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약 3주 만인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18일 실버 그레이 헤어와 블랙 라이더 재킷에 블랙 진, 검은색 티셔츠까지 매치해 올블랙 패션으로 35개국에서 38개의 트렌드 바람을 일으키며 출국했던 멤버 지민이 23일만의 귀국길에서는 블루블랙의 차도남으로 돌아왔다.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로 중무장한 지민임에도 헤어 컬러와 길이의 변화를 캐치한 팬들에 의해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블루블랙"이 올라 그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태영호(58)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한국당 입당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당은 태영호 전 북한공사를 서울에서 안정적인 지역인 강남권 등에 전략공천을 할 방침이다.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11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후, 저는 각종 세미나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의 전략과 의도를 알리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대북 정책과 통일 정책은 엉뚱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고만 있어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영호 전 북한공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관찰한 것 중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진보세력은 통일주도세력이고 보수세력은 반통일세력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현 정치상황을 평가했다. 또한 “저는 대한민국의 그 어느 누구보다 북한 체제와 정권에 대해 깊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 정책이 무조건적인 퍼주기 방식이나 무조건적인 대립 구도가 아니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남과 북의 진정한 평화통일을
[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8일 진행한 미국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와의 인터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에 출연한 이후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약 6개월 만에 버스 투어 인터뷰로 진행했다. 이번 새 앨범에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RM은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번 앨범 제목은 '7'이고 모든 걸 상징한다"며 7이란 숫자가 방탄소년단에게는 특별하다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세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지민은 지난 아이 하트 라디오(iHeartRadio)에서의 인터뷰에 이어 "이것은 미친 앨범입니다.(This is crazy.)"고 말해 진행자의 유쾌한 웃음을 끌어냈다. 이어 새로운 안무에 대한 궁금증에 지민은 고개를 저으며 "이제까지의 그 어떤 안무보다 격렬할 것이다"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 어떠한 매력이 전 세계 팬들을 응집시키는 거 같은지를 묻자 멤버들은 저마다 "밝은 에너지, 음악, 춤, RM, 지민, 진의 잘생긴 얼굴"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RM은 '
[sbn뉴스=김연희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총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돌파, 확진자 수가 4만 2천명 선을 넘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1일(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28번째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이며, 3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28번째 확진자는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중이다. 28번째 확진자와 접촉을 한 3번째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살다가 지난 1월 20일 귀국했다. 이틀 후인 22일부터 열이나고,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26일 확진됐다.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16명이며, 이들 중 1명이 격리조치 중이다. 한편, 11일 현재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3천601명이며 이 가운데 2천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5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더 게임:0시를 향하여'가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전개로 또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는 백선생(정동환)에게 준영(이연희)의 죽음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듣게 된 태평(옥택연)이 혼란에 휩싸이는 장면으로 시작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했다. 태평은 자신으로 인해 준영이 죽게 되고, 그 때문에 그녀의 죽음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백선생은 둘 사이의 관계가 악연이니 이쯤에서 그만 두라고 충고했지만, 태평은 준영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 했고, 이어 그가 준영과 함께 일하는 강력 1팀원들에게서도 죽음을 봤다는 것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특히 중앙서 강력반 형사들에게 닥친 죽음은 어떤 폭발 사고로 인한 것임을 암시했고, 태평은 그 사고가 준영의 죽음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그리고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건지 알아야겠다며 주어진 운명에 맞설 것을 예고해 흥미를 자아냈다. 준영에게 수갑이 채워져 경찰서로 이송된 도경(임주환)은 시종일관 여유로움을 잃지 않아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풍겼다. 준영을 비롯해 강력 1팀원들은 도경이 미진(최다인)을 살해했다는
[sbn뉴스=김연희 기자] KBS1 ‘인간극장’을 통해 개그우먼 안소미가 사는 모습이 공개가 되고 있다. 어느 날, 15개월 된 딸을 업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나타난 이가 있으니 11년 차 개그우먼 안소미(31)다. 그녀는 왜 아기를 업고 무대에 올랐을까? 3년 전,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안소미와 김우혁(32) 씨. 1년간의 뜨거운 연애를 하고 결혼한 그해 가을, 천사 같은 딸 로아가 태어났다. 쉼도 모르고 일을 했던 소미 씨. 딸이 태어난 건 행복이지만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은 쉬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내가 할게”. 긴 고민 끝에 살림과 육아를 맡기로 한 우혁 씨. 하지만 종일 아빠와 함께 있었는데도 딸 로아는 엄마만 찾으며 울음을 그치지 않고 결국 초보 아빠 우혁 씨가 방송국으로 달려가기도 여러 번.... 우혁 씬 아내의 직장에서 눈치도 많이 봤지만, 로아는 단번에 개그맨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개그맨 실의 비타민이 되는가 싶더니 엄마 등에 업혀 개그콘서트 무대까지 서게 됐다. 딸 로아가 태어나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는 안소미. 바빠서 신혼여행도 못 갔던 부부는 시간을 내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사실 이곳은 어린 시절을
[sbn뉴스=연예] 김연희 기자 = 가수 유지나가 '가요무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는 유지나를 비롯해 박재란, 장윤정, 박구윤, 조정민, 서유석, 문정선, 박건, 박일남, 임현정, 박일준, 윙크, 김국환, 반가희, 삼태기, 박구윤, 김양, 차중광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세살인 유지나는 중학교 때 국악원에서 국악을 배웠으며 이후 국악계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국악과를 졸업해 1983년 《KBS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심청가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987년 《MBC 노들가요제》에서 민요풍 노래 《소문난네》를 불러 대상,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하면서 국악 실력을 뽐내 국악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대학교에서 국악, 엄밀히 말해서 판소리를 전공한 유지나는 국악인으로 활동하다가 1998년에 《저 하늘 별을 찾아》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러나 활동을 접고 판소리 학원을 운영하는 등 잠시 가요계를 떠났다가 2001년에 본격적으로 《저 하늘 별을 찾아》라는 곡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2005년에는 국악과 트로트의 조화를 이룬 곡 《쓰리랑》으로 인기를
[sbn뉴스=김연희 기자] 오늘(10일) 밤 9시,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여진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OC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현지시간 2월 9일에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일명 오스카)은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영화인에 의한, 영화인을 위한 상이라고 할 정도로 영화제에 걸 맞는 큰 특징을 갖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인 만큼, 매년 어떤 영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한국영화 최초이자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이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큰 영광이다”라며 “모든 예술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의 영광을 얻은 ‘기생충’의 감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날 저녁 8시에 봉준호 감독의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가 OCN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 전세계 영화인들
[sbn뉴스=김연희 기자]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가짜 뉴스가 판치고 있는 요즘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중심을 잡아줘야 할 언론들이 잘못된 보도로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고 이를 통해 '클릭 장사'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보도한다. 또한 언론 뿐만 아니라 현 상황을 정치적 유불리로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행태도 고발한다. '신종 코로나' 관련 소식 이후 '스트레이트'에서는 '삼성 보호법'이라고 불리는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살펴본다.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얻은 황유미 씨가 숨진 지 무려 11년 만인 2018년 11월, 삼성은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삼성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직업병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삼성의 반도체 공장 등에서 일하다 산업재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노동자들은 공장 내의 유해가스 노출 정보를 알아야 화학약품으로 인한 직업병 피해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보다 넓어지기 때문이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작업장 내 유
[sbn뉴스=김연희 기자] 안혜경의 애매모호 데일리 패션에 '베프' 배다해가 팩폭을 날린다. 월요일(10일)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에서 자칭 'MBC의 딸' 안혜경과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가 출연해 격 없는 7년 우정을 과시한다. 이날의 고객님 안혜경은 평소 패션과 뷰티에 상당한 관심이 있으나 그만큼 알고 있지 못하다는 고민으로 의뢰의 이유를 밝힌다. 특히 친한 동생 배다해는 "언니가 공적인 자리에서 스타일은 너무 예쁜데... 소화를 못 하는 것 같다"며 자비 없는 팩폭을 날리는가 하면, 평소 그녀의 과한 스타일링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콕콕 짚어주며 리얼 친구의 면모를 뽐낸다. 안혜경은 입을 게 없을 때 활용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쌀롱 패밀리를 경악게 한다. 그녀의 독특한 패션 세계에 이소라는 '이 정도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해 도대체 그녀만의 스타일링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쌀롱 패밀리의 금손이 절실한 안혜경에게 스마트한 요일별 메이크업 오버가 펼쳐진다. 평소 데일리 꿀팁이 필요했던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해 어느 때보다 본 방송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적인 시크함과 사
[sbn뉴스=김연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무송의 미국 의대 출신 이력이 공개된다. 2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태진아, 이무송이 출연해 애처가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무송이 미국 의대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무송은 "미국에서 공부를 계속하려고 했지만 한국에서 노래 '사는 게 뭔지'가 확 뜨면서 포기했다"며 당시 학업을 중단하고 가수의 길을 택했던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이무송의 예상치 못한 브레인 면모에 감탄하며 그의 활약을 한껏 기대했다. 한편, 국민 사랑꾼 태진아는 평소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아내 얼굴 보기"라고 밝히는 반면, 이무송은 "다음 생애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살아봤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는 등 두 애처가의 대조적인 사랑표현에 멤버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국 의대 출신 이무송의 활약상은 2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sbn뉴스=김연희 기자]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딸 라니가 심리 상담을 했다. 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아동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윤지는 "라돌이 출산을 앞두고 라니가 걱정돼 육아 점검을 하고 싶었다"라며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했다. 평소 따뜻한 가족애와 긍정적인 육아법으로 공감을 자아냈던 만큼 이들의 상담 결과에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곧 공개된 뜻밖의 결과에 이윤지, 정한울 부부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 있던 MC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이윤지가 가장 자신 있어 했던 육아법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 때문이었다. 이에 이윤지는 "그게 라니에게는 좋지 않다는 걸 알고 너무 놀랐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정한울이 습관적으로 했던 말 한마디가 라니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혀져 상담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라돌이에 대한 라니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반전이다", "저게 본심이었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엄마, 아빠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라니의 진심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sbn뉴스=김연희 기자] 2월 10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649회는 ‘추억의 라디오’ 편으로 여러 가수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1 '가요무대’ 1649회 이날 방송에는 박재란, 장윤정, 박구윤, 조정민, 서유석, 문정선, 박건, 박일남, 임현정, 박일준, 유지나, 윙크, 김국환, 반가희, 삼태기, 박구윤, 김양, 차중광 등이 출연한다. 다음은 ‘가요무대’ 출연진 및 곡목 01. 강화도령(박재란) / 박재란 02. 청실홍실(송민도&안다성) / 장윤정+박구윤 03. 눈이 내리는데(한명숙) / 조정민 04. 그림자(서유석) / 서유석 05. 동심초(권혜경) / 문정선 06.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박건) / 박건 07. 기러기 아빠(이미자) / 장윤정 08. 진고개 신사(최희준) / 박일남 09. 진도 아리랑(이미자) / 임현정 10. 엄처시하(최희준) / 박일준 11. 섬마을 선생님(이미자) / 유지나 12. 즐거운 우리 집(쿨시스터즈) / 윙크 13. 꽃순이를 아시나요(김국환) / 김국환 14.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곽순옥) / 반가희 15. 열 두냥 짜리 인생(블루벨즈) /삼태기 16. 창밖의 여자(조용필) / 박구윤
[sbn뉴스=김연희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복잡 미묘한 개들의 전쟁에 뛰어든다. 반려견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꿈꾸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연출 안소연, 제작 코엔미디어) 10일 방송에서는 최약체 반려견을 괴롭히는 고민견(犬)의 사연을 공개, 강형욱이 반려견들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기류를 캐치해 원인을 바로잡는다. 이날 ‘개는 훌륭하다’는 7마리의 반려견들이 함께 사는 다견 가정 하늘이네를 만난다. 하늘이를 제외한 6마리의 반려견들은 모두 파양의 아픔이 있다고. 서로 상처를 보듬으며 복작복작하게 살 것 같지만 실상은 매일 전쟁이 벌어져 훈련사들의 걱정이 드리워진다. 강형욱은 그중 하늘이와 막내 망고 사이에 서늘한 기류를 포착, 어딘지 불안해하는 망고와 이를 예의주시하는 하늘이의 불편한 관계성을 파악한다. 그러던 중 하늘이가 망고에게 달려들기 시작하자 나머지 반려견들까지 흥분,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 보호자로부터 하늘이의 공격 방아쇠를 당기는 존재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형욱은 반려견들 사이에 얽히고설킨 감정 문제가 있음을 알아챈다고 해 과연
[sbn뉴스=김연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2’ 진경과 임원희가 ‘극과 극’ 온도차를 드러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서 진경과 임원희는 각각 뚝심, 의리는 물론 사명감까지 장착한 무적철인 수간호사 오명심 역과 스스로는 명분과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실리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오명심 눈에는 소심한 기회주의자로 보이는 행정실장 장기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부터 탄탄한 내공과 특유의 연기톤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김사부(한석규)의 든든한 오른팔인 오명심이 새로 온 원장 박민국(김주헌) 편에 줄을 선 듯한 장기태에게 불만을 터트리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오명심이 “배신자. 줏대 없는 팔랑귀”라며 장기태에게 일침을 던지자, 장기태는 이전과 달리 “살아야 하니까! 드러워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돌담병원 문을 닫자는 오명심의 발언에 반기를 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2월 10일 방송을 앞두고 진경과 임원희가 퇴근길에 돌담병원 복도에서 마주 서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