는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장치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불법행위 목격자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 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 1회 5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041-955-0262)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군산] 조주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만 18세 이하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하고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생애 첫 접종하는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어린이 접종은 관리번호발급대상자(주민등록번호 없는 내국인, 외국인등록번호 없는 장기체류자)만 실시하며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등)를 제시하면 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인 만 18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보건소 외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어린이 59개소, 임신부 33개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군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안전접종・분산접종을 위해 보건소 유료접종은 실시하지 않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고 방문 전 유선확인이나 예약 접종을 권장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60-3244,3237)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연이은 태풍 통과에 따라 지역 농가에 농작물 사후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복된 벼는 바로 세워 주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걸러대기 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해줘야 한다”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및 벼멸구 등의 병해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용약제를 통한 적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복 피해가 발생한 콩이나 고추 등의 노지 작물들은 지주대를 이용해 세워주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 액을 잎에 뿌려 회복을 촉진해줘야 한다”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수의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라낸 후 도포제를 발라 병해를 예방하고, 과수원의 경사로 인한 흙이 유실된 곳은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운 후 보조지주를 설치하며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축사는 유해가스 방지를 위해 충분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