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KBS 1TV '다큐멘터리 3일'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2019년 12월에 발생한 코로나19, 아직도 정확한 바이러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의료기관에는 확진자들의 치료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의료진들이 있다.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이들의 치열한 노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의료진과 똑같은 방호복을 입고 진료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선별 진료소는 코로나 19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찾아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 서울의료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응급실 공간 전체를 선별 진료소로 바꾸어 운영 중이다. 응급실 입구 밖에는 컨테이너 진료소도 마련되어 있는데, 사전 문진에서 의심도가 높은 환자들은 이 곳 컨테이너에서 검사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원무과 직원들까지, 응급실의 모든 의료진들이 레벨 D라 불리는 방호복을 입은 채로 몇 시간 씩 근무하며 환자들을 응대해야 한다. 방호복 안으로 땀이 흐르고 숨이 가빠오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환자 한 명 한 명
[sbn뉴스=김연희 기자]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종영소감을 밝혔다. 14일 최종회를 앞둔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 해체 위기에 놓인 드림즈를 백승수(남궁민)단장이 매각하겠다고 선포하는 ‘심폭 엔딩’이 펼쳐지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파격 행보의 중심이었던 백승수 역 남궁민은 10회에 첫 기록했던 시청률 17%를 맞춘 신통함으로 ‘남궁도사’라는 애칭을 얻었던 터. ‘본격연예 한밤’의 일일리포터로 나서는 시청률 공약까지 지켰던 남궁민은 “그동안 백승수와 스토브리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승수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행복한 순간들 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스토브리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남궁민은 백승수가 부임한 후 첫 회식에서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되는 일이면 저는 잘라내겠습니다.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라고 했던 선전포고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드림즈는 과연 새로운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
[sbn뉴스=김연희 기자] 오늘 2월 14일 연인들이 선물을 주고받는 이벤트를 하는 날로 잘 알려진 발렌타인 데이를 맞은 가운데, 이날이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카드뉴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월 24일 발렌타인 데이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일(10월 26일)과 서거일(3월 26일)을 알리면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는 올해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해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서경덕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연인들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날이라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또 "사형선고일을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 외로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 및 서거일을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오는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계기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릴 알릴 영상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는 지난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동북아시아
[sbn뉴스=김연희 기자]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이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운행 차질로 이어졌다. 코레일은 14일 새벽 2시 40분경 1호선 구로역 구내 작업차의 궤도 이탈이 있었고, 이어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해 새벽 6시 35분 쯤 완료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여파로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선 전동열차는 인천에서 용산역까지만 운행되고, 급행열차는 운행이 모두 중지됐다. 또한 서울과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선은 천안에서 용산역까지만 운행이 됐고, 차량 지연, 연착 등으로 출근길 직장인들, 학생들 등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가수 박일준 부자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수 박일준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월 14일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박일준을 비롯해 뽀빠이 이상용, 탤런트 남능미, 전원주가 가족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일준은 아들 박형우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냐기를 나눌 예정이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박일준은 서울 출신으로 1977년 레스 백스터와 라이처스 브라더스가 불렀던 'Unchained Melody'를 번안한 '오! 진아'라는 곡으로 가수 로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영화배우 김상범이 프로듀싱한 음반으로 데뷔한 그는 당시 혼혈 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1991년 영화사업에 실패하며 이에 따른 과음으로 간경화 증세를 갖게 됐다. 2002년 간경화에 따른 심각한 식도정맥 파열로 생명에 위협을 받았으나 몇 달간의 입원 끝에 다행히 호전되어 건강을 되찾았다. 퇴원 후 3년만에 2005년 12월 트로트 앨범 《왜!왜!왜!》를 발표하며 선배가수 김국환 등과 아울러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KBS1 ‘인간극장’을 통해 개그우먼 안소미가 사는 모습이 공개가 되고 있다. 어느 날, 15개월 된 딸을 업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나타난 이가 있으니 11년 차 개그우먼 안소미(31)다. 그녀는 왜 아기를 업고 무대에 올랐을까? 3년 전,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안소미와 김우혁(32) 씨. 1년간의 뜨거운 연애를 하고 결혼한 그해 가을, 천사 같은 딸 로아가 태어났다. 쉼도 모르고 일을 했던 소미 씨. 딸이 태어난 건 행복이지만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은 쉬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내가 할게”. 긴 고민 끝에 살림과 육아를 맡기로 한 우혁 씨. 하지만 종일 아빠와 함께 있었는데도 딸 로아는 엄마만 찾으며 울음을 그치지 않고 결국 초보 아빠 우혁 씨가 방송국으로 달려가기도 여러 번.... 우혁 씬 아내의 직장에서 눈치도 많이 봤지만, 로아는 단번에 개그맨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개그맨 실의 비타민이 되는가 싶더니 엄마 등에 업혀 개그콘서트 무대까지 서게 됐다. 딸 로아가 태어나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는 안소미. 바빠서 신혼여행도 못 갔던 부부는 시간을 내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사실 이곳은 어린 시절을
[sbn뉴스=김연희 기자] '이태원 클라쓰' 열혈 청춘들이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접수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반응이 거세다. 클래스 다른 존재감으로 그 진가를 다시 각인시키며 '박새로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서준 그리고 김다미, 권나라, 김동희, 류경수, 이주영 등 청춘 배우들의 열연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제대로 타며 방송 4회 만에 10%(전국 9.4%, 수도권 10.7% /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인기의 중심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들이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청춘 군단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박서준의 더없이 환한 미소가 주위를 밝힌다. 박서준은 첫 회부터 현실판 박새로이로 완벽 변신해 극을 이끌었다. '장가'를 향한 뜨거운 반격을 예고한 그의 소신과 패기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새로이 앓이'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조이서의 맹활약을 예고하며 본격 출격한 김다미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진중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김다미의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이 전해
[sbn뉴스=김연희 기자] '미스터트롯'이 본선 제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경연을 앞두고 누적 응원 투표수 1500만표를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6회 방송분을 통해 전국 시청률 27.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또 한 번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11일 CJ ENM이 발표한 2월 1주차(3일~9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총점 265.4점으로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첫 방송 후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월17일 시작한 제1차 '국민 응원투표' 단숨에 100만 표를 훌쩍 넘긴데 이어, 매 회 차마다 전 회 차 투표수에 두 배를 상회하는 투표수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일부터 진행한 4주차'‘대국민 응원투표'가 일주일 여가 지난 현재 기준, 무려 540만 표를 돌파하면서 4회 차 총합 누적 투표수가 1500만 표에 육박했다. 한편 13일 오후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7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이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
[sbn뉴스=김연희 기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를 취재하던 변호사 겸 시민기자 천추스의 실종 하루 전 영상인터뷰가 공개된다.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코로나19를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원인불상의 폐렴으로 시작, 세계 전역으로 확산하며 1천 명의 희생자를 만든 코로나 19에 주목한다. 우한 현지에서 보내온 영상과 단서를 시작으로 바이러스, 역학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프로파일링 기법을 동원해 코로나 X의 실체에 접근한다. 신석기 시대부터 우리 주변에 존재했던 ‘조용한 이웃’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부터, 왜 인간을 공격하게 된 것일까. 가장 큰 미스터리는 진원지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최초 숙주 박쥐에서 중간 매개 동물을 이용해 인간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뱀, 밍크, 사향고양이, 천산갑까지 다양한 동물이 용의 선상에 오르고 있는 상황. 제작진이 주목했던 곳은 진원지로 지목된 수산물시장이다. 과연 용의동물들과 수산시장 사이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걸까. 수소문 끝에 수산시장 상인들과 연락한 제작진은 놀라운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천산갑과
[sbn뉴스=김연희 기자] 지난 6일 방송한 VR 휴먼 다큐멘터리 MBC '너를 만났다'가 진한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너를 만났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네티즌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너무 감동적이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VR의 재발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늘나라로 떠난 딸 나연이를 만난 엄마 장지성 씨의 개인블로그에도 "힘내세요", "다시 행복해지길 기원한다"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세상을 떠난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 인류의 오랜 염원을 첨단 기술이 이뤄낸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너를 만났다'는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따뜻한 기억의 순간을 다시 불러오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제작진은 깊은 그리움을 간직한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딸 나연이를 잃은 엄마 장지성 씨를 만났다. 지난 2016년, 장지성 씨는 일곱 살이 된 셋째 딸 나연이를 하늘나라로 보냈다. 엄마 장지성 씨는 나연이를 다시 만난다면 사발 째 들이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주던 미역국을 끓여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금은 어린 딸들이
[sbn뉴스=김연희 기자]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THE OF THE SOUL:7'의 콘셉트 포토에서 지민이 입은 고가의 블라우스가 또 다시 품절로 이어지며 지민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0일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지민은 짙은 흑발에 올 화이트 착장으로 완벽한 '백조'를 연상시키며 특히 투명한 피부와 청초한 분위기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민이 착용한 상의는 명품 지방시(GIVENCHY)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미션 실크 블라우스임이 알려져 있다. 특히 고가임에도 이날 당일 빠르게 품절로 이어져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 5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통산 165번째이자 135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이 차트는 음악 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 SNS 계정 팔로워와 언급 빈도, 조회수를 종합해 순위를 내는 것으로 해당 아티스트 온라인 영향력을 보여준다. 지난주 방탄소년단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
[sbn뉴스=김연희 기자]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진범을 만났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이지효 극본, 장준호 연출, 이하 '더 게임') 13회와 14회에서는 미진(최다인)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지원(장소연)이 조필두가 범인이라는 생각을 품고 그를 찾아가 칼로 찌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필두는 수술 끝에 결국 사망했다. 피해자의 부모에서 살인자로 전락하게 된 지원을 향한 취재 열기가 뜨거워졌고 하나일보도 예외는 아니었다. 준희(박원상)는 아내 지원의 인터뷰 얘기를 꺼내는 후배 기자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기자에서 피해자이자 가해자의 가족으로 입장이 바뀐 그가 기자로서 자신이 했던 일들을 그대로 겪게 외는 모습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 20년간 살인마로 누명을 쓴 채 교도소 생활을 해야만 했던 조필두의 시신은 구도경(임주환)에게 전해졌다. 구도경이 조현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서준영(이연희)은 아버지 시신을 부검해야 하는 그에게 조심스럽게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구도경은 '누구를 위한 부검이냐'며 칼에 찔렸지만 수술 도중에 사망했기 때문에 가해자가 상해치사가
[sbn뉴스=김연희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조보아의 1초 내 해결사로 활약하는 신데렐라 왕자님으로 변신한다.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미령 숲에서 만나게 된 두 남녀가 각각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로 보는 이들에게 오감을 자극시키는 피톤치드를 발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 방송된 9,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으며 수목드라마에서 적수 없는 1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강산혁(박해진)은 시보를 벗어나 대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합동 훈련에 참석해 1등을 거머쥐겠다고 선언했고, GPS 경로를 이탈해 계곡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면서 GPS 위치 표시에서 사라졌고, 이에 의료진 협조 요청으로 참석해 훈련을 보고 있던 정영재(조보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영재가 결승선으로 달려가 강산혁을 부르짖는 순간, 아우라를 풍기며 강산혁이 무사 귀환,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거세게 흘러가는 계곡물 안에서 발동동 투 샷을 선보인다. 극중 강산혁이 계곡으로 떨어진 정
[sbn뉴스=김연희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밤'의 고장 공주를 방문한다. 13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충청남도 공주의 특산물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과 김동준은 공주를 방문, 전국적으로 훌륭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공주 밤 농가에도 남다른 고충이 있음을 알게 됐다.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밤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물론, 작년에 발생한 잦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상황이라는 것. 게다가 밤나무 한 그루에서 밤송이가 열리기까지 무려 8년의 시간 동안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13년간의 농사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농민 일지를 보며 그 고충을 함께 나눴다. 어느 때보다 생생히 농민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그들이 선보일 밤 요리는 무엇일지 더욱 주목된다. 대망의 공주 촬영 당일, 백종원은 멤버들을 위해 새벽부터 '밤죽'으로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백종원 표 밤죽을 맛본 멤버들은 연신 감탄하며 든든히 배를 채웠다. 한편, 밤죽에 빠진 이가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백종원의 셋째 딸
[sbn뉴스=김연희 기자]영화 타이타닉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타이타닉은 전미 박스오피스 15주 연속 1위,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 케이트 윈슬렛(로즈 드윗 부카더)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쏟아 부은 노력에 대한 뒷이야기가 화면에 펼쳐진 이야기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2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는 역사상 가장 돈이 많이 든 영화라는 달갑지 않은 명예를 안겨주었다. 그 비용의 상당부분은 1912년 빙산에 부딪혀 침몰한 유명한 타이타닉호를 복제한 약 23킬로미터에 달하는 배에서의 6개월에 걸친 멕시코에서의 촬영에 들어갔다. 배우들과 제작진이 노바스코시아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켜 촬영이 연기되는 등 온갖 문제들이 속출했다. 카메론이 완벽주의적인 광기를 드러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는 샹들리에와 접시마저도 실제 타이타닉호와 똑같은 복제품을 고르기 위해 원래 타이타닉을 만들고 장식했던 회사의 사람들을 고용할 만큼 세부 표현에 집착했다. 그러나 영화가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엄청난 흥행성적을 올리고 「벤허」(1959) 이후 아카데미 최다부문(11개)을 석권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