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나영이 만렙 육아 스킬을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3회에는 김나영이 출연해 워킹맘의 블록버스터급 아침을 공개한다. 김나영은 능숙한 솜씨로 출근 채비와 두 아들의 아침 준비를 마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김나영을 꼭 닮은 신우와 이준이의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첫째 신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김나영과 마주 보고 있고, 이준이는 '전참시' 카메라 스태프에게 다가가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날 남편과 이혼 후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김나영은 그야말로 일당백 면모를 과시한다. 이불 정리와 아이들 장난감 청소, 아침식사 준비와 도시락 만들기를 거의 동시에 해냈다는 전언. 과연 김나영의 현실 육아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두 아들의 개성 넘치는 성격은 김나영을 미소 짓게 하는 활력소가 됐다. 신우는 내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고, 이준이는 폭풍 요구르트 먹방과 확실한(?) 취향의 입맛으로 김나영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특히
[sbn뉴스=김연희 기자] 북한강 물줄기로 이어지는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 두 지역에 품을 걸쳐두고 용화산과 오봉산이 사이좋게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두 산의 산세는 크지 않지만,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수려하고 산자락 굽이굽이 흐르는 물줄기가 아름다워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렸다. 녹음이 짙어가는 계절, 마치 용화산과 오봉산처럼 사이좋은 동갑내기 화가 김강은 씨와 이예린 씨가 우정 산행을 나선다. 산행에 앞서 일행은 화천에 조성된 '파로호 산소 100리길' 일부 구간인 '숲으로다리'로 향한다. 숲으로다리는 북한강에 떠 있는 약 3.3km의 부교로, 숲속 길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아 소설가 김훈이 작명했다. 물안개가 피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북한강을 건너는 걸음에 설렘이 묻어난다. 시원한 강 풍경을 만끽한 일행은 용화산(878m)의 품으로 들어선다. 지네와 뱀이 싸우다가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 산이라 하여 용화산으로 불린다는 설도 있고,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맥국의 중심지로서 ‘화산’이라 불리다가 조선 시대 때 성불의 의미를 담아 용화산이 됐다고도 전해진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숲을 들머리 삼아 걷다 보니 어느
[sbn뉴스=김연희 기자] 'n번방 사건', '13세 렌트카 사망사고' 등 최근 우리 사회를 달군 범죄 피의자들이 10대로 밝혀지면서 소년법 개정 또는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0년 전 만들어진 기준인 형사미성년자의 나이를 낮추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소년범들에게 형벌은 최후의 예방 정책이어야 하며 주된 초점은 교화에 맞춰야 한다는 반대 주장도 만만치 않다. 엄벌을 한다고 해서 범죄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시사기획 창’ 특집 '다큐톡'에서는 잔혹한 청소년 범죄가 발생할 때마다 반복되는 소년법 개정 논란에 관해 이야기한다. 처벌 강화와 교화 강화 사이의 접점을 찾아보고 청소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논의해 본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개정 찬성), 박준영 변호사(개정 반대)가 정세진 아나운서와 1대1 심층 대담하며, 본 방송 이후 2부는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찬성), 한영선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반대)가 합세해 4인 찬반 토론을 벌인다. '다큐톡' 1부는 7월 18일(토) 밤 8시 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2부는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와
[sbn뉴스=김연희 기자] 정부와 여당이 7.10대책과 맞물려 주택임대차3법의 7월 국회통과를 공언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임대차 3법은 전월세값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세입자에게 임대차 계약 갱신 청구권을 1회 이상 보장하며, 전월세 거래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하지만 입법을 앞두고 전월세 가격 통제를 통한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임대차 3법이 필수적이라는 입장과, 사유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함과 동시에 시장의 왜곡으로 결국 전월세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는 반론이 팽팽한 상황. 여기에 법안 소급적용을 예상한 전월세 시장에서 최근 가격이 급등하면서 향후 입법 과정에서 여야의 대립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대차3법은 과연 매매값과 함께 최근 오르고 있는 전월세값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부추겨 오히려 전월세값 상승의 불쏘시개가 될 것인가? ‘생방송 심야토론’은 주택임대차보호를 위한 3법의 핵심 쟁점을 짚어보고,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면서 서민의 주거 환경을 향상 시킬 대안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토론하고자 한다. 18일 밤 10시 30분 KBS 1TV 방송. ‘생방송 심야토론’ 출연자 최은영
[sbn뉴스=김연희 기자] 1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아물지 않는 영혼의 상처, 그 후-2020 아동학대’에서는 과거 아동학대 사건들을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는 사건에 비춰보는 한편, 아동학대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사건 그 후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점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 2020년, 여전히 숨어있는 아동학대 사건 대부분이 집안에서 은밀하게 벌어진다는 특성 때문에, 학대 사실을 파악하기조차 힘들다는 대표적 ‘암수 범죄’ 아동학대. 더군다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범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한다. 아동학대 예방 관련 새로운 제도가 계속 생겨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도된 창녕 아동학대 사건이나 여행용 가방에 가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같이 심각한 아동학대 사례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 우리는 아이들이 죽어서 발견되거나, 목숨을 걸고 탈출해야만 학대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 걸까. # 1998년부터 22년, 다시 돌아보는 아동학대 사건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과거 20여 년 전 아동학대 사건부터 다시 한 번 들여다보기로 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식빵으로 또 한 번 요린이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생방송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생방송 이외에 ‘편집판’ ‘확장판’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빵집은 물론 편의점,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부담 적은 식빵이지만, 요린이들의 경우 막상 시작하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혼란이 오는 것이 사실. ‘백파더’ 백종원은 달걀, 라면, 두부 등에서 보여줬듯 기초 중의 기초부터 시작하며 ‘요린이’들을 천천히 인도할 예정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거나 채소, 햄 등 다른 재료와 곁들여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식빵! 매회 덤벼볼 만한 맛있는 레시피로 요린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고 있는 ‘백파더’ 백종원이 식빵을 가지고 어떻게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울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백파더’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100father)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다. 백
[sbn뉴스=김연희 기자] 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발바닥 사진을 요구한 남자의 실체와 강동구 폭탄 민원인의 사연을 취재한다. ‘양말 신은 발 사진을 보내주기만 하면, 한 장에 6만 원’ 제품 리뷰용 사진이 급하게 필요하다며 한 쇼핑몰의 직원이 제안한 ‘꿀알바’. 해당 내용의 메시지는 실제 모델이거나 SNS를 활발히 하는 1·20대 ‘핵인싸’ 여성들의 SNS로 보내졌다. 여성들은 의심도 했지만 명함에 사업자 등록증, 쇼핑몰 홈페이지까지 보내주자 믿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런데 발 사진을 보내달라던 남자는 꼭 필요한 사진이 있다며 특정 포즈를 요구했는데, 바로 ‘발바닥’이 꼭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발바닥 사진을 보내준 사이 남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가 보내온 모든 것은 가짜였다. 업체 대표의 가족인 척 비슷한 이름의 SNS 계정을 만드는가 하면, 쇼핑몰의 홈페이지까지 사칭했다고 한다. 확인된 피해자만 120여 명. 대체 남자는 수백 장의 발 사진이 왜 필요했던 걸까. 신던 양말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기막힌 제보를 받은 제작진. 혹시 사진을 받고 잠적한 남자를 찾을 수 있을지 직접 SNS에 스타킹 판매 글을 올렸는데, 얼
[sbn뉴스=김연희 기자] 모바일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사고파는 이커머스 세상.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분야가 더욱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폭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중소기업들. 신남방 온라인 수출에서 길을 찾고 있다.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규모도 2025년까지 185조원 규모 성장할 전망. 시장 잠재력을 알아본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들도 시장 선점을 위해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한국의 성공적인 진출 전략은 무엇인가? 글로벌 이커머스, 신남방 시장을 주목하라! 8년차 글로벌 셀러, 함승진 씨. 고양이 사료를 직접 만들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온갖 박람회를 다녀도 쉽지 않았던 판매. 지금은 의자에 앉아 편하게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개인 셀러도 글로벌 무역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이커머스 세상.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매년 2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곳은 아세안 10개국에 인도를 더한 이른바 신남방 국가들. 6억 5천
[sbn뉴스=김연희 기자]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대박의 탄생’에서는 연 매출 9억의 반상 요리 한상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시 마포구.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대박집이 있다. 기다림 없이는 맛보기 어렵다는 대박집의 메뉴. 그런데 테이블마다 올라가는 건 다름 아닌 반상?! 동그란 반상에 정갈하게 올라간 다양한 요리들. 반상 요리 종류만 무려 4개다. 고르곤졸라 떡 구이부터 페이스트리 만두, 비빔 파스타 등등 이색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3번’ 반상. 얼큰한 ‘한우 내장 찜’과 ‘한우 홍두깨살’, 그리고 이 집의 대표 메뉴라는 ‘수비드 된장 맥적’까지 한 상에서 만날 수 있다. 평범한 요릿집에서 시작해 반상 하나로 대박이 난 주인장. 덕분에 작년 매출만 무려 9억. 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한다는 반상 요리 한 상. 하지만 지금의 성공이 있기까지는 계속된 실패와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다는데. 끝없는 도전 끝에 대박집의 타이틀을 거머쥔 사장님만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반상 요리로 성공 신화를 이룬 대박집의 특급 비법을 소개한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17일 오후 6시 20
[sbn뉴스=김연희 기자]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매니저 갑질’ 논란을 처음 제기하며 사건의 중심에 선 김 전 매니저를 방송 최초로 심층 취재. 해당 사건을 밝힌 이유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연중’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신현준 씨의 김 전 매니저는 지난 7월 9일 과거 그에게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 더불어 수익 배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신현준 씨는 지난 10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에서 현재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주 신현준의 10년 전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경찰에 고발한 김 전 매니저!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된 가운데, 신현준 씨 측은 “지나친 흠집 내기”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결국 법정공방으로까지 치닫은 상황. 이에 16일 저녁 ‘연중 라이브’는 김 전 매니저를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이자 동료로 지낸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에 대해 최초로 밝혔다. 또한, 지금에서야 신현준의 ‘갑질 논란’을 제기한 사유부터 그동안 말하지
[sbn뉴스=김연희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드러낸다. 최준용은 17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아픈 아내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0일 첫 방송돼 시청률 8.074%로 역대 MBN 첫 방송 최고 시청률,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5세 연하 나이 아내와 결혼한 최준용. 그 누구보다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론 아픈 아내 때문에 늘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다고. 최준용 아내는 대장에서 발견된 3822개 용종으로 결혼 전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 최준용은 “아내는 대장절제술 이후 배변활동을 위해 주머니를 차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며 내가 죽으면 이 사람을 누가 돌봐주나 걱정이 되더라. 아내보다 단 1분 만이라도 더 살고 싶은 마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혀 장내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결혼 전 이미 아내의 투병 사실을 알았다는 최준용. 그는 “아내가 아픈 것이 내게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라고 아내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드러내 심사위원들을 감동하게 했다고
[sbn뉴스=김연희 기자] “정말 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가... 혼자 힘으로는 안돼서 전화를 드렸어요” 지섭(가명) 씨는 일주일째 행방불명인 그의 여자친구를 찾고 있다고 했다. 혜주(가명) 씨를 마지막 목격한 곳은 지난 6일 함께 묵은 호텔이었다. 새벽 3시반 분명 잠든 모습을 봤는데, 혜주 씬 언제 호텔을 나선 건지 그 뒤 연락두절됐다. 그녀에게 나쁜 일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지섭 씨. 혜주 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제가 오전 11시 정도에 눈을 떴는데 자리에 없어서. 전화기가 꺼진 상태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 지섭 씨와의 인터뷰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아픈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온 지섭 씨와 혜주 씨는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올해 초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그로부터 5개월이 흐른 6월, 혜주 씨에게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는 지섭 씨. 혜주 씨는 6월 초 어릴 적 헤어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12억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얘기도 함께 꺼냈는데. 앞으로 많은 돈이 생기니 자신만 믿고 따라오라
[sbn뉴스=김연희 기자] 순옥(가명) 씨는 지난 해 12월 너무나도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했다. 통장에 넣어뒀던 이사 계약금 천 백4십만 원을 손 쓸 새도 없이 잃어버린 것. 은행에서는 누군가가 순옥 씨의 계좌에서 돈을 빼낸 흔적이 발견되었고, 그녀 명의의 마이너스 통장까지 개설이 되어 있었다. 곧장 경찰에 신고한 순옥 씨는 머지않아 아들 현우(가명)에게서 충격적인 문자를 한 통 받았다는데. 이 모든 게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는 것.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엄마 내가 너무 큰 실수를 저지른 것 같아. 나 이제 집에 못 들어가. 돈을 꼭 구해올게, 미안해...” - 현우가 보내온 문자 내용 중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고가의 점퍼를 갖고 싶어 인터넷 SNS 상에 떠도는 광고를 보고 대출업자에게 연락을 했었다는 현우. 부모님의 명의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미성년자에게도 대출금 백만 원을 바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그는 즉시 엄마 순옥 씨의 정보를 대출업자에게 넘겼다는데. 하지만 알고 보니 대출금 백만 원은 순옥 씨 통장에서 나간 돈이었고, 그 이후 순옥 씨는 통장에 있는 나머지 돈도 모두 잃게 되었다. “안 건든 게 없어요. 엄마 통장 건들면
[sbn뉴스=김연희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허리 부상을 당한 화사의 요양 라이프가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는 평소 자유분방하던 포즈와는 달리, 경직된 자세로 잠에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컴백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한 탓에 요양을 시작하게 된 것. 이어 기상과 동시에 착잡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화사는 눈을 뜨자마자 약을 챙겨 먹는가 하면, 복대를 착용한 채 느릿느릿 움직이며 무기력함을 보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찾아오는 고통에도 컴백 준비를 위해 소파에 누워 안무 연습을 하며 '프로'다운 열정을 불태운다고. 그런가 하면 손대신 발가락을 집게처럼 사용, '달인'의 경지에 다다른 면모를 보인다. 발을 이용해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것은 물론, 요리까지 막힘없이 준비해나간다고 해 그녀의 독특한 요양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마리아' 음원이 발매되던 순간이 공개된다.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던 찰나 화사는 그동안의 노력을 떠올리자 눈물을 흘리며 생생한 심경을 드러낸다. 또한 가수 생활을 하며 홀로 간직해왔던 고충까지 털어놓는다. "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라며
[sbn뉴스=김연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알고 보니 장민호는 KBS의 아들이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12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편셰프로 첫 등장한 장민호는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과 함께 남성미, 입담, 아재미, 흥, 귀여움 등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첫 출연부터 해당 방송 회차의 ‘최고의 1분’을 장식하기도. 이에 장민호가 ‘편스토랑’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장민호는 프로그램 미팅 차 오랜만에 KBS를 방문했다. 입구부터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 장민호는 처음 트로트 가수를 시작했을 때부터 절친하게 지내는 ‘고속도로의 여왕’ 가수 금잔디와 만나 무명 시절 추억을 되짚었다고. 이어 장민호는 KBS의 역사적인 프로그램들의 포스터가 전시돼있는 복도에서 다시 한 번 추억에 잠겼다고 한다.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반가운 프로그램들을 발견한 것. ‘출발 드림팀’, ‘스펀지’, ‘위기탈출 넘버원’ 등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전국 노래자랑’과 ‘가요무대’까지. 알고 보니 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